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최문갑)는 북부지역 내 거동 불편자 및 독거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의학에서 우리 신체의 축소판으로 보는 ‘발’을 주제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북부지역 7개 마을(마송 휴먼시아 3단지, 매수리 휴먼시아 10단지, 하성 원산3리, 양촌 양지마을, 학운리 원님마을, 대곶 초원2리, 통진 도사2리) 소재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총 7기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기수당 3회차 씩의 수업을 제공한다. 각 회차별 주제는 ▲1주 차-발 건강 중요성과 부위별 지압점 이해 ▲2주 차-주요 장기에 해당하는 지압점 알기 ▲3주 차-하지정맥류 예방과 혈액순환을 도와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인 마사지 실습 등이다. 김포시보건소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집에서도 활용 가능한 쉬운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는 크림과 지압봉을 제공해 프로그램 수료 후에도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기모 북부보건과 과장은 “현재 경로당 5개소에서 5기까지의 프로그램을 마쳤으며 현재 양촌 원님 마을 경로당에서 6기가 진행되고 있다. 나머지 통진 도사2리 경로당에서 7기를 마지막으로 올해 어르신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7일)부터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대상을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전면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만 60세 이상 고령층과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을 대상으로만 실시해오던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범위를 만 18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으로도 확대하는 것이다. 이는 최근 국내외 방역 상황과 신규 2가 백신을 도입한 정부의 접종 확대 계획에 발맞추고, 시 차원에서도 코로나19 재유행 위험과 변이 유행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접종 대상은 코로나19 백신 기초접종(1·2차 접종)을 마쳤고,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120일)이 경과한 자이다. 특히, 시는 ▲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 면역저하자 ▲ 50대 이상 연령층 ▲ 기저질환자 ▲ 보건의료인에게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적극 권고한다. 또한, 이번 접종대상 확대에 따라 접종 가능한 백신의 종류도 늘어났다. 기존 동절기 추가접종에 사용되던 BA.1 기반 모더나 백신에 BA.1 및 BA.4/5 기반 화이자 백신이 추가로 도입돼 원하는 백신을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추가접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보건소는 이달 5일, 12일 관내 안심학교 어린이집 5개소 원아 181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 예방을 위해 ‘아토피 태권소녀 윤이’라는 제목의 막대 인형극 교육을 실시했다. 인형극은 아토피 피부염 목욕법, 보습제 바르기 등 구체적인 예방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신나는 음악과 율동, 구호 외치기를 통해 진행됏다. 알레르기 질환은 생활환경 및 면역체계 변화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소아기의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져 사회활동 제약 등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알레르기 질환 조기 차단을 위해 예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토피 태권소녀 윤이’ 막대 인형극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되어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관심을 돋우고,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알레르기 질환 청정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앞으로도 영천시보건소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장애인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24시간 이용 가능한「중증 뇌병변장애인 긴급·수시 돌봄 단기거주시설」(이하 한아름)을 20일 개소한다. 뇌병변 장애인은 뇌성마비, 외상성 뇌손상, 뇌졸중 등 뇌의 기질적 병변으로 인해 발생한 신체적 장애를 가진 사람이다. 경직 등의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언어장애로 인한 의사소통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서울시 등록 장애인(389,717명)의 10명 중 1명인 10.1%(39,417명)가 뇌병변장애인이다. 서울시 제1호 「중증뇌병변장애인 전용 긴급·수시 돌봄시설」한아름은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장애인거주시설 우성원 내에 위치하며, 10명 정원 규모로 24시간 운영된다. 뇌병변장애인을 위한 시설로는 돌봄‧교육,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간보호센터(7개소), 복지관(2개소), 뇌병변장애인 비전센터(1개소, ’23년 1월 2개소 추가 개소 예정)가 있으며 모두 가 낮 동안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개소하는 시설은 24시간 운영으로 중증 뇌병변장애인 가족은 치료와 입원, 경조사, 비장애 형제‧자매 양육, 보호자 출장과 휴식, 돌봄인력(활동지원사)의 긴급 부재와 같은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13일 충남도서관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0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타인의 시선보다 당신의 마음이 우선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신건강 증진기관 이용자 및 종사자, 유관기관 종사자,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기념식, 미니 콘서트, 정신건강 체험부스 등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석자들에게 제공했다. 부대행사로는 정신질환 관련 오엑스(O/X) 퀴즈, 충남 정신건강 브랜드 전시 및 홍보, 내 마음 살피기 체험 및 마음건강 투자트리 꾸미기 체험 등을 운영했다. 도는 이번 행사 외에도 오는 24일까지 ‘내 마음 살피기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린다. 참여방법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이벤트 게시판 댓글로 ‘내 마음 살피는 방법’을 공유하거나 정신건강 관련 자가검진 참여 후 소감을 기록하면 심사를 통해 정신건강 캐릭터 한정판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더불어 정신장애인이 건강한 사회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시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인식개선을 위해 이달 7일 화랑유원지 자동차극장에서 ‘바퀴달린 영화관’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세계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WHO에서 매년 10월 10일로 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상영되는 영화 ‘증인’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문지원 작가 작품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상영 전에는 정신건강체험부스, 마음쏙카를 활용한 이음카페, 마인두 공모전 영상 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정재훈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로 힘든 시기의 시민들을 위로하고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0월 5일에 만 13세 이하 어린이 및 임신부 접종이 시작되며 12일부터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 2년간 유행하지 않았던 계절인플루엔자의 유행주의보가 이미 발령됐으며, 유행하지 않은 기간 동안 자연면역 감소로 인해 인플루엔자 유행이 더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의 경우에는 해당 일정 중 가급적 이른 시기에 서둘러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하였다. 10월 12일부터 실시하는 어르신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 대상은 나이에 따라 접종일자가 달라 시기에 맞춰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하며, 어린이와 임신부의 경우 내년 4월 30일까지 무료접종이 가능하지만, 어르신 무료접종은 올해 12월말까지이므로 유의해야 한다. 어르신 (만65세 이상) 만 75세이상(47.12.31.이전) 22.10.12.(수) ~ 22.12.31. ※ 연령별 사업시작일 이전 접종 불가 ※ 신분증 지참 만 7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니어클럽(관장 정진석)은 경산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안경숙)와 지난 26일 경산시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 내 경증 치매대상자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치매파트너사업의 일환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산시니어클럽은 치매 파트너 사업 추진계획 수립 ·실행 및 사업 전반을 수행하고 경산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인지 선별검사, 서포터즈 교육과 치매 파트너 사업 대상자 선정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산시니어클럽은 10월부터 경증 치매 대상자를 케어하는 행복노노케어 참여자 16명을 선발하여 치매 서포터즈교육과 선별검사를 통해 경증 치매대상자 케어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쌓아 경산시치매안심센터 경증 치매 대상자와 매칭을 통해서 활동하고 있다. 경산시니어클럽(관장 정진석)은“치매 극복 선도단체로서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과 치매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앞장서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안경숙) “치매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할 사안에 경산시니어클럽과 함께하여 경증 치매 대상자들의 효율적인 관리와 노인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하여 지역 노인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보건소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레드서클은 심뇌혈관 질환 예방 캠페인의 심벌로 건강한 혈관을 상징한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파악하고 관리해 건강한 혈관(레드서클)으로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자는 의미다. 참여 방법은 ▶ 군산시 보건소 홈페이지 www.gunsan.go.kr/health, ▶ 공지사항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온라인 캠페인’ 또는, ▶ 온라인 캠페인 홍보 현수막, 신문에서 보이는 QR코드에 접속해 심뇌혈관 질환 예방에 관한 기초상식 퀴즈를 풀면 된다. 군산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심뇌혈관 질환은 심근경색, 심정지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의 뇌혈관질환을 의미하는데, 대개 발병 전에 고혈압 및 당뇨병 등의 선행 질환이 먼저 나타나기 때문에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수칙을 숙지하고 실천을 통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속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여 심뇌혈관 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많은 참여를 당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2년 「보행 밸런스 측정 프로그램」을 지난 9월 22일(목)부터 총 5회에 걸쳐 남부, 서부 걷기지도자 및 산업체 근로자 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코로나 팬데믹을 이겨내 다시 일상으로의 회복을 되찾고 100만명이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누리는 건강주권 도시 평택으로 거듭나기 위해 실시한다. 2022년 보행 밸런스 측정 프로그램 운영 이번 교육은 걷기지도자 및 산업체 근로자들의 올바른 신체활동을 위하여 족저압 및 근골격계질환예방 밸런스 측정을 통해 몸의 균형 및 신체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시간을 갖고 개선할 수 있도록 캠페인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은 평택시 남부 및 서부에서 9월 26일부터 희망자를 대상으로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9일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오미크론 변이(BA.1)에 대응할 수 있는 모더나 2가 백신 접종을 오는 10월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2가 백신은 개량 백신으로 코로나19 초기 유행한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BA.1)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mRNA 방식의 백신이다. 해당 백신은 기존 모더나 대비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에는 1.22배, 오미크론(BA.1)바이러스에는 1.75배 더 높은 중화능(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능력)을 보인 것으로 발표됐다. 이번 22-23년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은 접종정책이 기존 차수 중심(1~4차 접종)에서 시기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1·2차 기초접종 완료자는 최종접종 차수와 관계없이 2가 백신 동절기 추가 접종을 할 수 있다. 다만 mRNA 백신 접종 금기·연기 대상자나 mRNA 백신 접종을 원치 않는 경우 예외적으로 유전자재조합백신(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접종간격은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 중 늦은 시점으로부터 4개월(120일) 이후 접종이다.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대상자는 기초접종(2차접종) 이상 완료자로 10월에는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9월 24일부터 8주간 장애인 및 가족 40명을 대상(A, B 2반으로 운영)으로 취약계층 연계 건강배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생애주기·생활터별 건강특성을 고려해 취약계층의 신체활동을 증진하여 건강형평성 제고 및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평택보건소와 (사)한국장애인부모회평택시지부와 함께 장애인 아동 및 가족들에게 매주 토요일 단계별 기초체력 증진 운동, 음악과 함께 댄스, 유연성을 기르는 요가와 필라테스 등 다양한 운동 형태를 실시하여 장애인 당사자들에 신체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정신적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도 실시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균등한 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보건소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단체들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황철성 서울대학교 석좌교수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구성과를 이룬 과학기술인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상해 온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기술인상이다.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지난해 말부터 공모와 발굴, 추천으로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전공자심사, 분야심사, 통합심사 등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연구개발 업적뿐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에 미친 영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47명이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황철성 교수는 기존 디램(DRAM), 낸드플래시(NAND flash) 등의 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뛰어넘는 새로운 소자와 물질 발견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저항 스위칭 재료와 소자 분야의 선구적 업적으로 국가 반도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 교수는 동료 교수들과 협력 연구로 '플래티넘/이산화티타늄/플래티넘 구조(Pt/TiO2/Pt) 시스템' 내의 나노 필라멘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시장 안정화와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현재 서울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 자치구, 부동산원 등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향후 현장점검 대상 지역을 서울 지역 전체와 경기 과천, 성남 분당 등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하고 현재 3개로 운영 중인 점검반도 6개로 확대 편성해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은 6월말 현재 서울지역 강남3구, 마포·용산·성동구 등을 중심으로 총 88개 단지를 진행했다. 특히 현장점검 내용 등을 바탕으로 이상거래 기획조사를 실시해 위법 의심거래를 적발하고, 국세청, 금융위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있다. 서울 시내의 한 공인중개사무소에 매물 안내문이 붙여져 있다. 2025.7.1 (ⓒ뉴스1) 국토부는 최근 시장과열 확산 우려에 따라 점검대상 지역과 점검반을 확대하고 자금조달계획서 내용의 사실 여부, 대출규정 위반 여부, 토지거래허가 실거주 의무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현장점검으로 자금조달내역과 증빙자료의 제출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금융기관 대출, 특수관계인 간 차입금 등 자금조달계획서 기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부터 건립을 지원해 온 식품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경북 포항시에서 착공한다고 3일 전했다.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식품 제조·외식업계에서 이용하는 조리와 서빙 등 식품로봇 개발과 실증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동 연구 장비실, 시제품 실증을 위한 공유 주방, 스타트업 기업 입주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조감도.(이미지=경북도 제공)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지역에 푸드테크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시설로, 산·관·학 협력을 통해 중소식품·외식업체의 푸드테크 신기술 적용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또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푸드테크 기업의 시제품 개발 및 기술 실증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까지 농식품부는 식물기반식품(익산), 식품로봇(포항), 식품업사이클링(나주), 개인맞춤형식품(과천·춘천), 세포배양식품(의성) 등 5개 분야의 연구지원센터를 선정했고 오는 2030년까지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는 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 식물기반식품 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최근 제기되고 있는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 문제에 대한 우려와 관련하여, 정부는 7.3.(목)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를 내일(7.4.)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해양수산부·환경부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특별 실태조사는 북한 지역에서 유입되는 예성강 하구와 가장 가까운 강화도 및 한강하구 등 10개 정점에 대해, 우라늄, 세슘 등 방사성 물질 및 중금속 오염 여부를 조사하고, 앞으로 약 2주간의 분석 과정을 거쳐 모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실태조사는 2019년 조사에 비해 △조사 정점 확대 △조사 범위 확대 △조사 참여기관 확대 등으로 보다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 △조사 정점 확대: ’19년 6개 → ’25년 10개 △조사 범위 확대: 우라늄 → 우라늄, 세슘, 중금속 △조사 참여기관 확대: 원안위 → 관계부처 합동(원안위·해수부·환경부) 아울러, 조사가 이번 일회적 조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당분간 매월 감시를 지속하는 등 정기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계부처 협의체를 지속 운영하여 수시 소통해 나감으로써 국민적 우려 사안에 대해 즉시 대응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와 연합뉴스(사장 황대일)가 주관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이 7월 3일(목)부터 4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2020년부터 개최된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비즈니스 포럼이다. 이번에는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총 5개 정규세션과 1개 특별세션, 물류산업 토크콘서트, 해양산업 상담부스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포럼은 세계적인 경제 및 사회 이론가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온라인으로 ‘물의 행성에서의 생명과 해양의 미래, 그리고 항만과 해운의 역할 재구상’에 대해 강연하며 본격 개최를 알린다. 이어, △해운물류–스마트한 해운물류, 탄력적 글로벌 공급망, △해양환경과 기후–북극 해상로 개척과 블루카본을 통한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해양에너지–해양에너지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해양산업 생태계 활성화, △해양관광–해양의 미래 성장동력, 동북아 크루즈 시장의 협력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냉방용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에너지요금 부담이 커지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정부와 시민,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온도주의’동참을 선언했다.‘온도주의’는 적정 실내온도 26℃ 준수 등 절약 행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함께하자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메인 슬로건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7월 2일(수) 15:30,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시민단체, 기업 및 에너지 공공기관 등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온도주의 슬로건을 최초 디자인한 광운대 이종혁 교수가 그간의 추진성과와 향후 고도화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수는 “그간 많은 분들의 노력에 힘입어 에너지 절약 대표 브랜드로 온도주의가 확산되었으며, 앞으로 학교·공공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도주의가 활용될 수 있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라면서 그 첫 단계로 제작한‘온도주의 지비츠’를 배포하였다. 온도주의 고도화(키비주얼 개선) 온도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창숙, 이하 여경협)는 1일(화),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은 전년과 같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 여성경제인 단체가 공동주관으로 개최하였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여성기업 주간은 여성기업이 더 크게, 더 빠르게, 더 넓게 성장하는 미래 경제의 주역이 되겠다는 포부와 우리 사회의 저성장‧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담았다. * 제4회 여성기업 주간 표어(슬로건) :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 여성기업 주간의 첫 행사인 개막식에는 여성기업인 및 여성기업 유관기관, 중소기업 협‧단체장,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혜경 여사가 참석하여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라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처럼 여성기업인들이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에 앞장서주시길 희망한다” 라며 여성기업주간 개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