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올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함평군이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재능나눔 프로그램으로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촌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함평군은 ‘희망의집 나눔릴레이사업’이 선정돼 2500만원을 지원받는다. 관내 5개 단체가 참여해 도배·장판 교체, 화장실 수리, 싱크대교체 등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재능나눔 공모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농촌공동체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3월 8일 개강 이후 주1회 10회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는 외식경영 아카데미 과정이 매회마다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교육 대상 범위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영광군이 밝혔다. 맛의 1번지 영광을 대표하는 음식문화 및 관광 상품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외식경영 아카데미는 전국 외식문화와 성공창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저명한 강사진(칼럼리스트, 컨설턴트 등)을 초빙하여 성공식당 성공 마케킹 전략 등 현장 맞춤형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교육 참가자는 방송매체를 통해서만 보았던 외식업 컨설팅 전문강의를 직접 청강할 수 있게 배려해준 군의 획기적인 음식문화 프로그램 제공에 감사하다며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에 군민 누구나 참여하여 작은 변화라도 시도한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대상을 확대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과정도 내실 있게 준비되어 있다며 군민들의 교육 참여를 당부하며 "영업주의 자긍심을 높이고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 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심화과정 운영 등도 준비해 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영업용 차량이 주택가 이면도로, 대로변, 아파트 주변 도로 등에 밤새 주차하는 것을 집중 단속한다고 11일 함평군이 밝혔다. 단속대상은 전세버스, 화물 등 차고지가 있으면서도 이를 이용하지 않고 아파트 밀집지역,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 불법 주차한 차량이다. 군은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15일까지 계도한 후 18일부터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계도기간에는 오전 5~6시 사이 밤샘주차된 차량에 안내문을 부착한다. 18일부터는 밤12시부터 새벽 4시 사이 위반차량을 촬영하고 2시간 후 재촬영해 관내 등록차량에는 과징금 20만원을 부과하고 타 시도 차량은 증거자료를 해당 관청에 이첩해 행정처분을 요구한다. 군 관계자는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단속하는만큼 영업용 차량 소유자께서는 차고지에 주차해 단속에 적발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8일, 양파 기계재배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함평군이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지난해 기계재배를 했거나 올해 추진하는 농업인 40여 명이 참여했다. 양파 기계재배는 파종부터 두둑 조성, 비닐피복, 정식, 수확까지 전 과정을 기계화하는 것으로 노동력을 76%가량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지난해 20농가 24ha를 기계화한 데 이어 올해는 50농가 52ha를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재배이론, 현장 실습교육을 병행하는 등 직접 영농에서 적용이 가능한 기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노령화, 일손부족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기계재배를 적극 추진 중”이라면서 “손쉽게 양파를 재배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누구라도 참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지난 4일 고용노동부 2016 농촌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청소전문가 취·창업과정 훈련생 및 유관기관 관련자 17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흥지역자활센터 3층 회의실에서 입교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 ‘함께 나누면 행복합니다.’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역공동체 안에서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자활·자립을 위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지난 2004년 설립된 후 10년간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업을 묵묵히 수행하여 현재 10개 자활기업에서 23명이 자활에 성공하여 창업했다. 8개 사업단에서 70명 6개 사회서비스사업단 100명이 자활자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청소전문가 취·창업과정은 2016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경력단절여성, 은퇴자, 실직자 등을 우선 선정하여 지역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강사로는 강성용 청소전문가를 비롯한 4명의 각 분야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구성되며, 교육생 10명은 취·창업을 목표로 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4월4일부터 7월18일까지 매주 2회(12시간
(한국방송뉴스(주)) 6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아버지 건강교실’ 개강식을 가졌다고 장흥군이 밝혔다. ‘아버지 건강교실’은 기존의 보건소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60∼70대 아버지들만을 대상으로 노년기에 맞는 건강증진 교육을 실시하여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도모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지역대학의 관련학과 교수를 비롯하여,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희망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3일까지 8개월간 매주 1회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교수등 전문인력의 지도로 △ 건강한 생활과 영양 △ 내몸에 맞는 스트레칭 △ 부모성장 프로그램 △ 웃음치료 △ 스트레스, 만성질환 관리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버지 건강교실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겁게 습득하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꾸준히 건강한 생활습관을 이어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건강증진팀(061-860-0316)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장흥군 관산읍민의 날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축제행사로 치러져 눈길을 모았다고 군이 밝혔다. 지난 9일 장흥군 관산읍 천관산 잔디구장에서 개최된 제22회 관산읍민의 날 행사는 관산읍의 역사적 인물과 관광자원을 재조명한 문화축제로 개최됐다. 퓨전 난타와 스포스 댄스로 포문을 연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역사적 인물 행진, 2부 민속체육경기, 3부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의 순서로 펼쳐졌다. 이날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역사 속 인물의 대행진이었다. ‘장흥’이라는 지명 탄생의 계기가 된 고려시대 공예태후와, 조선시대 실학자로 이름을 떨친 존재 위백규 선생을 기리기 위한 가장행렬이 펼쳐진 것이다. 지역민 76명이 동원된 이번 행렬에는 인종, 공예태후, 4명의 왕자, 위백규 선생, 정조, 궁녀 등 각양각색의 전통 복장을 한 역사적 인물들이 주민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관산읍 옥당리에서 태어난 공예태후는 고려 인종7년 왕비로 책봉되어 다섯명의 왕자와 네명의 공주를 낳았다. 공예태후를 각별히 총애한 인종은 태후의 고향을 ‘길이 흥할 고장’이라는 뜻의 ‘장흥’이라는 이름을 하사했다. 존재 위백규 선생은 관산읍 방촌
(한국방송뉴스(주)) 제10회 북면 면민의 날 기념행사가 9일 아산복지회관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화순군이 밝혔다. 북면번영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신정훈 국회의원과 구충곤 화순군수, 이선 화순군의회 의장, 문행주 도의원, 면민과 향우 등 1,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풍악을 시작으로 기념식에 이어 윷놀이 등 민속경기와 신발멀리차기 선물낚시 등 체육경기가 열렸다. 특히 각설이 공연을 비롯해 초청가수 공연, 면민 노래자랑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상균 번영회장은 대회사에서 “제10회 면민의 날 기념 화합 한마당 잔치에 함께 해주신 내빈과 향우, 면민께 감사드린다”며 “면민 상호간에 화합을 꾀하고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해 청정지역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자”고 말했다. 구원우 면장은 환영사를 통해 “화창한 봄의 기운을 받아 백아산 정기가 서려있는 이곳 아산복지회관에서 면민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제10회 북면민의 날 행사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충곤 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면민의 날을 맞아 군민이 더욱 화합하고 화순군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저 또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혼
(한국방송뉴스(주)) 웅치면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위치한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가 전라남도교육청 주관 교원대상 특수분야 연수기관에 지정됐다고 보성군이 밝혔다.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은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할 수 없는 특수분야에 관한 연수를 위해 기관 또는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신청 받아 심의 후 연수기관으로 지정하고 있다.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 심의 시 연수과정 내용 적합성, 장소 적합성, 강사 적합성 등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연수기관에 지정됐다. 앞으로 센터는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각 회차별 30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녹차골에서 건강 더하기 스트레스 빼기”라는 주제로 교원들에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환경성 및 감염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차 만들기, em 천연주방세제 만들기, 편백나무 화분 만들기, 편백숲 힐링 요가 등 이론 및 체험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라남도 교원들이 교육과 체험, 힐링을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8일 조성면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317명의 복지이장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한 복지이장 역량강화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보성군이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마을 위기가정 우리 손으로” 라는 슬로건으로 마을이장들을 인적자원망으로 활용, 각 읍면을 순회하며 복지이장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복지이장제의 운영 근거와 추진 계획,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 및 조치요령, 위기가정에 어려움이 해소되기까지의 사례관리진행과정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된다. 복지이장이 가구방문을 통해 발굴한 어려운 이웃은 초기 방문상담을 통한 욕구파악 후 긴급지원 등 각종 공적제도 신청 또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요청하여 각종 맞춤형 민·관 사회복지서비스로 연계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직접적으로 활동하는 복지이장을 비롯하여 읍면희망드림협의체 위원, 지역단체, 자원봉사단체 등을 활용한 읍면단위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8일 웅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가공용 쌀 생산 및 가공제품 기술 시범사업 농업인 9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통한 소비자 신뢰성 향상 및 농산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농산물우수인증(gap) 교육을 실시했다고 보성군이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한국작물연구소의 이철호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농산물 우수관리기준 및 이력추적관리제도의 이해와 관리 기준 요령, 인증제도 및 인증 실천사항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시범사업 설명 및 추진 요령과 고품질 찰벼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가공용 쌀 생산 및 가공제품 기술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시범단지 농업인과 유관기관의 협조를 부탁드리며, 이번 시범사업으로 생산자-가공업체 중심의 품종과 연계한 용도별 제품개발로 쌀의 새로운 수요 창출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가공용 쌀 생산 및 가공제품 기술 시범사업은 웅치면 일원에 64ha의 시범단지를 조성, 사업비 2억원(국비)을 투입하여 가공용 쌀 생산단지 조성 및 보성농협과 연계한 올벼쌀을 이용한 가공제품 개발, 지리적표시 품목 제1호
(한국방송뉴스(주)) 군내에서 사육되는 소, 돼지, 염소, 등 모든 우제류 가축을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 백신 접종과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고흥군이 밝혔다. 구제역 백신 접종은 상·하반기 일제접종과 수시접종으로 구분하여 시행되며 이번 상반기 접종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군내 사육소 전두수와 돼지, 염소, 사슴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돼지 1,000마리 이상, 소 50마리 이상인 전업농가는 지역축협에서 백신을 구입(보조 50%, 자부담 50%)해 실시하고 소규모농가는 군에서 백신을 일괄 구입한 후 농가에 배부해 기간 내 접종토록 지도·점검한다. 구제역 백신 접종 일제 점검은 4월 11일부터 4월 15일까지 7명의 지역 담당 공중방역 수의사와의 공조체제를 갖추고 16개 점검반을 편성하여 마을별 백신 접종 실태 및 가축예방 약품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또한, 축산농가 공무원 전담 관리제 운영 강화를 통해 고령자, 백신접종취약농가 및 축우농가에 대해서는 공중방역수의사가 백신 접종을 지원하는 등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5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에 대한 백신 접종에 따른 누락 개체가 발생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전병왕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제1통제관은 31일 “신장이식 수술 난이도에 따라 뇌사자 이식술과 생체 이식술의 수가는 120% 인상, 재이식술 수가는 186%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 통제관은 “같은 신장이식이라도 생체 이식인지 뇌사자 이식인지 그 분야에 따라 난이도가 다르지만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단일수가로 책정되어 난이도에 합당한 보상이 이루어지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정부는 다른 장기 이식술과의 난이도와 해외 장기 이식 수가체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장이식 분야 수가를 개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치를 통해 뇌사자·생체 신장 이식술은 기존 대비 120% 인상된 1032만 원의 수가가 적용되며 신장 재이식술은 기존 대비 186% 인상된 1341만 원의 수가가 적용되고 환자는 진료비의 10%를 부담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동안 상급종합병원에서 신장 이식술을 시행할 경우 기존에는 업무량에 따른 구분 없이 469만 원의 수가가 동일하게 적용돼 왔다. 대구의 한 대학병원 수술센터 앞에서 의료진이 환자 침상을 따라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정부는 의료개혁 4대과제 중 하나인 필수의료 보상체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6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공직자 ‘갑질’ 행동강령 위반행위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지방의회, 각급 학교 및 공공기관 등 일선 공직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직무상 갑질행위를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청렴포털 누리집 이번 신고기간동안 누구든지 민원인, 부하직원, 계약업체에 대한 부당행위, 사적노무 요구,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 등 행동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공직자의 갑질행위를 신고할 수 있다. 다만 욕설, 폭언, 인격모독, 폭행, 따돌림, 성희롱 등 직장내 괴롭힘은 행동강령이 규정하는 갑질행위에 해당하지 않아 신고대상에서 제외한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행동강령 위반행위가 확인되면 해당 공공기관에 통보해 징계 등 필요한 조치를 요구하는 등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행동강령 위반행위 신고는 국민권익위에 우편·방문 접수 또는 청렴포털에서,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398 또는 ☎110을 통해 신고 관련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한편 행동강령 위반 신고는 법령에 따라 누구든지 가능하며 신고자의 비밀은 철저히 보장된다. 아울러 신고자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량의 11%인 3200만톤 이산화탄소 탄소감축량을 산림부문에서 확보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지난 30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40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산림부문 추진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산림은 대기 중 온실가스를 상쇄하는 최대 탄소흡수원이다. 산림청은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량인 이산화탄소 2억 9100만톤의 11%에 해당하는 3200만톤의 탄소감축량을 국내외 산림부문에서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북 진안군 부귀면 편백숲 산림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40년 넘게 자란 쭉쭉 뻗은 편백나무 숲을 거닐며 산림욕을 즐기고 있다. (사진=진안군) 먼저, 산림의 경영 및 조성을 확대해 탄소흡수량을 증진한다. 숲가꾸기, 목재수확, 임도확충 등 산림경영을 확대해 젊고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고 도시숲 조성, 유휴부지 녹화를 통해 신규 산림을 확충한다. 또한 목조 건축을 중심으로 국산목재 이용을 활성화해 탄소저장량을 확대한다. 공공부문부터 선도적으로 목조 건축을 적용하고 국토교통부와 협업해 목조 건축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강도·성능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질병관리청은 오는 6월 1일부터 결핵환자의 치료성공률 향상을 위해 환자의 상황에 따라 진단, 복약관리, 사회복지서비스 연계, 전문치료지원을 하는 ‘결핵환자 맞춤형 통합관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지자체·의료기관과 협력해 고위험 다제내성결핵환자를 집중관리하는데, 특히 모든 결핵환자가 치료 중단없이 결핵을 완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결핵환자는 고령·사회경제적 문제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결핵치료를 중단하고 있는 바, 이러한 사유로 인해 국내 결핵 치료성공률이 향상되지 못하고 있어 효과적인 관리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충남 천안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결핵 검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결핵 완치를 위해 감수성결핵의 경우 6개월, 다제내성결핵은 6~20개월 동안 적절한 항결핵제를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특히 치료 중 항결핵제를 임의 중단하는 경우 재발하거나 약제에 대한 내성이 생겨 다제내성결핵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치료 완료 때까지 지속적인 약제 복용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질병청은 결핵환자가 사회경제적 문제, 질병인식의 부족 등으로 치료를 중단하지 않고 치료를 완료할 수 있도록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한 국가의 품격은 누구를 기억하느냐에 달려있다고 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이 존중받고 예우받는 보훈 문화의 확산입니다. 정부는 호국영웅들을 한치의 소홀함 없이 책임 있게 예우할 것입니다. 호국영웅들께서 온몸으로 지켰던 자유의 정신을 더욱 소중하게 지켜나가겠습니다. (2023년 3월 2일 「국가보훈부 승격 및 재외동포청 신설 서명식」 연설 중) 정부는 ‘국가의 품격을 높이는 보훈문화’,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체계’, ‘자유세계와 연대하는 보훈외교’라는 3대 전략 아래 국민 생활 속 보훈문화 조성, 영웅에 대한 최고의 예우, 경제적 보훈 안전망 구축, 고품격 보훈의료체계로 도약, 국제사회에 자유의 가치 확산이라는 5대 중점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250만 보훈가족의 숙원이었던 국가보훈처의 국가보훈부 승격, 6·25참전유공자 제복 증정, 순직군경 자녀 지원을 위한 히어로즈 패밀리 사업 추진, 국가보훈대상자 신분증 통합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실현되고 있다. ◆ 250만 보훈가족의 숙원 ‘국가보훈부’ 출범 1961년 전쟁희생자 구호업무로 시작한 군사원호청이 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찰청이 기존 개별 단건 수사에서 범행 단서를 모아 병합하는 수사로 패러다임을 전환함에 따라 검거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병합수사로 범행 초기부터 신속한 집중수사가 이뤄지게 되면서 조기에 범인 또는 범죄 조직의 실체를 규명·소탕해 추가 피해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총 2만 7862건의 사건을 3935건으로 병합해 피의자 검거 가능성 및 수사 효율성을 제고한 바, 앞으로도 사기범죄에 강력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김미애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3계장이 비상장주식 투자 리딩방 사기 범죄집단 검거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그동안 경찰서에서 수사관별로 한정된 정보로 수사를 하다 보니 범인을 특정하거나 혐의를 입증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사건이 장기화하거나 범인을 검거하지 못하고 종결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유사한 사건을 접수 관서별로 중복해서 수사하다 보니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사건 처리 지연으로 이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국가수사본부는 기존의 단건 수사 체계를 전국 사건의 범행 단서를 취합해 분석한 후 시도청 직접수사부서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수사하는 병합수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앞으로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간의 해양교통 분야 협력이 강화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9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UAE 에너지인프라부와 ‘한-UAE 해양교통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해양교통 산업 안전 확보를 위한 정보교환 및 필요 조치 도입 ▲해운산업 탈탄소화를 위한 협력 ▲항만 내 입출항 시 관련 절차 신속화 및 간소화 ▲항만국 통제(PSC) 분야 협력 강화 ▲선박으로 인한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조치 이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양국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국에서 기항하는 선박의 안정적인 운항과 원활한 해양 교역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해운·해사 분야에서 정책, 전문기술, 지식 등을 활발히 공유할 예정이다. 2022년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지원선박. (사진=해양수산부)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UAE는 호르무즈 해협에 위치해 해양교통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국가 중 하나”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해양 안전, 해운 탈탄소 등 해양교통 분야에서 양국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해양수산부 국제협력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