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2016년 3월 29일(화) 관내 단설(유)·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 등 86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관계자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연수회에서는 학교급식위생관리지침서(제4차) 주요 개정 내용 전달을 통해 학교급식관계자의 위생·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고 설명이 끝난 즉시 교육지원청과 학교, 학교와 학교 간의 상호토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스스로 찾도록 했다. 동 교육 이외에 학교급식 청렴도(만족도) 향상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는데 학교별 사례와 토론을 통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의견 제시 등의 노력을 통해 향후 청렴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날 참석한 영양교사에 의하면 일방적인 전달 위주의 교육보다는 다양한 사례중심의 교육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 간 토론을 통해 합리적으로 해결하려는 부분이 이색적이었다고 말했다. 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급식관계자에 대해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한 식단 편성을 통한 양질의 급식을 제공한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현하며, 식중독 예방관리에도 힘써 쾌적한 급식환경 속에서 학업에 열중하게 함으로써'행복한 학교 감동 주는 여수교육' 실현을 위해
(한국방송뉴스(주)) 보육, 환경, 문화, 교육, 먹거리 등 공공성과 사회적 파급력이 큰 ‘전략분야 사회적경제기업’에 맞춤형 교육비를 지원한다고 서울특별시가 전했다. 그동안 모델개발, 컨설팅, 홍보에 대한 지원은 있었으나 맞춤형 교육비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가 지난 2013년부터 선정해 지원하고 있는 전략분야는 ▲보육·돌봄·의료 ▲주거/도시재생 ▲먹거리 ▲문화예술 ▲교육 ▲녹색에너지 등이다. 기업당 최대 지원금액은 2천만 원이며, 올해 20개 내외의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을 선정해 조직진단을 통한 맞춤형 교육설계부터 ▲임직원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수요자중심 교육 ▲교육에 필요한 교·보재, 재료 ▲전략분야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워크숍 등을 지원한다. 실제로 지난해 실시한 협동조합 대상 실태조사결과 직원교육율(51%)이 일반 영리사업자(79%)에 비해 낮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사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교육이 필요하지만 교육투자비용 부담 및 시간부족 등으로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답변이 많아 맞춤형 교육비 지원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시는 덧붙였다. 특히 단체가 교육내용, 방법, 강사진 등 교육계획을 직접 작성후 제출하면 이를 바탕으
(한국방송뉴스(주)) 식량작물 농업인 105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인증 면적 확대를 위한 교육을 30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개최하였다고 함평군은 밝혔다. 2016년 친환경농산물 인증목표 달성과 인증품목의 다양화를 위하여 논에 타작물 및 토종농산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와 유통업체간 계약 재배를 유도함으로써 인증면적 확대와 농업경쟁력 강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한편, 함평군은 2016년도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1,977ha(유기농 800ha, 무농약 1,177ha)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찬득 친환경농산과장은 “함평군 잡곡 작목반을 조직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계약재배를 체결하여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고, 친환경인증 면적을 늘렸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8일 한국차문화체험관에서 홍차 티마스터 교육이 개강되어 차를 배우기 위한 열기로 가득찼다고 보성군은 밝혔다.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사)아시아차문화연구회(대표 추민아)에서 추진 중인 ‘홍차 티마스터 교육’은 오는 5월 16일까지 8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세계 3대 홍차인 다즐링 차에 대한 수업이 이루어졌다. 김영애(순천세계홍차연구소장) 강사로부터 인도차의 이론수업과 다양한 다즐링 차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앞으로 중국, 스리랑카 및 기타 여러 국가의 다양한 차를 공부하고 블랜딩 방법에 대한 수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한 수강생은 “한모금 한모금 넘기기도 아까운 귀한 차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수업이었으며, 기대감에 다음 수업이 기다려진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차에 대한 현대적 감각을 깨우는 다양한 접근의 수업을 통해 보성의 차 산업에도 변화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12일부터 6월 14일까지 센터 내 생활과학실습실에서 총 10회에 걸쳐 전통주 기초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시의 특색있는 전통주를 소개하고,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주 제조방법을 익혀서 우리 음식 문화 계승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진희 연공방 대표를 비롯한 전통주연구회 및 관내 전통주 체험프로그램 운영자 등으로 구성된 시 자체강사를 적극 활용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전통주 기초반 교육은 모두 10회, 30시간 과정으로 우리 술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양조의 원리 ▲밑술과 덧술의 원리 ▲세시풍속과 절기주 ▲양주만의 특색있는 벼누룩주 등을 소개하는 실습과정으로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 6일까지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전 과정 교육비(재료비 포함)는 자부담 6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의 하우스 막걸리 규제완와 정책에 맞춰 양주 전통주육성 및 홍보를 위해 다각적인 전통주 교육과정 운영과 다양한 전통주 체험 프로그램(1~3기), 상·하반기 공개강좌 등을 추진함으로서 전통주제조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우리 고유의 전통장(醬)문화를 도시 학생들이 체험하고 건강까지 챙기는 ‘전통장 문화학교’를 추진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순창군은 밝혔다. 전통장 문화학교는 순창군과 서울시가 공동추진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전통장(醬)과 발효 문화에 대해 체험을 통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기능인들과 함께 전통장을 직접 담그고 배운다. 또 담근 장은 순창에서 6개월 이상 잘 숙성해 각 학교로 보내져 급식에 사용된다. 아이들 건강까지 챙기는 실속 있는 사업이다. 관련해서 순창군은 지난 30일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소재 7개 초·중학교와 정통장문화학교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서울시친환경급식 담당관 및 학교장 등 관련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순창군과 각 학교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전통장문화학교 운영 활성화를 통해 상호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 전통장문화학교는 4월 1일부터 본격 추진된다. 5월 1일까지 7개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7회 운영한다. 전통장문화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순창을 직접 방문해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우선 기능인들의 가정을 방문해 기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해 농·특산물 수출 3,000만 달러를 달성한 밀양시가 올 해 수출목표를 7,000만 달러로 잡고 목표 달성을 위해 수출 바이어와 머리를 맞댔다. 3월 24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수출업체 와 수출관계자, 생산농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특산물 수출확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밀양시는 밝혔다. 이 날 간담회는 2015년 수출실적 보고에 이어 2016년 농·특산물 수출 목표 및 방향 설명, 2016년 수출관련 지원시책 소개, 수출 바이어의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를 토대로 새로운 품목 및 새로운 수출시장 확대, 수출 주력 품목의 전략적 해외시장 개척, 신규·유망품목의 적극 육성, 수출전문업체 및 수출농가 시설 현대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수출 바이어 및 수출업체, 농가와의 간담회를 분기별로 실시하기로 하고, 수출상담회와 수출 컨설팅, 생산현장 방문 등을 통해 실제 수출로 연결하기로 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국내 소비시장의 판로한계를 극복하고 개방화 시대에 우리 농업·농촌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수출 밖에 대안이 없다”며 “행정과 유관기관, 수출업체 그리고 생산농가가 손을 맞잡고 올해 수출 목표를 반드시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에서 위탁운영중인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가족요리교실 ‘밥상공동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밥상공동체’는 지난해에 이어 고양시아동복지기금 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됐으며 이중 가족요리교실이 지난 19일 첫 회기를 진행했다. 가족요리교실은 가족이 모여 함께 식사하면서 대화를 통해 가족 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시간을 만들기 위한 내용으로 이번 회기에는 6가정의 학부모와 아동 15명이 참여했으며 요리 시작 전 주의사항을 교육하고 실제로 요리를 만드는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번 메뉴는 짜장밥과 탕수만두였으며 학부모와 함께 즐겁게 요리를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 가족요리교실 및 이웃사랑 밥상 봉사활동은 학부모와 아동이 협동해 요리를 만들며 가족 사랑을 키우고 만든 음식을 자신의 이웃에게 나누며 더불어 사는 기쁨을 배우는데 의의가 있다. 밥상공동체 사업은 가족요리교실과 이웃사랑 밥상봉사활동 외에도 밥상머리교육과 바른 먹거리 교육, 농촌체험활동, 전통예절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복지서비스 2과(031-975-3322)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와이어) 110만이 선택한 소개팅 어플 이음이 ‘소개팅 앱에 대한 아주 솔직한 마음’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자사 소개팅 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루 동안 실시한 해당 설문조사는 하루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4806명의 싱글 남녀가 참여했다.첫 번째 질문은 ‘소개팅 어플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한 문항이다. 남성의 56%, 여성의 70%에 달하는 응답자가 ‘주변에 이성 없음’을 소개팅 앱을 사용하는 이유로 선택했다. 이는 국내에서 이성을 만나기 어려운 대표적인 집단으로 꼽히는 ‘남중남고공대’, ‘여중여고여대’ 출신이 아니더라도 많은 대한민국 싱글 남녀들이 주변에서 자연스럽게 이성을 만날 기회가 없다는 것으로 풀이된다.소개팅 앱으로 이성을 만나는 목적을 묻는 질문에는 뜻밖의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전체 응답자 중 남성 70%, 여성 74%가 진지한 만남을 목적으로 하며, 남성 7%, 여성 16%는 결혼 상대를 만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답했다. 해당 응답 결과에 따르면, 소개팅 앱 사용자 10명 중 8명은 결혼을 포함한 진지한 만남을 목적으로 이음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소개팅 앱은 가벼운 만남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4월 30일 -- 서비스 벤처기업 오스티엄(대표이사 전하영)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압구정에 위치한 하우스 본 오스티엄은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나이트 웨딩 패키지 이벤트’를 5시 예식에도 적용하기로 하였다. 나이트 웨딩 패키지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예식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정원으로 꾸며진 연회장에서 그릴 파티와 와인바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말한다. 역삼 소재의 오나르 바이 오스티엄은 2013년 결혼을 희망하는 부지런한 커플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예식을 조기에 계약하는 고객에게는 포토테이블 및 현악 3중주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신촌 퀸즈오스티엘은 ‘아이 러브 마더(I love mother) 이벤트’를 개최한다. 본 이벤트는 5월에 계약을 진행하는 고객들에게 양가 어머님의 메이크업 서비스를 무료로 진행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그 밖에도 맛있는 웨딩홀, 퀸즈오스티엘의 시식 서비스를 신랑 신부 뿐 아니라 양가 부모님에게도 제공하여 고객의 요구에 한 발 더 앞서 나가기로 하였다. 서울 구로에 위치한 제이오스티엘도 ‘이브닝 웨딩 이벤트(오후
(분당=뉴스와이어) 2011년 11월 03일 -- 연애상담 대표 사이트 ‘사랑연구소’(www.love3cm.com) 사랑컨설팅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랑연구소’의 연애상담 서비스 사랑컨설팅은 키워드 광고 없이 입소문만으로 성장하고 있다. 짝사랑, 고백, 권태기, 이별, 재회 등 대표적인 연애문제들을 시원하게 해결하고 있어서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애상담 서비스인 ‘사랑컨설팅’은 사랑연구소의 주력 서비스인 만큼 비용보다 가치 있는 서비스라는 정평. 특히 한 사람의 상담사에 치우치지 않고 남녀 연구원이 최소 1인씩 모두 참석해 연애 문제에 관해 냉철하고 편협하지 않은 판단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1차 종합회의, 2차 심화회의를 통한 밀도 있는 시스템은 사랑연구소만의 강점이자 특징이다. 의뢰인이 양식에 맞게 자신의 상황들을 기입하면 상황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진단한다. 그것을 토대로 핵심솔루션과 맞춤 처방전을 제공하는데, 이때 문제가 개선될 확률이 높았던 데이터들을 참고 분석하여 최선의 답변을 제공한다. 연애상담 서비스를 받은 한 회원은 ‘비용보다 가치 있는 서비스였다.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사랑연구소’는 2006년부터
(성남=뉴스와이어) 2012년 02월 06일 -- “박샘 좋아해요” MBC 시트콤 하이킥 3에서 지석이 짝사랑 하고 있는 하선에게 고백하는 장면. 이 짧은 한 마디를 말하기까지 지석은 수많은 고민을 한다. ‘거절당하면 어떡하지, 어색해지면 어떡하지’ 고백을 하지 못하고 마음앓이만 하던 장면도 등장했었다. 하이킥의 지석처럼 짝사랑을 하며 고백을 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다. 얼마 남지 않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고백하는 법을 고민하고 있다면 사랑연구소(www.Love3cm.com)의 ‘사랑니’ 서비스를 눈여겨보자. ‘사랑니’ 서비스는 이처럼 고백을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대신해서 고백해주는 익명 고백 서비스다. 사랑연구소의 이 독창적인 서비스는 자신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아도 되는 익명으로 고백하는 법이기 때문에 고백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사랑연구소에 남기면 익명으로 원하는 상대방에게 전달해준다. 상대방은 이 글을 남긴 사람이 누구인지 추측할 수는 있지만 익명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확인 할 수는 없다. 고백 한 후 어색한 마음에 얼굴 붉히며 서로 피하는 사이가 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사랑니’의 핵심은 하고 싶은 말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위성항법장치(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제 훈련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PS 전파혼신은 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와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 열린 '2025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 에서 당부말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 훈련은 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20일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요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등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올해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명동 차없는거리 및 일대 골목에서 소방차들이 출동로 확보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때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도착은 매우 중요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골라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때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해 TV·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5년 을지연습 기간(8.18~21) 중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8월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위치 정보 체계(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위치 정보 체계(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하여 위치 정보 체계(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 방해. 전파혼신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음 이 훈련은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하여 민·관·군(民·官·軍)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 이동통신사(이하 ‘이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던 예년의 훈련상황과 달리, 해상에서 이동하면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는 상황을 상정하여 다양한 공격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북한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방류로 인해 우리 환경이 오염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달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이상 없음을 확인한 데 이어, 지난 8월 초 7개 주요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우라늄과 중금속 5종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이상 없음’을 다시 확인하였습니다. * 정부는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의혹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감안하여 당분간 월례 정기감시 시스템을 유지하기로 결정(2025.7.18.) 또한, 정부 합동 실태조사와는 별도로 인천광역시에서도 강화 해역을 포함한 인천 전 해역에 대해 우라늄 특별 정밀조사를 실시(7.23~8.2)한 결과, 모든 조사 지점(11개)에서 ‘이상 없음’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참고로 정기모니터링에서는 예성강 하류와 가장 인접한 강화지역의 3개 정점을 포함하여 7개 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우라늄 정련시설의 특성을 고려하여 조사대상 핵종에서 방사성세슘을 제외하였습니다. ※ 우라늄 정련시설에서 라듐, 폴로늄 등의 딸핵종도 발생할 수 있으나, 물에 대한 용존성이 낮거나 입자성 물질에 잘 흡착되는 성질 등으로 인해 우리 환경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크지 않아 조사대상에서 제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법무부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체류기간이 지난 동포가 다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합법적인 체류자격을 부여하는 동포 특별 합법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합법화 조치는 과거 일제 강점기에 빼앗겼던 주권과 민족 정체성을 되찾은 광복의 의미를 이민정책적 차원에서 재조명해 고국에서 타국으로 강제 징용·이주 되었던 우리 민족을 다시 포용해 국민과 통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국에서 가족, 친척과 함께 정착하고자 하나 단순 체류기간 경과 등으로 불안정한 삶을 이어온 동포와 그의 가족은 이번 특별 조치 기간에 심사를 거쳐 합법적인 체류자격을 다시 받을 수 있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에서 이진수 법무부 차관과 이여송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2025.8.12. (ⓒ연합뉴스) 대상은 지난 18일 이전 체류기간이 지난 외국국적 동포와 그의 가족이며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번 특별 합법화로 체류 허가를 받은 동포가 국내에서 90일을 초과해 장기 체류하는 경우 법무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인증을 받지 않은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이하 저감장치)’를 불법 제조·유통한 전국 9개 업체와 관계자 16명을 적발하여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8월 19일자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지난해(2024년)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 제60조 및 제89조에 따라 미인증 저감장치의 제조, 판매뿐만 아니라 수입, 보관까지 금지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이후 최초로 실시된 전국 단위 기획수사다. 환경부 특별사법경찰관*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국적으로 불법 저감장치 장착 행위가 확산하고 있다는 단서를 포착하고, 본격적인 기획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수사는 환경부 환경조사담당관실과 교통환경과, 관할 환경청 및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합동으로 구성한 중앙환경단속반이 주도했으며, 올해(2025년) 3월 대대적인 현장확인 및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결과, 구체적인 범죄사실이 드러났다. * 환경 범죄를 전문적으로 수사하기 위해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검사장의 지명을 받은 특별사법경찰관(리) 이번에 적발된 불법 저감장치는 총 2만 4천여개, 시가 33억 원 규모에 달한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 수정산성(巨濟 水晶山城)」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 예고하였다. 서문 밖 큰 바위에 새겨진 ‘옥산금성-동치십이년계유삼월일설-(玉山金城-同治十二年癸酉三月日設-)’이라는 명문석을 통해 ‘옥산금성(玉山金城)’이라 불린 기록이 있으며, 현재는 ‘옥산성(玉山城)’이라는 이름의 경상남도기념물이지만 『통제영계록(統制營啓錄)』과 『거제군읍지(巨濟郡邑誌)』 등의 문헌에 ‘수정산성(水晶山城)’으로 기록된 점을 참고한 경상남도의 신청에 따라 사적 지정 예고 명칭은 「거제 수정산성」으로 하였다. 수정산(해발 143m)에 위치한 테뫼식 석축산성이며, 성벽의 전체 둘레는 약 450m이다. 11차례의 시·발굴조사를 통해 삼국시대 신라의 초축 성벽에 수·개축된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성벽이 남아 있어 성곽 축조기술의 변천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 * 테뫼식: 산의 정상부를 중심으로 성벽을 둘러쌓은 형태 성벽의 최종 수축(修築) 연대는 성내에 건립된 「수정산성축성기(水晶山城築城記)」 비석을 통해 고종 10년(1873년)임을 알 수 있다. 『조선왕조실록』에서 축성 관련 기록이 1871년 김해 분산성 수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