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8일 충남공감마루와 홍예공원 일대에서 ‘도민 참여 탄소중립 실천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촉구하고 도민 친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충남공감마루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충남공감마루 입주기관 및 관계기관,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개회식, 탄소중립 실천 협약, 특강 등의 순으로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충남공감마루 입주기관인 충청남도공익활동지원센터, 충남기후에너지시민재단,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충남환경운동연합 등 13개 기관이 협약을 맺고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또 김주진 기후솔루션 대표가 ‘기후 위기와 시민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와 함께 오는 9일 행사 2일 차에는 부대행사로 △새활용(업사이클링) 인형·열쇠고리(키링) 만들기 △친환경 자전거 경주 △인형극 △나눔장터 △자전거 발전 자동차 경주게임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자전거 발전 음료 만들기 △수제 비누·수세미 만들기 △친환경 이끼볼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강을 지키며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쓰담 달리기(플로깅)도 충남공감마루와 홍예공원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은 연령대·대상자별로 나뉘어 차례대로 실시하며, ▲10월 11일: 75세 이상·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10월 15일: 70~74세 ▲10월 18일: 65~69세 순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65세 이상은 같은 날 접종 부위를 달리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를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특히 군산시는 14~64세 취약계층에서 실시하던 지자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위해 자체 예산을 마련하여 19~59세 취약계층, 14~18세 및 60~64세 군산시민으로 확대하여 시행한다. 19~59세 취약계층은 10월 15일부터, 14~18세 및 60~64세 군산시민은 10월 22일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증빙서류(신분증, 주민등록초본)를 지참하여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누리집 또는 군산시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가 풍납토성 산책로 주변 690m, 면적1,470㎡을 사계절 꽃내음이 만발하는 ‘사계절 꽃길’로 조성한다. 먼저 올해 풍납토성 탐방로(송파구 토성로 2 일대)에 코스모스 파종 2,945㎡, 작약 모종 2,876주를 심었고, 내년까지 수선화, 바람꽃, 금계국, 튤립, 채송화, 구절초 등을 추가로 식재할 예정이다. 풍납토성 ‘사계절 꽃길’은 풍납토성 남동벽부터 동벽1구간부터 4구간까지 총 1,500m의 거리를 ‘꽃길’로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풍납토성 탐방로 꽃길 조성 사업은 그간 문화유산 발굴조사로 인해 열악해진 풍납동 정주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풍납토성은 1963년 사적 제11호로 지정된 백제왕성으로 둘레 약 2,250m, 지정면적 12만 1325㎡에 달한다. 이 일대는 백제왕성을 상징하는 유구와 유물들이 다수 발굴되며 학계로부터 ‘백제왕성’으로 인정받고 있다. 유실된 서쪽 토성 벽을 포함한다면 전체 길이 3.8km에 달하는 거대한 왕성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그 축조시대가 초기 백제라는 점에서 고대 토성인 ‘낙랑토성(樂浪土城)’ 고구려 ‘국내성(國內城)’ 등에 비견된다. 시는 향후 풍납토성 탐방로에 대한 지속적인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는 최근 김포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내려진 방역대(발생농가에서 반경 10km 내)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2일 20시부로 모두 해제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지난 8월 30일 김포시 월곶면 한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하자 방역대 8개 농장을 대상으로 돼지와 차량 등의 이동을 제한했다. 이번 해제 조치는 발생농장 살처분 완료일(9월 1일)로부터 30일이 지난 후 추가 발생이 없고, 방역대 내 농장의 사육돼지 및 농장환경에 대한 정밀검사 역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뤄진 조치다. 이번 조치로 방역대 내 양돈농가와 관련 축산시설의 출입 차량, 가축, 생산물에 대한 이동 제한이 모두 풀리게 됐다. 경기도는 야생 멧돼지 등 오염원이 농장으로 유입하지 않도록 농장 방역시설 점검, 돼지 출하·이동시 사전 검사, 양돈농장·차량·축산시설에 대한 소독 강화 등 방역 대책은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신병호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신속한 신고대응과 정밀검사, 즉각적인 방역 조치 등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야생멧돼지에서 계속해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양돈농가는 재발 방지를 위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일 개막하는 계룡군문화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고위험병원체 선제검사와 식중독균 신속검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고위험병원체 검사는 생물테러 감염병 유입 차단을 위해 행사장 내 공기 및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식중독균 검사는 도-계룡시와 합동으로 당일 조리된 음식이 판매되기 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원받은 이동식 ‘식중독 신속검사차량(버스형)’을 활용해 식중독균 18종에 대한 신속검사를 실시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올해도 도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검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군문화축제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지상군페스티벌,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2024)와 함께 열린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의 대상은 소 806농가, 3만 5,534마리와 염소 64농가, 1,558마리이다. 단, 백신 접종 후 4주가 경과되지 않은 가축이나 임신 말기(7개월 이상)의 가축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규모 농가(소 5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에는 공수의를 통해 백신 공급과 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소 50두 이상 100두 미만을 사육하는 농가에는 공수의를 통한 접종 지원이 이루어지며, 이 경우 백신은 자가 구입해야 한다. 한편, 소 100두 이상 사육 농가는 축협 동물병원에서 백신을 구입(50% 보조)하여 자가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일제 접종 한 달 후 검사를 통해 항체 양성률을 확인하며, 소는 80% 이상, 염소는 60% 이상이어야 기준을 충족한다. 미달 농가에 대해서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구제역은 철저한 접종이 최선의 예방법"이라며 “일제 접종 기간 내에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농장 내 소독 및 방역 관리에도 힘써주길 바란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결핵이란 결핵균이 몸속으로 침범하여 일으키는 질환이다. 결핵균은 주로 폐로 침범하기 때문에 폐결핵이 가장 흔하며, 흉막 및 림프절 등 폐 이외의 장기로도 침범하여 폐외 결핵을 일으키기도 한다. 결핵의 증상은 다양하며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기침이 가장 흔한 증상이며, 야간발한, 발열, 체중 감소, 피로 등이 있을 수 있다. 결핵의 진단은 임상 소견과 흉부 X선 검사 및 가래 검사 결과 등을 종합하여 진단하게 되며 전염성 결핵환자의 경우 주위 사람들에게 결핵균을 전파시킬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우 면역력이 약해져 결핵이 발병할 위험이 높고, 전형적인 결핵 증상을 보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매년 1회 거주 지역 보건소를 방문해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생활 속 결핵 예방수칙을 소개한다. -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있는 영양 섭취로 건강한 체력 유지하기 - 2주 이상 기침·가래가 지속되면 의료기관 방문해 진료받기 - 결핵환자와 접촉 시 증상 여부와 상관없이 잠복결핵감염 검사 및 결핵 검사받기 - 올바른 기침예절 꼭 실천하기 <자료=질병관리청>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과거 하나의 산이었으나 도로가 놓이며 단절되었던 국사봉숲을 잇는 공중 녹지연결로를 조성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사봉은 남쪽의 관악산에서 북쪽으로 뻗은 곳의 봉우리로 비교적 완만한 능선을 이루며 정상부를 중심으로 상도근린공원이 위치하고, 동작충효길의 제6코스인 동작마루길이 이어져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산책로이다. 국사봉은 동작구 상도동과 관악구 봉천동에 걸쳐있는 산으로 조선 시대 양녕대군이 이곳에 올라 멀리 경복궁을 바라보며 나랏일을 걱정하여 ‘국사(國思)’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과, 조선 건국 당시 사자암 암자를 지은 무학대사를 국사(國師)로 여겨 ‘국사봉’이 되었다는 설이 전해지는 곳이다. 특히 국사봉 주변은 그간 도로(양녕로)로 단절되어 있어 근처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국사봉에서 내려와 길을 건너 다시 산을 올라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서울시는 끊어진 녹지축을 연결하여 보행편의를 높이고 야생동물들의 이동 통로가 됨은 물론 매력정원을 함께 조성해 계절별 즐거움을 제공하게 되었다. 새로 조성된 녹지연결로는 길이 20m, 폭 10.9m 규모의 산책로와 동물이동로를 혼합한 구조이며, 보행로와 동물이동로 사이에 울타리를 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역민 감염병 확산과 고위험군의 합병증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2024년 전 군민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가 무료 접종 대상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전국 위탁 병의원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관내 거주자 중 14세∼64세 연령자는 병의원 및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군비 전액 지원으로 전액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어린이는 주민등록등본, 임신부는 임신 확인을 위해 산모수첩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어르신 접종은 10월 11일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70세에서 74세는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은 10월 18일부터 전국 위탁 병의원에서 접종을 실시하며, 군비 전액 지원 대상인 14∼64세 접종은 10월 25일부터 각각 가까운 위탁 병의원,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어린이 접종은 9월 20일부터 생후 6개월∼9세 어린이 중 생애 처음 접종하는 영유아는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첫 접종이 아닌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1회 접종을 우선 시행한다. 질병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8일 드림스타트 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천시 임고면에 위치한 별빛농부 체험농장에서 체험 프로그램과 부모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아동들이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정서적인 안정감은 물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동들은 가족과 함께 압화컵과 복숭아 보틀케이크를 만들고, 기니피그, 오리, 거위 등 동물들과 텃밭에서 뛰어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부모들은 ‘별빛농부’ 김은희 강사로부터 ‘행복’을 주제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양육환경 조성 및 양육자의 중요성 인식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한 참여 아동은 “시원한 날씨에 가족들과 함께 컵 만들기도 하고, 여러 동물을 볼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으며, 부모들도 “자녀와 함께 감정 소통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행복을 주제로 가족에 대한 교육을 듣게 돼 정말 좋았고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이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아이들이 자라나는 데 부모와 환경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
								[충남/박병태기자]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6∼27일 이틀간 태안 꽃지 해안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태안 가을꽃박람회’를 찾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박람회 홍보 활동을 펼쳤다. 조직위는 축제 행사 현장에 홍보관을 마련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홍보 책자와 다양한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박람회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조직위는 이날 홍보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운영에 참고할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조직위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행사를 찾아 더 많은 대중에게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알리고, 박람회에 대한 인지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오진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많은 관광객에게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알릴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박람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실제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오는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하며, 40개국 18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우원경)는 25일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우리 함께 지키는 아름다운 군산’ 슬로건 아래 환경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산시 관내 어린이집 원장 70여 명이 함께했고, 참가자들은 선유도 해수욕장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보호 활동을 벌였다. 또한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환경보호 방법도 공유하며 우의를 다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우원경 연합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군산 선유도를 지키고, 시민들에게 환경과 자연보호의 소중함을 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건실 아동정책과장은 “이런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어린이집 관계자분들께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4월 지구의 날 기념 환경캠페인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군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현장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합동으로 개최한 '공공기관 긴급안전대책 회의'에서 "공공에서부터 산업재해를 근절한다는 목표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선도적으로 안전한 일터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발주 건설현장에 대해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자체 점검해 그 결과를 노동부에 제출하고, 노동부는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불시감독 등을 실시해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충남 아산시 소재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 불시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최근 인천환경공단, 한국철도공사 사고 등을 계기로 공공부문에 대한 안전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직영·도급·발주 공사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다수의 발주공사를 수행하는 20개 주요 공공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근절 및 불법하도급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지원 플랫폼이 새로 구축된다. 또한 중소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평균 9개에서 4.4개로 절반 이상 줄고, 21종의 확인·인증서도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수요자 중심·AI 기반의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21일 한성숙 장관이 주재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와 지난달 1일 개최한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업계와 관련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우수중소기업 및 농특산품 선물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2024.6.26(사진=연합뉴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 서비스를 통합한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가칭 기업마당)'이 새로 마련된다.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분산된 여러 사이트에서 찾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플랫폼에서는 정부부처·지자체가 주관하는 2700여 개 지원사업 공고를 통합 제공하며, '중소기업 확인서', '벤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1월 3일 새만금이 차세대 연구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만금 지역에 입주한 국책연구기관과 전북 지역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 등 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새만금이 핵융합 연구시설 구축에 최적의 입지임을 공유하고 유치를 위해 먼저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건설기계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참석자들은 “핵융합 연구시설이 미래 청정에너지 공급을 위한 중요한 국가 전략 인프라(기반 시설)로 주목받고 있으며, 새만금은 국가 차세대 에너지와 첨단산업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곳”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새만금은 대규모 에너지산업 집적지로 에너지·소재 분야 연구기관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으며, 국가 산업단지 기반 등을 활용해 핵융합 연구시설 운영에 필요한 기초 연구 역량과 산업 생태계가 이미 조성 중이라는 점도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새만금은 지난 2011년 수립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MP)에 한국형 핵융합 실증로 및 인공광합성 연구단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2025년 의장국 자격으로 11.3.(월) 서울에서 제24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als’ Meeting)를 개최하여, 믹타 회원국들과 올해 믹타 활동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믹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믹타(MIKTA) :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튀르키예, 호주로 구성된 범지역적 협의체로 2013.9월 제68차 유엔총회 계기 출범 / 우리나라는 12대(2025.2월-2026.2월) 의장국 ※ 참석자 : (인도네시아) Tri Tharyat 다자협력총국장 / (호주) Angela Robinson 다자정책·인권국장 / (튀르키예) Işil Cemali Doğan 국제경제정책·기구국 심의관 / (멕시코) Alejandro Alba G20·믹타 담당과장 회의를 주재한 이철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은 오늘날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복합적인 글로벌 도전과제 대두 등으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하면서, 다양한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믹타가 국가들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제협력 견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이 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