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박기문기자] 올 여름 멀리 떠나지 않고 큰 돈 들이지 않아도 서울 도심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가 특별한 여름휴가지들을 선정해 시민에게 소개한다. 이번 서울 여름휴가지 캠페인은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랜덤뽑기’ 문화 트렌드를 반영해, 뽑기기계로 가고 싶은 여름 휴가장소를 시민이 직접 뽑아본다는 콘셉트로 기획되었다.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멀리 떠나지 못하거나 금전적인 여유가 없어 여름휴가를 떠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는 여름축제, 물놀이, 힐링스팟, 가족나들이, 체험명소 등 다양한 휴가지를 선정하여 시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을 통해 시민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 스카이스위트 한강브릿지 서울 > < 서울달 > < 해치 캐릭터 미니키링 > 【 2025 서울 여름휴가지 추천장소(18개) 】 (여름축제) - 2025 한강페스티벌 여름, DDP 여름축제&서울라이트 DDP (물놀이) - 2025 서울썸머비치, 한강 수영장·물놀이장, 서울계곡(수성동계곡·우이동계곡) (힐링·휴식) - 수변활력거점(홍제천·우이천), 광진교8번가, 청운문학도서관&인왕산 숲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21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 시장과 아디즈 보보예프(Adiz BOBOEV) 사마르칸트 주지사가 만나, 부산과 사마르칸트 주(州) 간 우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보보예프 주지사에게 “바쁜 방한 일정에도 부산을 첫 번째로 방문해 주신 데 대해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 1992년 수교 이후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중요한 파트너로 협력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은 2019년 4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외교 관계가 격상됐으며, 역사적으로도 오랜 관계를 맺은 국가다”라며, 부산을 찾은 보보예프 주지사의 방문에 환영 인사를 건넸다. 이에 보보예프 주지사는 “바쁘신 일정에 귀한 시간을 내어 따뜻하게 환영해 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랜 시간을 이어온 한국와 우즈베키스탄의 우정과 협력의 역사 위에서, 오늘 부산과 사마르칸트가 더 깊은 인연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화답했다. 이어 박 시장은 “양국 관계에 발맞춰, 우리시는 우즈베키스탄을 중심으로 한 중앙아시아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국가 간 상호 이해 저변을 넓히기 위해
[충남/오창환기자] 여름철 집중호우 시 증가하는 육상 인입 부유 해양쓰레기 처리에 힘을 합치기로 한 충남도와 전북도가 협약 이후 첫 활동에 나섰다. 도는 22일 전북도와 함께 금강하구부터 유부도 인근 해상과 군산 해상 도계 일대에 유입된 부유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천 유부도는 매년 집중호우 시 금강 상류에서 떠내려온 해양쓰레기로 선박 통항 안전까지 위협받는 등 몸살을 앓고 있으며, 군산시도 개야도 및 비응항 인근 해역까지 해양쓰레기가 밀려오고 있다. 이에 양 도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달 말 환경정화운반선인 늘푸른충남호와 전북901을 활용해 수거 및 운반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이날 작업은 수거 기능이 있는 전북도의 어장정화선 전북901호가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면 차량을 탑재할 수 있는 환경정화운반선 늘푸른충남호가 서천 홍원항으로 운반해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도는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충남과 전북 서해상에 100여 톤의 해양쓰레기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육상에서는 도와 보령시, 서천군 등 연안 7개 시군이 해안가 일대에 밀려든 부유쓰레기를 수거하며 복구에 힘을 보태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진배 도
[서울/박기문기자] 8월 1일(금),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표적 공간인 탑골공원의 북문 인근에 ‘복지정보센터(이하 센터)’가 문을 연다. 작년 임시 운영을 거쳐 정식으로 개소한 센터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폭염·한파 등 계절적 상황에 따라 안전을 살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센터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됐으며, 복지관 회원가입 및 급식 상담 10,684건, 교육프로그램 참여 5,978건, 경제활동 및 취업 관련 상담 760건 등 총 18,912건의 상담이 진행되면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서울노인복지센터가 운영을 담당하며, 평일 10시부터 1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센터에는 어르신 맞춤형 전담 상담사 1명이 상주하며 어르신들에게 ▴공공 무료 급식 이용 안내 ▴거주지 인근 복지관 프로그램 연계 ▴기초생활‧일자리 등의 다양한 복지상담을 제공한다. (공공 무료 급식 이용 안내) 서울시는 어려운 가정형편이나 기타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르는 어르신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을 통해 무료 급식 대상자임이 확인되면 지역 복지관 경로식당(주 6회) 이용이나, 거동이 불편할 경우 도시락배달(주 7회)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경기 기후보험' 시행 100일 동안 78명의 경기도민이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폭염·폭우 등 이상기후로 도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보험금 수령을 위한 기후보험금 청구를 당부했다. 4월 11일 시작돼 지난 19일로 시행 100일을 맞은 경기 기후보험은 경기도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고, 도민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온열질환·한랭질환 진단비 ▲감염병 진단비 ▲기상특보 관련 4주 이상 상해시 사고위로금을 정액 보장한다. 지난 5월 말라리아 등으로 8명이 혜택을 받은 이후 6월에는 첫 온열질환자 사례 등 21명이 늘었고, 7월 20일 기준으로 총 78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온열질환자는 38명, 감염병 환자는 39명, 기후취약계층 1명이다. 온열질환자는 폭염 기간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다 쓰러진 야외근로자, 논밭에서 일하다 응급실에 내원한 농업인, 노인일자리사업 중 쓰러진 어르신, 야외활동 중 더위를 먹은 어린이 등 다양한 사례가 신청·접수됐다. 대상자 38명에게 각 10만 원을 지급했다. 감염병 환자 39명에게도 각 10만 원을 지급했다. 감염병별로는 말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관선, 이하 ‘센터’)는 고품질 군산쌀을 생산하기 위해서 이삭거름의 알맞은 시기·적량 시용 권장을 위한 홍보물을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만든 홍보물을 지역 농업인에게 배부하고 7월 말~8월 중순에 걸쳐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줄기 속에서 자라나기 시작할 무렵 이삭 확보를 위한 웃거름으로 일반품종의 경우 이삭패기 25일 전, 볏대가 길어 도복에 약한 신동진벼는 이삭패기 18일 전에 주는 것이 적당하다. 센터는 올해 일조량이 길고 평균기온이 높아져 전년 대비 이삭패기 날짜가 1일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비료량은 시에서 공급하는 맞춤 비료(NK) 기준으로 10a당 15kg이며, 지나치게 거름을 많이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이삭거름 주기 10일 전 미리 물을 대주고 잎의 색을 관찰하여 색이 짙은 논은 표준거름주기보다 일주일 정도 늦추어 주거나 염화가리만 10a당 3~4kg을 거름주기해준다. 반면, 잎의 색이 옅은 논은 맞춤 비료를 1포 정도 더 줄 수 있다. 반면 완효성비료를 준 논은 이삭거름을 생략하는 것이 좋다. 특히 센터는 벼 이삭거름 주는
[예산/오창환기자] 지난 17일 폭우로 예산군 전역에 걸친 수해 흔적은 여전한 가운데 복구작업이 연일 이어지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전국 각지 자원봉사자들의 온정 어린 손길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9일 경산시민회관에서 2025년 「근로자 한마음 갖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노총 경산지역지부(의장 윤정일)가 주관하였으며, 근로자, 지역 주민 등 약 65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지연 국회의원, 도·시의원, 경산 지역 노동계 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는 △개회식 △모범근로자 시상 △대회사 △축사 △문화예술 공연(난타) 순으로 이어졌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함께해 행사장은 활기로 가득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27명의 모범근로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맡은바 소임을 다하며 지역경제와 산업현장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진 난타 공연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역동적인 리듬은 참석자들의 흥을 돋우며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경산시는 근로자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노동법률상담소 △외국인상담소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예기치 못한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고, 발생 시 실질적인 보상을 통해 조기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풍수해·지진재해 보험은 태풍·호우·홍수·강풍 등의 풍수해와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폭넓게 보장하는 정책성 보험으로, 가입 대상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 등이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보험료는 대상과 유형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주택의 경우, 일반 가입자는 보험료의 55% 이상, 한부모가족·차상위계층은 78%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87% 이상을 시가 지원한다. 온실은 70% 이상,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은 55% 이상의 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자는 80㎡ 규모 주택 기준으로 침수 시 최대 1070만원, 전파 시 최대 8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상가는 최대 1억5000만원, 공장은 최대 2억원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보험 등 7개
[부산/문종덕기자] 부산근현대역사관(이하 역사관)은 오는 8월 2일부터 약 한 달간 역사관 본관 3·4층 상설전시실에서 어린이 대상 전시 해설 프로그램 <역사 특공대! 금고를 열어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을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와 함께 상설전시실을 관람하며 부산 근현대사의 흐름과 주요 개념을 알아본다. 평소 어렵기만 했던 근현대사를 미션 투어 방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그룹 방식으로 진행되며, 제1상설전시실에서 출발해 제2상설전시실로 도착하는 여정이다. 전문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유물을 관찰하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어린이의 사고력과 논리력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1상설전시실 ‘근대도시 부산’] 개항, 근대 부산의 변화, 일제강점기 수탈과 독립운동에 대해 학습한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부산 출신 독립운동가의 활동을 되새겨 보는 시간은 어린이에게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다. ▲[제2상설전시실 ‘현대도시 부산’] 8·15 광복과 한국전쟁, 피란수도·피란학교, 부산의 산업과 산복도로를 주제로 부산 현대사 흐름을 살펴본다. ‘개항’, ‘근대’
[김포/김성진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7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차 김포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최근 이상기후 현상과 기후재난의 빈도·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시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적응전략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지역 맞춤형 대응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기후위기 적응력 강화 및 재해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축 ▲지속 가능한 자원 관리와 생태계 보전 ▲시민 건강 증진 및 참여 기반 조성이라는 세 가지 목표 아래 6개 분야, 13개 추진 전략, 34개 세부 이행과제로 구성됐다. 분야별 전략은 다음과 같다. · 물 관리 분야에서는 수질 관리 및 오염원 저감, 빗물 이용과 재이용 활성화를 중심으로 수자원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 산림·생태계 분야는 생태계 보호 및 복원, 산림 건강 확보, 녹지 확충과 탄소중립 실현에 중점을 둔다. · 국토·연안 분야는 하천과 도시 인프라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해양 환경의 안전성과 청정성 확보를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금호읍은 지난 18일, 청사 내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금호읍 명예의 전당’은 기관단체를 비롯한 읍민들의 시정 참여 의지를 높이고, 청사 내 흩어져 있던 역대 수상작 등을 한곳에 모아 읍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조성됐다. 청사 계단에는 홍보 게시대를 설치해 내방객들이 시정 소식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관단체의 활동 사진도 함께 게시해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했다. 손태국 금호읍장은 “금호읍은 영천시 16개 읍면동 중 유일한 ‘읍’ 지역으로, 그 상징성과 대표성을 지니고 있다”며, “읍민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시정에 적극 참여해, 더 발전하는 지역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명예의 전당 설치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금호읍에서는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 연장 △영천경마공원 조성 △금호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금호·대창하이패스IC 설치 △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 △영천청제비 국보지정 등 영천의 지도를 바꾸는 시정 핵심사업들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민생 안정과 재정혁신, 미래 성장동력 확보라는 정부 기조에 발맞춰 2026년도 정부 예산안으로 총 3,295억 원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국민의 생활과 직결된 안전망을 촘촘히 보강하고, 첨단 재난대응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소방청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겉으로는 전년(3,311억원)보다 0.5% 감소했지만, 국립소방병원 건립 등 이미 완료된 사업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는 744억 원(29.2%) 늘어난 규모이며, 특히 R&D예산이 지난해 대비 64.9%로 대폭 확대되었다. 이는 재정 효율성을 확보하면서도 현장 안전과 미래 대응력을 동시에 강화한 ‘실질적 확대 예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생활 속 화재 안전망 확대 예산안의 가장 큰 특징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화재 안전망이 한층 강화된 점이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전국 노후 아파트 149만 8천 세대에 연기감지기를 보급하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산림 인접 마을 2,280곳에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한다. 이는 주거지와 생활공간의 화재 안전을 높이는 동시에, 최근 빈발하는 대형 산불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하 자치인재원)은 9월 4일(목), 전국 시·도 교육훈련기관 교수요원, 청중평가단 및 유관 업무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지방자치단체 인적자원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3년부터 개최된 ‘지방자치단체 인적자원개발 경진대회’는 각 지역 현장의 우수 교육사례를 발굴해 시·도 우수 교수요원을 양성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인적자원개발 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경진대회는 ▴교육과정개발(기관)과 ▴강의강연(개인) 총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총 21건이 출품됐다. 이 중 사전심사(6~7월)를 통해 공정하게 선발된 11건이 본선에 진출해 치열한 경합을 벌이며, 경진대회에서는 청중평가단의 평가를 종합해 교육과정개발 부문 최우수 기관에 대통령상, 강의강연 부문 최우수 발표자에게 국무총리상이 수여된다. ※ 교육과정개발(4점) : 대통령상 1, 행정안전부장관상 2,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상 1 강의강연(7점):국무총리상 1, 행정안전부장관상 4,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상 2 올해는 신규공무원의 조직적응을 위한 교육과정, 중대재해담당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 공무원을 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외국인 다수 고용 사업장 중 노무 관리 취약사업장을 선별하여, 노동관계법령 위반 여부를 확인‧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점검·감독을 9.4.(목)부터 4주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전국 151개소 외국인 고용 취약사업장을 대상으로 감독을 실시한 바 있으나, 최근 전남 나주 벽돌 제조 공장 괴롭힘, 강원 양구 계절노동자 집단 체불 등이 발생함에 따라 외국인 노동자들의 노무 관리가 취약한 농촌 지역(광주·전라, 강원 지역 등)의 사업장 45개소에 대해 추가 감독을 실시한다. 이번 감독은 ’25년 상반기 외국인 임금체불이 증가*한 만큼, 임금체불을 중점 점검하고, 미시정 시 법 위반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 ’25.6월 기준, 외국인 체불액 855억원(전년 동기 대비 51.4% 증가) 특히, 체불 피해 외국인 노동자가 청산 전 비자 기한 만료 또는 미등록 이주노동자 등의 사유로 강제 출국*되는 불합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출입국 관리법에 따라 수사기관이 수사 중일 경우, 별도 비자 발급 통해 추가 체류 가능 (1회에 최대 1년, 구제절차 진행 시 연장) 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오늘(3일)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과 미래세대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경상북도교육청 업무지원동 2층 웅비관에서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초·중·고등학생의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서, 양 기관은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에서 개발한 청렴교육 콘텐츠의 활용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 발굴 ▲경상북도교육청의 부패취약분야 개선 등 협력 과제를 적극적으로 이행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세계무대에서 앞장서는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학교에서부터 청렴의 가치를 내면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국민권익위는 실천하는 청렴교육을 통해 청렴이 학생들의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상북도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9월 3일(수)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궁동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주변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진행 중인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 집중점검*’ (8.25.~9.26.)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 점검분야 : ➀교통안전, ➁식품안전, ➂유해환경, ➃제품안전, ➄불법광고물 윤호중 장관은 학교 주변 통학로를 돌아보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도 확보, 방호울타리 등 안전시설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통학로 인근 공사장에서는 불법 적치물 정리, 안전펜스 설치를 비롯해 통행에 위협이 되는 요소가 있는지 꼼꼼히 살폈다. 현장에서 윤 장관은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이면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법규 위반을 철저히 단속하고, 보행자를 우선하는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를 당부했다. 어린이제품과 기호식품 판매점도 방문해 진열된 상품 종류와 소비기한, KC 안전인증 표시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학교 앞 판매점이 어린이가 자유롭게 방문하는 장소인 만큼, 미인증 제품이나 정서저해식품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농축산물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오름에 따라, 물가 안정을 위해 공급 확대와 할인 행사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와 관련해 집중호우와 폭염에 따른 일부 품목의 공급 불안에도 불구하고 원예농산물은 정부 가용물량 공급과 품목별 생육관리 등으로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미곡종합처리장(RPC) 등 산지 유통업체의 재고 부족에 따른 쌀가격 상승과 함께 축산물의 지난해 기저효과 및 국제 가격 상승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원예농산물은 여름철 상시 수급불안 품목이지만, 현재까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소비자물가지수도 0.9% 올랐다. 채소류 중 배추는 지난달 하순 고온과 폭염으로 출하량이 일부 감소했지만, 역대 최대 수준으로 확보한 정부 가용물량(3만 5500톤)을 시장에 적시 공급해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5.9.1 (ⓒ뉴스1) 추석 성수기 출하면적도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어 향후 공급 여건도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배추는 기상 여건에 따라 생산 변동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025년 제3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98개 시‧군‧구를 추가 선정했다. 기존 131개 시군구를 포함해, 전국 229개 모든 시‧군‧구*가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돌봄통합지원법」전국 시행(’26.3.27.)에 앞서 지방자치단체의 추진 기반 마련 및 역량 강화를 위해, ’2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4년과 ’25년 두 차례 공모를 거친 후 2025년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제3차 공모를 진행하였다. 이번 공모에서는 참여 시‧군‧구의 사업추진 의지와 역량, 사업계획의 타당성, 지역특성, 광역-기초 협업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98개 시‧군‧구를 최종 선정했다. * '23.7월부터 실시, 229개 지자체 참여 중 (예산지원형 12개소, 기술지원형 217개소) 시도 지자체 참여 시군구 서울특별시 종로구ㆍ중구ㆍ마포구ㆍ양천구ㆍ구로구ㆍ영등포구ㆍ동작구ㆍ서초구ㆍ강남구(9) 부산광역시 영도구ㆍ부산진구ㆍ북구ㆍ연제구ㆍ기장군(5) 대구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