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마늘·양파의 풍년농사를 위해 생육관리 및 주요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가 지도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4월은 생육 최성기로 구(쪽)비대가 시작되므로 다양한 생육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수분관리는 가뭄이 발생하는 밭은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해 관리를 하며 구 비대에 필수적인 수분의 알맞은 공급을 위하여 4월부터 10~15일 간격으로 오후 해질 무렵 물주기를 하되, 자연 강우량을 고려하여 지나치게 습해지는 것은 피해야 한다. 봄 가뭄의 경우 칼슘제재를 엽면시비하는 것이 생육에 도움이 된다. 또한 본격적인 기온상승에 따라 병해충 빈발로, 주요 병해충에 대한 철저한 예찰과 적기방제가 필요한데 흑색썩음균핵병, 잎마름병, 녹병 등의 초기 발생 개체를 제거한 후 등록약제를 10일 간격 수차례 방제해야 한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채소기술 김종필 담당은 ‘마늘 재배포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병해충 방제와 비대기 생육관리에 대해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외국산 농산물 수입개방에 맞서 과수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복숭아농가 생산기반 현대화사업에 주력한다고 임실군이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8억 8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임실군조합공동법인’에 등록된 농업법인과 FTA 과수 고품질 현대화사업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IFP사업(친환경 과원관리), 생산기반 사업(관정개발, 스프링클러 설치, 지주시설 등), 복숭아 선별기지원, 영농자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과수 재배농가들의 영농환경을 개선하여 고품질 과수 생산과 함께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명품 복숭아 생산지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월 향토산업육성 공모사업인 ‘임실N과수 융복합화 고부가 6차 산업화사업’에 선정돼 금년부터 오는 2019년까지 4년간에 걸쳐 30억원이 지원된다. 복숭아를 주축으로 하는 임실N과수산업은 국산 과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가격 하락에 따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과수농가가 생산한 과일중 비선호 규격화 과일을 별도로 선정, 대기업 납품을 통해 잼이나 쥬스 등으로 가공한다. 아울러, 군은 과일을
(한국방송뉴스(주)) 가야문화축제와 연계하여 오는 4월 20일부터 4월 24일까지 (5일간) 수릉원에서 “제10회 김해식품박람회”를 개최한다고 김해시는 밝혔다. 우리고장의 식품제조·가공업체 64개 업소가 참가하여 우수 제품의 브랜드 홍보와 맛을 선보이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도 하고, 깨끗한 식품제조시설과 위생적인 생산과정을 시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 부대시설로 식품홍보관, 식품산업관, 식중독예방홍보관, 건강체험관, 농축산물관, 쿠키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수릉원 특설무대에는 김해식품노래한마당, 7080통기타연주회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여 보고(see), 먹고(food), 즐길거리(joy)가 있는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해 식품박람회에는 우수식품 상담창구 운영하여 메가마트, 축협 등 대형유통업체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간 판매계약을 체결하여 12억을 판매하는 성과를 이뤘다.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은 2016년 3월 29일(화) 관내 단설(유)·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 등 86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관계자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연수회에서는 학교급식위생관리지침서(제4차) 주요 개정 내용 전달을 통해 학교급식관계자의 위생·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고 설명이 끝난 즉시 교육지원청과 학교, 학교와 학교 간의 상호토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스스로 찾도록 했다. 동 교육 이외에 학교급식 청렴도(만족도) 향상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는데 학교별 사례와 토론을 통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의견 제시 등의 노력을 통해 향후 청렴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날 참석한 영양교사에 의하면 일방적인 전달 위주의 교육보다는 다양한 사례중심의 교육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 간 토론을 통해 합리적으로 해결하려는 부분이 이색적이었다고 말했다. 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급식관계자에 대해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한 식단 편성을 통한 양질의 급식을 제공한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현하며, 식중독 예방관리에도 힘써 쾌적한 급식환경 속에서 학업에 열중하게 함으로써'행복한 학교 감동 주는 여수교육' 실현을 위해
(한국방송뉴스(주)) 보육, 환경, 문화, 교육, 먹거리 등 공공성과 사회적 파급력이 큰 ‘전략분야 사회적경제기업’에 맞춤형 교육비를 지원한다고 서울특별시가 전했다. 그동안 모델개발, 컨설팅, 홍보에 대한 지원은 있었으나 맞춤형 교육비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가 지난 2013년부터 선정해 지원하고 있는 전략분야는 ▲보육·돌봄·의료 ▲주거/도시재생 ▲먹거리 ▲문화예술 ▲교육 ▲녹색에너지 등이다. 기업당 최대 지원금액은 2천만 원이며, 올해 20개 내외의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을 선정해 조직진단을 통한 맞춤형 교육설계부터 ▲임직원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수요자중심 교육 ▲교육에 필요한 교·보재, 재료 ▲전략분야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워크숍 등을 지원한다. 실제로 지난해 실시한 협동조합 대상 실태조사결과 직원교육율(51%)이 일반 영리사업자(79%)에 비해 낮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사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교육이 필요하지만 교육투자비용 부담 및 시간부족 등으로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답변이 많아 맞춤형 교육비 지원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시는 덧붙였다. 특히 단체가 교육내용, 방법, 강사진 등 교육계획을 직접 작성후 제출하면 이를 바탕으
(한국방송뉴스(주)) 식량작물 농업인 105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인증 면적 확대를 위한 교육을 30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개최하였다고 함평군은 밝혔다. 2016년 친환경농산물 인증목표 달성과 인증품목의 다양화를 위하여 논에 타작물 및 토종농산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와 유통업체간 계약 재배를 유도함으로써 인증면적 확대와 농업경쟁력 강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한편, 함평군은 2016년도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1,977ha(유기농 800ha, 무농약 1,177ha)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찬득 친환경농산과장은 “함평군 잡곡 작목반을 조직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계약재배를 체결하여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고, 친환경인증 면적을 늘렸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8일 한국차문화체험관에서 홍차 티마스터 교육이 개강되어 차를 배우기 위한 열기로 가득찼다고 보성군은 밝혔다.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사)아시아차문화연구회(대표 추민아)에서 추진 중인 ‘홍차 티마스터 교육’은 오는 5월 16일까지 8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세계 3대 홍차인 다즐링 차에 대한 수업이 이루어졌다. 김영애(순천세계홍차연구소장) 강사로부터 인도차의 이론수업과 다양한 다즐링 차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앞으로 중국, 스리랑카 및 기타 여러 국가의 다양한 차를 공부하고 블랜딩 방법에 대한 수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한 수강생은 “한모금 한모금 넘기기도 아까운 귀한 차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수업이었으며, 기대감에 다음 수업이 기다려진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차에 대한 현대적 감각을 깨우는 다양한 접근의 수업을 통해 보성의 차 산업에도 변화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12일부터 6월 14일까지 센터 내 생활과학실습실에서 총 10회에 걸쳐 전통주 기초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시의 특색있는 전통주를 소개하고,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주 제조방법을 익혀서 우리 음식 문화 계승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진희 연공방 대표를 비롯한 전통주연구회 및 관내 전통주 체험프로그램 운영자 등으로 구성된 시 자체강사를 적극 활용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전통주 기초반 교육은 모두 10회, 30시간 과정으로 우리 술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양조의 원리 ▲밑술과 덧술의 원리 ▲세시풍속과 절기주 ▲양주만의 특색있는 벼누룩주 등을 소개하는 실습과정으로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 6일까지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전 과정 교육비(재료비 포함)는 자부담 6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의 하우스 막걸리 규제완와 정책에 맞춰 양주 전통주육성 및 홍보를 위해 다각적인 전통주 교육과정 운영과 다양한 전통주 체험 프로그램(1~3기), 상·하반기 공개강좌 등을 추진함으로서 전통주제조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우리 고유의 전통장(醬)문화를 도시 학생들이 체험하고 건강까지 챙기는 ‘전통장 문화학교’를 추진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순창군은 밝혔다. 전통장 문화학교는 순창군과 서울시가 공동추진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전통장(醬)과 발효 문화에 대해 체험을 통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기능인들과 함께 전통장을 직접 담그고 배운다. 또 담근 장은 순창에서 6개월 이상 잘 숙성해 각 학교로 보내져 급식에 사용된다. 아이들 건강까지 챙기는 실속 있는 사업이다. 관련해서 순창군은 지난 30일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소재 7개 초·중학교와 정통장문화학교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서울시친환경급식 담당관 및 학교장 등 관련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순창군과 각 학교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전통장문화학교 운영 활성화를 통해 상호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 전통장문화학교는 4월 1일부터 본격 추진된다. 5월 1일까지 7개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7회 운영한다. 전통장문화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순창을 직접 방문해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우선 기능인들의 가정을 방문해 기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해 농·특산물 수출 3,000만 달러를 달성한 밀양시가 올 해 수출목표를 7,000만 달러로 잡고 목표 달성을 위해 수출 바이어와 머리를 맞댔다. 3월 24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수출업체 와 수출관계자, 생산농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특산물 수출확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밀양시는 밝혔다. 이 날 간담회는 2015년 수출실적 보고에 이어 2016년 농·특산물 수출 목표 및 방향 설명, 2016년 수출관련 지원시책 소개, 수출 바이어의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를 토대로 새로운 품목 및 새로운 수출시장 확대, 수출 주력 품목의 전략적 해외시장 개척, 신규·유망품목의 적극 육성, 수출전문업체 및 수출농가 시설 현대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수출 바이어 및 수출업체, 농가와의 간담회를 분기별로 실시하기로 하고, 수출상담회와 수출 컨설팅, 생산현장 방문 등을 통해 실제 수출로 연결하기로 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국내 소비시장의 판로한계를 극복하고 개방화 시대에 우리 농업·농촌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수출 밖에 대안이 없다”며 “행정과 유관기관, 수출업체 그리고 생산농가가 손을 맞잡고 올해 수출 목표를 반드시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에서 위탁운영중인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가족요리교실 ‘밥상공동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밥상공동체’는 지난해에 이어 고양시아동복지기금 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됐으며 이중 가족요리교실이 지난 19일 첫 회기를 진행했다. 가족요리교실은 가족이 모여 함께 식사하면서 대화를 통해 가족 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시간을 만들기 위한 내용으로 이번 회기에는 6가정의 학부모와 아동 15명이 참여했으며 요리 시작 전 주의사항을 교육하고 실제로 요리를 만드는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번 메뉴는 짜장밥과 탕수만두였으며 학부모와 함께 즐겁게 요리를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 가족요리교실 및 이웃사랑 밥상 봉사활동은 학부모와 아동이 협동해 요리를 만들며 가족 사랑을 키우고 만든 음식을 자신의 이웃에게 나누며 더불어 사는 기쁨을 배우는데 의의가 있다. 밥상공동체 사업은 가족요리교실과 이웃사랑 밥상봉사활동 외에도 밥상머리교육과 바른 먹거리 교육, 농촌체험활동, 전통예절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복지서비스 2과(031-975-3322)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와이어) 110만이 선택한 소개팅 어플 이음이 ‘소개팅 앱에 대한 아주 솔직한 마음’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자사 소개팅 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루 동안 실시한 해당 설문조사는 하루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4806명의 싱글 남녀가 참여했다.첫 번째 질문은 ‘소개팅 어플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한 문항이다. 남성의 56%, 여성의 70%에 달하는 응답자가 ‘주변에 이성 없음’을 소개팅 앱을 사용하는 이유로 선택했다. 이는 국내에서 이성을 만나기 어려운 대표적인 집단으로 꼽히는 ‘남중남고공대’, ‘여중여고여대’ 출신이 아니더라도 많은 대한민국 싱글 남녀들이 주변에서 자연스럽게 이성을 만날 기회가 없다는 것으로 풀이된다.소개팅 앱으로 이성을 만나는 목적을 묻는 질문에는 뜻밖의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전체 응답자 중 남성 70%, 여성 74%가 진지한 만남을 목적으로 하며, 남성 7%, 여성 16%는 결혼 상대를 만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답했다. 해당 응답 결과에 따르면, 소개팅 앱 사용자 10명 중 8명은 결혼을 포함한 진지한 만남을 목적으로 이음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소개팅 앱은 가벼운 만남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급격히 심화되는 기후위기와 AI 시대의 도래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자율기구인「소방과학기술과」를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화재, 붕괴사고 등 복합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국가 차원의 재난 관리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정부는 과학기술과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한 재난·안전 대응체계 강화를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며, 이번 개편은 이러한 정책 기조에 발맞춘 조치다. 소방청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는 소방현장활동 지원을 위한 첨단장비 연구개발·기획에 더해 소방정책에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과제의 발굴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AI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소방정책은 기후위기 시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수단”이라며 “선제적이고 유연한 조직 혁신을 통해 미래 재난에 강한 안전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작년 중소기업 수출액이 역대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수출실적도 글로벌 관세 파고에도 불구하고 수출기업 수 역대 1위, 수출액 역대 2위를 달성하는 등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역대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1위) ’21년 1,155, (2위) ’22년 1,145, (3위) ’24년 1,110 역대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1위) ’22년 591, (2위) ’25년 567, (3위) ’21년 556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이와 같은 중소기업 수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2026년 수출컨소시엄사업」에 참여할 주관단체를 10월 10일부터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수출컨소시엄사업」 (이하 수출컨소시엄)은 업종별 협·단체 등의 주관단체가 10개 이상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정부가 해외 현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나 수출상담회의 소요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절차는 수출컨소시엄 주관단체가 선정되면 국내에서 현지 시장조사 등의 사전준비를 거쳐 전시회 등 현지 파견이 이뤄지고, 이후 바이어 초청 등 3단계 해외시장 개척 활동이 진행된다. 올해는 80개 컨소시엄에 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숲에서의 한 걸음은 치유로, 일터로의 한 걸음은 희망으로 이어졌다.” 산업재해를 겪은 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며 다시 일상으로 나아가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대전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산재근로자 산림치유 협력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업재해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근로자와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사회와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숲 해설, 명상, 가족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산재근로자는 “산재 이후 불안과 두려움이 계속됐는데 숲에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라며 “무엇보다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가족들과 오랜만에 웃고 대화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사업은 2024년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10개 산림복지시설에서 85회 진행됐으며, 총 2,320명의 산재근로자와 가족이 함께했다. 참여 수요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 올해 예산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13일 전력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대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활용한 규모화․집적화된 「영농형태양광」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업인 소득 증대와 식량안보를 동시에 이룰수 있는 영농형태양광과 햇빛소득마을에 대한 제도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업주체, 농지 허용범위, 시설규정, 전력계통, 주민수용성 등 제도 전반에 여러가지 시각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업․농촌의 태양광 제도화에 앞서, 규모화․집적화와 함께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모델을 접목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현재 전력계통 문제가 없고, 산업단지 등으로 전력수요가 높은 경기 수도권이며, 발전규모 1MW 이상으로 규모 있는 영농형 모델 2개소를 우선 조성한다. 대상 부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비축농지와 마을주민의 참여농지 등을 임차하여 설치하는 형태이다. 의무영농 등 영농형태양광 제도 취지에 맞도록, 조성 후에는 전담기관을 지정하여 실제 영농여부 확인과 수확량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한 수익은 마을공동체가 공유토록 지역에 환원한다. 시범사업은 공모 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은 10월 13일(월)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진주강소특구(경상대학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여 딥테크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의 수요 분야에 대한 기술 아이디어를 공모 후 수상자들에게 기술 실증 지원, 공동 개발, 투자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통칭으로, 기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은 ’25.10.13(월) ~ 11.5(수)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모집 대상은 수요기업인 KAI에서 제시한 총 4개 분야에서 KAI와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으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총 3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에는 우주항공청장상, 특구재단 이사장상, KAI 대표이사상이 수여되며, 총 3천만원 규모의 KAI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선정기업에는 단순 시상에 그치지 않고, ▲KAI 전담 사업부서 매칭 및 전략적 투자 연계 검토 ▲특구재단 특구육성사업 및 특구펀드 투자 연계 ▲항우연의 패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학생들의 등하교 시 마땅한 하차 장소가 없어 왕복 6차로인 학교 정문 인근 국도 위에 학생들을 하차시켜 사고위험이 컸던 대구 현풍중·고등학교의 통학 위험 문제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의 조정을 통해 해결됐다. 국민권익위는 오늘(13일) 대구 현풍고등학교 강당에서 유철환 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학교와 연접한 사유지를 주차장(드롭존)*으로 조성해 국도 5호선 도로에서 주차장으로 차량을 진입하게 하여 승하차하는 통학 및 교통안전 방안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 드롭존 : 학교 출입구 근처 등하교 시 차량 승하차가 용이하도록 마련된 공간 대구 현풍중·고등학교는 1953년에 개교되어 현재 67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지역의 명문사학으로, 달성군 경계 부근 변두리에 위치하여 교통이 불편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아 등하교 시간대에는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는 학부모 차량이 더해져 교통혼잡이 가중됐다. 국도 5호선은 학교 방향으로 굽어진 내리막길이고 인근에 산업단지가 위치하여 수시로 대형차량이 질주하는 상황에서, 등하교 시간대에 학생 통학 차량과 국도의 대형·일반 차량이 뒤엉켜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자율주행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자율주행 일상 서비스 아이디어 국민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자율주행 기술이 교통과 물류, 생활 안전, 도시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제안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주제는 자율주행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 아이디어로, △택배와 배달 등 물류·유통, △버스와 택시 등 교통, △방범 등 생활 안전, △방재와 방역 등 도시 관리 분야에서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접수는 9월 29일(월)부터 10월 31일(금) 18시까지 진행되며,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과 양식을 확인한 뒤, 이메일(gongmo@kotsa.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약 2주 간의 심사와 공개검증을 거쳐 11월 중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당선된 작품은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가기준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정책반영 가능성, 논리성 등이며, 이를 종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