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구암동행정복지센터는 태경SBC(주)가 노숙인 복지시설인 신애원에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27일 밝혔다. 태경SBC(주)는 군산 산단에 위치하여 무기소재 자외선 차단제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혁신, 소통, 사회적 책임”을 핵심 경영 이념으로 삼고 있으며, 그동안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추구해왔다. 이번 기부 역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관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진행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태경SBC(주) 관계자는 “지역 발전과 이웃과의 상호 신뢰 형성을 중요하게 여기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신애원 관계자는 “노숙인의 삶과 자립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신 태경SBC(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입소자의 자립과 재활을 위한 환경 조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서울 자경위’라 함)는 주민 안전을 지키는 '서울 반려견 순찰대'가 올해 상반기 신규 선발을 통해 총 1,449개 팀으로 확대 운영된다고 밝혔다. 지난 4.24.(목) 서대문경찰서와 합동 순찰을 시작으로 우리 동네 구석구석을 살피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반려견 순찰대 신고현장 사진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22년 64개 팀으로 시작해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24년에는 1,704개 팀이 총 87,411회 순찰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112신고 476건, 120신고 4,053건 등 범죄 및 생활위험 요소를 미리 발견하며 동네가 안전해지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 이번 신규 모집에는 352개 팀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 심사에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지난 5.10.(토)~5.18.(일) 여의도(민속놀이마당)와 북서울꿈의숲 두 곳에서 진행된 이 심사를 통해 최종 296개 팀이 새로운 순찰대로 선발되었다. 현장 심사는 심사관 1명이 1팀(견주+반려견)을 전담해 1km 구간을 워크스루(walk-thru) 방식으로 심사했다. 주요 심사 항목은 ▴대기 중 반응(대견/대인 반응) ▴외부 자극 ▴
[부산/문종덕기자]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6월 7일 기장군청 로비 및 외부 마당에서 '제2회 기장군 호국보훈 감사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장군이 주최하고, 기장군의회,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기장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장지역자활센터, 부산광역시 사회복지사협회 기장군지회, 기장군자원봉사센터,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제6339부대 3대대의 협력으로 추진된다. '영웅의 기억, 세대를 잇다'라는 주제로 기장군민 모두가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로 진행된다. 오전 10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다양한 체험, 공연, 전시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학도병 사격 체험 ▲독립 선언서 따라 쓰기 ▲고지 탈환 작전 ▲군사 암호 해독 미션 등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역사교육의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군용물자 및 보훈 소장품 전시'와 함께, '6.25전쟁 관련 전시'와 '기장군 복군 30주년 기념 전시'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감사제를 통해 보훈의 가치가 세대를 넘어 후손에게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군민 모두가 순국선열의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가 오는 9월 문을 여는 충남기후환경교육원 및 지역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7일 청양군 충남기후환경교육원 대회의실에서 시군 관계 공무원, 환경교육센터, 교육청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지역환경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충남기후환경교육원과 지역환경교육 활성화 및 11월 최종안 발표 예정인 제4차 환경교육 종합계획(2026-2030)에 대한 건의사항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기후환경교육원은 2045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도민들이 기후위기와 환경재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제로 생활양식을 학습·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환경교육 전문기관이다. 이 곳에서는 전 생애주기에 걸친 도민의 기후변화 관련 교육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방안 등 교육·체험공간을 제공한다. 참석자들은 충남기후환경교육원 활성화 방안 중 가장 핵심사항으로 초·중·고 학생들이 졸업 전 교육원을 방문해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받도록 하는데 뜻을 같이 했다. 이를 통해 도내 모든 학생들은 지역 환경 현황,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을 교육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4차 환경교육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는 27일 경기도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광명시 충현초등학교에서 식중독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올해 모의훈련은 충현초와 광명시 보건소에서 동일 제품의 김치로 인해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도와 도교육청, 광명시, 충현초, 광명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들이 업무 분담과 현장 조치를 통해 대처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식중독 모의훈련 순서는 (1단계)식중독발생 인지→(2단계)식중독발생 보고→(3단계)원인·역학조사→(4단계)조사 후 조치→(5단계)모니터링으로 구성된다.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대응 체계를 다시 한번 정비하고 개선점은 매뉴얼에 반영하는 등 실제 대규모 식중독 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식중독 조기확산 차단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잦은 인사이동으로 식중독 업무를 처음 맡는 직원들은 모의훈련을 참관함으로써 인체검체 채취에 대한 설명과 칼, 도마, 보존식 등 환경검체 채취 시연을 통해 식중독 발생에 따른 전반적인 흐름을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원공식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실제 대규모 식중독 발생시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신속히 대응하고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다”며 “오늘 모의훈련은 현장 대응 체계를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025년 제1회 지방정부 인공지능(AI) 혁신대상’ 사회안전분야 대상에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아주경제가 주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지방정부 인공지능(AI) 혁신대상’은 인공지능(AI)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정부 기반 정책·시책, 경쟁력 제고·행정 혁신에 노력하는 전국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해 시상한다. 이번 대회에는 광역 및 전국 지자체에서 1차 총 45건(사회·안전 분야 15건)이 선정되었으며 최종 6개 분야 12개 광역 및 기초단체가 선정됐다. 군산시는 ‘사회안전분야’에 ‘지능형 인공지능(AI) 융복합 CCTV 선별 관제시스템’으로 공모 신청하여 본상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상을 받았다. 지난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군산시 김영민 부시장이 직접 참석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 직후 김 부시장은 “지능형 인공지능(AI) 융복합 CCTV 선별 관제시스템을 통해 CCTV 운영의 효율성 및 관제 효과가 극대화됐다. 이로써 사건·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은 물론 범죄 발생 시 관제요원이 정확하고 빠른 판단 아래 긴급 상황대처 능
[충남/오창환기자]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21∼27일 6박 7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헤이룽장성·산둥성 지방정부와 우호·협력을 강화하고 기업 육성 정책 등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헤이룽장성과의 자매결연 10주년, 산둥성과의 우호교류 30주년을 맞아 미래 협력 분야를 확대하고 상생 발전을 논의하고자 추진했다. 방문 첫날인 21일에는 하얼빈에서 열린 무역상담회에 참석해 중국 동북아 시장 현황과 잠재력을 살펴봤으며, 수출 활로 개척을 위해 무역상담회에 참가 중인 도내 기업들을 격려했다. 2일 차인 22일 오전에는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방문해 의사의 생애와 활동을 돌아보고 독립운동 업적과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수이훙버 헤이룽장성 부성장을 예방하고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협력 성과를 공유했으며, 경제·무역 분야 및 도시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23∼25일에는 베이징으로 이동해 중국 스타트업의 성지인 중관촌을 찾아 창업 지원 시설과 인재 육성 프로그램 등을 시찰하고 도내 스타트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구체적으로 중관촌 내 창업 지원 시설을 둘러본 뒤 내포신도시 ‘카이스트(KAIST) 모빌리티 연구소’ 중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에 위탁해 운영 중인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내 공유주방을 고령자 1인가구 등 사회적 고립 우려 대상자를 위한 사회관계망 형성 거점으로 활용한다. 경기도는 27일 수원특례시 고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원특례시 고등동 행정복지센터,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런 내용의 ‘고령자 1인가구 사회관계망 형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수원시 팔달구 고등로84번길 13-6) 1층 공유주방을 주민이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소통하는 ‘소셜다이닝’ 등 각종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하는 내용이다. 고령자 등 소외계층의 사회적 관계망 회복과 정서적 안정, 외로움 해소 등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공유주방 공간을 제공하고,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지역 주민을 발굴한다.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프로그램 운영을 맡아 소화가 잘되는 브런치 만들기, 푸드테라피 등 고령자 맞춤형 콘텐츠를 기획·진행한다. 앞서 4월에는 두 차례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역 주민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본격적인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자매도시인 경상남도 남해군의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돕기 위해 24일 남해군 이동면 일원에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부터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부산진구청 소속 직원 39명은 농촌 일손이 부족한 현장을 찾아 마늘 수확 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지원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자매도시간 상생협력의 의미를 실천하는 자리였다. 김영욱 구청장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 살아가는 길은 서로를 이해하고 도우며 연대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자매도시와의 실질적인 교류와 상생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진구와 남해군은 200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문화·행정·경제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우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군산시는 KBS 최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이 6월 28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군산시 월명실내체육관에서 공개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 자격은 기성 가수를 제외한 군산시민 및 군산시 소재 직장인, 학생 등 선착순 300팀으로, 6월 4일부터 6월 17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군산시청 문화예술과로 방문해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예심은 6월 26일 오후 1시부터 군산시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예심을 거쳐 15팀 내외의 본선 참가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6월 28일 본선 녹화 당일에는 약 3,500여 명의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며 남희석 MC의 진행으로 초대 가수 김성환, 임현정, 강혜연, 박군, 홍지윤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KBS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군산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즐거운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액화석유가스(LPG)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과 전기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공포됐다고 밝혔다. 이 법률안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 액화석유가스법 개정안은 국민 편의성 제고, 충전사업자 운영비용 절감,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 등에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금지했던 LPG차량의 셀프충전을 합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따라 안전설비 등 일정한 충전설비를 갖춘 액화석유가스 충전사업소에서 연료를 충전할 경우 셀프충전을 할 수 있게 됐으며, 경영난을 겪는 LPG충전사업자의 부담이 줄고 야간·공휴일 충전 확대 및 비대면 거래로 소비자의 선택권이 늘어나는 등 LPG자동차 운전자의 편익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한 LPG 충전소에서 직원이 차량에 가스를 충전하고 있다. 2024.12.1 (ⓒ뉴스1) 또한, 전기안전관리법 개정안은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 또는 변경하려는 경우 관할 시·도에 신고하고 충전시설에서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때 피해를 신속하게 보상하기 위한 손해배상책임보험 가입 내용을 뼈대로 하고 있다. 앞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의 신고제도 신설로 체계적인 이력관리가 가능해져 안전관리가 한층 더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28일 서울 시내버스 전면 운행 중단에 대비해 임시 무료셔틀버스를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버스는 45인승 전세버스로, 4개 권역에 각각 4대씩 총 16대가 투입된다. 운행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이며, 배차 간격은 20∼30분이다. 노선은 지역별 교통 수요와 지하철 접근성을 고려해 구성됐다. 각 버스 번호와 운행경로는 ▲1번 버스, 숙대입구역 7번 출구∼남영역∼효창공원역∼숙대입구역(5.7㎞) ▲2번 버스, 남영역∼효창공원역∼신용산역∼삼각지역∼남영역(7.1㎞) ▲3번 버스, 용산역 앞 광장∼ 삼각지역∼이촌역∼서빙고역∼용산역(10㎞) ▲4번 버스, 이태원역∼한강진역∼한남역∼이태원역(4.7㎞)이다. 용산구는 정확한 운행시간과 임시정류소 위치 등 세부 정보는 QR코드를 활용해 홈페이지, 블로그, 알림톡,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실시간 안내할 계획이다. 주요 아파트 단지에는 안내방송을 송출하고, 정류소에는 안내문과 노선 홍보물을 부착해 주민들의 혼선을 줄일 방침이다. 아울러 현재 운영 중인 용산문화시설 셔틀버스도 증편 운행한다. 평소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 운행 시간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