[서울/박기문기자] 가정 내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복용 후 남은 약 등 항상 처치 곤란한 폐의약품, 서울시는 30일(화)부터 폐의약품 수거함 QR 스티커와 올바른 분리배출 포스터를 배포해 시민의 폐의약품 수거함 접근 편의성을 높인다. 폐의약품 수거함은 ‘스마트서울맵’ 누리집(https://map.seoul.go.kr/)에서 ‘폐의약품’을 검색해 찾아야 하는 불편이 있어 서울시 약사회와 협력해 서울시 내 약국 약 5,500개소에 폐의약품 분리배출 요령 포스터와 위치 QR 스티커를 비치한다. 현재 서울시 내 폐의약품 수거함은 1,771개(구청·주민센터·보건소 등 938개, 우체통 833개)로, 동당 평균 4개 설치돼 있어 서울 어디서든 10분 내 수거함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7개(성동, 강북, 도봉, 노원, 서대문, 서초, 강남) 자치구 내 약국 1,720개소에서도 자체적으로 폐의약품을 수거하고 있다. 폐의약품을 부적절하게 배출(종량제봉투, 싱크대 등)하면 약 성분이 토양과 하천으로 유입돼 환경오염은 물론 동식물의 생식·성장을 방해할 수 있고, 우리 건강에도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어 꼭 적절한 방법으로 분리배출해야 한다. 폐의약품 수거함 및 우체통 위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교육부는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과제인 ‘지역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을 추진하기 위해, 「지방대육성법」 제17조의 ‘특성화 지방대학’으로 지정하기 위한 지방대 혁신모델을 신규 선정하였다. ①경성대학교, ②순천향대학교, ③전남대학교, ④제주대학교, ⑤조선대학교·조선간호대학교, ⑥충남대학교·국립공주대학교, ⑦한서대학교 등 총 7개 모델(9개 대학)이다. (※ 가나다 순) ※ 글로컬대학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 절차 진행 : (’25.3월) 55개 모델(대학 81개교) 접수 → (’25.5월) 18개 모델(25개 대학) 예비지정 이번에 선정된 지방대 혁신모델은 ▲AI를 활용한 교육·연구 혁신, ▲자체 수익 창출을 통한 자립화 모델, ▲특성화 분야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대학 간 통합을 통한 대규모 벽허물기 등에 있어서 차별화된 모델을 제시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2023년 10개 모델(13개 대학), 2024년 10개 모델(17개 대학)을 포함하여 ‘특성화 지방대학’으로 지정되는 대학은 총 27개 모델, 39개 대학이 된다. 평가 결과에 이의가 있는 대학들은 2025년 9월29일(월)~10월 13일(월)까지 이의신청할 수 있으며,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29일부터 서민과 소상공인 최대 370만명에 대한 신속 신용회복 지원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신용회복 지원조치는 2020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5000만원 이하의 연체가 발생했지만 올해 말까지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하는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기간 중 소액 연체가 발생한 자는 개인 약 295만5000명(NICE 기준), 개인사업자 약 74만8000명(한국평가데이터 기준)이다. 지난달 말 기준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한 자는 개인 약 244만9000명(83%), 개인사업자 약 12만8000명(17%)이다. 특히 이번 신용회복지원 대상에는 지난 신용회복 지원조치(21년, 24년)에서 혜택을 받지 못한 차주(개인 77.3만명, 개인사업자 39.9만명)도 포함됐다. 서민·소상공인 등은 신용평가회사 홈페이지에서 신용회복 지원 대상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에 해당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신용평점이 자동으로 상승하게 된다. 따라서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한 257만7000명은 이날부터 즉시 신용회복 지원이 이뤄진다. 아직까지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하지 못한 112만6000명의 경우에도, 올해 말까지 연체금액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가 추석 명절을 맞아 다음 달 2~12일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책기간 중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차질없이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추석은 연휴 기간이 늘어나, 총 이동인원은 지난해보다 8.2% 증가한 3218만명으로 예상되나, 긴 연휴 기간 이동인원 분산으로 일 평균 이동은 지난해보다 2.0% 감소한 775만명으로 전망된다. 이동 시에는 대부분 승용차(84.5%)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귀성객 등이 주로 이용하는 고속도로의 일 평균 통행량은 이용객 분산으로 지난해보다 2.4% 감소한 542만대로 예측된다. 다만 최대 통행이 예상되는 추석 당일은 귀성·귀경객, 성묘객 등 집중 영향으로 1년 전(652만대)보다 2.3% 증가한 667만대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간 최대 소요시간의 경우 귀성은 다음 달 5일, 귀경은 6일로 나타나며, 귀성방향은 지난해보다 소요시간이 다소 증가하나, 귀경방향은 긴 귀경기간(최대 7일)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이번 특별교통대책의 추진과제로 교통소통 강화, 이동 편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가 ▴절차 간소화 ▴협의·검증 신속화 ▴이주촉진, 3대 핵심 전략을 통해 정비사업 속도를 대폭 끌어올리는 ‘신속통합기획 2.0’을 본격가동한다. ‘신속통합기획 1.0’ 도입과 ‘제도 개선’으로 정비사업 기간을 18.5년에서 13년으로 5.5년 단축한 데 이어 인허가 개선과 규제혁신을 통해 기간을 1년 추가로 줄여 최대 6.5년 앞당기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2031년까지 31만 호 착공이 목표다. <인허가절차 간소화, 협의·검증 신속화, 현장지원·갈등해소 3대 전략…정비사업 가속도> 서울시는 주택공급 발목을 잡는 ‘정비사업 인·허가 규제’ 전면 혁신을 통한 민간중심 정비사업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신속통합기획 2.0’ 추진 계획을 29일(월) 발표했다. 시민이 원하는 주택을 더 빠르게, 더 많이 공급할 수 있는 기틀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은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도입한 공공 지원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정비지수제 폐지 ▴신통기획 도입(정비구역 지정기간 5년→ 2년)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정비사업 촉진 방안 등 전폭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정비사업 기간을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일부 국가 전산망이 중단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신문고, 정보공개포털 등 주요 대국민 행정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된 상태이나, 현재 관계기관의 조치로 점차 복구가 이뤄지고 있다. 시청 홈페이지 팝업창과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카카오톡)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서비스 제한 현황과 대체 사이트를 분야별(신원확인, 부동산·자동차, 세금·금융 등)로 안내하고 있으며, 읍면동 이·통장에게도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전산 장애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시에서 운영하는 자체 시스템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으며, 대민서비스의 연속성 확보 및 민원처리 공백 방지를 위해 비상대응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29일 최기문 시장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전산 장애로 인한 민원 처리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점검에 나섰다. 또한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조할 것을 지시하며, “국가 전산망 일부 서비스가 중단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는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넉넉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과 사고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불편 신고와 문의는 경기도 콜센터(☎120)를 통해 24시간 상담할 수 있으며, 진료가 필요할 경우 응급진료 상황실(☎031-8008-4745)에서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올해 종합대책은 ▲민생안정 ▲안전·보건 ▲문화·복지 ▲생활·환경 등 4대 분야, 19개 세부 대책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민생안정 먼저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31개 시군과 함께 물가대책반을 운영해 성수품 가격 조사와 가격·원산지 표시 단속을 실시한다.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경기지역화폐 구매 한도를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확대하고, 시군별 10~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회적경제 쇼핑몰 ‘공삼일샵(031#)’, ‘마켓경기’에서는 농수산물과 사회적경제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고, 하나로마트 매장에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25일) 오전 10시 시청에서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부산이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지난 8월 출범한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의 산하 기구로, 정책과제의 발굴과 심의, 실행계획 점검 및 조정 등 전략 실행의 중추적 역할을 한다. 운영위원회는 김가야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 석좌교수와 박재율 해양수도부산발전협의회 공동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으며, 학계·산업계·연구기관 및 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시가 발표한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3대 전략 12개 추진과제의 세부적인 실행계획이 집중 논의됐다. 첫 번째 전략인 ‘공간혁신(SX)’은 5대 항만을 거점으로 도시 공간을 전면 재구성해, 남부권 경제성장의 중심축은 물론 북극항로의 거점도시, 글로벌 해양서비스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 전략인 ‘산업혁신(IX)’은 해양제조업 르네상스 실현을 목표로 ▲해양특화 전력반도체와 이차전지 산업 육성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지난 26일(금)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일부 전산시스템에 대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7일(토) 오후 6시 부로 가동하고 정부‧자치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비스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인해 서울시 전체 411개 전산시스템 중 대시민서비스 38개, 내부시스템 26개 등 총 64개가 중단 또는 일부 기능이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즉시 450명의 전담인력으로 구성된 ‘상시 장애 대응 체계’를 즉각 가동해 장애 현황 파악 및 공유를 비롯해 시대표 누리집과 SNS, 120다산콜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매체를 동원해 통해 시민들에게 긴급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까지 화재로 영향을 받은 주민등록‧복지‧청년‧교통 등 대시민서비스 38건 중 27건은 수기 접수, 대체 인증, 직접 입력 등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운영 준비를 마쳤다. 나머지 서비스도 조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특히, 정부24, 국민신문고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하고 신속한 민원처리가 필요한 분
[경산/김근해기자] 북부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서정창)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백달순), 바르게살기운동 북부동위원회(위원장 이재경)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남천 강변 산책로와 주변 골목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잡초 제거, 불법 광고물 정비 등 환경 정비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서정창 북부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추석 귀성객을 환영하고자 지역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북부동장은“다가오는 명절을 위해 시간을 내어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올해 추석은 개천절(10.3)과 한글날(10.9)까지 이어지며 모처럼 맞이하는 긴 연휴다. 오랜만에 만끽하게 될 기나긴 연휴를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고 싶은 마음은 모두의 소망이다. 그리고 간만에 한자리에 모이게 될 가족, 친지들과 나눌 먹거리, 선물 마련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도 따른다. 이달 초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8월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농축수산물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8%가량 올랐다. 쌀을 비롯한 곡물도 10% 이상 크게 올랐고 배추, 시금치 등 채소류도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차례상에 올려야 할 과일도 폭염으로 생육이 지연돼 출하량이 적고 가격도 올라 추석 상차림에 걱정을 더하고 있다. 폭염, 늦더위에 가뭄 등 기상이후의 여파도 장바구니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물가 불안이 확대되지 않도록 성수품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공급 확대와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지난 15일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따르면 배추, 사과, 쇠고기 등 21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 17만 2000톤으로 늘리고 할인 지원은 사상 최대인 900억 원을 투입, 소비자 구매 가격을 최대 50%까지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경제지평(地坪)’을 중국의 경제수도로 넓혔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궁정(龚正) 상하이 시장을 만나 우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상하이(上海)는 지역내 총생산(GRDP)이 중국 1위(7,502억달러)인 경제수도입니다. 협약식에서 궁정 시장은 “(김동연 지사일행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2019년 경기도를 찾았던 사실을 언급하면서 “활력넘치는 곳이었다”고 방문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궁정 시장님이 경기도를 방문했을 당시 만났던 도지사가 지금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면서 “(윤석열 정부시절인) 지난 몇 년간 한중관계가 불편했으나 이제 한중관계에 새 지평이 열리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시기에 중국의 경제수도라고 할수 있는 상하이시와 우호협력을 맺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광역단체인 경기도와 중국의 경제수도 상하이가 발빠르게 협력해 성과를 낸다면 더 나은 한중관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고, 궁정 시장도 동감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양측은 협약에서 ▲경제통상․디지털경제․청년․청소년․문화․예술․체육․관광․과학기술․환경․교육 등 분야에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의료혁신 논의 과정에서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 숙의 과정의 공정성·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의료혁신 시민패널 운영위원회’를 출범하고, 12월 18일(목) 오후 4시에 제1차 의료혁신 시민패널 운영위원회(이하‘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 첫 회의에서는 시민패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계획, 의료혁신위원회의 논의 의제 선정 방안, 시민들을 통한 다양한 의견수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운영위원회는 위원장 1인을 포함하여 공론화·갈등관리, 보건의료 정책 소통, 통계·조사방법, 사회정책, 행정학 등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가 7인과, 보건복지부 의료혁신소통과장(간사) 등으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운영위원장에는 김학린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 협상학과 교수가 위촉되었으며, 김학린 운영위원장은 전(前) 한국갈등학회 회장, 전(前) 국무조정실 갈등관리 실태 점검·평가 민간위원 등을 역임한 공론화 분야 전문가이다. 운영위원회는 의료혁신위원회 논의 의제 선정부터, 논의 과정의 정책 숙의까지 국민이 참여하여 의견을 수렴하는 전 과정을 기획·총괄하고, 숙의 결과 및 설문 분석 등을 종합하여 의료혁신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18일(목)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팁스 참여 기업 및 운영사, 지원기관장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TIPS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팁스의 성과를 공유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2026 TIPS 추진방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팁스 성과공유회 개요> ㅇ (일시/장소) 2025. 12. 18.(목) 15:00~19:00 /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3층 ㅇ (참석자) 중기부 장관, 팁스 기업, 팁스 운영사, 지원기관장 등 약 400명 내외 ㅇ (주요내용) ➀ 팁스 우수기업 및 우수운영사 성과 발표 ➁ 2026 팁스 추진방향 소개 ➂ 올해의 기업 및 올해의 운영사 유공표창 팁스는 민간의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하여 창업기업을 선별하여 투자·보육하고,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협력형 창업지원 체계이다. 출범 이후 지난 13년간 4,400여개의 혁신기업이 참여하였으며, 올해는 후속투자 유치 20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오늘 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향후 5년간 10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AI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대규모 인재 양성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노동시장 진입·활동·전환 전 단계에 걸쳐 AI 활용 역량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고용노동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제2차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노동시장 AI 인재양성 추진방안: AI+역량 Up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11일 노동부 업무보고의 후속 대책으로, 노동시장 진입·활동·전환기에 있는 모든 국민의 인공지능(AI) 활용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마련했다.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청년취업사관학교 AI 인재 페스티벌'에서 AI코딩 챌린저스 참가자들이 코딩작업을 하고 있다. 2025.12.2 (ⓒ뉴스1) ◆ 일자리 단계1/노동시장 진입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청년 구직자 등을 위해 AI에 대한 기초 이해와 직무 활용, 솔루션 개발까지 AI 역량 향상 모델을 제시하고 훈련을 적극 지원한다. 직업훈련 과정 전반에서 AI 관련 내용을 편성할 수 있도록 내일배움카드 일반 훈련에 AI 기초 이해 및 활용 과정을 확대하고, 더 높은 수준의 AI 훈련 수강을 위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200억 원 규모의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해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재난안전·치안 초기 기업 육성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경찰청과 함께 재난안전과 치안 분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펀드 조성은 국정과제인 '국민안전 보장을 위한 재난안전관리체계 확립'의 일환으로, 첨단기술 기반 안전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참가 업체가 이동형 협동로봇을 시연하고 있다. 2025.9.17 (사진=연합뉴스) 재난안전·치안 산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공적 산업이자 첨단기술 기반의 유망 성장 분야다. 그러나 대다수 기업이 초기 단계에 머물러 기술 고도화와 시장 진출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정부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정책금융과 민간 투자를 연계한 펀드 조성을 추진했다. 국민안전산업펀드는 총 200억 원 규모로, 행정안전부 50억 원·경찰청 50억 원 등 정부 출자 100억 원과 민간·지방정부 출자 100억 원으로 조성된다. 펀드는 재난안전산업과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