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은 18일 충주학생회관에서 충주지역 공·사립유치원 학부모 및 예비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에게 먹여야할 세가지 밥, 생명 밥·놀이 밥·사랑 밥 ’을 주제로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 사회의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원과학기술대 하정연 교수는 특강을 통해 아이가 자라는 과정에서 따뜻한 부모의 ‘경험’과 합리적 ‘지식’을 온전히 녹여내어 양육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참석한 학부모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남효예 원장은 “가정의 교육적 기능과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진흥원에서는 유치원 현장의 학부모 교육과 연계하여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한 발짝 다가가는 맞춤형 연수 과정으로, 최근 비번하게 발생한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은 오는 28일에는 청주, 내달 17일 제천, 24일 옥천, 6월 10일에는 음성 등 지역별로 실시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교육청이 일상감사를 통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총 32억 6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3년 시설공사 55건을 포함해 77건(용역 8건, 물품구매 11건, 기타 3건), 2014년도 66건(공사 51건, 용역 6건, 물품구매 9건), 2015년에는 59건(공사 40건, 용역 8건, 물품구매 11건)의 사업에 대하여 일상감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2013년 11억 6,500만 원, 2014년 10억 1,600만 원, 2015년 10억 8,100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알렸다. 도교육청이 실시하는 일상감사는 주요사업을 집행하기 전에 사업의 적법성·타당성을 검토하여 객관적인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부실·낭비를 막고 적정한 집행을 지원하기 위한 감사방법이다. 기존 감사가 사후 적발 위주였다면 사전 예방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으로 지난 2013년 1월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도교육청은 시설공사에 대한 일상감사를 통해 예산을 절감한 것은 물론 지난 한해만 8건의 용역 사업에 대하여 57개 사항, 11건의 물품구매 사업에 대한 49개 사항의 감사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집
(한국방송뉴스(주)) 북극 다산과학기지에서 극지 과학연구를 직접 체험할 북극청소년연구단(21C 다산주니어)을 18일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지난 2005년도부터 시행된 ‘21C 다산주니어’ 프로그램은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한다. 그간 응모한 총 5,610명의 학생 중에서 79명이 선발되어 북극 다산과학기지에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북극 해빙(海氷)의 감소로 북극 항로 개척과 자원 개발 기회 등이 발생함에 따라 전 세계의 이목이 북극으로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21C 다산주니어’는 청소년들의 북극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후변화 현장을 직접 찾아가 체험함으로써 지구온난화의 영향에 대하여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16년도 ‘21C 다산주니어’는 8박 9일(8월 4일부터 8월 12일까지)의 일정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들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북극 연구원과 함께 북극식물 채집, 표본 제작과 북극동물 생태조사, 육상빙하 탐사, 빙하시추 체험, 북극광물 조사연구와 사전 제출한 연구계획에 따른 개별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다산기지 인근 외국
(한국방송뉴스(주)) 국민 누구나 쉽게 다문화 이해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온라인지원시스템 ‘다누리배움터’ (www.danurischool.kr)를 18일(월)부터 본격 개통한다고 여성가족부가 밝혔다. ‘다누리배움터’는 청소년·일반성인·청소년교육자·시설종사자·직장인 5개 대상별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온라인교육을 제공하며, 각종 기관·단체 등에서 자체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 파견신청을 받는다. 아울러, 다문화 인식개선 관련 방송프로그램, 홍보동영상, 다양한 문화 소개 등 각종 다문화 관련 자료를 제공한다. 다누리배움터의 주요 기능을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국민 누구나 회원가입 없이도 온라인으로 다문화이해교육을 수강할 수 있으며, 대상별 3차~8차 교육과정이 매 회차 20~30분 분량으로 진행된다. 회원 가입 시 학습관리 및 교육증빙이 가능한 ‘교육이수증’이 발급된다. 기업·관공서·어린이집 등 기관·단체에서 자체 직원이나 지역주민·원생 등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하고자 할 경우 ‘찾아가는 교육’ 메뉴를 통해 전문강사 파견 신청을 하면 된다. 시스템을 통해 전문강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마음에 드는 강사
(한국방송뉴스(주)) 방한 외래관광객의 지역 분산과 다양한 방한수요 충족을 위한 ‘글로컬 관광 상품’으로 5개 지역의 대표 관광콘텐츠를 최종적으로 선정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밝혔다. 문체부는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공모에 접수된 총 58개 콘텐츠에 대해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프레젠테이션 심사 등 3단계의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부산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찾아 떠나는 부산 서면메디컬스트리트 메디뷰티 힐링여행!’과 강원의 ‘헬로우(Hello)! 2018 평창!’, 경남의 ‘사랑의 설렘, 한류 웨딩·커플 여행’, 전남의 ‘여수 밤바다’, 대구의 ‘진짜 즐기는, 진짜 대구여행’ 등 5개의 콘텐츠를 대한민국의 지역 관광을 대표하는 관광콘텐츠로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부산과 강원, 경남의 관광콘텐츠는 명확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관광 자원을 결합하였다. 부산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찾아 떠나는 부산 서면메디컬스트리트 메디뷰티 힐링여행!’은 부산 서면메디컬스트리트를 중심으로 국가별·연령별로 선호하는 의료(메디)·미용(뷰티)상품을 부산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쇼핑, 먹거리와 연계했다. 강원의 ‘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 보건복지부, 행정자치부는 지난 3월 2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아동학대 방지대책」의 원활한 추진과 실효성 제고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권역별 순회교육은 전국 시도, 시·군·구 및 읍·면·동에서 복지업무 담당, 취학업무 담당 공무원 7,400여 명을 대상으로 18일 대구를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서는 일선 최접점에서 국민들과 접촉하는 지자체 담당 공무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며, 중앙부처 차원에서의 협업 뿐만 아니라, 지자체 내부에서 복지업무 담당자와 취학업무 담당자 간의 협업도 중요하다는 측면에서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행정자치부가 전국 시도, 시·군·구 및 읍·면·동 담당공무원을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보건복지부는「아동학대 사전예방 및 보호강화 방안」을, 교육부는 「미취학 및 무단결석 아동 관리·대응 매뉴얼」소개를 통해, 지자체 담당자들의 역할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업무 수행을 요청할 계획이다. 3개 부처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서는 부처 간 협업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정책추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은 지난 15일 독도지킴이학교로 선정된 14개교의 동아리 지도 교사와 학생들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지킴이학교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발대식은 지난 3월 18일 검정 통과한 일본 고교 사회과 교과서의 독도 영토주권 침해와 왜곡이 심각하다는 판단에서 추진된 독도바로알기 교육주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하여 개최한 것이다. 독도지킴이학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동아리 중심의 독도교육 실천학교로, 350개교가 응모하여 지난 3월 23일 총 130개교(초:30교, 중:60교, 고:40교)가 최종 선정됐다. 독도지킴이학교에서는 독도 관련 동아리를 결성하여 동해·독도 표기 홍보, 독도 모형 만들기, 독도 수호 캠프 등 학교 별 특성에 따라 다양한 독도 관련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독도영토주권 수호 활동을 펼치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학교 별 독도 동아리 활동 내용과 유관 단체의 우수 프로그램 등 정보 공유를 통해 독도지킴이학교 활동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독도지킴이학교 운영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와 반크(VANK) 및 세이울(SAYUL) 등 독도 관련 실천 활동에 앞장서는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15일(금)「2015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고했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인생 100세 시대에 대비하여 지역 평생학습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국민 개개인의 전 생애에 걸친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증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를 위해, ‘평생교육진흥원(시·도)-평생학습도시(시·군·구)-행복학습센터(읍·면·동)’로 이어지는 평생교육 추진체계와 시·도 온라인 평생교육정보망(다모아)를 구축하고, 이러한 추진체계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 및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5,539백만 원이 지원된다. 세부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시·도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 지역 평생교육의 중추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도 평생교육 진흥원의 안정적 현장 정착 및 운영 활성화를 지원한다. 안정적 운영을 위해 최초 선정된 이후 3년간 국비가 지원되며, 올해는 3년차 지원 4개 시·도와 2년차 지원 3개 시·도가 지원 대상이다. 지난 2015년 성과평가 결과(40%)와 2016년 계획에 대한 평가 결과(60%)를 종합하여
(한국방송뉴스(주))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생명존중에 대한 관심과 인식제고를 위해 「생명존중 교육주간(18∼29일)」을 운영한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이는 한명이라도 새로운 학교환경과 교우관계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소통의 어려움 때문에 삶을 포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꿈’과 ‘희망’을 나누고 ‘관심’과 ‘배려’가 충만한 학교문화 조성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생명사랑 UCC/ 웹툰/ 포스터 전시, 동영상 상영 등 그동안 교육부 등에서 개발ㆍ보급한 자료 등을 활용하여 관련교과시간 등에서 학생들의 생명존중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학생정서ㆍ행동특성검사(1∼29일, 초1ㆍ4, 중ㆍ고1학년 전수조사) 및 학교 내 상담관리를 강화하고 치료지원이 필요한 학생은 지역사회 전문기관에 연계하여 집중관리하게 된다. 아울러, 가정의 달을 앞두고 학생들의 성장통과 고민을 덜어주고 내적인 행복감 증진을 위한 교육활동을 교육청과 단위학교별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교육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관심과 배려를 배워 삶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사
(한국방송뉴스(주)) 4월 14일 퇴직교사, 주민자치위원 등 시민을 대상으로 ‘다산’과 ‘남양주 역사’의 시민전문가 육성을 위한 2016 다산역사문화학교를 개강했다고 남양주시가 밝혔다. ‘다산’과 ‘남양주 역사’ 바로 알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4월 14일부터 5월 19일 까지 5주에 걸쳐 실시할 이 교육은 다산의 숭고한 정신과 학문, 남양주 역사를 배우고 실천하는 시민을 육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집합강의와 관내 문화 유적답사를 통해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살아있는 역사교육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로 두 번째인 이 교육을 통해 남양주 시민으로써 폭 넓은 교양과 건전한 인격을 갖춘 후 2단계 심화교육과정을 거쳐 역사교육리더인 ‘다산훈장’(문화 멘토)을 양성하여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인성함양과 바른 역사인식을 정립시키는 등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자 한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내가 사는 동네의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이 교육을 통해 역사의 소중함 뿐만 아니라 역사리더자로서 시민과 공감대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교육에 대한 열정을 표현했다. 정혜경는 문화관광과장은 “본 교육을 통해 남양주 역사를 새롭게 정립
(한국방송뉴스(주)) 생태체험의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의 국립공원 자연˙문화 체험프로그램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9일 부터 10일(1박 2일)까지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밝혔다. 생태나누리란, 기업의 자발적 후원 기금을 이용하여 소외계층에게 생태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지역의 역사문화 및 생태지역을 둘러보고 국립공원의 건강한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체험활동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이다. IBK 기업은행 후원금을 통해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지역 내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 아동 45명을 대상으로 설악산국립공원 일원에서 멸종위기 산양복원센터 견학 및 백담사 역사문화 해설, DMZ 안보 체험 등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김종완 소장은 “국립공원 생태나누리 사업은 생태체험의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에게 국립공원의 자연과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 깊은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 확대 운영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5일(금) 나주 본사 사옥에서 호남원예고등학교와 함께 봄맞이 꽃 가꾸기 현장체험 학습을 진행했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밝혔다. aT는 광주전남 혁신도시로 지방이전한 지난 2014년부터 나주시에 소재한 농업계 특성화고인 호남원예고등학교와 인연을 맺고,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전 첫 해인 2014년에는 나주시 빛가람동에 새롭게 준공한 신사옥 주변의 조경관리에 원예 및 조경 전공학생들이 참여하는 근로장학제도를 운영하였고, 2015년에는 호남원예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견학프로그램을 개발하여 aT가 관리하는 정부지정 우수 원예수출단지를 방문하여 재배에서부터 축제까지 화훼분야의 1차, 2차, 6차 산업화 모델을 직접 체험하고, aT 사업소인 양재동 화훼공판장을 방문하여 절화경매 참관, 경매사와 플로리스트의 직업특강을 수강하는 등 현장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고등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꽃심기 활동은 호남원예고 학생들이 aT가 진행한 맞춤형 견학프로그램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학교에서 직접 재배한 석죽, 마가렛, 비올라펜지 등 꽃모종을 aT에 선물로 전달한 것이 계기가 돼, 학생들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씨트레이드 유럽(2025 Seatrade Europe)’에 참가해 새만금 크루즈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전 세계 90여 개국, 5천여 명 이상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 새만금개발청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홍보관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크루즈 기항지로서 새만금의 강점과 경쟁력, 새만금의 투자환경과 관광자원 등을 알렸다. 특히 유럽 주요 크루즈 선사(B2B)와 글로벌 투자사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새만금의 기항지 및 항만·관광 인프라 투자 기회를 설명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항만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새만금을 동북아 신흥 크루즈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을 다졌다. 남궁재용 개발사업국장은“씨트레이드 유럽 참가를 통해 세계 크루즈 시장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새만금의 강점을 알릴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새만금을 동북아시아의 대표 크루즈 기항지이자 국제 관광·투자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9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홀에서「제8회 항공산업 JOB FAIR」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18년부터 매년 열려온 대표적인 항공산업 취업 박람회*로,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를 만나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 누적 참관인원 약 11만명, 현장채용 300여명 달성(’20~’21년 코로나19 미개최) 특설 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댄스공연 전문그룹 CIP 크루의 식전공연, 개막 퍼포먼스 등 즐길 거리와 더불어 항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 대한 장관표창 수여도 진행한다. 이번「항공산업 JOB FAIR」에는 약 60여 개* 항공 관련 기업·기관이 참여하여 ‘현장채용관’, ‘기업 1:1 상담 및 홍보관’, ‘채용설명회’ 등을 통해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 대한항공 등 12개 항공사, 양 공항공사 및 자회사, 샤프에비에이션케이 등 지상조업사 25개사,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항공기 제조·연구개발 7개 기관, 호텔 등 특히,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 ‘진로정보관’에서는 항공 관련 대학교가 참여하여 항공분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수환)는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전남 화순 호남119특수구조대에서 외국 구조 기술 학습과 기관 간 구조시스템 공유 등 현장 대응력 향상 중심의 ‘로프구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소방청 연구모임 ‘바사래’가 주관하며, 산업단지·물류창고·산악지대 등 다양한 재난 환경에서의 구조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3개 기관* 67명의 특수구조대원들이 참가해 해외 기술을 직접 보고·교류하며 실전 중심의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 《 13개 기관 》 구분 참가 중앙소방 - (중앙119구조본부) 호남119특수구조대,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시도소방 - 서울·경기·대전·충북·충남·경북·경남·대구·광주·전남소방본부 해양경찰 - 서해 해경특수구조대 특히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구조경연대회 GRIMP DAY와 GRIMP JAPAN에서 연속 상위권에 입상한 일본 효고현 타카사고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9월 15일(월) 사고 없는 일터, 안전 대한민국을 위한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노동안전 종합대책」은 전 부처가 힘을 모아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의해 시작하게 되었으며, 그간 노사단체 및 전문가 간담회, 타운홀미팅, 노동안전 관계 장관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현장의견을 수렴하여 세부 이행 과제를 수립했다. 이를 통해 노동안전 종합대책은 사고의 근본적·구조적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범부처 협업과제들로 구성하여, 고용노동부 과제 위주로 마련한 기존 산업재해 감축 대책과 차별화했다. 「노동안전 종합대책」 기본 방향 영세사업장, 취약노동자 사고 예방 지원 집중 정부-지방자치단체-민간이 함께 예방 주체로 노력 사고 예방이 노사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구조로 전환 정부는 종합대책이 발표된 후에도 노·사, 전문가, 관계부처 등과 이행상황 등을 지속 논의하면서 노동안전이 현장에 효과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1 안전 사각지대 예방 지원 강화 ①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일터 지원 확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26년 2조 723억원을 투입하여 소규모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범행동기가 명확하지 않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이상동기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는 이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 감독을 강화한다. 법무부는 보호관찰 대상자 중 이상동기 범죄의 잠재적 위험을 미리 파악하고 사전 관리하기 위한 조치로 오는 16일부터 '이상동기 범죄 위험군 선별 및 관리감독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묻지마 칼부림' 사건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던 2023년 8월,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경찰특공대원들이 순찰을 하고 있다. 2023.8.6. (ⓒ뉴스1) 경찰청 통계를 보면 가해자와 피해자 간에 관련이 없고 범행동기가 명확하지 않은 이상동기 범죄는 2023년 46건, 지난해 42건 등 해마다 40건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동기 범죄 위험군 선별과 관리감독 강화는 국민안전과 민생치안을 강조한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의 하나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지난 취임식과 보호기관장 회의에서 흉악한 이상동기 등 범죄특성에 맞는 재범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특별히 강조한 바 있다. 이상동기 범죄 위험군 선별 및 관리감독 강화 방안은 3단계로 추진한다. 우선, 이상동기 범죄 위험군을 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 원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종가가 전 거래일 대비 51.34포인트(1.54%) 상승한 3395.54를 보이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는 지난 7월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상장주식 양도소득세 과세대상 대주주 범위 조정 여부에 대해 시장의 의견을 종합 청취하고 국회와 긴밀히 논의해 온 결과, 자본시장 활성화에 대한 국민적 열망 등을 고려해 대주주 범위를 현행과 같이 '종목당 보유금액 50억 원 이상'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부는 이번 조치 외에도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하고,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도입을 지원하는 등 자본시장 발전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들을 지속 추진하고, 시장과의 적극적인 소통 노력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문의 : 기획재정부 세제실 금융세제과(044-215-4230)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기록물 '단원고 4.16 아카이브'와 한반도 전통 조리 지식이 담긴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이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재에 도전한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8월 25일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재신청 대상으로 이 두 기록물을 확정하고, 지난 12일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등재 여부는 내년 6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프로그램에 따라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에서 시행하는 목록이다. 그리고 현재 국내 기록물은 한국의 편액, 만인의 청원 만인소, 조선왕조 궁중현판, 삼국유사, 내방가사, 태안유류피해극복기록물 등 6건이 등재되어 있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 인근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서 4.16합창단이 합창 공연을 하고 있다. 2025.4.16 (ⓒ뉴스1) 먼저 '단원고 4.16 아카이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