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임재성기자] 아세안 시장 개척을 위해 6월 24일부터 태국과 미얀마를 방문한 경기도 ‘FTA활용 아세안 시장개척단’이 137건 799만 달러 규모의 계약추진 실적을 거두고 지난 6월 29일 귀국했다. 시장개척단에는 태국과 미얀마 시장 진출을 원하는 도내 1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경기도는 현지바이어 사전 매칭, 상담장, 통역 등을 지원했다. 경기도 시장개척단은 4박 6일 동안 태국 방콕과 미얀마 양곤을 방문해 수출 상담회를 열고 태국 방콕에서 51건 539만 달러, 미얀마 양곤에서 86건 260만 달러의 규모의 계약추진 성과를 각각 거뒀다. 동남아 시장 수출 확장을 꿈꾸는 ㈜웰텍코리아의 수소수기와 정수기 제품은 현지 바이어로부터 탁월한 성능과 상품성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3년 전 거래가 끊긴 바이어를 이번 상담회를 통해 다시 만나 연간 100만 달러 상당의 수출을 진행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주방용품 회사인 ㈜퀸-아트는 동남아의 한류열풍으로 태국과 미얀마 바이어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퀸-아트는 중국 제품을 수입해 태국 TV홈쇼핑 과 온라인쇼핑몰에 유통하고 있는 기업과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제품라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샘플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는7월2일열리는「제1회사회적경제소싱박람회」에서사회적가치실현우수사회적경제기업*으로선정된4개기업대표들에게인증현판을수여한다고밝혔다.*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등 시의사회적가치실현우수사회적경제기업선정은올해처음시행됐다. 지난5월말공고를통해9개기업이신청했으며,전문가로구성된선정심사위원회에서기업의재무건전성,기업대표자의도덕성등을심사하고,고용성과,협력실적,사회적목적실현정도등에대한서면심사를거쳐,경영지배구조의개방성,민주적의사결정정도,기업활동의혁신성,기업이추구하는사회적가치,지역사회공헌실적등대면심사결과를종합해마을기업1곳(산리협동조합),사회적기업3곳(㈜사회복지동행,㈜초록배낭,㈜좋은한그루)등최종4곳을선정했다. 먼저,산리협동조합은부산중구영주동을기반으로협동조합을만들어주민들에게일자리와다양한문화및평생교육프로그램,취약계층에건강한밥상등을제공하는마을기업이다. ㈜초록배낭은‘여행에교육을더하다.교육에희망을더하다’라는가치아래청년,중장년층에게일자리제공,문화콘텐츠전문가양성과정을통한지역문화커뮤니티개발,공정여행과가치여행을통한문화․경제․환경․생태에대한관심부여등다양한프로그램을운영하고있다. ㈜사회복지동행은지난해말직원33명중취약계층28명(8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끊임없는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근로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티에스산업을2019년3분기 경산희망기업으로 선정하고, 7월1일(월)시청 국기 게양대 앞에서 회사기 게양및 현판 전달식을가졌다. 티에스산업(대표 김진영)은 자인면 교촌리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로서 기업부설연구소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 및IATF16949인증 등 다양한 분야에 기술 인증을취득하여자동차 내장재 전문생산분야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1996년에 대성테이프 회사 설립을 시작으로 축적된 기술과경영혁신을통해2006년에 지금의 티에스산업으로 상호를 변경, 2011년 경산2일반산업단지로 이전 후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기업부설연구소를 기반으로 연구개발을 거듭한 결과2015년에 밴드용난연스판소재를 개발하여 국내 최초로 자동차에 적용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같은 해12월 기술평가 우수기업으로 인증을 받기도 하였다. 또한, 2017년12월에는5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직원 복지 향상 및 안정된 노사관계 유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군수 황선봉)은 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도(道)와 6개 시‧군, 19개 기업이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투자 협약에서 삼보오토(주), ㈜영신에프앤에스, ㈜에이원케미칼 등 3개 기업과 예산일반산업단지 6만 9932㎡ 부지에 496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이전 및 신설하고 92명의 신규 고용을 약속하는 자리를 가졌다. 자동차 부품업계의 선주두자인 ㈜삼보오토는 알루미늄을 주원료로 다이캐스팅(정밀주조) 공법을 이용해 엔진케이스류, 변속기 부품, 조향장치 등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으로 2022년 6월까지 348억원을 투자해 예산일반산업단지 내 2만 6446㎡ 부지에 안산공장을 이전할 계획이다. 또한 ㈜영신에프엔에스는 자동차 부품 중 엔진, 트랜스미션 전문가공업체로서 2020년 7월까지 35억원을 투자해 예산일반산업단지 내 1만 3200㎡부지에 경기도 화성에 소재한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한다. 아울러 봉산면 소재 ㈜에이원케미칼은 부동액, 워셔액 등 자동차케미컬류를 제조하는 업체로 예산일반산업단지 내 3만 286㎡부지에 113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확장 신설할 예정이다. 황선봉 군수는 “오늘 투자협약을 체결한 3개
								(한국방송/임재성기자) 현대로템은 지난 27일 열차가 멈출 때 정차시점까지 회생제동이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한 ‘영속도 회생제동’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열차가 소음 없이 완벽히 정위치에 정차할 수 있는 전기제동 신기술인 회생제동은 열차 추진시스템에서 제동 시 발생하는 전기 에너지를 가선으로 보내 에너지를 절감 시킬 수 있는 전기 제동 방법이다. 최근 글로벌 철도 운영사들은 차량 입찰에서 승차 편의성과 에너지 절감에 대한 부분을 중요시 하는 추세다. 현대로템은 글로벌 트랜드에 맞춰 2018년부터 영속도 회생제동 기술 개발을 진행해왔으며 독일·일본에 이어 관련 기술을 상용화했다. 기존 전동차는 열차 정차 시 저속에서 정확한 회생제동 제어가 어려워 제동패드를 압착시켜 열차를 정차시키는 공기제동을 사용했다. 그러나 공기제동은 정차 시 ‘끼익’하는 마찰 소음이 발생하고 감속도가 일정치 않아 정위치 정차 오류가 발생할 수 있으며 제동패드 마모로 터널 내 미세먼지가 발생된다. 현대로템이 개발한 영속도 회생제동 기술은 열차의 감속도가 일정해 정위치 정차 비율을 100%까지 끌어올릴 수 있으며 승차감 개선과 정차 시 발생하는 소음까지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과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지역향토기업 ㈜무학이 오는 7월3~5일 동의보감촌에서 개최되는 ‘제28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남도지회와 ㈜무학은 지난 26일 오후 동의보감촌에서 ‘전국대회 후원 및 향토기업제품 애용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백현 (사)한국임업후계자 경남도지회장, 강대성 산청군협의회장과 이종수 ㈜무학 사장, 경남도와 산청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무학은 자사의 ‘딱 좋은데이’ 제품 2000병에 ‘임업인데이’ 및 ‘산청데이’ 홍보라벨을 부착해 후원한다. 또 전국대회 대표 프로그램인 ‘전국임산물 9도 요리경연대회’의 시상금도 후원한다. 군은 또 지난 25일 오후 군정회의실에서 ‘제28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심의회를 가졌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군과 경찰서, 소방서 등 각 기관의 안전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원활한 대회 추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모색했다. 심의회는 재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상황조치를 위해 행사장, 체험 및 판매부스 등 임시 가설물의 안전성 여부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7월 사회적기업 주간을 맞아 광명시와 공동으로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시민에게 알리고 되살리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라 7월 1일을 사회적기업의 날로 하고, 사회적기업의 날부터 1주간은 사회적기업의 주간으로 정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사회적기업가의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금년 사회적기업 주간에는 △사회적기업 사회공헌활동「이모티콘 공모전」△「소비자생활협동조합 입점을 위한 사회적기업 품평회」△사회적경제 제품·서비스 구매 활성화를 위한「공공구매 교육」△「시흥·광명 사회적경제기업 교차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번 주간행사를 시작으로 시흥시․광명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소개 홍보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9월 시흥시시설관리공단 및 광명도시공사 대상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서비스 구매 설명회, 10월 19일 시흥·광명 사회적경제 공동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주체들이 상호간 발전적인 모델과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광명시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로 다양한 사회적가치를
								(한국방송/장영환기자) 3D 바이오프린팅 전문 기업 티앤알바이오팹은 지난 25일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이 티앤알바이오팹 판교연구소를 방문해 현장을 격려하고 3D 프린팅 융합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의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 행사에는 산업부 정승일 차관을 비롯해 티앤알바이오팹 윤원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티앤알바이오팹의 3D 바이오프린팅 산업 및 기술개발 현황, 정부의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승일 차관은 “바이오 3D프린팅과 같은 미래 융합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정부는 다각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회사는 산업부의 적극적인 산업 육성 전략 및 지원을 바탕으로 ‘3D 프린팅 의료기기 산업기술 실증 사업’과 ‘혈관용 바이오잉크 소재 및 인공혈관 프린팅 기술 개발 사업’의 주관 기관으로서 해당 정부 과제의 연구 및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대표이사는 “당사 기술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및 제품 개발에 주력함으로써 국내 우수한 3D 바이오프린팅 기술 및 의료기기 제품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해외 시장을 확대해 글로벌 의료
								[한국방송/이두환기자] 4월 정부는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 기술개발(R&D)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에너지 밀도와 안정성이 개선된 전고체전지 등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에 자금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차전지는 올해 1분기 전기차 배터리용 리튬이온전지 수요 증가에 힘입어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약 12% 증가했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2018년에 450만대에서 2025년이면 2200만대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어 차세대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세미나허브는 6월 25일(화)~ 26일(수) 양일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배터리(이차전지, 전고체전지)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핵심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배터리 산업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차세대 배터리의 산업 트랜드와 주요 이슈를 살펴보고, 핵심 소재 및 기술 개발동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첫째 날에는 △전기차 OEM별 배터리 소싱 전략 및 수요 전망 △전기차 적용을 위한 차세대 이차전지 개발 현황 △차세대 고용량 양극소재 기술 개발 동향 및 과제 △리튬이차전지의 음극재 산업과 기술 개발 동향 △글로벌 배터리 밸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오는13일부터28일까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융자금(대출금)이자를 지원해주는「20019년 상반기 예산군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융자를 받은 날 기준으로6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예산군에 사업장 및 주민등록을 두고,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지원센터 또는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융자를 받은 소상공인이다. 지원금은5천만원 이내의 융자받은 원금에 대해2018년12월분 및2019년 상반기(6개월분)의 이자발생분의2%이내로 지원한다.다만,충청남도 소상공인 자금을 받거나 국세·지방세·세외수입 등 체납액이 있는 경우에는 제외된다. 이차보전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6월13일부터28일까지 융자받은 은행을 방문해 구비서류 갖춰 군청 경제과 경제팀(6층)으로 신청하면 된다.군은 신청인이 제출한 서류를 검토해 적격자에게7월 중순경 이차보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 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은행의 문턱이 크게 낮아진다.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지원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 양극화 해소 등을 위해 ‘금융 지원 확대’를 골자로 도와 신용보증기금, 케이이비(KEB)하나은행 등이 손을 맞잡았다. 양승조 지사는 7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도영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장, 민인홍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와 ‘충청남도 사회적경제기업 금융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신용보증기금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보증료율을 0.5%로 고정하고, 대출 금액도 100% 보증하기로 했다. 보증료는 담보물 없는 기업 등이 금융권 대출 시 제출하는 보증서를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발급받을 때 지급하는 비용을 말한다. 보증료율은 대출 보증 금액 대비 보증료 비율로, 보통 1% 안팎에 달한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의 별도 협약 및 특별 출연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에 0.3%의 추가 보증료 감면 혜택을 준다. 이에 따라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이 하나은행을 통해 대출받기 위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보증서를 발급받을 경우, 불과 0.2%의 보증료율로 대출 금액 100%를 보증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방송/이대석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자체 전기차 충전서비스 브랜드 ‘KEPCO PLUG’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전기차 충전서비스 브랜드 출시와 함께 기존 전기차 충전서비스 앱(App)의 기능을 아래와 같이 개선했다. 기존에는 안드로이드 폰에서만 이용 가능했으나, 아이폰 앱을 추가 개발해 편의성을 높였다. 한전 전기차 충전서비스 이용고객은 앱(App)을 통해 전국 전기차 충전소의 위치와 실시간 충전기 상태(충전중·고장 정보, 충전진행률 등)를 확인할 수 있다. QR코드 결제 기능을 통해 회원카드나 신용카드 없이도 스마트폰만으로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한전은 ‘KEPCO PLUG’ 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한전 전기차 충전서비스 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6월 4일(화)부터 7월 31일(수)까지 한전의 전기차 충전서비스 앱(App) KEPCO PLUG를 다운로드 후 QR코드 결제를 통해 한전 전기차 충전기를 이용하면, 이용금액의 5%를 포인트로 지급한다. 고객이 보유한 포인트는 QR코드 결제를 통해 한전 전기차 충전기를 이용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포인트 유효기간 2020년 12월 31일). 한전은 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현장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합동으로 개최한 '공공기관 긴급안전대책 회의'에서 "공공에서부터 산업재해를 근절한다는 목표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선도적으로 안전한 일터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발주 건설현장에 대해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자체 점검해 그 결과를 노동부에 제출하고, 노동부는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불시감독 등을 실시해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충남 아산시 소재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 불시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최근 인천환경공단, 한국철도공사 사고 등을 계기로 공공부문에 대한 안전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직영·도급·발주 공사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다수의 발주공사를 수행하는 20개 주요 공공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근절 및 불법하도급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지원 플랫폼이 새로 구축된다. 또한 중소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평균 9개에서 4.4개로 절반 이상 줄고, 21종의 확인·인증서도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수요자 중심·AI 기반의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21일 한성숙 장관이 주재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와 지난달 1일 개최한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업계와 관련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우수중소기업 및 농특산품 선물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2024.6.26(사진=연합뉴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 서비스를 통합한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가칭 기업마당)'이 새로 마련된다.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분산된 여러 사이트에서 찾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플랫폼에서는 정부부처·지자체가 주관하는 2700여 개 지원사업 공고를 통합 제공하며, '중소기업 확인서', '벤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1월 3일 새만금이 차세대 연구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만금 지역에 입주한 국책연구기관과 전북 지역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 등 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새만금이 핵융합 연구시설 구축에 최적의 입지임을 공유하고 유치를 위해 먼저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건설기계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참석자들은 “핵융합 연구시설이 미래 청정에너지 공급을 위한 중요한 국가 전략 인프라(기반 시설)로 주목받고 있으며, 새만금은 국가 차세대 에너지와 첨단산업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곳”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새만금은 대규모 에너지산업 집적지로 에너지·소재 분야 연구기관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으며, 국가 산업단지 기반 등을 활용해 핵융합 연구시설 운영에 필요한 기초 연구 역량과 산업 생태계가 이미 조성 중이라는 점도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새만금은 지난 2011년 수립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MP)에 한국형 핵융합 실증로 및 인공광합성 연구단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2025년 의장국 자격으로 11.3.(월) 서울에서 제24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als’ Meeting)를 개최하여, 믹타 회원국들과 올해 믹타 활동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믹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믹타(MIKTA) :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튀르키예, 호주로 구성된 범지역적 협의체로 2013.9월 제68차 유엔총회 계기 출범 / 우리나라는 12대(2025.2월-2026.2월) 의장국 ※ 참석자 : (인도네시아) Tri Tharyat 다자협력총국장 / (호주) Angela Robinson 다자정책·인권국장 / (튀르키예) Işil Cemali Doğan 국제경제정책·기구국 심의관 / (멕시코) Alejandro Alba G20·믹타 담당과장 회의를 주재한 이철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은 오늘날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복합적인 글로벌 도전과제 대두 등으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하면서, 다양한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믹타가 국가들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제협력 견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이 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