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은 1월 9일 오후 2시 동주대학교 자동차기계관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혁신 지원을 위한 ‘부산 스마트 제조혁신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스마트 제조혁신센터’는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며, 총사업비 85억 원(국비 48억, 시비 32억, 민자 5)을 투입해 사하구 괴정동 동주대학교에 지역 내 중소기업의 스마트 제조혁신 지원하기 위해 설치된 지자체 최초의 연구개발(R&D)형 지원센터다. 센터는 지난해 3월 4일 현판식에 이어, 6월에는 부산시-부산테크노파크-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간 사업 협약을 맺고, 지금까지 3종의 스마트제조 실증테스트베드를 구축했으며, 올해 5종을 더 구축할 예정이다. 이 테스트베드는 단순 교육용이 아닌 중소기업들이 손쉽게 벤치마킹하여 적은 투자비용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을 갖췄다. 현장 실무중심의 인력 양성, 스마트공장 공급기술 개발, 정책 수립 등 향후 산·학·연·관 부산제조혁신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또한, 스마트제조혁신센터와 협력을 통해 동주대학교에서 올해부터 스마트팩
[부산/박기택기자] 우암동 부산외대 이전적지가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늘(23일) 오후 1시 30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부산외대 이전적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장기 유휴부지로 방치 중인 부산외대 부지에 대한 구체적인 개발 방향과 실현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해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문정인 부산울산지역본부장, 박재호 국회의원(남구을), 박재범 부산남구청장, 이용형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부산외대 이전적지는 지난 2014년, 부산외대가 남산동 캠퍼스로 이전한 후 장기 방치되면서 공동화 현상과 주변 상권 침체 등을 겪어 왔다. 그동안 여러 기관이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참여를 검토했으나 사업성이 낮고 다양한 개발제한 요소 등이 상존해 토지이용 효율성이 낮은 지역으로 분류되어 개발계획이 장기간 표류한 실정이었다. 이에 양 기관은 기존 도심 중심(Compact City)의 도시정책 전환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하는 데에 깊이 공감하여 이해와 협력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는 합리적인 방향으로 유휴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에 소재한 4개 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소재․부품․장비분야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에는 전국 1,064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서면평가․현장평가․기술평가․심층평가 그리고 대국민 공개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55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평택시 소재 기업은 기가비스㈜,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알에스오토메이션㈜, 동우전기㈜으로 엄격한 평가와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돼 연구개발능력을 인정받았다. 기가비스(주)는 AOI(초고해상도 반도체 패기지용 RDL회로패턴의 광학검사 기술) 전문회사로 국내시장 70%, 해외시장 10%이상을 점유하고 있고, 동우전기(주)는 해외에 의존하던 절연 감시 장치 기술의 국산화를 이끌고 있다.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는 세계 60여개 나라에 자체브랜드로 제품을 수출 판매하고 있는 위성통신 안테나 제조분야의 선도기업이며, 알에서오토메이션(주)는 지능형 고정밀 로봇업체로 올해 로봇기술관련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에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1개 기업당 R&D, 벤처투자, 사업화 자금, 연구인력, 수출, 마케팅등 분야에 5년간 최대 182억원이 지원된다. 정장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해 우리나라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국산화와 기술독립을 이끌 강소기업 55개사가 17일 출범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undefined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강소기업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적힌 피켓을 흔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범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박영선 중기부 장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강소기업 관계자, 평가위원, 국민심사배심원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소기업 100’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기술자립도를 높이고 미래 신산업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기업 육성 로드맵인 ‘스타트업 100, 강소기업 100, 특화선도기업 100 프로젝트’의 첫번째 과제다. 최종 선정된 기업엔 향후 5년간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쳐 최대 182억원이 지원된다. 앞서 신청 기업 1064개사 중 300개 기업이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하고 이들 중 80개사가 서면평가와 현장·기술평가, 심층평가를 거쳐 후보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5일 최종평가를 통해 55개사가 19.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지원대상으로 뽑혔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대구시 자체 연구개발사업인 ‘차세대선도기술개발사업’의 지원성과를 발표했다. 〈차세대선도기술개발사업〉 ▲ ㈜컴퓨터메이트 ▲ 극동볼트(주) ‘차세대선도기술개발사업’(이하 차세대사업)은 단순 연구개발(R&D)의 자금지원에서 벗어나 시장 중심의 사업화 연계기술개발(R&BD) 과제를 지원하며 2003년부터 시행했다. 또한, 매년 체계적인 성과분석 조사를 통해 과제별로 발생되는 성과의 객관성 및 타당성을 확보해 지역기업의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고 성과를 극대화 했다.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지원 받은 68개 기업에 대한 사업실적 성과를분석한 결과, ▲ 직접매출 546억 원(연계매출 포함 950억 원) ▲ 신규고용 371명(연계고용 포함 516명) ▲ 지식재산권 564건을 창출했다. 이를 지원금 1억 원 당 성과로 환산하면 5억 1천400만 원의 매출성과와 3.5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었다. 특히 지원과제 중 49개 과제가 사업화에 성공해 ▲ 72%가 넘는 높은 사업화 성공률을 나타내 대구시 기술개발 지원정책이 실효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대표 성과창출 기업은 최근 정부에서 집중지원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보급·활성
[한국방송/김한규기자] 국가대표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브랜드 K’가 미국시장 진출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브랜드 K’의 미국 진출을 위해 3~4일(현지시간) 로스엔젤레스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위드 브랜드 K’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9월 브랜드K 런칭쇼가 열린 태국 방콕 쇼핑몰 센트럴월드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기부는 지난 9월 태국에서 신남방 판로 개척을 위해 ‘브랜드 K 팝쇼’를 개최한 데 이어 미주 지역에도 ‘브랜드 K’ 제품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K뷰티 시연회와 K팝 쇼케이스 등 한류 문화 콘텐츠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가수 소유가 공식 홍보대사로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영상 및 화보 제작에 참여하고 현장에서는 팬미팅 등을 진행했다. ‘브랜드 K’ 제품을 비롯한 중소기업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업 전시관을 운영했다. 기업 전시관에는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사업을 통해 선정된 50개 유망 소비재 기업과 창업진흥원이 선발한 26개 창업기업, 롯데홈쇼핑이 발굴한 4개 기업 등이 참여해 현지 바이어들과 소통했다.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국내 홈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중소기업벤처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한국과 아세안의 스타트업 20개사가 참여한 ‘한․아세안 스타트업 IR 피칭’에서 한국의 스타트업인 (주)퓨전바이오텍과 싱가포르 스타트업인 Zeemart가 우승했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스타트업 IR 피칭’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인 ‘한․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 ComeUp’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한․아세안 스타트업 IR 피칭’은 25~26일 양일간 열렸다. 일자별로 10개사씩 IR 피칭에 참여해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 등을 멘토단 앞에서 발표했다. 유니콘 기업 및 국내외 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멘토단은 발표 기업의 시장성,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우승 기업을 선정했다. 25일 첫 날에는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라오스, 말레이시아 스타트업과 한국 스타트업 5개사 등 총 10개사가 참여했다. IR 피칭 결과 항암제 및 노인성 질환에 적용 가능한 융합단백질 기반의 바이오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한국 스타트업인 (주)퓨전바이오텍이 우승했다. (주)퓨전바이오텍은 울산과학기술원 자연과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김채규 대표가 2018년 9월에 창업한 기업이다. 김 대표는 미
(한국방송/이광일기자) 현대자동차가 남동구에 위치한 SK행복충전 논현 충전소에 ‘H 수소충전소’의 문을 연다. 현대자동차가 SK가스와 함께 진행한 인천시의 첫 번째 수소충전소인 ‘H인천 수소충전소’의 설비 구축을 완료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H 수소충전소’는 2018년부터 현대차가 수소 충전소 구축 확대의 마중물 역할을 위해 도심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자체 구축하고 있는 충전소로 이는 현대차와 에너지 업체가 전략적 협력을 통하여 수소 산업 발전을 도모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H인천 수소충전소’는 당초 현대차가 자체 구축 예정이었던 도심 4개소(부산, 국회, 인천, 강동(예정))와 고속도로 휴게소 4개소(여주, 안성, 함안, 하남) 등 총 8기의 수소충전소 중 7번째로 구축된 충전소이며 2020년 초에 H강동 수소충전소가 마지막으로 개소한다. ‘H 인천 수소충전소’는 인천에 위치한 첫 수소충전소로 총 216.86㎡의 면적에 일 60대 이상의 수소전기차를 완충할 수 있으며 연중무휴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어 인천 및 수도권 서부권역 운전자의 충전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자동차와 SK가스가 협력하여 추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11월 14일(현지시각) 멕시코시티에서 294MW 규모 멕시코 태양광 발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갑 한전 사장, 김상일 주 멕시코 대한민국 대사, 알폰소 플로레스(Alfonso Flores) 멕시코 전력거래소 사장, 이스마엘 게레로(Ismael Guerrero) 캐나디안 솔라 개발부문 사장 등 주요인사 60여명이 참석했다. 한전은 캐나디안 솔라(Canadian Solar)가 경쟁입찰로 발주한 이번 사업에서 6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고 9월 확정계약을 체결하였다. 이 사업은 멕시코 소노라주(州)를 비롯한 3개 지역에 설비용량 294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여, 이를 35년간 운영함으로써 총 2800억원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태양광사업은 한전이 중남미에서 추진하는 최초의 태양광 사업이자 최대 규모의 신재생 개발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멕시코 정부가 추진하는 신재생 에너지로의 거대 전환(Mega Shift)이라는 비전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멕시코 에너지부 차관 및 멕시코 연방전력공사 회
[전북/이두환기자] 새만금산단에 투자유치가 줄을 잇는 가운데 ‘첨단 무선 원격 검침시스템과 스마트 계 량기(가스, 전기, 냉‧온수, 열량 등) 생산제조 전문기업인 ㈜동호코스모가 80억원 규모의 생산공장 건립 에 들어갔다. 전북도는 ㈜동호코스모가 14일 군산 새만금산업단지에서 ㈜동호코스모 최용기 회장을 비롯해 우범기 전북 도 정무부지사와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회사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계량기 생산공장 착 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설립된 ㈜동호코스모는 그동안 대구공장에서 정밀 계측기의 몸체를 주문자 상표부착 생산 (OEM)방식으로 생산하고, 스마트미터(AMI)* 측정관리 시스템을 연구·개발하여 국내 및 해외에서 조립‧ 제조와 설치·운영해 온 계량기 전문기업이다. * 스마트미터(AMI, 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 원격 전력검침·관리 장치 특히, 우즈베키스탄의 스마트계량기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현지에도 공장을 설립 하였으며, 우즈베키스탄 주택‧공공 서비스부 및 국영 에너지 기업과 각각 양해각서를 맺고 연간 100만대 의 계량기를 공급할 예정으로 새만금에서 생산한 계량기
[대구/김진희기자] 11월 「품질의 달」을 맞아 11월 13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 국가품질상 시상식에서 ㈜메가젠임프란트가 국가품질혁신상을, 공군군수사령부가 국가품질경영상을 수상했다. 〈제45회 국가품질 경영대회〉 시상식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해 제조 및 서비스산업에서 품질경영혁신활동에 성과를 창출해 국가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 단체에게 정부 표창을 수여했다.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했다. 지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경남 거제시에서 열린 「제45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결과에 따른 시상을 포함해, 4개 부문에서 20여개 지역 기업과 기관이 정부 표창을 수상했다. ㈜메가젠임플란트가 중소기업으로 세계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인에 맞는 임플란트 제조 공적을 인정받아 국가품질혁신상(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공군군수사령부는 최상의 군수 대비태세 확립과 항공 우주력 극대화를 통한 대한민국 국방안보 기여한 공적으로 국가품질경영상(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 지역의 14개 품질분임조*가 지난 8월 경남 거제시에서 개최된 제45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결과,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2019년 충남 우수강소기업 분석경진대회’에서 2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충남도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전지전자공학과 재학생으로 구성한 W팀이 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개최한 ‘2019년 충남 우수강소기업 분석경진대회’에서 ㈜티에스이(TSE) 기업 분석으로 2위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취업준비생에게 지역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충남지역 대학교 총 31개 팀이 참여했으며,1차 심사 결과 15개 팀이 최종 경합을 벌였다. 2위를 참여한 W팀은 전기전자공학과 장동일 학생과 강전범 학생, 채희용 학생 등 3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하계 방학동안 산업분석과 재무분석, 취업전략 내용을 중심으로 컨설팅과 특강을 진행하는 등 기업분석 대회를 준비했다. 허재영 총장은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최근 우리 대학에서 많은 학생들이 대기업에 입사했는데 그 배경에는 구체적 기업을 목표로 정보를 분석한 것이 주요 원인이었다. 앞으로도 취업동기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많은 학생에게 꿈을 제공하는 대학으로 받돋움 하겠다”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황철성 서울대학교 석좌교수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구성과를 이룬 과학기술인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상해 온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기술인상이다.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지난해 말부터 공모와 발굴, 추천으로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전공자심사, 분야심사, 통합심사 등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연구개발 업적뿐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에 미친 영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47명이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황철성 교수는 기존 디램(DRAM), 낸드플래시(NAND flash) 등의 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뛰어넘는 새로운 소자와 물질 발견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저항 스위칭 재료와 소자 분야의 선구적 업적으로 국가 반도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 교수는 동료 교수들과 협력 연구로 '플래티넘/이산화티타늄/플래티넘 구조(Pt/TiO2/Pt) 시스템' 내의 나노 필라멘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시장 안정화와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현재 서울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 자치구, 부동산원 등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향후 현장점검 대상 지역을 서울 지역 전체와 경기 과천, 성남 분당 등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하고 현재 3개로 운영 중인 점검반도 6개로 확대 편성해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은 6월말 현재 서울지역 강남3구, 마포·용산·성동구 등을 중심으로 총 88개 단지를 진행했다. 특히 현장점검 내용 등을 바탕으로 이상거래 기획조사를 실시해 위법 의심거래를 적발하고, 국세청, 금융위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있다. 서울 시내의 한 공인중개사무소에 매물 안내문이 붙여져 있다. 2025.7.1 (ⓒ뉴스1) 국토부는 최근 시장과열 확산 우려에 따라 점검대상 지역과 점검반을 확대하고 자금조달계획서 내용의 사실 여부, 대출규정 위반 여부, 토지거래허가 실거주 의무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현장점검으로 자금조달내역과 증빙자료의 제출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금융기관 대출, 특수관계인 간 차입금 등 자금조달계획서 기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부터 건립을 지원해 온 식품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경북 포항시에서 착공한다고 3일 전했다.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식품 제조·외식업계에서 이용하는 조리와 서빙 등 식품로봇 개발과 실증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동 연구 장비실, 시제품 실증을 위한 공유 주방, 스타트업 기업 입주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조감도.(이미지=경북도 제공)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지역에 푸드테크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시설로, 산·관·학 협력을 통해 중소식품·외식업체의 푸드테크 신기술 적용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또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푸드테크 기업의 시제품 개발 및 기술 실증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까지 농식품부는 식물기반식품(익산), 식품로봇(포항), 식품업사이클링(나주), 개인맞춤형식품(과천·춘천), 세포배양식품(의성) 등 5개 분야의 연구지원센터를 선정했고 오는 2030년까지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는 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 식물기반식품 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최근 제기되고 있는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 문제에 대한 우려와 관련하여, 정부는 7.3.(목)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를 내일(7.4.)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해양수산부·환경부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특별 실태조사는 북한 지역에서 유입되는 예성강 하구와 가장 가까운 강화도 및 한강하구 등 10개 정점에 대해, 우라늄, 세슘 등 방사성 물질 및 중금속 오염 여부를 조사하고, 앞으로 약 2주간의 분석 과정을 거쳐 모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실태조사는 2019년 조사에 비해 △조사 정점 확대 △조사 범위 확대 △조사 참여기관 확대 등으로 보다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 △조사 정점 확대: ’19년 6개 → ’25년 10개 △조사 범위 확대: 우라늄 → 우라늄, 세슘, 중금속 △조사 참여기관 확대: 원안위 → 관계부처 합동(원안위·해수부·환경부) 아울러, 조사가 이번 일회적 조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당분간 매월 감시를 지속하는 등 정기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계부처 협의체를 지속 운영하여 수시 소통해 나감으로써 국민적 우려 사안에 대해 즉시 대응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와 연합뉴스(사장 황대일)가 주관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이 7월 3일(목)부터 4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2020년부터 개최된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비즈니스 포럼이다. 이번에는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총 5개 정규세션과 1개 특별세션, 물류산업 토크콘서트, 해양산업 상담부스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포럼은 세계적인 경제 및 사회 이론가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온라인으로 ‘물의 행성에서의 생명과 해양의 미래, 그리고 항만과 해운의 역할 재구상’에 대해 강연하며 본격 개최를 알린다. 이어, △해운물류–스마트한 해운물류, 탄력적 글로벌 공급망, △해양환경과 기후–북극 해상로 개척과 블루카본을 통한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해양에너지–해양에너지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해양산업 생태계 활성화, △해양관광–해양의 미래 성장동력, 동북아 크루즈 시장의 협력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냉방용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에너지요금 부담이 커지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정부와 시민,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온도주의’동참을 선언했다.‘온도주의’는 적정 실내온도 26℃ 준수 등 절약 행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함께하자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메인 슬로건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7월 2일(수) 15:30,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시민단체, 기업 및 에너지 공공기관 등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온도주의 슬로건을 최초 디자인한 광운대 이종혁 교수가 그간의 추진성과와 향후 고도화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수는 “그간 많은 분들의 노력에 힘입어 에너지 절약 대표 브랜드로 온도주의가 확산되었으며, 앞으로 학교·공공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도주의가 활용될 수 있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라면서 그 첫 단계로 제작한‘온도주의 지비츠’를 배포하였다. 온도주의 고도화(키비주얼 개선) 온도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창숙, 이하 여경협)는 1일(화),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은 전년과 같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 여성경제인 단체가 공동주관으로 개최하였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여성기업 주간은 여성기업이 더 크게, 더 빠르게, 더 넓게 성장하는 미래 경제의 주역이 되겠다는 포부와 우리 사회의 저성장‧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담았다. * 제4회 여성기업 주간 표어(슬로건) :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 여성기업 주간의 첫 행사인 개막식에는 여성기업인 및 여성기업 유관기관, 중소기업 협‧단체장,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혜경 여사가 참석하여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라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처럼 여성기업인들이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에 앞장서주시길 희망한다” 라며 여성기업주간 개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