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전통시장 빈점포 등 유휴공간을 활용, 쇼핑·문화·전통·체험 등 창의적 테마를 융합한 “청년몰”을 17곳 신규 조성한다고 중소기업청이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전통시장 내 지역문화와 참신한 감각이 융합된 청년상인 집합 쇼핑몰인 “청년몰” 조성방안을 발표하고 대상 시장을 모집한다. 그간 전통시장 정책은 근원적 경쟁력 강화·육성측면 보다는 보호·지원에 치중, 상인고령화로 인해 혁신을 이끌어갈 동력이 부족하였으며, 이로인해 미래 고객인 청년층도 외면, 특히 고령층의 ‘생계형 진입 지속과 소일거리식 점포운영’으로 활력 제고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장 전체로의 변화와 성장동력 확산을 위해 지자체 등의 청년상인 지원사례 분석 및 현장의 목소리 등을 반영, 쇼핑·문화·놀이가 어우러진 집합개념의 청년몰 조성을 계획하게 됐다. 청년몰 사업의 중점 추진방향으로는, ▲성공적 청년몰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창업 교육부터 입점 및 안정적 정착 등 청년상인에 충분한 사업기간 부여를 위해 2년간 사업을 추진하고, 임대료 상승에 따른 청년상인 퇴출 방지를 위해, 지자체가 점포매입 시 우선 선정토록 했다. 상인회 가입 및 공동마케팅 등 활
(한국방송뉴스(주)) 중국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 전과정에 대한 저렴한 통합물류서비스(일관물류서비스), 소량화물 공동물류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수출기업의 부담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과 CJ대한통운은 지난 11일(월) 중소기업의 중국내 물류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잡한 중국내 물류시스템으로 인해 수출단가 상승, 배송지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청이 중국내 물류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는 CJ대한통운과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에 특화된 중국내 물류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체결된 중소기업청과 CJ대한통운간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중소기업청은 중국내 신속통관을 위한 중국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설명회, 1:1 상담회 등을 통해 물류 정보 및 컨설팅 제공하고, CJ대한통운은 對중국 수출중소기업의 물류서비스 개선에 협력한다. 국내-중국내 일관 물류서비스(Integrated Logistics Service) 및 소량 화물 공동물류 진행 등으로 물류비를 인하하고, 주요 항만별 물류센터 보관공간을 중소기업에 우선 제공하고, 보관료
(한국방송뉴스(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경기도 이천시,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는 정부3.0 실현과 쌀 산업 현안 대응을 위해 12일 이천시청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수요자 참여형(SPP1)) 맞춤형 품종 개발 공동 연구’를 위한 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국립식량과학원과 이천시는 앞으로 5년간 이천시에 특화된 벼 품종을 개발·보급하는 연구를 함께 추진한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우량 계통을 육성해 이천시와 함께 지역 농가의 포장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계통을 선발하고, 선발한 계통은 지역민, 미곡종합처리장(RPC), 유통업자, 소비자가 참여하는 밥맛 평가를 거쳐 우수 계통을 최종 선발한다. 최종 선발한 품종에는 이천시 주관으로 지역민이 선호하는 이름을 부여할 예정이다. 품종 시제품에 대한 시장 반응은 지역 소재 RPC가 참여해 조사하고, 그 결과를 품종 개발에 환류하는 한편, 브랜드화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지역 특성에 맞는 수요자 참여형(SPP) 품종 개발’ 연구는 벼 육종 분야에서는 새로운 시도다. 과거에는 육종가 단독으로 품종을 개발했다면, 앞으로는 그 지역의 농업인·RPC, 소비자 등 수요자와 함께 품종을 개발한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이
(한국방송뉴스(주)) 말의 분만이 활발한 봄을 맞아 분만 전·후의 임신한 말과 망아지 관리 요령을 농촌진흥청이 소개했다. 분만을 앞둔 말은 넓고 깨끗한 풀로 덮인 마방에 넣어주고, 분만이 임박한 경우, 곡물사료 먹이는 양을 줄여 소화 부담을 덜어 준다. 분만 2~4일 전에는 유두에 유즙 결정이 나타나며, 24시간 전에는 젖이 나오기 시작한다. 이때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꼬리를 붕대로 싸주는 것이 좋다. 망아지가 태어나면 숨을 쉬는지 잘 관찰해야 한다. 숨을 쉬지 않는다면 콧구멍으로 공기를 불어넣어 인공호흡을 해준다. 망아지의 탯줄은 2% 요오드 소독약으로 소독해 세균 감염을 막는다. 초유에는 망아지가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돕는 항체와 비타민A 등 필수 성분이 들어 있다. 분만 후 6시간~8시간까지는 초유의 면역 성분이 지속적으로 줄고, 분만 후 18시간~24시간에는 망아지의 면역 성분 흡수 능력이 빠르게 떨어지므로 초유를 먹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망아지가 유두를 찾지 못하면 젖을 빨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말의 겨울털은 두껍고 길기 때문에 겨우내 체중 변화나 피부 문제를 눈으로 관찰하기 어렵다.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말을 직접 만지
(한국방송뉴스(주)) 대한민국 감항인증 제도의 국제신뢰도 제고를 통한 국산 군용항공기의 방산수출 진흥을 위해 지난 3월 23일 개최된 감항인증컨퍼런스회의(미국 텍사스)에서 미국 국가감항위원회(NAC)와 한ㆍ미 감항인증 상호인정(Mutual Recognition) 착수를 위한 이행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방위사업청이 밝혔다. 감항인증 상호인정이란 외국 군용항공기의 도입 및 탑승 시 비행안전성 보장을 목적으로 양국 군 감항당국의 업무수행 능력에 대한 평가를 통해 상대국을 인정하는 제도로, 현재 미국, 유럽 등 항공선진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번 한ㆍ미 상호인정 이행 합의 내용은 인정평가 범위, 세부일정 및 당사자간 역할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향후 6개월 동안 한ㆍ미 간 인정평가 및 현장실사를 통해 양국 감항당국의 능력을 평가하고, 오는 9월 말 방사청 방산진흥국장(육군소장 오원진)과 미국 국가감항위원회 위원인 미국 육군 감항당국 국장간의 인정서 서명식을 통해 한ㆍ미 감항인증 상호인정이 체결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 인증기획과 감항인증정책담당 공군 중령 김건완은 “한ㆍ미 감항인증 상호인정은 대한민국 감항인증제도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
(한국방송뉴스(주)) 레미콘·아스콘 구매입찰의 경쟁성 확대를 위해 공동수급체의 최소 구성원 수를 현행 5인 이상에서 2인 이상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소기업자로 구성된 공동수급체간 경쟁입찰 운영요령(조달청 고시)’을 개정, 오는 18일 입찰공고분부터 시행한다고 조달청이 밝혔다. 레미콘·아스콘은 추정가격 50억 원 이상 구매 시 일부 기업의 독점 납품을 방지하기 위해 중소기업자로 구성된 공동수급체간 경쟁입찰을 운용하고 있으나 중소기업 협동조합이 대부분의 물량을 차지하고 조합을 제외한 중소기업자간 공동수급체의 실적은 미미한 실정이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이번 조치는 중소기업이 조합을 탈퇴해 손쉽게 공동수급체 구성을 하게 함으로써 공동수급체 구성 활성화 및 경쟁성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달청은 이번 개정을 통해 공동수급체간 경쟁입찰 표준제품(대상제품)인 레미콘·아스콘, 콘크리트배수로 등 23개 중 적용 실적과 적용대상 발주 건이 없었던 13개를 제외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1일 서울에서 ‘제5차 한국-터키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하고 양국 관세당국 간 현안 및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관세청이 밝혔다. 터키는 우리나라의 제18위 수출국으로, 한국-터키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발효(2013년) 이후 우리기업의 FTA 활용과 통관애로 해소를 위한 관세당국 간 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회의에서 양국 관세당국은 성실무역업체 상호인정약정(이하 AEO MRA)(2014년 체결) 시행을 위한 구체적 절차를 규정한 ‘이행협의서’에 서명했다. 이를 통해 양국은 시범운영을 비롯한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AEO MRA가 조속히 발효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FTA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한 교역증대와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원산지 협력 실무회의’를 개최하기로 하고, 다양한 관세분야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양국 간 ‘세관협력위원회’를 설립하기로 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주요 교역국과의 관세청장회의 등을 통해, 수출지원, 통관애로 해소를 위한 실용적 관세외교를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대표적인 양식수산물인 넙치, 전복, 김에 이어 올해는 조피볼락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수산종자관측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수산종자관측 사업은 적정한 수산종자 생산량과 출하량을 예측하는 사업으로 수산종자 과잉생산에 따른 양식수산물 생산과 가격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에는 우리나라 수산종자 수급 상황을 알 수 있는 공식적인 통계 시스템이 없어 사후에 양식 어류의 입식량 정도만 파악하여 수산종자 수급량을 추정하는 수준이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수산종자관측사업을 처음 시범 시행하여 넙치, 전복, 김 종자의 품목별 양성물량, 생산 및 유통량, 소비동향 등의 정보를 수집·분석한 뒤 분석된 정보를 정기적으로 관련 기관·단체와 생산자에게 총 19회, 45,900부를 발간·제공해 종자 수급에 대한 양식어업인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주며,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정보제공 대상 품목이 기존 3종(넙치, 전복, 김)에서 4종으로 조피볼락까지 확대될 뿐만 아니라, 2015년도 사업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취합하여 더욱 정밀한 자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광석 해
(한국방송뉴스(주)) (사)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는 지난 11일 보은군산림조합과 노인 취업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앞으로 보은군 산림조합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필요한 60세 이상 인력 수급에 대해서는 (사)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에서 위탁 수행하기로 협약했다. 이에 따라 (사)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 취업지원센터는 인력 수급 위탁자로서 보은군 산림조합으로부터 인력 요청이 있을시 책임 하에 60세 이상 인력을 알선 수급하여야 한다. 박헌석 센터장은 “앞으로도 각급 기관과 협약을 확대 체결해 60세 이상 노인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기타 일자리 관련 문의는 취업지원센터로 전화(043-544-1456) 또는 방문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친환경 건설자재 사용을 확대하여 국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2016년 에코인테리어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사업에 참여할 인테리어 업소 40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나 부산광역시에 소재하는 중·소 인테리어 업소이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http://www.keiti.re.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팩스(02-380-0444)로 오는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자세한 사업 설명을 위해 12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에코인테리어 지원 사업은 친환경 건설자재를 취급하려는 의향이 있는 업소를 선정해 친환경 건설자재 생산 기업과 직거래 구축을 지원한다. 또한, 친환경 건설자재 정보, 경영 상담, 홍보 지원 등을 제공한다. 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친환경 건설자재는 환경마크를 인증받은 친환경 페인트, 벽지, 장판, 단열재, 방수재, 접착제, 목재가구 등 약 100여개의 품목이다. 특히 친환경 건설자재 생산기업 31곳과 직거래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유통원가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한국방송뉴스(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수단공화국 표준 계량원과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양국의 표준협력 강화를 위한 ‘한 수단 표준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주한 수단 대사(Mr. Mohamed ABDELAAL)는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국가기술표준원을 전격적으로 방문해, 두 나라의 표준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 체결 의향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양해각서(MOU)는 우리나라와 수단간 표준 분야의 실질적이고 포괄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표준정보 교환, 전문가 교류, 교육 훈련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수단의 표준 계량원에서는 우리나라의 산업표준(KS)제도 및 표준교육 활동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2006년 시작해 2014년부터 국제대회로 운영하고 있는 ‘국제표준올림피아드’에 수단 학생들의 참여를 희망하는 등 우리나라와 적극적인 교류 의사를 보였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국제표준올림피아드에는 아프리카 르완다 학생 3명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어, 아프리카 지역에 한국의 표준화 열풍을 일으켰다. 국표원은 이번 한 수단 양해각서(MOU)에 이어 르완다와 표준협력도 진행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월 17일, 24일 충남 공주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 2건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10일자로 해제했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다. 올해 1월 11일 전북 김제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6개 시군의 총 21개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였으며, 이 중 4개 시군의 이동제한이 해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향후 충남 홍성, 논산지역에서 추가 발생이 없을 경우 충남 홍성은 오는 21일경, 논산은 27일경 이동제한이 해제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와 연합뉴스(사장 황대일)가 주관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이 7월 3일(목)부터 4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2020년부터 개최된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비즈니스 포럼이다. 이번에는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총 5개 정규세션과 1개 특별세션, 물류산업 토크콘서트, 해양산업 상담부스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포럼은 세계적인 경제 및 사회 이론가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온라인으로 ‘물의 행성에서의 생명과 해양의 미래, 그리고 항만과 해운의 역할 재구상’에 대해 강연하며 본격 개최를 알린다. 이어, △해운물류–스마트한 해운물류, 탄력적 글로벌 공급망, △해양환경과 기후–북극 해상로 개척과 블루카본을 통한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해양에너지–해양에너지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해양산업 생태계 활성화, △해양관광–해양의 미래 성장동력, 동북아 크루즈 시장의 협력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냉방용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에너지요금 부담이 커지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정부와 시민,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온도주의’동참을 선언했다.‘온도주의’는 적정 실내온도 26℃ 준수 등 절약 행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함께하자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메인 슬로건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7월 2일(수) 15:30,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시민단체, 기업 및 에너지 공공기관 등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온도주의 슬로건을 최초 디자인한 광운대 이종혁 교수가 그간의 추진성과와 향후 고도화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수는 “그간 많은 분들의 노력에 힘입어 에너지 절약 대표 브랜드로 온도주의가 확산되었으며, 앞으로 학교·공공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도주의가 활용될 수 있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라면서 그 첫 단계로 제작한‘온도주의 지비츠’를 배포하였다. 온도주의 고도화(키비주얼 개선) 온도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창숙, 이하 여경협)는 1일(화),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은 전년과 같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 여성경제인 단체가 공동주관으로 개최하였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여성기업 주간은 여성기업이 더 크게, 더 빠르게, 더 넓게 성장하는 미래 경제의 주역이 되겠다는 포부와 우리 사회의 저성장‧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담았다. * 제4회 여성기업 주간 표어(슬로건) :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 여성기업 주간의 첫 행사인 개막식에는 여성기업인 및 여성기업 유관기관, 중소기업 협‧단체장,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혜경 여사가 참석하여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라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처럼 여성기업인들이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에 앞장서주시길 희망한다” 라며 여성기업주간 개막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바다를 이용한 마약 밀반입 마약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제2회 해양마약범죄수사 국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해양마약범죄수사 국제회의(M-NIC): Maritime Narcotics International Conference “진화하는 해양 마약범죄에 대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회의는 미국, 콜롬비아, 에콰도르, 캄보디아 등 10개 국가와 국제형사경찰기구(INTERPOL)이 참석하였다. 또한, 대한민국 검찰, 경찰청, 관세청, 국방부, 국가정보원 다양한 정부부처에서 해양 마약 밀반입 차단을 위해 함께 참석하여, 전 세계 주요 마약 관련 법 집행 전문가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진행하였다. 회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 美 연방수사국 특별강연 ▲ 마약 주요 우범국 및 참가국 간 양자회의 ▲ 10개국 마약범죄 동향 및 수사사례 공유 등의 내용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최근 들어 대한민국 주요 항만을 통한 대량 마약류 밀반입이 연이어 적발*되며, 해상을 통한 마약 유통이 국가 안보와 국민 생명·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 * 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현지시간 7월 2일(수)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Władysław Kosiniak - Kamysz) 폴란드 국방부 장관은 현대로템과 K2전차 2차 계약 협상을 완료하였으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며, 계약 체결식은 양국의 정부 고위급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으로, 양국은 계약체결식의 일정과 방식 등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지난 ’22년 폴란드는 급격히 높아진 안보 수위에 긴급히 대응하기 위해 우리 방산업체와 포괄적 합의 성격의 총괄계약(Framework Contract)을 체결한 이후, 같은 해 무기체계 4종(K2전차, K9자주포, FA-50, 천무)에 대한 1차 이행계약을 체결하고 K9자주포(’23)ㆍ천무(’24) 2차 이행계약도 순차적으로 체결하였습니다. 이러한 폴란드와 대형 방산수출 계약과 신속한 이행은 전세계가 K-방산을 본격적으로 주목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당초 K2전차도 2차 이행계약을 체결한 다른 무기체계와 비슷한 시기에 2차 이행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폴란드형 K2전차(이하 K2PL)개발과 현지생산 등이 포함되면서 사업규모의 범위가 넓어지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청년층이 보다 쉽게 정책을 이해하고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보드게임을 접목한 실습 중심의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청년층의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 등과 함께 청년센터에서 보드게임을 활용한 참여형 교육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시내의 한 대학가 주변에 붙은 원룸, 월세 안내 모습.(사진=연합뉴스) 지난 2월부터 국토부는 전국 대학교,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운영해 왔다. 또한 지난 5월 전세사기 예방 홍보대사인 '안심전세 꼼꼼히'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해 안전한 전세계약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전세사기 대응 역량을 높여준 꼭 필요한 교육'이라는 호응에 힘입어 청년층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한국부동산원과 인천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보드게임은 부동산 계약 절차에 게임 요소를 접목한 것으로, 실제 사례 기반의 부동산 계약 시뮬레이션을 경험하며 부동산 계약에 필요한 지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월 국토부 청년인턴 오리엔테이션에서 첫 교육을 시작한 이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 소속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수환)는 호남권역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남 영암의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호남권역 소방 특수대응단 통합대응 로프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물 붕괴 등 대규모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고립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무각본 실전형 로프구조 훈련으로, 호남119특수구조대 주관 아래 7개 기관, 89명의 특수구조대원이 참여한다. 훈련에는 ▲호남119특수구조대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광주·전남·전북 특수대응단 ▲제주소방본부 ▲서해해양경찰청 특수구조대 등이 공동 참여하며, 각 기관은 훈련 종료 후 사후검토 회의를 통해 구조 기법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사전 시나리오 없이 주어지는 재난 상황 부여 방식으로 고난도 로프기술인 트래킹라인, 수직, 하이라인 구조 등 최신 로프기술을 동원해 구조대원의 임기응변 능력과 협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특히, 합동훈련은 소방청이 추진 중인 권역별 통합대응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지역 간 경계를 넘는 협업 구조 모델을 실전에서 점검하고 역량을 결집하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