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난 8일 오후 3시 천안시청 상황실에서 “2016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천안시가 밝혔다. 교육경비 보조금은 2006년 교육경비 보조금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이래 관내 유치원을 비롯한 초ㆍ중ㆍ고등학교의 교육환경개선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시에서 지원하는 예산이다. 천안시는 조례제정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697건 276억원을 지원하였고 이날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올해 42건 15억원을 최종 심의 의결했다. 주요내용은 ▶교육 기자재 확충 및 정보화사업 341,000천원 ▶프로그램 운영비 310,000천원 ▶급식 시설 개선 및 체육시설 개선 121,000천원 ▶도서관 확충 및 도서구입 80,000천원 ▶기타 교육환경개선 648,000천원 이다. 한편, 천안시는 교육분야에 대한 환경개선 및 시설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고 학생과 학부모, 교육관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개선사업비 지원으로 도·농간 계층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100년을 준비하는 든든한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인프라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일류교육도시 천안의 위상을 한층 드높일 계획이라고 밝혔
(한국방송뉴스(주)) 보령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신속한 해결로 농촌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농촌동향 모니터링제’와 ‘영농현장 긴급출동반’을 운영한다. 농촌동향 모니터링제는 72명의 전문농업인을 모니터링 요원으로 위촉하고 28명의 전문지도사와 함께 식량, 전작, 원예, 특작, 축산 5개 분야를 북부, 중부, 남부 3개조로 편성해 분담지역 현장 모니터링을 한다. 영농현장 긴급출동반은 모니터링을 통한 상황 발생시, 긴급 출동반을 가동해 농업 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 하는 것이다. 특히, 병해충 예찰, 방제 정보제공 공유로 현장의 문제점을 공동으로 대응해 해결하고, 기상 및 생육 모니터링 결과에 따른 농작물관리 정보를 제공하며, 태풍, 우박 등 기상재해에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 하면서 전문지도사, 농업인이 함께하는 현장지원으로 농촌을 활력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조조환 소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여건에 대비하고, 재해 예방과 재해 시, 즉각적인 해결을 통한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지원하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농촌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로 농촌 맞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전국 농촌지역에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일손부족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영세농가에 대한 농작업 직접 지원에 나서기로 해 주목된다. 태안군은 농업기술센터 내에 ‘농작업지원단’을 구성, 내달부터 노약자 및 여성농업인 등 영세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지원 사업’을 추진해 농민생활 안정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군의 농기계 임대 사업과 연계 실시되는 이번 농작업 지원 사업은 군이 보유 중인 트랙터, 로터리, 배토기, 비닐피복기 등 다양한 농기계를 활용, 농작업지원단 인력이 직접 농가를 찾아가 일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운, 로터리, 두둑·골 형성, 비닐피복, 유기질 비료 살포 등의 작업이 진행된다. 우선 지원대상자는 △80세 이상 농업인 중 경지면적 0.5ha 미만으로 농기계 미보유자 △영세민 생활보호 대상자 △70세 이상 부녀 영농주(1.0ha 미만) △70세 이상 장기입원자 등이며, 군은 대상자를 선정한 후 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500~600회, 총 300~400ha 면적의 농지에 일손이 지원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인력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한국방송뉴스(주)) 벼 재배 농업인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못자리뱅크 사업을 추진한다고 청주시가 밝혔다. 못자리뱅크 사업은 본답 모내기에 앞서 가장 중요한 벼 육묘생산을 위해 시가 출아실, 녹화실, 경화실 등 기본시설을 설치하고 파종기, 육묘상자, 최아기 등 장비 구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못자리뱅크는 1개소 당 본답 100ha(3만 상자) 이상의 육묘를 생산한다. 이에 시는 올해 10억5천만원을 들여 신규설치 2개소 기존 시설보완 11개소 총 13개소에 못자리뱅크 사업을 실시한다. 신규설치 사업대상은 영농조합법인, 쌀 전업농 조직체 등 생산자 단체이며, 시가 1억5천만원에서 3억원까지 지원한다. 보완사업은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설치한 못자리뱅크를 대상으로 비닐과 육묘상자 교체, 지게차와 운반차량 구입 등 1개소 당 5천만원까지 시가 지원한다. 한편 청주시는 현재 못자리뱅크 50개소를 운영해 1백만상자의 우량 건전 육묘를 생산하며, 이는 청주시 벼 재배면적 10,904ha의 30%인 3,305ha에 이앙할 수 있는 양이다. 시 관계자는 “못자리뱅크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벼 육묘의 안정적인
(한국방송뉴스(주)) 생거진천쌀 명품화를 위해 맞춤형 비료인 벼 농사용 이삭거름 공급을 위한 소요량을 조사한다고 진천군이 밝혔다. 총 2억40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0.1ha 이상 벼를 재배하고 있는 군내 거주 농가에 친환경 생거진천쌀 맞춤비료 이삭거름 약3만8000여 포대(20kg/포)를 지원한다. 자부담 10%를 농가에서 부담하게 되며, 오는 29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소요량을 조사해 오는 6월 말까지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의 토양 특성에 맞는 맞춤 비료 이삭거름(맞춤추비 27호)를 공급해 생산성이 낮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생거진천쌀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맞춤비료 공급사업은 해마다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쌀 경쟁력을 높여 생거진천쌀 명품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와 진천군은 12일 오전 11시 충북도청에서 ㈜조이테크 및 ㈜조이씨앤디와 진천군 문백면 일원에 신규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기업대표·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조이테크에서 공장증설을 위한 목적으로 진천군 문백면 일원에 오는 2019년까지 약 484억원 투자해 44만3157㎡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또한, 일부 산업용지는 ㈜조이테크 실수요 이외 산업단지는 분양을 통해 조성하게 된다. 서영정밀(주)의 자회자인 ㈜조이테크는 지난 2002년에 설립, 자동차 제동장치 제조업체로써 본사를 진천군 문백면으로 이전해 올해 문백정밀기계산업단지에 입주할 예정이다. ㈜조이씨앤디는 지난 2015년 설립해 건축 및 토목 관련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인한 투자위축 및 수도권 규제완화 속에서도 신규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는 한편 기업유치로 인한 고용창출, 재정증대 등으로 지역발전을 가속화해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
(한국방송뉴스(주))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벼, 고추, 옥수수, 밤, 대추, 시설작물 및 농업용 시설물의 농작물 재해보험사업을 시행한다고 괴산군이 밝혔다. 가입 자격 및 요건은 보험대상 농작물을 일정규모 이상(벼 : 4,000㎡, 기타 1,000㎡) 경작하고, 시설작물 재배용 하우스를 소유하거나 일정규모 이상(단동 : 800㎡, 연동 : 400㎡)재배하는 개인 또는 법인이며 대상품목은 벼, 고추, 옥수수 밤, 대추, 농업용시설물, 시설수박, 부추 등 시설작물 14종이며 해당지역 농협(원예협동조합 포함)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농작물 재해보험을 가입하면 보험료의 85%를 정부 및 지자체가 지원해 농가부담률은 15%이내로 적은 보험료를 부담하면서 농작물 자연재해 등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 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태풍, 강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 등으로 농작물에 피해가 발생했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특정위험방식, 종합위험방식, 생산비방식으로 농작물은 과수원별 및 농업용 시설물은 하우스 1단지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지역농협 보험판매 창구를
(한국방송뉴스(주)) 종자 전염성 병해충이 만연함에 따라 철저한 종자소독과 못자리 관리로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한 못자리 설치 지도반을 편성해 11일부터 운영한다고 충주시가 밝혔다. 지도반은 읍면동 농민상담소장과 센터 지역담당 직원을 중심으로 2인 1조로 편성해 농가의 벼 종자확보 현황과 소독방법, 못자리 설치 및 관리지도 등 당면 영농사항에 대한 지도를 담당하고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한다. 특히, 최근 문제시 되고 있는 키다리병과 관련 온탕소독법과 약제소독 방법에 대해 농가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중점 지도한다. 볍씨의 온탕 소독은 60℃의 물에 10분간 담가 소독한 후 냉수에 10분간 식혀주면 되나, 온탕침지 조건을 지키지 않을 경우 발아율이 떨어지는 품종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약제소독의 경우 약제 저항성균 발생을 줄이기 위해 2년 주기로 적용 약제를 바꾸어 종자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보급종은 종자소독약 처리가 되어있어 물 온도 30℃를 유지하며 48시간 침지 소독을 해 주면 된다. 못자리는 조생종 5월3일, 중생종 4월 23일, 만생종 4월 17일경 못자리를 설치하면 되며, 파종한 육묘상자를 못자리에 치상할 때는 모판을 신
(한국방송뉴스(주)) 12일부터 내달 2일까지 26만 6,641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충주시가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소재지 자치단체장이 매년 조사해 결정·공시하는 개별토지의 ㎡당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2016년 1월 1일 기준으로 확정된 표준지 공시지가를 토대로 개별공시지가가 산정됐으며, 시는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토지 소유자에게 개별 열람통지문을 발송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충주시 개별공시지가 열람서비스(http://toji.cj100.net) 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http://www.cj100.net)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청 민원실(7층 지가관리팀),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열람부를 통해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5월 2일까지 시청 또는 토지소재지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비치돼 있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직접 제출하거나 인터넷, 팩스, 우편을 통해서도 제출이 가능하다. 제출된 의견서는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과 충주시 부동산평가위
(한국방송뉴스(주)) 제천단양축협에서 제천시 의림대로 264 비둘기아파트 상가 내 251.8㎡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금년 6월중 개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직매장 근처 상권반경 500m내외 지역인구는 7,700여명에 달하나 주변에 대형마트, 재래시장이 없어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은 최적지로 여겨지고 있다. 제천단양축협에서는 2015년부터 2회에 걸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로컬푸드 참여 농가를 현재 32농가를 확보하고 있으며 4월 14일 목요일 오후1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참여농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국립농산원품질관리원과 농업네트워크에 전문 강사진이 안전성 교육 및 운영체계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기존 참여확정 농가 외에도 신규 참여농가 등록도 병행할 예정으로 평소에 로컬 푸드 직매장 참여에 관심이 많은 농가 및 생산자단체들의 참여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교육이 끝난 후 4월 22일경에는 경기 김포농협 및 일산농협 등 선진지 교육이 그 후에는 상품출하 실습교육 및 현장교육 등이 체계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제천하늘뜨레 제천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홍보 및 사업도 병행되어질 예정으로 제천단양축협 로컬푸드
(한국방송뉴스(주)) 전통시장 빈점포 등 유휴공간을 활용, 쇼핑·문화·전통·체험 등 창의적 테마를 융합한 “청년몰”을 17곳 신규 조성한다고 중소기업청이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전통시장 내 지역문화와 참신한 감각이 융합된 청년상인 집합 쇼핑몰인 “청년몰” 조성방안을 발표하고 대상 시장을 모집한다. 그간 전통시장 정책은 근원적 경쟁력 강화·육성측면 보다는 보호·지원에 치중, 상인고령화로 인해 혁신을 이끌어갈 동력이 부족하였으며, 이로인해 미래 고객인 청년층도 외면, 특히 고령층의 ‘생계형 진입 지속과 소일거리식 점포운영’으로 활력 제고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장 전체로의 변화와 성장동력 확산을 위해 지자체 등의 청년상인 지원사례 분석 및 현장의 목소리 등을 반영, 쇼핑·문화·놀이가 어우러진 집합개념의 청년몰 조성을 계획하게 됐다. 청년몰 사업의 중점 추진방향으로는, ▲성공적 청년몰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창업 교육부터 입점 및 안정적 정착 등 청년상인에 충분한 사업기간 부여를 위해 2년간 사업을 추진하고, 임대료 상승에 따른 청년상인 퇴출 방지를 위해, 지자체가 점포매입 시 우선 선정토록 했다. 상인회 가입 및 공동마케팅 등 활
(한국방송뉴스(주)) 중국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 전과정에 대한 저렴한 통합물류서비스(일관물류서비스), 소량화물 공동물류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수출기업의 부담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과 CJ대한통운은 지난 11일(월) 중소기업의 중국내 물류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잡한 중국내 물류시스템으로 인해 수출단가 상승, 배송지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청이 중국내 물류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는 CJ대한통운과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에 특화된 중국내 물류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체결된 중소기업청과 CJ대한통운간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중소기업청은 중국내 신속통관을 위한 중국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설명회, 1:1 상담회 등을 통해 물류 정보 및 컨설팅 제공하고, CJ대한통운은 對중국 수출중소기업의 물류서비스 개선에 협력한다. 국내-중국내 일관 물류서비스(Integrated Logistics Service) 및 소량 화물 공동물류 진행 등으로 물류비를 인하하고, 주요 항만별 물류센터 보관공간을 중소기업에 우선 제공하고, 보관료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용카드사, 리스·할부금융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가 사용하는 약관 1668개를 심사해 금융소비자에게 불리한 9개 유형 46개 부당 조항의 시정을 금융위원회에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정위는 금융기관이 제·개정하는 금융거래 약관을 매년 심사하고 있으며, 지난달 은행권 약관 시정 요청에 이어 이번에는 여신전문금융분야 약관을 집중 점검해 불공정 조항을 확인했다. 서울 시내 한 커피 전문점에서 카드 결제하는 모습. 2021.12.23 (ⓒ뉴스1) 이번 심사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소송 관할을 고객에게 불리하게 정한 조항(22개)'이다. 예를 들어 A카드 체크카드 약관에는 '이 약관에 따른 거래에 관한 소송은 회원의 주소지, 카드사의 본점 또는 영업소 소재지를 관할하는 법원으로 합니다'라는 문구가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2023년 개정된 '금융소비자 보호법' 제66조의2는 비대면 금융상품 계약과 관련된 소송은 소비자 주소지 법원의 전속관할로 규정하고 있어 공정위는 법 개정 취지에 맞게 시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고객이 예측하기 어려운 사유를 들어 '신용카드 부가서비스를 일방적으로 중단하거나 제한하는 조항(7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세계 1위 인공지능 정부’ 실현을 위해 내외 주요 민간 기업에서 국가공무원 대상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 발전 동향을 파악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 인공지능 선도기업과 협업해 국가공무원 대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에는 국내외 주요 인공지능 기업(LG 인공지능연구원, NC 인공지능, 업스테이지, 뤼튼테크놀로지스,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참여해 최신 인공지능 산업 동향 및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방법 등의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주요 강의로는 ▲스스로 움직이는(Agentic) 인공지능으로 진화하는 산업 생태계(LG 인공지능연구원) ▲생성형 인공지능 진화를 주도한 핵심 기술들(업스테이지) ▲2026년 인공지능 동향 및 공공부문 보안(Zero Trust) 전략(마이크로소프트 엘리베이트) 등이 있다. 교육은 공무원 온라인 교육기반인 인재개발플랫폼(www.learning.go.kr)을 통해 내달 초까지 매주 1~2회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용수 인사처 차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공직사회도 발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25. 11. 17.(월) 정부과천청사 3동 대회의실에서 전국 보호관찰소, 소년원, 국립법무병원 등 97개 범죄예방정책국 소속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국 보호기관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기관장 회의는 새정부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조직 구성원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면서도 역량과 몰입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조직문화 쇄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9년 이후 6년 만에 개최하였다. 범죄예방정책국은 조직문화, 인재관리, 기능‧인력, 복무체계, 정책‧규정, 안전‧복지 등 6개 분야 35개 쇄신전략을 마련하였고 중요도와 시급성이 높은 10대 역점 과제를 선정하였으며, 이 중 다양한 의견과 쟁점 논의가 필요한 5개 전략은 이번 기관장 회의를 거쳐 최종안을 도출하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국가의 비전, 국정의 원칙과 목표를 잘 이해하고,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국정과제 이행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어서 “변화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으며, 지시가 아닌 공감에서 시작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구성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기관장들이 가지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국립공원 속 숨은 역사와 문화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국립공원 중요문화자원’ 제도를 도입하고, 첫 성과로 5곳의 중요문화자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리산천왕봉 항일 바위글씨 ‘국립공원 중요문화자원 제도’는 문화자원의 보전·활용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과 함께 국립공원 탐방 과정에서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자원은 △지리산국립공원 천왕봉 항일 바위글씨, △지리산국립공원 동편제 득음명소 용호구곡, △설악산국립공원 구 희운각대피소, △태백산국립공원 사길령 산령각과 보부상 계문서 일괄,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심도 일제강점기 군사유적이다. 먼저, ‘지리산 천왕봉 항일 바위글씨’는 지리산 천왕봉에서 볼 수 있으며, 1927년 경상도에 살던 묵희 선생이 글을 짓고 권륜 선생이 쓴 글씨(392자)를 새긴 것으로 지리산 천왕봉의 위엄을 빌어 일제를 물리치고자 하는 힘없는 백성들의 울분과 염원을 담았다. ‘지리산 동편제 득음명소 용호구곡’은 남원시 구룡계곡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조선시대 성리학자들이 계곡을 따라 아름다운 9곳에 의미를 담은 이름을 지어 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1월 18일(화) 오송에서 항행장애물 제거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항행장애물’이란 선박이나 선박으로부터 떨어진 물건 등이 해상에 떠다니며 다른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협할 수 있는 물체로, 발견 즉시 제거 등 신속한 조치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서는 담당자의 항행장애물에 대한 이해와 대응 역량을 높이고,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는 2020년부터 매년 전국 권역별 항행장애물 처리 역량 강화 및 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연수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각 지방해양수산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업무 담당자 약 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 항행장애물 위험성 결정* 방법 △ 행정대집행 절차 △ 주요 항행장애물 제거 사례 등을 강의하고, 효과적인 장애물 처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관련 법령 전문가가 참여하는 ‘항행장애물이 궁금해(海)? 무엇이든 질문해(海)!’를 통해 심층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으로, 업무 담당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 장애물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1월 17일(월)부터 11월 22일(토)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ramework Convention on Tobacco Control, FCTC)* 제11차 당사국 총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 전 세계 담배소비 및 흡연율 감소를 목적으로 하는 보건 분야 최초 국제협약(’05년 발효)으로, 우리나라는 ’05년 비준하였으며, ’25년 현재 183개국이 협약 당사국으로 참여 중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 당사국 총회는 격년 주기로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국가별 협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이행 촉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회의에는 곽순헌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그리고 담배규제정책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13명의 정부대표단이 현지 참석한다. 이번 당사국 총회는 한국 시각으로 11월 17일(월) 18시(스위스 현지 시각 11월 17일(월) 10시)에 ‘20년의 변화, 세대를 잇는 담배 없는 미래*’라는 주제로 개회하며, 각 당사국은 지난 제10차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재해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쉽고 편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 안전보건공단(KOSHA, 이사장 김현중, 이하 ‘공단’)은 11월 17일 ‘산업안전포털’(portal.kosha.or.kr)을 정식 오픈했다. ‘산업안전포털’은 기업과 노동자가 산재예방과 안전보건 활동에 필요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손쉽게 이용하고, 사업장 특성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온라인 사이트다. 그동안 ‘위험성평가 컨설팅’,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안전보건교육’ 등이 분산되어 있어, 여러 사이트를 개별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공단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공단이 제공하는 산재예방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산업안전포털’ 구축은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쉽게 찾고 신청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서비스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통합 서비스 플랫폼 구축으로 로그인 한 번으로 서비스 신청부터 처리 현황 조회, 산재예방 정보 검색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정부24플러스, 소통24 등의 다른 공공서비스도 연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범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