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구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금연벨'을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간접흡연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돼 추진됐으며, 민원다발구역을 중심으로 금연벨을 설치해 즉각적인 안내 및 경고 방송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구는 현장 실태조사와 민원 분석을 토대로 상습 흡연으로 인한 신고가 반복되는 구역과 흡연 과태료 적발이 많은 장소 위주로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금연벨은 태양광 전력으로 운영돼 별도의 전원 연결이 필요 없어 설치와 관리가 용이하다. 금연벨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흡연으로 인한 불편 상황 시 버튼을 누르면 5초 후 금연 안내 음성이 송출된다. 또한 특정 시간대에 자동 안내 멘트를 송출해 주변에 자연스러운 금연 분위기를 조성한다. 금연벨은 ▲지하철역 10미터 이내 등 금연구역 13개소 ▲구청 앞 광장 등 비금연구역 3개소에 총 16대가 설치됐다. 한편, 구는 금연구역 표지판 정비, 금연클리닉 상시 운영 등 지역사회의 흡연율을 낮추고 간접흡연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금연벨 설치는 구민의 건강을 지키고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경공노) 제5대 위원장으로 최종환 후보가 당선되었다.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호갑)는 제5대 위원장에 최종환 후보가 단독 출마해 지난 28일 실시된 찬·반 투표에서 유권자 1,376명 중 847명(61.56%)이 투표에 참여해 814표(96.1%)의 찬성표를 얻었다고 밝혔다. 최종환 당선자는 제3대, 제4대 노조 부위원장으로 역임하면서 조합원들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러닝메이트로 입후보한 사무총장은 제3대, 제4대 사무총장으로 활동해온 교통행정과 안성제 팀장이 당선되었으며,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 동안 최종환 당선자와 함께 노동조합을 이끌게 되었다. 최종환 당선자는 소감을 통해 “먼저 높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조합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금까지 오랜 노조 활동 경험을 토대로 함께하는 노조, 든든한 노조, 힘있는 노동조합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소방서는 11월‘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역 내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집중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 발생 시 대피 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노유자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용해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교육을 강화했다. 특히 지역 내 특수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과 연기 소화기 분사 체험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한‘OPEN-소방서’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장비를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어린이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화재대피 교육을 통해 화재 예방과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소방서(서장 김현철)는“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계기로 겨울철 화재 위험에 대한 안전지식을 확산하고자 교육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은 29일 경산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내 삼성현정에서 2025년 경산시장기 친선 궁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산시 - 백발백중의 기개, 경산에 모이다! 2025년 경산시장기 친선 궁도대회 개최! 경산시체육회(회장 강영근)가 주최하고, 경산시궁도협회(회장 권오흥)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단체전, 노년부, 장년부, 여성부의 4개 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본 대회는 경산의 장산정과 삼성현정, 영천의 영무정과 금무정 그리고 청도의 대무정의 5개 정 100여 명의 궁사를 초청해 지역별 동호인 친선경기로 꾸며질 예정이다. 권오흥 경산시궁도협회장은 “국궁은 오랜 세월 이어져 온 우리의 전통 무예이나, 현대 스포츠로서도 충분한 가치와 매력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국궁의 매력이 많은 분에게 전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궁의 가치가 더욱 널리 알려지고, 경산의 전통체육 기반이 한층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전통과 스포츠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K-씨푸드 선도도시로 부상하면서 어업인과 수산업경영인 등의 벤치마킹 방문이 잇달아 이어지고 있다. 최근 군산시는 새만금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수산물종합센터 현대화사업 등으로 다양한 선도적인 사업 추진으로 대한민국 수산 선진 우수사례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실제로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문경복 군수를 비롯한 어촌계장, 관계 공무원 50명이 군산에 머물며 1박 2일 워크숍을 가졌다. 일행은 신시도 어촌체험마을, 군산수산물종합센터 등을 방문했으며, 수산업 발전과 소득증대 방안에 대한 군산시의 노하우를 배우며,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어 28일에는 (사)한국수산업경영인 보령시연합회의 수산업경영인 30여 명도 군산수산물종합센터, 가공거점단지 등을 방문했다. 군산시는 지난 9월에도 경기도 안산시, 전라남도 해남군 수산업 관계자와 공무원이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를 방문해, 미래 수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 미래 수산업과 수산식품 첨단화 전략을 배워갔다고 밝혔다. 특히 2027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새만금 스마트 수산가공단지 조성은 해수부 공모로 선정된 381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서울/박기문기자] 보편화되고 온라인 소통이 일반화되면서 아동‧청소년을 타깃으로 한 ‘온라인 그루밍’이 증가하고 있다. ‘온라인 그루밍’은 SNS, 오픈채팅 등에서 알게 된 미성년자에게 친절하고 다정하게 접근해 환심을 사고 친밀감을 형성한 뒤 경계심이 흐려진 상대에게 성적 대화를 유도하거나 학대‧착취하는 성범죄 행위다. 서울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선물을 주거나 성적대화를 요구하는 등 온라인 그루밍 접근을 경험한 아동‧청소년은 5명 중 1명꼴(19%)로 나타났다. 이런 ‘온라인 그루밍’의 문제는 친한 친구나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정도의 친밀한 관계를 형성한 뒤 이를 이용해 성범죄를 시도하기 때문에 피해자가 이런 상황 자체를 관계의 일부로 착각, 피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실제로 최근 3년간 디지털성범죄 등 온라인 성착취 발생 건수는 76,042건에 달했지만 신고율은 7.4%에 그쳐 드러나지 않은 피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제적인 개입을 통한 피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다. 온라인 그루밍(online grooming)이란? 성적 착취를 목적으로 온라인에서 아동·청소년을 유인하는 행위로서, 성인이 아동·청소년에게 만남을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포근하고 안녕한 겨울을 만들기 위해 「2025년 동절기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목표로 ▲복지 ▲안전 ▲건강 ▲생활, 4개 분야 29개 주요과제, 63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나눔복지] 위기가구 고위험군 집중 발굴 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의 기본적 생활 안정 지원을 강화하여 사회적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구축한다. 겨울철에 더욱 힘든 상황에 놓이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 정보 47종을 분석·발굴하는 ‘행복이(e)음 시스템’으로 고위험군을 집중해서 점검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전담팀(200개), ‘함께보듬이’(7개 구, 79개 동, 169명 참여) 등 지역인적안전망을 통해 고위험군을 적극적으로 발굴한다. 위기가구의 생활 안정을 위해 긴급복지 대상 1인 가구 기준 ▲생계비(73만 5백 원) ▲주거비(39만 8천 원) ▲연료비(15만 원) ▲의료비(300만 원 내) 등 긴급복지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안녕한 부산’ 누리집과 챗봇 ‘자립꿀단지’를 활용한 복지정보 안내를 강화하며, 이재민 발생 시 숙박시설 이용료(1
[서울/박기문기자] 서울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백사마을(노원구 중계본동 30-3번지 일대)의 주택재개발사업이 16년 만에 정상화되며 첫 삽을 떴다. 서울시는 1일(월) 오전 10시 20분 기공식을 개최해 최고 35층 총 3,178세대 규모의 명품 주거단지로 거듭날 백사마을의 새출발을 알렸다. 서울시는 2009년 5월 중계본동 30-3번지 일대의 노후·불량 주거지를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조성하고자 총 2,758세대를 건립하는 내용으로 해당 지역을 ‘중계본동 제1종지구단위계획 및 주택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는 백사마을 재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이기도 했다. 이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의 획지 구분으로 입주민 사이에 위화감이 조성됐으며, 기존 지형·터·골목길 등을 유지한 계획으로 사생활 침해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돼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다. ‘저층주거지 보존’이라는 과도한 규제도 발목을 잡았다. 시는 2022년 4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주민·전문가와 150회 이상 소통하며, 통합정비계획 수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2024년 3월 토지등소유자 전체 회의에서는 참석 주민 95% 이상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합정
[경기/김명성기자] “투자 담당 부서부터 도지사까지 긴밀히 연결된 소통 체계를 갖추고 있어 가장 우수한 협력 파트너라고 단언한다” 경기도에 대한 지속적 투자 확대 이유를 묻는 질문에 김우규 한국머크 대표가 답한 말이다. 머크사는 제약(Healthcare), 생명과학(Life Science), 전자재료(Electronics) 등 3개 부문의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전세계 65개국에 약 6만3천 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머크사의 한국 지사격인 한국머크는 2002년부터 평택·안성·시흥 등 경기도에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의 생산·연구시설을 포함, 총 6개 시설에 꾸준히 투자해 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안성에 반도체 배선 관련 전처리 공정 제품인 에스오디(SoD)연구소를 개소했다. 머크는 현재까지 경기도에 약 2,500억 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900명 이상의 인력을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우규 한국머크 대표는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하는 이유를 ▲주요 고객사와의 지리적 근접성 확보 ▲우수 인재 확보에 좋은 환경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 세 가지로 설명했다. 김 대표는 “머크는 주요 고객사를 위
[충남/오창환기자] 국제적으로 항공기 탄소 배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이산화탄소를 잡아 친환경 항공유(e-SAF)를 생산하는, 탄소중립 신산업 선점에 본격 나선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령 ‘이산화탄소 전환을 통한 e-SAF 생산 기술 개발(보령 탄소 전환 e-SAF)’ 사업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보령 탄소 전환 e-SAF는 지난해 10월 과기정통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초대형 사업(CCU 메가 프로젝트)’ 대상에 선정되며 지난 1월부터 예타를 받아왔다. CCU는 발전 및 산업 공정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모아 메탄올이나 이차전지 소재, e-SAF 등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세계 주요 선진국들은 CCU를 탄소중립 실현 핵심 수단으로 제시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도 2070년 전세계 이산화탄소 감축량의 15%를 CCU가 담당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도는 이번 예타 통과를 위해 보령화력에서 ‘그린올(Green-ol) 신에너지 기술 실증’을 진행했다. 그린올은 이산화탄소를 전기, 물, 미생물 등과 반응시켜 그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서울특별시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서로장터 &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직거래장터 참여 지자체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일 밝혔다. 전국 기초 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 군산시는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창한)를 직거래장터 운영업체로 신청하였으며, 판매 품목의 적합성, 판로지원 계획 및 홍보 방안 등 종합적인 선정 기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특별시는 서울광장 행사와 연계한 ‘서로장터’운영으로 지역 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고 서울 시민에게 우수한 농특산물을 맛보고 선보이기 위해 기획하였으며, 군산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군산 지역의 농산물과 가공품 등을 서울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매년 12월에 개장하여 이듬해 2월까지 운영해오고 있으며, 2024년도에는 17만 명이 방문하는 등 서울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여가의 줄거움과 동계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겨울 야외 최대 행사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의 대표 품목으로는 딸기·사과·고구마·밤 등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 농산물과 군산 짬뽕라면, 김부각, 한과, 요구르트 등 군산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구암동이 지난 26일~27일 양일간 ‘2025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자생단체가 뜻을 모아 매년 추진하고 있는 주민주도형 시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봉임)를 중심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 약 60여 명이 참여했다. [구암동]사랑의김장나눔실시 참가자들은 각종 젓갈, 야채 등을 손수 준비해 직접 김장김치를 담궜으며, 정성들여 완성한 김치는 지역 내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기초수급자 등 약 150세대에 전달되었다. 김봉임 부녀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정성을 모아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부녀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박수현 구암동장은 “부녀회를 비롯한 자생단체와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한 뜻깊은 행사.”라며 “시민참여예산을 기반으로 주민이 함께 만드는 나눔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형 예산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구암동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달된 김장김치가 겨울철 식생활 지원에 실질적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의료혁신 논의 과정에서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 숙의 과정의 공정성·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의료혁신 시민패널 운영위원회’를 출범하고, 12월 18일(목) 오후 4시에 제1차 의료혁신 시민패널 운영위원회(이하‘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 첫 회의에서는 시민패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계획, 의료혁신위원회의 논의 의제 선정 방안, 시민들을 통한 다양한 의견수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운영위원회는 위원장 1인을 포함하여 공론화·갈등관리, 보건의료 정책 소통, 통계·조사방법, 사회정책, 행정학 등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가 7인과, 보건복지부 의료혁신소통과장(간사) 등으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운영위원장에는 김학린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 협상학과 교수가 위촉되었으며, 김학린 운영위원장은 전(前) 한국갈등학회 회장, 전(前) 국무조정실 갈등관리 실태 점검·평가 민간위원 등을 역임한 공론화 분야 전문가이다. 운영위원회는 의료혁신위원회 논의 의제 선정부터, 논의 과정의 정책 숙의까지 국민이 참여하여 의견을 수렴하는 전 과정을 기획·총괄하고, 숙의 결과 및 설문 분석 등을 종합하여 의료혁신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18일(목)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팁스 참여 기업 및 운영사, 지원기관장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TIPS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팁스의 성과를 공유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2026 TIPS 추진방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팁스 성과공유회 개요> ㅇ (일시/장소) 2025. 12. 18.(목) 15:00~19:00 /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3층 ㅇ (참석자) 중기부 장관, 팁스 기업, 팁스 운영사, 지원기관장 등 약 400명 내외 ㅇ (주요내용) ➀ 팁스 우수기업 및 우수운영사 성과 발표 ➁ 2026 팁스 추진방향 소개 ➂ 올해의 기업 및 올해의 운영사 유공표창 팁스는 민간의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하여 창업기업을 선별하여 투자·보육하고,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협력형 창업지원 체계이다. 출범 이후 지난 13년간 4,400여개의 혁신기업이 참여하였으며, 올해는 후속투자 유치 20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오늘 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향후 5년간 10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AI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대규모 인재 양성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노동시장 진입·활동·전환 전 단계에 걸쳐 AI 활용 역량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고용노동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제2차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노동시장 AI 인재양성 추진방안: AI+역량 Up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11일 노동부 업무보고의 후속 대책으로, 노동시장 진입·활동·전환기에 있는 모든 국민의 인공지능(AI) 활용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마련했다.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청년취업사관학교 AI 인재 페스티벌'에서 AI코딩 챌린저스 참가자들이 코딩작업을 하고 있다. 2025.12.2 (ⓒ뉴스1) ◆ 일자리 단계1/노동시장 진입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청년 구직자 등을 위해 AI에 대한 기초 이해와 직무 활용, 솔루션 개발까지 AI 역량 향상 모델을 제시하고 훈련을 적극 지원한다. 직업훈련 과정 전반에서 AI 관련 내용을 편성할 수 있도록 내일배움카드 일반 훈련에 AI 기초 이해 및 활용 과정을 확대하고, 더 높은 수준의 AI 훈련 수강을 위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200억 원 규모의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해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재난안전·치안 초기 기업 육성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경찰청과 함께 재난안전과 치안 분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펀드 조성은 국정과제인 '국민안전 보장을 위한 재난안전관리체계 확립'의 일환으로, 첨단기술 기반 안전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참가 업체가 이동형 협동로봇을 시연하고 있다. 2025.9.17 (사진=연합뉴스) 재난안전·치안 산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공적 산업이자 첨단기술 기반의 유망 성장 분야다. 그러나 대다수 기업이 초기 단계에 머물러 기술 고도화와 시장 진출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정부는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정책금융과 민간 투자를 연계한 펀드 조성을 추진했다. 국민안전산업펀드는 총 200억 원 규모로, 행정안전부 50억 원·경찰청 50억 원 등 정부 출자 100억 원과 민간·지방정부 출자 100억 원으로 조성된다. 펀드는 재난안전산업과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