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재)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조직위는 ‘지난 4월 6일 장흥군청 회의실서 군민 중심의 홍보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한 『추진위원회 분과위원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직위원장과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27명이 참석한 분과위원장 회의에는 국제언론분과 등 2개 분과를 새롭게 구성하고 앞으로 추진위원회의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계획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박람회 개최가 임박함에 따라 추진위 각 분과별 위원장들은 직접 박람회 직원들과 힘을 모아 타 축제 및 행사의 홍보관 운영에 직접 참여 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조직위원장은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위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군민·출향인 등 일반인의 참여를 유도해 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제고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군정 5대 역점시책 중 하나인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가 화려한 꽃을 필 수 있게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추진위원장은 ‘분과위원장들이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만큼 반드시 좋은 성과를 이루어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박람회 이후에는 추진위
(한국방송뉴스(주)) 장흥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4월 6일~4월 7일 1박 2일간 관내 다문화가족 42여명(자녀포함)과 함께 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 교육센터에서 “다문화가족 법문화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법률구조공단 및 장흥군에서 후원해 주었으며,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 교육센터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법문화 교육 전문기관으로서 다문화 가족을 위한 체험형 법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문화가족이 대한민국의 기본 법질서를 이해하고, 다문화가족의 인권을 보호하며, 한국사회의 조기정착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이번 캠프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실생활에 필요한 사례 위주의 법교육, 유대감 형성을 위한 몸풀기 레크레이션, 신용카드 따라잡기, 사례문답 화제의 판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절히 운영하여 다문화가족이 쉽게 법에 대해 이해 할 수 있었던 시간으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장흥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이후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사업,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의사소통 교육,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의 삶의
(한국방송뉴스(주)) 강진군 성전면 월출산 자락에 둥지를 튼 전남교통연수원이 올 들어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본격 교육에 나서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고 밝혔다. 11일 전남교통연수원에 따르면 3월말 현재 운수종사자 3739명이 안전교육을 받고 체험했다. 특히 이들 중 상당수가 전남교통연수원과 강진군이 협조해 마련해 강진 문화·역사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군이 최근 전남교통연수원 교육생들의 활동 상황을 자체 조사 분석한 결과, 1박 2일 또는 2박3일간 연수원에서 숙박하는 교육생 20~30%가 교육 종료 후 강진에 체류하면서 숙식을 해결하고 문화관광 등을 즐기고 갔다. 4시간 교육을 받는 운수종사자 보수 교육생의 70%정도가 인근 성전면과 강진읍 시가지 등에서 중식 등을 해결하기 위해 머물다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강진 문화·역사탐방 교통체험 방문객은 소비 성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연수원내 부지에 조성돼 있는 전남안전교육종합체험관의 경우, 이용객 다수가 어린 학생들로 미래의 고객으로서 어린시설 강진에 대한 좋은 추억과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 한
(한국방송뉴스(주)) 강진읍은 지난 8일 강진읍생활개선회 회원들과 함께 특색 있는 꽃길 조성을 위해 시가지 및 강진읍 입구에 꽃양귀비 1500본과 페츄니아 5000본을 식재했다고 강진군이 밝혔다. 이날 생활개선회 20여명과 읍사무소 직원 등 30여명은 의료원입구-4차선 진출입로, 동문교회-하마보, 동교4거리 공터 등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도로변에 꽃길을 조성했다. 오는 5~6월이면 화사하게 활짝 핀 꽃양귀비와 페츄니아 꽃이 강진군민은 물론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꽃길조성은 강진읍생활개선회에서 자원봉사로 적극 동참하면서 민관 합동으로 더욱 빛났다. 20여명의 회원들은 꽃내음 가득한 읍 시가지를 기대하면서 힘든 줄 모르며 꽃 식재에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윤영갑 읍장은“그동안 읍 시가지 중심에는 플라워 박스 등으로 경관을 조성했으나 시가지 외곽 및 강진읍 입구가 다소 미흡했다. 금번에 강진생명과학고와 생활개선회의 협조로 더욱 화사한 시가지 환경을 조성하게 되었다”고 꽃길조성 동기를 밝혔다. 강진읍은 인구 1만5천명으로 강진군 전체 인구의 약 40% 정도가 거주하는 행정의 중심지로 3월 중순부터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5월 2일까지 본점 또는 주 사무소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해야 한다고 구례군이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안내」 리후렛을 제작하여 관내 600 여개의 법인에게 발송함은 물론 읍·면사무소 민원창구에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종전과 같이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 안분신고서는 본점 및 사업장 소재 자치단체에 각각 제출해야 하며 첨부서류는 본점 소재 자치단체에만 제출하도록 간소화 되었다. 아울러 첨부서류에 안분명세서가 추가 되었으며 첨부서류를 미제출 할 경우에는 무신고로 간주해 20% 가산세가 부과된다. 신고방법은 신고서를 작성해 군청 재무과에 제출(방문, 우편)하거나 위택스 홈페이지(www.wetax.go.kr)를 이용해 편리하게 전자 신고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달라진 사항에 유의해 신고해 줄 것 과 신고기한 경과로 인해 가산세를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적극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5년 연속 유망축제인 보성다향대축제가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과 보성차밭 일원에서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 보성녹차”라는 주제와 “녹차야 茶함께 놀자”라는 부제로 개최된다고 보성군이 밝혔다. 올해로 제42회째를 맞은 보성다향대축제는 역사가 오래된 만큼 다양한 차문화 행사 및 녹차관련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관광상품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난해와 달리 보성이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차문화 행사 및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체험행사, 지역 예술단체 공연, 녹차관련 제품의 전시, 판매를 비롯해 축제장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 했다. 축제장 부스를 편백나무로 제작 설치하고 기존의 한국차박물관, 청소년수련원,천문관, 리마인드 웨딩포토존, 트레킹 로드 등 다양한 전시·체험시설을 둘러볼 수 있어 그 재미를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녹차짜장 나눔행사와 12개 읍·면의 화합과 번영을 상징하는 개막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박애리, 팝핀 현준, 명지대 퓨전 관현악단의 개막축하 공연이 서막을 알린다. 특히 지역 학생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 녹차에
(한국방송뉴스(주)) 수요자 중심의 세심한 밀착 복지행정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고 고흥군이 밝혔다. 고흥군과 전남광역새일지원센터에서는 지난 8일 고흥군 청사 앞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주부 및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현장에서 구인업체와 연계해 주는 “찾아가는 여성 취업상담실”을 운영했다. 군은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여성회관에 2명의 취업설계사를 배치하고 취업관련 상담 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취업을 상담한 802명 중 76%에 해당하는 613명에게 개인별 맞춤형 일자리를 연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여성 취업상담실”에서는 전문 취업설계사 4명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20명과 1:1 취업관련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스트레스검사, 취업정보 제공, 구직표 작성 등을 통해 개인별로 적성에 맞는 직종의 구인업체를 찾아 면접을 주선하는 등 상담 여성들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상담실 부스를 찾은 구직 여성은 “일자리를 찾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구인·구직 소식지만 봐왔었다”며, “이렇게 상담을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뭔지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한국방송뉴스(주)) 부적정 장기입원 방지를 통한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관내 의료기관 간 실무자 간담회를 오는 19일 창평 한마음 노인전문병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담양군의 의료급여 현황 및 장기입원 사례관리 사업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군은 간담회를 통해 장기요양 업무추진 시 담당자의 고충과 애로사항에 대한 청취, 상호 사례교환 등 관내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하는 한편 앞으로 장기 입원자를 대상으로 의료 이용 정보제공, 건강상담 등을 통해 장기입원 사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관내 의료급여기관을 방문해 장기입원 수급권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쳤으며 실수급권자의 비합리적 의료이용 행태를 개선하고 건강보호 및 의료급여재정의 건전화를 도모하고자 의료급여부적정이용자와 비합리적인 공급자, 신규수급권자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밀착형 사례 관리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거주나 개인요양을 목적으로 입원진료를 악용하는 수급권자와 부적정한 의료이용 행태를 묵인하는 의료기관을 상대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개선되지 않는 의료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연계
(한국방송뉴스(주)) 대나무골 담양군이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죽순 등 산나물과 산약초의 불법적인 채취가 늘어날 것을 예상해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단속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산주의 동의 없이 타인의 산림에서 자생하는 죽순을 비롯해 자생난, 산나물, 산약초, 희귀·멸종위기 식물의 불법 굴·채취행위에 대해 오는 6월 10일까지 2개월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몇 년 사이 ‘죽순’의 불법채취 행위가 빈번해짐에 따라 군은 군민의 소득원을 보호하기 위해 14개반 35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교육과 함께 불법채취 단속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무분별한 죽순 채취행위로 인해 죽순은 물론 대나무 밭이 크게 훼손되고 있다”며 “군민의 주요 소득원인 죽순뿐만 아니라 산나물, 산약초 등 모든 산림 자원의 굴·채취 행위는 불법으로 엄중한 처벌이 따르니 주민과 관광객은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임산물은 산주의 동의를 얻는 경우에만 채취가 가능하며, 산주동의 없이 임산물을 굴·채취하다 적발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3조에 의거, 7년 이하
(한국방송뉴스(주)) 광양시와 구례군 매실농가의 숙원사업이었던 매실가공·유동센터가 건립된다. 광양시는 ‘2014 지역 전략식품산업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2년간의 준비를 마치고 총 30억 원(건축 16억 원, 설비 13억 원, 설계 1억 원)의 매실가공·유통센터 건립 공사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빛그린매실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으로 광양, 구례 매실을 대량으로 유통·가공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된다. 센터는 광양시 다압면 신원리 1252번지(구 신원초등학교) 일원에 건립되며, 오는 8월 말에 준공된다. 부지면적 7,207㎡, 건축면적 1,200㎡의 일반철골조 2층 구조로, 공장시설(621㎡), 냉동설비(194㎡), 사무실·실험실(385㎡) 등이 들어서게 되며 별도로 비닐하우스 구조의 우메보시 건조장(180㎡)도 설치된다. 최연송 매실정책팀장은 매실가공유통센터가 완공되면 매실산업의 발전과 대외경쟁력을 확보하고 가공용 매실의 소비확대, 매실의 시중가격 안정화로 과잉생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실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광양시는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부과 기준이 4월 8일부터 변경·시행됐다고 밝혔다. 산지를 조림,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 이외 의 용도로 사용하고자 전용을 할 경우에는 목적에 따라 대체산림자원조성비를 납부토록 하고 있다. 기존의 대체산림자원조성비 기준은 보전산지와 준 보전산지, 산지전용 제한지역별 단위 면적(㎡)당 고시 단가에 전용 면적을 곱한 금액이었다. 이번에 변경된 기준은 각 산지별 단위 면적(㎡)당 고시 단가가 상향되었으며 여기에 해당 산지 개별공시지가의 10/1,000이 추가된 금액에 전용 면적을 곱한 금액이 부과된다. 대체산림자원조성비의 단위 면적(㎡) 금액은 해당 연도의 잣나무 조림비와 식재 후 10년까지의 숲가꾸기 비용을 합한 금액과 산림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 평가액, 해당 산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고려하여 산림청장이 매년 결정, 고시한다. 노상철 건축허가과장은 산지를 다른 용도로 전용하고자 하는 자에게 목적에 따라 대체산림자원조성비가 부과된다며,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산지전용 허가·협의·신고 수리 등이 취소될 수 있으므로 성실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체산림자원조성비는 산지를 일반주택 건축
(한국방송뉴스(주)) 경찰청 국비 100% 지원사업인 ‘2017년도 도심부 교통기반시설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0억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목포시가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9개 도시들이 응모해 사업유치를 위한 열띤 경쟁을 벌였고, 목포·원주·청주·제주 등 4개시가 2017~2018년 신규사업 추진도시로 선정됐다. 전남 서부권의 교통요충지인 목포시는 면적은 좁은데 비해 도심부에 교통량이 집중돼 정체구간이 계속 늘어가고 있으며 2018년 운영 예정인 해상케이블카 개통 등 매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교통수요에 대비할 수 있는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선정은 열악한 재정여건상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절박감으로 이번 공모를 준비한 시가 경찰청 공모계획을 면밀히 분석하고, 목포경찰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경찰청도 수차례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얻어낸 성과다. 시는 이번 선정에 따라 2018년까지 교통관제센터 신설, 첨단신호제어시스템 구축과 함께 사고다발 및 상습 정체구간에 CCTV 22대를 설치해 교통 사고 발생 등 돌발상황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위성항법장치(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제 훈련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PS 전파혼신은 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와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 열린 '2025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 에서 당부말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 훈련은 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20일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요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등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올해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명동 차없는거리 및 일대 골목에서 소방차들이 출동로 확보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때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도착은 매우 중요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골라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때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해 TV·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5년 을지연습 기간(8.18~21) 중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8월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위치 정보 체계(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위치 정보 체계(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하여 위치 정보 체계(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 방해. 전파혼신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음 이 훈련은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하여 민·관·군(民·官·軍)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 이동통신사(이하 ‘이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던 예년의 훈련상황과 달리, 해상에서 이동하면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는 상황을 상정하여 다양한 공격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북한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방류로 인해 우리 환경이 오염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달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이상 없음을 확인한 데 이어, 지난 8월 초 7개 주요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우라늄과 중금속 5종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이상 없음’을 다시 확인하였습니다. * 정부는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의혹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감안하여 당분간 월례 정기감시 시스템을 유지하기로 결정(2025.7.18.) 또한, 정부 합동 실태조사와는 별도로 인천광역시에서도 강화 해역을 포함한 인천 전 해역에 대해 우라늄 특별 정밀조사를 실시(7.23~8.2)한 결과, 모든 조사 지점(11개)에서 ‘이상 없음’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참고로 정기모니터링에서는 예성강 하류와 가장 인접한 강화지역의 3개 정점을 포함하여 7개 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우라늄 정련시설의 특성을 고려하여 조사대상 핵종에서 방사성세슘을 제외하였습니다. ※ 우라늄 정련시설에서 라듐, 폴로늄 등의 딸핵종도 발생할 수 있으나, 물에 대한 용존성이 낮거나 입자성 물질에 잘 흡착되는 성질 등으로 인해 우리 환경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크지 않아 조사대상에서 제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법무부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체류기간이 지난 동포가 다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합법적인 체류자격을 부여하는 동포 특별 합법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합법화 조치는 과거 일제 강점기에 빼앗겼던 주권과 민족 정체성을 되찾은 광복의 의미를 이민정책적 차원에서 재조명해 고국에서 타국으로 강제 징용·이주 되었던 우리 민족을 다시 포용해 국민과 통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국에서 가족, 친척과 함께 정착하고자 하나 단순 체류기간 경과 등으로 불안정한 삶을 이어온 동포와 그의 가족은 이번 특별 조치 기간에 심사를 거쳐 합법적인 체류자격을 다시 받을 수 있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에서 이진수 법무부 차관과 이여송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2025.8.12. (ⓒ연합뉴스) 대상은 지난 18일 이전 체류기간이 지난 외국국적 동포와 그의 가족이며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번 특별 합법화로 체류 허가를 받은 동포가 국내에서 90일을 초과해 장기 체류하는 경우 법무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인증을 받지 않은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이하 저감장치)’를 불법 제조·유통한 전국 9개 업체와 관계자 16명을 적발하여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8월 19일자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지난해(2024년)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 제60조 및 제89조에 따라 미인증 저감장치의 제조, 판매뿐만 아니라 수입, 보관까지 금지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이후 최초로 실시된 전국 단위 기획수사다. 환경부 특별사법경찰관*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국적으로 불법 저감장치 장착 행위가 확산하고 있다는 단서를 포착하고, 본격적인 기획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수사는 환경부 환경조사담당관실과 교통환경과, 관할 환경청 및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합동으로 구성한 중앙환경단속반이 주도했으며, 올해(2025년) 3월 대대적인 현장확인 및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결과, 구체적인 범죄사실이 드러났다. * 환경 범죄를 전문적으로 수사하기 위해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검사장의 지명을 받은 특별사법경찰관(리) 이번에 적발된 불법 저감장치는 총 2만 4천여개, 시가 33억 원 규모에 달한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한 「거제 수정산성(巨濟 水晶山城)」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 예고하였다. 서문 밖 큰 바위에 새겨진 ‘옥산금성-동치십이년계유삼월일설-(玉山金城-同治十二年癸酉三月日設-)’이라는 명문석을 통해 ‘옥산금성(玉山金城)’이라 불린 기록이 있으며, 현재는 ‘옥산성(玉山城)’이라는 이름의 경상남도기념물이지만 『통제영계록(統制營啓錄)』과 『거제군읍지(巨濟郡邑誌)』 등의 문헌에 ‘수정산성(水晶山城)’으로 기록된 점을 참고한 경상남도의 신청에 따라 사적 지정 예고 명칭은 「거제 수정산성」으로 하였다. 수정산(해발 143m)에 위치한 테뫼식 석축산성이며, 성벽의 전체 둘레는 약 450m이다. 11차례의 시·발굴조사를 통해 삼국시대 신라의 초축 성벽에 수·개축된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성벽이 남아 있어 성곽 축조기술의 변천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 * 테뫼식: 산의 정상부를 중심으로 성벽을 둘러쌓은 형태 성벽의 최종 수축(修築) 연대는 성내에 건립된 「수정산성축성기(水晶山城築城記)」 비석을 통해 고종 10년(1873년)임을 알 수 있다. 『조선왕조실록』에서 축성 관련 기록이 1871년 김해 분산성 수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