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정보화에 소외된 농어민, 고령층 및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삼척시가 밝혔다. 이를 위해 4월 노곡 가시오가피정보화마을, 원덕 산양정보화마을, 가곡 덕풍계곡정보화마을 등 3개 마을 정보이용센터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정보화 교육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관내 유능한 강사를 섭외하여 해당 과정별로 교육을 추진함으로서 지역주민들의 컴퓨터 활용능력 및 건강유지 향상에 힘써 나갈 방침이다. 분야별 교육내용에 있어 노곡 가시오가피정보화마을은 건강체조교실(라인댄스) 과정을 총4회에 걸쳐 주1회(월) 실시하고, 원덕 산양정보화마을은 윈도우7 기본 배우기 과정을 총4회에 걸쳐 주1회(월) 실시하며, 가곡 덕풍계곡정보화마을은 노래교실 과정을 총5회에 걸쳐 주1회(금)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삼척시는 소외된 시민대상 무료 정보화 교육을 통하여 지역간 정보격차 해소 및 마을 주민들의 노후생활 활력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아일랜드 트리니티대학 측이 지난 11일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를 방문, 국내외 유수대학과 공동 교육·연구가 가능한 행정중심복합도시 공동캠퍼스(4-2생활권, 세종시 집현리)에 입주의사를 밝혔다. 13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에 따르면 싱가폴공과대학과 공동학위 개설 경험이 있는 쥴리엣 핫세(Dr. Juliette Hussey) 트리니티대학 부총장을 비롯해 바이오학과 교수 및 학교의 미래전략을 논의하는 기획처 소속 교수 등이 행복도시 공동캠퍼스에 참여할 의사를 표명했다. 아일랜드 최초 대학인 트리니티대학은 영국 옥스퍼드·캠브리지대학과 함께 영어권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7곳에 속하며, 세계대학평가(QS world University Rankings(2016)) 78위로 평가된 명문대학이다. 이번 방문단은 행복도시 공동캠퍼스, 산학연클러스터(연합체), 병원 등의 건설현황에 관심을 보였으며, 국내 대학들과 함께 공동학위를 개설해 공동캠퍼스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이들은 이러한 실무논의가 진행되면 행복청장을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초청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싶다는 내용이 담긴 총장 명의의 서
(한국방송뉴스(주)) 초·중·고 학생들을 통일시대 주역으로 길러내기 위한 체험·참여중심 학교통일교육 활성화 계획을 교육부가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미래 통일사회의 주인공이 될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의지,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이 중심이 되어 체험하고,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학교통일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으로 지원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이번 계획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학년 구분 없이 일률적으로 제공되던 통일교육 자료 대신, 학생의 발달단계에 맞는 학년별 “활동중심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 현장 교사와 통일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개발진이 학생의 흥미와 수준을 고려한 체험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학생들의 참여도 및 교육효과를 높였으며,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교육용 자료도 함께 제공하여, 교과 및 창체활동, 자유학기제 활동 등에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통일동아리 운영 선도학교(100교)”를 신규 지원하여 학생 스스로 통일에 대한 의지와 역량을 키우고, 창의적 아이디어와 활동이 확산되도록 한다. 또한, 지난 해 광복 70년 기념으로 개최한 전국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3월, (주)모두투어네트워크는 ‘21기 모두투어 신선거&설두산 서포터즈’를 모집하여 모텔 3명과 마케터 1명을 선발했다. 모두투어는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모두투어 본사인 백남빌딩 6층에서 발대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신선거&설두산 서포터즈’는 ‘새로움으로 가득 찬 중국’이라는 컨셉으로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독특한 매력이 넘치는 신선거와 설두산 지역을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동안 탐방하고 돌아오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기존 서포터즈들의 활동과 다른 여러 영상들을 비교 분석하며 촬영 등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나눴고 지역담당자와의 질의 시간을 통해 현지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서포터즈들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서포터즈 활동에 돌입하게 되며 해외 일정을 소화한 후, 개인 SNS를 통한 홍보 및 모두투어 제작 컨텐츠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후기 미션을 수행 하게 된다. 한편, 모두투어는 지난 2011년부터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으며 서포터즈가 탐방한 여행지를 영상으로 남겨 공유함으로써 다양한 사람들에게 모두투어와 여행지를 소개하고 여행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미래세대들이 우수한 국립공원 자연환경 속에서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생태·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3월 중순부터 솔수펑이(국립공원숲학교, 국립공원방과후 학교)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고, 4월중에는 국립공원 진로체험 등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국립공원 주니어레인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속리산의 생태,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방과후 어린이승마교실, 백두대간 생태학교 등이 교육기부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에는 법주사~세심정 구간 무장애 탐방로를 조성하는 사무소 중점사업과 연계해서 유관기관과 생태,문화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상원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의 다양한 생태,문화 체험 인프라를 활용한 체계적인 교육기부활동으로 청소년들이 건전한 인성을 함양하고 창의성을 배양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베이비 붐 세대 은퇴자의 일자리 확보가 사회적 현안으로 대두됨에 따라 농식품산업 분야 예비창업자와 구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식품창업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5월 6일까지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밝혔다. '농식품창업교육' 과정은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의 농식품 유통분야 30년의 교육 노하우와 전문성을 총결집하여 지난해 처음 개설한 과정으로, 약 250명의 교육생이 참석해 성황리에 수료한 바 있다. 이 과정은 빠르게 변화하는 농식품 산업분야 트렌드를 분석하고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실무지식 위주로 구성되어 예비 창업인의 농식품산업 분야 신규 진출을 지원하고 중소 기업체의 구직난을 해소해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창업절차 안내, 다양한 성공사례 전파, 창업기업의 마케팅 전략, 창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 수요자의 필요를 바탕으로 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구성을 통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농식품 분야의 성공 CEO를 초청하여 생생한 경험담을 듣는 시간을 마련한
(한국방송뉴스(주)) 봄철 성수기 기간인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국립공원 대피소와 야영장을 이용하려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추첨제를 시행한다고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밝혔다. 추첨 대상 시설은 설악산, 지리산 등 국립공원 내 인터넷 예약제를 지원하는 대피소 13곳 1,072석과 야영장 20곳 1,668동이다. 추첨제 신청은 국립공원 예약통합시스템(http://reservation.knps.or.kr)에서 받으며, 신청자 접수기간은 19일 오전 9시부터 26일 정오까지다. 당첨자 발표 시각은 26일 오후 6시부터이며, 추첨결과는 예약통합시스템의 조회서비스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당첨자에게 개별적으로 '예약당첨' 문자 메세지도 발송된다. 추첨제 신청자 미달, 당첨자 미결재 등으로 인한 잔여석은 5월 2일 또는 5월 16일인 예약 개시일에 선착순 예약 방식으로 전환된다. 추첨제 잔여석에 대한 예약 개시일 중 5월 2일은 예약 대상 기간이 5월 16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5월 16일은 대상 기간이 6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다. 예약 개시 시간은 대피소는 오전 10시, 야영장은 오후 2시부터다. 성수기 추첨제 기간을 제외한 국립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와 국립고궁박물관, 덕수궁관리소는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맞아 오는 27일과 5월 25일 덕수궁과 남양주 홍릉·유릉(사적 제207호)에서 대한제국 역사 탐방 프로그램 「대한제국의 발자취를 따라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자주적 근대국가를 지향했던 대한제국과 황실 가족에 대한 일반의 이해를 돕고자 기획됐다. 특히, 문화가 있는 날의 취지에 맞게 모든 국민이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쉽고 흥미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대한제국의 황궁이었던 덕수궁에 모여 오후 1시부터 ▲국립고궁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대한제국 관련 시청각 자료를 보며 고종·순종 등 황실 가족들에 대해 알아보는 ‘홍릉과 유릉에 잠든 대한제국 황실 가족’ 강연을 듣는다. 이어서 ▲대한제국이 선포된 덕수궁 내의 대표적인 근대 건축물이자 대한제국의 정전(正殿)인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관람 후 ▲남양주로 이동하여 대한제국 황실 가족들의 마지막 안식처인 ‘홍릉과 유릉’ 답사로 6시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참가신청은 조선왕릉관리소 누리집(http://royaltombs-office.cha.go.kr, 참여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3월 15일부터 3박 4일간 공단 여성관리자 78명을 대상으로,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밝혔다. 공단은 ‘여(女)봐라, 지금은 여성시대’라는 슬로건아래 여성 리더로서 가치발견과 리더십 역량 향상을 위해 이전과 차별화된 여성리더 과정을 처음 개설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여성 관리자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조화롭게 추구하면서도 조직 내 핵심리더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고자 여성리더에 특화된 역량강화과정을 제공했으며, 건강한 조직문화를 여성 관리자들이 선도하는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공단은 전했다. 교육과정에 참여한 김모 차장은 “교육을 통해 여성이 21세기 리더십의 큰 장점임을 새삼 느낄 수 있었으며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여성리더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은 “앞으로 이러한 교육과정의 꾸준한 운영과 확대를 통해 공단 여성 리더들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유통교육원은 오는 18일(월)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홈쇼핑 활용 및 진출 전략”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신설된 과정으로 교육 참가자들은 TV홈쇼핑을 활용한 유통판로 개척 전략을 배우게 된다. “홈쇼핑 활용 및 진출 전략” 과정에서는 먼저 TV홈쇼핑 입점 절차 및 방법, 입점 know-how 등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진다. 그리고 TV홈쇼핑에 입점하기 위한 기업 경쟁력 제고방안, 입점 이후의 전략에 관한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TV 홈쇼핑 업체를 활용한 유통판로 개척 방안을 전반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이번 교육에는 공영홈쇼핑과 NS홈쇼핑 등 TV홈쇼핑 업체 현업에 종사하는 MD 및 TV홈쇼핑 관련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교육참가자들은 이들로부터 TV홈쇼핑에 입점하기 적합한 상품과 입점 이후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등에 관한 생생한 정보를 전달받게 된다. 이와 더불어 직거래 활성화 방안도 함께 모색해 볼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유통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TV홈쇼핑 입점을 희망하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식품제조 및 가공업체, 농식품 관련 창업예정자 등에 한한다.
(한국방송뉴스(주)) 『2016 관광공사 8대사업』중 “유커 맞춤형 콘텐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인력거를 타고 서울 북촌지역을 돌아볼 수 있는 ‘북촌 골목길 인력거 투어상품’을 개발했다고 한국관광공사가 밝혔다. 동 상품은 기존 방한상품의 단조로운 일정에서 탈피하여 중화권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진정한 매력을 전하고자 계획된 것으로, 공사 주최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에서 선정됐던 창조관광기업 ‘아띠인력거’의 북촌 골목길 인력거 투어를 소재로 북촌 한옥마을에서 전통 한옥 숙박 체험을 하게 되며, 통인시장 관광, 김치만들기 체험 등 전통문화 콘텐츠를 가미한 다채로운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공사는 창조관광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해 8월에 이어 올해 1월 베이징에서 개최한 ‘2016 중국인 한국방문의 해 개막식’의 부대행사로 20여개의 창조관광기업과 중국 현지 여행업계 간 콘텐츠 교류전을 개최했다. 그 일환으로 공사 선양지사에서 동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3월 대련 소재 문원국제여행사와 대련방송국, 아띠인력거 측과 사전 팸투어를 추진하고 현지 방송을 통해 모객을 추진해 왔으며, 그 첫 단체가 12일(화) 방한한다. 한국관광공사 선양지사 안득표 지
(한국방송뉴스(주)) ‘걸리버여행기(조나단 스위프트)’, ‘드라큘라(브램 스토커)’, ’고도를 기다리며(사무엘 베케트)‘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럽 고전작품 작가들을 배출한 유럽의 명문대학 아일랜드 트리니티대학(Trinity College Dublin)이 공동캠퍼스 참여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1일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를 방문했다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밝혔다. 행복청은 아일랜드 트리니티대학 쥴리엣 핫세(Dr. Juliette Hussey) 부총장 일행이 11일 행복도시 건설현황을 살펴보고 국내외 유수대학이 공동 교육·연구를 할 수 있는 공동캠퍼스(4-2생활권, 세종시 집현리)에 트리니티대학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행복청을 찾았다고 전했다. 아일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트리니티대학(1592년 설립)은 영국 옥스퍼드·캠브리지대학과 함께 영어권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7곳에 속하며, 유럽 최고 대학 10곳(톱(TOP) 10)에 포함되는 명문대학이다. 특히 이 대학은 최근 세계대학평가기관인 큐에스(QS: Quacquarelli Symonds)에서 평가한 세계대학평가(QS world University Rak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무조정실은 새 정부 시작과 함께 청년의 삶을 지원하고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2025 청년정책 공모전'을 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느낀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해 정책의 현장 작동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2025 청년정책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국조실 제공) 공모전은 19~34세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오는 31일까지 온통청년 누리집(https://www.youthcenter.go.kr), 인스타그램(@weareyouth_kr), 청년정책사용설명서 블로그(https://blog.naver.com/we_are_youth)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과제는 소관부처 검토와 심사로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심사 단계에서 관계부처 담당자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정책의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 10건에 대해서는 온라인 국민 투표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대상 1명에게는 국조실장상과 200만 원의 상금,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