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계약심사제 운용으로, 약 7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동해시가 밝혔다. 계약심사제도는 시에서 발주하는 사업에 대해 예산낭비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시공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원가산정, 설계변경 등의 적정성을 심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시에서는 유사 공정의 반복에 대한 심사와 원가계산 자료 축적 등을 통해 불필요한 공정 및 물량, 요율의 과다계상, 노임ㆍ품셈적용 오류 등을 조정하는 한편, 다양한 기법을 활용하여 최적의 공법을 적용하는 등 계약 금액을 낮추기 위해 부단한 노력울 기울이고 있다. 이에따라, 계약심사가 시행된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 사업비 976억원을 심사해 4.78%인 46억원의 예산절감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올해는 지난 3월말까지 각 부서의 공사·용역과 물품구입 등 34건, 90억원의 사업에 대한 계약심사 결과, 지난해 대비 2.71%가 증가한 7.58%로 6억 8천 5백만원을 절감했다. 양원희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계약심사 담당자에 대한 전문교육과 지속적인 심사기법 향상을 통해 계약심사를 보다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이라며, 계약심사를 통해 절감된 예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
(한국방송뉴스(주)) 교육경비 등 교육관련 예산을 지난 1/4분기 중 총 23억3천3백만 원을 집행하여 당초 목표액 17억6천6백만 원 대비 132.1%를 집행했다고 태백시가 밝혔다. 이 결과는 태백시 지방재정조기집행 결과에서 나타났으며, 교육지원과에서 1/4분기 중 집행한 1억 원 이상 주요 교육지원 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교육경비 지원 사업 진로교육분야 6억2백만 원을 전액 조기집행 하였고, 외국어교육분야는 5억2천만 원 중 3억5천6백만 원을 집행하는 등 교육경비분야에서 총 9억5천7백5십만 원을 집행했다. 이는 당초목표액 6억7천3백만 원 대비 142.2%를 조기집행으로 관내 25개 초중고교에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방과 후 수업 등 학력향상과 동아리활동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고교생들의 대입 및 진로교육 등 교육환경개선에 쓰이도록 했다. 아울러, 지역출신 우수학생들이 수도권 대학진학 시 학부모 교육비 부담경감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2 강원학사 건립 부담금 3억 원을 조기집행으로 지원해 줌으로써 제1 강원학사에 이어 금년 하반기부터 추가로 제2 강원학사(강북)에 지역출신 학생들이 입사하는 길을 열기도 했다. 또한, 초중고교 학교급식을
(한국방송뉴스(주)) 양구의 대표 봄나물인 곰취가 본격적으로 소비자들에게 공급된다고 군이 밝혔다. 지난 3월초 일부 농가에서 첫 생산돼 온라인과 전화주문을 통해 판매되던 양구 곰취는 지난달 말부터 서서히 생산량이 증가하기 시작해 금주부터 출하 성수기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생산량 증가와 함께 판매가격도 인하돼 지난달에는 1㎏ 한 상자에 1만5천 원이었으나 양구 산(産)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양구명품관에서 현재 1㎏ 한 상자에 1만 원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배송비는 2800원이다. 양구 곰취는 지난해 100여 농가가 24.5㏊에서 204톤을 생산해 20억 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올해에는 120여 농가가 약 25㏊에서 210톤을 생산해 20억여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양구 곰취는 다양한 음식과 풍미가 잘 어울려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쇠고기나 삼겹살 등 육류를 구워서 곰취에 얹어 쌈을 싸먹으면 고기의 느끼함은 사라지고, 입 안에서 곰취 특유의 향과 쌉싸름한 맛이 퍼지면서 입맛을 잃은 사람들까지 매료시킬 만큼 식감이 매우 좋다. 곰취를 살짝 데친 후 볶아 먹어도 맛이 좋고, 곰취를 오랜 기간 즐기기 위해
(한국방송뉴스(주)) 농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지역에 직불금을 지원함으로써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 소득을 보전하기 위한 조건불리지역 직접지불제 신청을 오는 29일(금)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한다고 양구군이 밝혔다. 올해 계획된 사업량은 밭 434㏊이며, 지원대상은 조건불리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읍면지역 중 경지율 22% 이하, 경지 경사도 14% 이상이며, 농지면적이 50% 이상인 법정 리)이다. ㏊당 지원기준은 밭이 50만 원, 초지는 25만 원이다. 군(郡)은 신청을 접수하면 적격여부를 확인하고 이행상황을 점검한 후 12월경 지급대상지를 확정해 지급할 계획이다. 군(郡)은 지난해에는 572농가, 406㏊에 대해 조건불리지역 직접지불제를 실시한 바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춘천시는 올해 교육경비로 28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시교육경비심의위원회를 개최, 춘천교육지원청이 신청한 사업계획을 심의해 26개 사업에 28억3395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올해 지원사업은 일선 학교 시설환경 개선에 중점을 뒀다. 지원 사업은 △교육청 프로그램 3개사업, 2억6220만원(청소년 해외어학연수 1억3000만원, 방과후학교 1억,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 3220만원) △일선 중고등학교 시설개선 23개사업, 25억7175만원이다. 한편 시는 올해 친환경 학교급식비로 35억5400만원, 통학교통비로 2억1000만원을 포함, 총 66억원을 교육경비로 지원한다.
(한국방송뉴스(주))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 발효 후 처음으로 11(월)~12일(화) 이틀에 거쳐 베트남 하노이에서 제1차 상품무역위원회를 포함해 총 4개 분야 이행기구 회의를 개최하여 발효 초기 이행현황을 점검한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다. 11일(월)에는 양국 간 실질적 경제협력 방안 모색과 검역 분야 상호 관심 사항 논의를 위하여 제1차 경제협력위원회와 제1차 위생 및 식물위생조치에 관한 위원회(SPS 위원회)가 개최되며, 투자분야에 대한 후속협상 추진방향 논의를 위한 별도의 실무협의(과장급)도 갖게 된다. 이튿날인 12일(화)에는 자유무역협정 발효 초기 상품분야 교역현황 점검, 업계 애로사항 등을 주요 의제로 제1차 상품무역위원회가 열린다. 특히, 제1차 상품무역위원회에서는 2016년 1분기 동안의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 효과 등 이행현황에 대한 상호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며, 발효 초기 단계에 철저한 이행 점검이 요구되는 통관, 원산지 등 분야에서의 업계 애로사항과 그 밖의 비관세장벽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위원회에 우리측에서는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FTA정책관이, 베트남측은 레 안 하이(Le An Hai) 산업무역부 무역진흥청 부국
(한국방송뉴스(주)) 관내 어업인들의 주요 소득원인 문어자원의 증식을 위해, ‘수산자원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문어 산란·성육장 조성에 나선다고 동해시가 밝혔다. 해역별 주요어종의 자원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수산자원 플랫폼 구축사업’은 해양수산부의 공모사업으로, 시에서는 문어 산란·성육장 조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사업추진 계획서를 제출, 심의를 거쳐 지난해 5월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 위탁하여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2019년까지 5년간에 걸쳐 국비를 포함, 매년 12억원씩 총 60억원을 투입 할 계획으로, 묵호항 수변공원 동방 약 1.5Km 해상에 30ha 규모의 문어 산란 및 성육장을 조성하게 된다. 시에서는 사업시행에 앞서 묵호동 연안해역에 대해 해양환경 및 생태계, 해저지형, 문어 자원량 등 문어 산란·성육장 적지조사와 함께 인공어초 및 구조물을 활용한 산란·서식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서식 환경을 저해하는 각종 폐그물·쓰레기 등을 수거 할 계획이다. 또한, 통발 및 연승어구 등을 활용해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수산자원 관리수면 지정을 통한 불법어업 행위 예방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병래 해양수산과장은 “2019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6일(수)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공포됨에 따라 고시로 위임된 통합기업보고서 작성 대상이 되는 법인의 범위 및 제출자를 규정한 고시를 제정·공포할 예정이라고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다국적기업 조세회피(BEPS) 방지 프로젝트 과제(Action 13 이전가격 문서화)인 개별기업보고서(local file)와 통합기업보고서(master file) 제출을 의무화했으며, 구체적인 통합기업보고서의 작성 범위와 제출자에 대해서는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하도록 위임한 바 있다. 다국적기업 그룹 최상위 지배법인의 연결재무제표 대상 법인에 대하여 작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면서 사업군별 및 지주회사의 자회사별로 작성할 수 있도록 예외를 인정했다. 다국적기업이 2개 이상의 사업군으로 분류되는 경우에는 사업군별 통합기업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으며, 지주회사에 의해 지배되는 다국적기업 그룹의 자회사별로 영위하는 사업이 상이한 경우에는 자회사별로 통합기업보고서 작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둘 이상의 납세의무자가 동일한 통합기업보고서를 제출하는 경우에는 별도로 정해진 납세의무자가 대표로 제
(한국방송뉴스(주)) 「BEPS 대응지원센터」는 오는 14일(목) 전경련 대회의장에서 OECD BEPS 프로젝트에 대한 국내외 진행상황 안내 및 기업지원을 위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조세재정연구원이 BEPS 프로젝트 중 이전가격 문서화 개요 및 주요국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최근 다국적기업의 역외 투자가 증가하고, 거래 구조가 복잡해지면서 과세당국이 세원정보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OECD를 중심으로 다국적기업으로 하여금 국가별로 수행한 사업내용을 공개하도록 국제적 공조를 한다. 다국적기업의 이전가격 분석 등을 위해 개별기업보고서(로컬파일), 통합기업보고서(마스터파일), 국가별보고서 도입 권고한다. 이에 따라, 미국 등 주요국은 각국 상황에 따라 국가별보고서 등을 도입하거나 도입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기획재정부가 2016년에 새로 도입된 국제거래정보통합보고서 작성방법을 안내한다. 다국적기업 계열사간의 거래가격 조작 등을 통한 조세회피를 방지하기 위해 2016년 과세연도분부터 국제거래정보 통합보고서 제출의무가 부여된다. 이에 따라, 관련 법령 개정사항 및 고시 제정사항 등을 안내한다. 마지막으로, BE
(한국방송뉴스(주)) 시민의 알권리 충족 및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정책실명제를 확대 추진한다고 전주시가 밝혔다. 시는 지난해 공개된 총 71건의 중점관리대상사업에 이어, 올해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통해 추가 선정된 54건의 시정 주요정책과 현안을 포함한 총 125건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시는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 등 3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과 ‘U-20문화월드컵 특화 및 개최효과 극대화방안수립 연구용역’ 등 5000만원 이상의 연구용역, 조례 제정·개정 등 해당기준사업 외에도, 공공급식센터 구축·운영 등 시민 관심도가 높은 주요현안을 추가 공개해 ‘더 시민속으로!’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실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이 알고자 하는 사업에 대해 충실한 사업내역이 공개되도록 매월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코너를 점검하고, 담당자 변경 및 추진사항 등을 수시로 업데이트할 방침이다. 또한,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사업관련자의 실명을 공개해 정책의 책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민선식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행정정보를 공유하고 시민의 신뢰가 쌓여야 진정한 소통이 가능하고, 바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개별 토지 28만3,215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하고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이에 대한 의견을 5월 2일까지 접수받는다고 익산시가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익산시청 종합민원과 및 각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가능하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해당 토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을 제출할 경우 익산시청 홈페이지(http://www.iksan.go.kr) 및 열람 장소에 비치된 관련 서식을 이용해 종합민원과, 각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와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 결과를 개별 통보받게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5월 31일 결정ㆍ공시하게 되며 열람 및 의견제출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종합민원과(Tel.859-5854,5865,5363, Fax 859-5076)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8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2016년 복지예산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무주군이 밝혔다. 이날 교육은 복지예산 부정수급 근절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무주군 사회복지 관련 공무원들과 복지시설 및 단체 임직원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보건복지부 감사관 복지급여조사담당관 조재훈 사무관이 강단에 서 △복지재정 및 부정수급현황과 △발생원인 및 유형, △정부의 복지부정 근절 방안과 △복지종사자의 사명감,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의 역할과 기능 등을 강의했다. 황정수 군수는 “무주가 이 만큼 건강하고 이 만큼 따뜻해질 수 있었던 것은 나보다는 이웃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고 우리를 위해 자신을 먼저 희생해주시는 여러분 덕분”이라며 “이 자리가 각자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과 사명감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고 여러분들로 인해 무주가 더욱 깨끗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이 장애인, 노인, 여성, 아동 청소년 등 관내 313개 사회복지 관련 시설 및 22개 단체에 지원하는 보조금은 지난해 1백여 억 원이었으며 올해는 무주군 사회복지예산의 31.7%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용카드사, 리스·할부금융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가 사용하는 약관 1668개를 심사해 금융소비자에게 불리한 9개 유형 46개 부당 조항의 시정을 금융위원회에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정위는 금융기관이 제·개정하는 금융거래 약관을 매년 심사하고 있으며, 지난달 은행권 약관 시정 요청에 이어 이번에는 여신전문금융분야 약관을 집중 점검해 불공정 조항을 확인했다. 서울 시내 한 커피 전문점에서 카드 결제하는 모습. 2021.12.23 (ⓒ뉴스1) 이번 심사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소송 관할을 고객에게 불리하게 정한 조항(22개)'이다. 예를 들어 A카드 체크카드 약관에는 '이 약관에 따른 거래에 관한 소송은 회원의 주소지, 카드사의 본점 또는 영업소 소재지를 관할하는 법원으로 합니다'라는 문구가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2023년 개정된 '금융소비자 보호법' 제66조의2는 비대면 금융상품 계약과 관련된 소송은 소비자 주소지 법원의 전속관할로 규정하고 있어 공정위는 법 개정 취지에 맞게 시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고객이 예측하기 어려운 사유를 들어 '신용카드 부가서비스를 일방적으로 중단하거나 제한하는 조항(7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세계 1위 인공지능 정부’ 실현을 위해 내외 주요 민간 기업에서 국가공무원 대상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 발전 동향을 파악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 인공지능 선도기업과 협업해 국가공무원 대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에는 국내외 주요 인공지능 기업(LG 인공지능연구원, NC 인공지능, 업스테이지, 뤼튼테크놀로지스,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참여해 최신 인공지능 산업 동향 및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방법 등의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주요 강의로는 ▲스스로 움직이는(Agentic) 인공지능으로 진화하는 산업 생태계(LG 인공지능연구원) ▲생성형 인공지능 진화를 주도한 핵심 기술들(업스테이지) ▲2026년 인공지능 동향 및 공공부문 보안(Zero Trust) 전략(마이크로소프트 엘리베이트) 등이 있다. 교육은 공무원 온라인 교육기반인 인재개발플랫폼(www.learning.go.kr)을 통해 내달 초까지 매주 1~2회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용수 인사처 차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공직사회도 발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25. 11. 17.(월) 정부과천청사 3동 대회의실에서 전국 보호관찰소, 소년원, 국립법무병원 등 97개 범죄예방정책국 소속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국 보호기관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기관장 회의는 새정부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조직 구성원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면서도 역량과 몰입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조직문화 쇄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9년 이후 6년 만에 개최하였다. 범죄예방정책국은 조직문화, 인재관리, 기능‧인력, 복무체계, 정책‧규정, 안전‧복지 등 6개 분야 35개 쇄신전략을 마련하였고 중요도와 시급성이 높은 10대 역점 과제를 선정하였으며, 이 중 다양한 의견과 쟁점 논의가 필요한 5개 전략은 이번 기관장 회의를 거쳐 최종안을 도출하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국가의 비전, 국정의 원칙과 목표를 잘 이해하고,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국정과제 이행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어서 “변화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으며, 지시가 아닌 공감에서 시작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구성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기관장들이 가지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국립공원 속 숨은 역사와 문화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국립공원 중요문화자원’ 제도를 도입하고, 첫 성과로 5곳의 중요문화자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리산천왕봉 항일 바위글씨 ‘국립공원 중요문화자원 제도’는 문화자원의 보전·활용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과 함께 국립공원 탐방 과정에서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자원은 △지리산국립공원 천왕봉 항일 바위글씨, △지리산국립공원 동편제 득음명소 용호구곡, △설악산국립공원 구 희운각대피소, △태백산국립공원 사길령 산령각과 보부상 계문서 일괄,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심도 일제강점기 군사유적이다. 먼저, ‘지리산 천왕봉 항일 바위글씨’는 지리산 천왕봉에서 볼 수 있으며, 1927년 경상도에 살던 묵희 선생이 글을 짓고 권륜 선생이 쓴 글씨(392자)를 새긴 것으로 지리산 천왕봉의 위엄을 빌어 일제를 물리치고자 하는 힘없는 백성들의 울분과 염원을 담았다. ‘지리산 동편제 득음명소 용호구곡’은 남원시 구룡계곡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조선시대 성리학자들이 계곡을 따라 아름다운 9곳에 의미를 담은 이름을 지어 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1월 18일(화) 오송에서 항행장애물 제거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항행장애물’이란 선박이나 선박으로부터 떨어진 물건 등이 해상에 떠다니며 다른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협할 수 있는 물체로, 발견 즉시 제거 등 신속한 조치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담당자의 항행장애물에 대한 이해와 대응 역량을 높이고,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는 2020년부터 매년 전국 권역별 항행장애물 처리 역량 강화 및 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연수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각 지방해양수산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업무 담당자 약 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 항행장애물 위험성 결정* 방법 △ 행정대집행 절차 △ 주요 항행장애물 제거 사례 등을 강의하고, 효과적인 장애물 처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관련 법령 전문가가 참여하는 ‘항행장애물이 궁금해(海)? 무엇이든 질문해(海)!’를 통해 심층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으로, 업무 담당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 장애물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1월 17일(월)부터 11월 22일(토)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ramework Convention on Tobacco Control, FCTC)* 제11차 당사국 총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 전 세계 담배소비 및 흡연율 감소를 목적으로 하는 보건 분야 최초 국제협약(’05년 발효)으로, 우리나라는 ’05년 비준하였으며, ’25년 현재 183개국이 협약 당사국으로 참여 중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 당사국 총회는 격년 주기로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국가별 협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이행 촉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회의에는 곽순헌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그리고 담배규제정책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13명의 정부대표단이 현지 참석한다. 이번 당사국 총회는 한국 시각으로 11월 17일(월) 18시(스위스 현지 시각 11월 17일(월) 10시)에 ‘20년의 변화, 세대를 잇는 담배 없는 미래*’라는 주제로 개회하며, 각 당사국은 지난 제10차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재해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쉽고 편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 안전보건공단(KOSHA, 이사장 김현중, 이하 ‘공단’)은 11월 17일 ‘산업안전포털’(portal.kosha.or.kr)을 정식 오픈했다. ‘산업안전포털’은 기업과 노동자가 산재예방과 안전보건 활동에 필요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손쉽게 이용하고, 사업장 특성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온라인 사이트다. 그동안 ‘위험성평가 컨설팅’,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안전보건교육’ 등이 분산되어 있어, 여러 사이트를 개별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공단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공단이 제공하는 산재예방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산업안전포털’ 구축은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쉽게 찾고 신청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서비스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통합 서비스 플랫폼 구축으로 로그인 한 번으로 서비스 신청부터 처리 현황 조회, 산재예방 정보 검색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정부24플러스, 소통24 등의 다른 공공서비스도 연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범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