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기업의 성장성과 고용창출 등이 우수한 중소기업 16개사를 선정하고 ‘2019년 대구 지역스타기업 지정서’를 수여했다. ‘지역스타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구 스타기업’을 롤 모델로 하여 2018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한 기업육성 사업으로, 기술력이 뛰어나고,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하여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대구테크노파크는 앞서 4월 11일부터 공모를 진행해 22개사로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았으며, 요건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6개 업체를 선발했다. 올해 대구 지역스타기업은 최근 3년 간 평균 매출액 50~400억원인 중소기업 중 매출액증가율 5% 이상, 수출비중 10% 이상, R&D투자비중 1% 이상, 정규직 비중 70% 이상 등을 감안하여 선정했다. 이번에 대구 지역스타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대영채비(주), 대홍코스텍(주), 신풍섬유(주), (주)로얄정공, (주)마이크로엔엑스, (주)스틸에이, (주)스페이스, (주)아이디정보시스템, (주)영풍열처리, (주)우경정보기술, (주)이산조명, (주)일성도금, (주)코레쉬텍, (주)포위즈시스템, 한국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와 일자리위원회는 7월 25일(목) 오후 2시에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으뜸기업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많이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앞장서서 개선한 기업 100개를 선정한 것으로, ‘18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인증식이 진행되었다. 기업 규모별로는 ▲소기업(30∼299인) 42개, 중견(300∼999인)기업 40개, 대기업(1,000인 이상) 18개이고, 업종별로는 제조업 47개, 전문.기술 서비스업 15개, 정보통신업 9개, 기타 업종 29개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특히 올해는 국민과 현장에서 체감하는 우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국민.지방노동관서에서 후보기업 추천을 받았고, 그 결과 전체 으뜸기업 100개 중 38개가 추천을 받은 기업에서 선정되었다.문 의: 일자리정책평가과 윤명식 (044-202-7233)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기업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적극 파악하여 신속히 해결함으로써 기업인이 만족할 수 있는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기업애로119’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올해 상반기 동안 기업 애로 해결을 요청한 103개사를 방문하여 106건의 애로를 상담하였으며 98건은 해결, 8건은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기업애로해결 박람회 시 기업들과 현장 상담중인 권영진 대구시장〉 특히, 애로상담건수가 2018년에 비해 배 가까이 늘어 ‘기업애로 119’가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애로해결사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에서는 민선6기(2014년)부터 기업애로 해결을 위해 원스톱기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애로119홈페이지(http://onestop119.daegu.go.kr), 전용전화(053-803-1119)를 통해 기업 애로를 접수하고, 주3회 이상의 기업 현장방문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해 주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여러 기관이나 부서에 복합적으로 관련되어 있는 기업애로를 신속하게 해결해 주기 위해 경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금융, 연구개발(R&D), 고용, 인력, 판로, 디자인 등 각 분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외 바이어에게 중소기업 제품을 영상 콘텐츠로 상시 홍보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무역협회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코리아(http://http://www.tradekorea.com)와 코트라의 바이코리아(http://http://www.buykorea.org)에 중소기업 제품 온라인 전시관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온라인 전시관 2곳에서는 각 200개씩 총 400개 제품이 선보인다. 전시 제품은 해외 수요가 많은 패션·뷰티·헬스·유아 등 소비재 중심으로 선별됐다. 한국무역협회 전자상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코리아(www.tradekorea.com)의 온라인 전시관. 중기부는 시간과 비용 등의 어려움으로 해외 전시회에 직접 참가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제품 특징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전시 제품 정보는 한국무역협회와 코트라가 보유한 해외 바이어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 세계 바이어에게 홍보된다. O2O(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코트라는 온라인 전시관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해외 전시회에 온라인 전용관을
								[한국방송/김명석기자] 삼성전자가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해 NASA(미국 항공우주국)에서 제작한 우주정거장 영상을 QLED 8K 마케팅에 활용해 화제다. NASA가 제작한 우주정거장 영상은 8K 해상도로 제작되었으며, 우주정거장에서 바라본 지구의 아름다운 모습과 우주정거장에서 생활하는 우주인들의 모습 등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삼성전자는 NASA의 영상과 전직 우주비행사 스콧 켈리(Scott Kelly)와의 대담으로 QLED 8K의 우수성을 전달하는 영상을 제작하고 달 착륙 50주년 기념일인 20일에 이 영상을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스콧 켈리는 우주에서 340일을 체류해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어 있는 유명 인사다. 스콧 켈리는 이 영상에서 NASA가 제공한 8K 우주정거장 콘텐츠를 QLED 8K TV로 감상하며 “우주선 창문에 난 흠집까지 보여주는 8K TV의 섬세한 화질에 감탄했다”며 “마치 우주에서 내가 경험한 것을 그대로 보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또한 스콧 켈리는 본인이 직접 우주정거장에서 4K 해상도로 촬영한 이집트, 호주 지역의 모습을 QLED 8K TV가 8K 화질로 업스케일링해 원본보다 더 생생한 색감과 깊이감을 보여줬다며 삼성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신(新)남방 정책의 중심국가인 베트남 호치민에서 ‘2019 한국-베트남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KOSEF 2019)’를 개최했다. 세계각국 250여개사가 참가하고 2만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이번 전시회에서 한전은 우수 전력기자재 판로개척과 전력회사간 기술교류를 위하여 전력분야 우수 중소기업 50개사와 시장개척단을 구성했다. 한전은 글로벌 브랜드파워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바이어 130개사와 중소기업 비즈미팅을 주선하면서 수출 상담을 지원 하는 등 베트남 시장에서 우리나라 전력분야 중소기업들의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데 앞장서서 2144천달러의 수출성과를 거뒀다. 또한 베트남 전력회사(EVN NPT) 경영진과 간담회를 통해 상호협력 방안 논의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였으며 베트남 기계전기협회와 MOU도 체결하여 양국간 전력분야에서 지속적인 협조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아울러 송·배전분야 진단기술, 한전형 에너지관리시스템(K-SEMS) 등 해외수출이 유망한 분야를 중심으로 ‘전력신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하였으며, 11월 광주에서 개최 예정인 ‘BIXPO 2019(빛가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수산물 산지 위판장의 혁신적인 위생 관리를 위한 ‘청정 위판장(H-FAM*) 모델 구축사업자**’로 ‘전라남도(고흥군?고흥군수협)’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H-FAM : High quality and hygienic Fisheries Auction Market ** 공모사업 참가자는 각 지자체이며, 단위수협 등 지역 생산자 단체에서 건립?운영 담당산지 위판장은 연근해 수산물의 약 87%를 취급하는 수산물 산지 유통체계의 핵심시설이나, 전국 위판장(222개) 상당수가 시설이 노후화되고 품질위생 여건이 열악한 실정이다.이에, 정부는 ‘제1차 수산물 유통발전 기본계획(2018~2022)’, ’수산혁신 2030 계획(2019~2022)‘에 따라 산지 위판장의 혁신적인 위생 관리를 추진할 수 있는 시범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전국 위판장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청정 위판장 모델 구축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청정 위판장 모델 구축사업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2년간 60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위판장과 하역공간 분리 ▲정화해수 사용 ▲저온 경매시설 설치 등 선진 위생 시스템을 갖춘 청정 위판장 1개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해 원가를 절감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 중소기업 에너지효율 진단 및 시설개선 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에너지 효율 향상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에너지진단전문기관은 희망 기업을 방문해 에너지 사용 실태를 진단하고 문제점에 따른 개선안을 제시한다. 특히 에너지진단 이후 개선이 용이하고 투자 대비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큰 설비를 중심으로 최대 1000만원 한도로 비용의 50% 이내에서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등 원스톱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대상은 에너지사용량(전년도 기준)이 2000toe미만이면서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도내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도 및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해 내달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정병락 도 미래산업국장은 “최근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열악한 중소기업의 에너지비용 지출은 매우 큰 부담이다”라며 “성장 가능한 기업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는7월11일오후5시부터사직야구장일원에서‘2019사회적경제홍보캠페인’을진행한다고밝혔다. ‘사회적가치를함께만드는따뜻한공동체,사회적경제입니다’라는주제로진행되는이번행사는사회적기업,마을기업,자활기업등사회적경제종사자들과(사)부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부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사)사회적기업연구원등의지원기관구성원200명이함께모여어울리는자리로마련됐다. 이번행사는오후5시경기장주변에서홍보자료와사회적경제기업제품인미세먼지마스크를시민에게나눠주는캠페인을시작으로,롯데자이언츠홈경기가진행되는장내에서도사회적경제홍보영상송출과공연전문예비사회적기업바림소속‘앙상블별하’팀의퓨전국악공연및애국가제창으로이어진다. 이날시구행사에도부산지역공공기관사회적경제우선구매이용실태조사1위기관(2018년사회적기업구매비율45%)으로선정된부산교육대학교의오세복총장이나선다. 배병철부산시민생노동정책관은“올해로5년째진행되고있는이번캠페인은공공기관인부산시,지역대표기업인롯데자이언츠,부산시사회적경제민관협의체인사회적경제부산네트워크와사회적경제기업종사자들이함께어우러진지역사회공동체행사의좋은예시로자리매김했다.”라면서,“시민들에게사회적경제가사회적가치를함께만드는따뜻한공동체의일원으로인식될것으로기대된다.”고말했다.
								[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시장오거돈)는클린에너지산업의생태계조성및중소·중견기업의경쟁력강화를위해부산에사업장을둔13개기업을클린에너지기술혁신기업으로선정하고인증패를수여한다고밝혔다. 인증패수여식은9일오전11시시청26층회의실에서혁신기업대표등50여명이참석한가운데진행되며,수여식을마친뒤기업과의간담회도진행되어,올해선정소감발표와신규지원시책에대한의견을수렴하는시간도가질예정이다. 이번클린에너지기술혁신기업선정에는23개사가신청했다.기업의성장성,기술혁신성,수출지향성등에대해엄격한평가기준을적용,1차서류심사,2차발표평가및현장심사를통해선정평가위원회에서13개사를최종선정했다. 시는지난해선정된12개사를포함한총25개사를대상으로제품상용화,미니연구․개발(R&D),인증및성능시험,신규채용지원등의기업맞춤형프로그램을지원할예정이다. 2018년의경우1억5천만원의예산으로12개사를지원,46억원의매출과18명의신규고용효과를거뒀으며,올해는25개사에3억8천만원(부산시2억3천,한국남부발전1억5천)을지원하는만큼,더많은성과를얻고지역경제활성화에이바지할것으로기대한다. 부산시관계자는“우리시7대전략산업의하나인클린에너지산업의성장과저변확대를위해꾸준히노력하고있으며,우수한기업의발굴및지원을통해강소·중견기업으로성장할수있는발판을강화할계획이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목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덕인)는 지난 3일 조은수산 메기매운탕(대표자 유현숙, 대표시흥시 물왕동 47-4 소재)과 ‘복지시흥 디딤돌 사업 우리 동네 나눔 가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흥시 후원으로 진행되는 ‘복지시흥 디딤돌사업’은 관내 상점, 기업체, 학원, 개인이 자율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도움으로써 나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조은수산 메기매운탕(시흥시 동서로 895-14)’에서는 목감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1인당 1만원 상당의 식사를 월 1회 10명 이내로 지원하기로 했다. 박덕인 목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좋은 일에 동참해주신 유현숙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협의체 위원들과 협력해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함께 힘써 더 좋은 따뜻함이 있는 목감동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2일 평택시 진위면 소재 (주)한국야쿠르트를 방문하여 공장견학 및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하여 관계 국소장 4명이 참석하여 한국야쿠르트의 공장 시스템을 직접 돌아보고, 회사 관계자로부터 기업 소개, 제품 생산 운영, 품질관리 활동 등을 안내 받았다. 공장견학에 이어 간담회 자리에서 김윤성 공장장은 향후 “프로바이오틱스 공장 증설 및 폐수처리장 증축 시 행정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정 시장은 “공장 및 폐수처리장 증축 인허가 사항 신청 시 시에서 조속히 처리하여 기업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한국야쿠르트의 공장 견학 프로그램이 널리 홍보가 되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국내 최초 발효유인 야쿠르트를 시작으로 슈퍼100,윌, 쿠퍼스 등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발효유 산업에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1998년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를 시작한 이래로 21년 연속 우유발효유 부문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현장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합동으로 개최한 '공공기관 긴급안전대책 회의'에서 "공공에서부터 산업재해를 근절한다는 목표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선도적으로 안전한 일터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발주 건설현장에 대해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자체 점검해 그 결과를 노동부에 제출하고, 노동부는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불시감독 등을 실시해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충남 아산시 소재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 불시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최근 인천환경공단, 한국철도공사 사고 등을 계기로 공공부문에 대한 안전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직영·도급·발주 공사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다수의 발주공사를 수행하는 20개 주요 공공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근절 및 불법하도급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지원 플랫폼이 새로 구축된다. 또한 중소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평균 9개에서 4.4개로 절반 이상 줄고, 21종의 확인·인증서도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수요자 중심·AI 기반의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21일 한성숙 장관이 주재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와 지난달 1일 개최한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업계와 관련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우수중소기업 및 농특산품 선물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2024.6.26(사진=연합뉴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 서비스를 통합한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가칭 기업마당)'이 새로 마련된다.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분산된 여러 사이트에서 찾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플랫폼에서는 정부부처·지자체가 주관하는 2700여 개 지원사업 공고를 통합 제공하며, '중소기업 확인서', '벤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1월 3일 새만금이 차세대 연구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만금 지역에 입주한 국책연구기관과 전북 지역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 등 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새만금이 핵융합 연구시설 구축에 최적의 입지임을 공유하고 유치를 위해 먼저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건설기계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참석자들은 “핵융합 연구시설이 미래 청정에너지 공급을 위한 중요한 국가 전략 인프라(기반 시설)로 주목받고 있으며, 새만금은 국가 차세대 에너지와 첨단산업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곳”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새만금은 대규모 에너지산업 집적지로 에너지·소재 분야 연구기관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으며, 국가 산업단지 기반 등을 활용해 핵융합 연구시설 운영에 필요한 기초 연구 역량과 산업 생태계가 이미 조성 중이라는 점도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새만금은 지난 2011년 수립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MP)에 한국형 핵융합 실증로 및 인공광합성 연구단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2025년 의장국 자격으로 11.3.(월) 서울에서 제24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als’ Meeting)를 개최하여, 믹타 회원국들과 올해 믹타 활동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믹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믹타(MIKTA) :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튀르키예, 호주로 구성된 범지역적 협의체로 2013.9월 제68차 유엔총회 계기 출범 / 우리나라는 12대(2025.2월-2026.2월) 의장국 ※ 참석자 : (인도네시아) Tri Tharyat 다자협력총국장 / (호주) Angela Robinson 다자정책·인권국장 / (튀르키예) Işil Cemali Doğan 국제경제정책·기구국 심의관 / (멕시코) Alejandro Alba G20·믹타 담당과장 회의를 주재한 이철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은 오늘날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복합적인 글로벌 도전과제 대두 등으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하면서, 다양한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믹타가 국가들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제협력 견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이 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