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상해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청산은행으로 KEB하나은행 및 우리은행의 중국 현지법인인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 및 우리은행 중국유한공사를 각각 선정됐다고 한국은행이 밝혔다. 신청은행의 청산업무관련 조직 및 인력체계, 외환전문성, 결제안정성, 사업계획의 내용 및 이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됐다. 한편, 서울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청산은행은 교통은행 서울지점으로 지정하여 운용해 왔다.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3월 수출입물가지수를 한국은행이 발표했다. 3월 수출물가는 석유제품 상승에도 불구하고 원화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1.5% 하락(전년동월대비 4.5% 하락)했다.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1.0% 상승했고, 공산품은 전기및전자기기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1.5% 하락했다. 3월 수입물가는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원화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보합(전년동월대비 7.7% 하락)했다. 원재료는 원유 등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5.6% 상승했고, 중간재는 전기및전자기기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1.1% 하락했다. 자본재 및 소비재는 전월대비 각각 1.7%, 1.8% 하락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1일(월)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우수 청년 창업가의 온라인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청년 e-노마드 글로벌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가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프로젝트 시행을 기념하고 정보공유, 인식 제고를 위해 한국무역협회 이재출 전무 및 협력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 스타트업센터장, 민간 창업 액셀러레이터인 벤처스퀘어 대표가 참석했다. 그리고 노마드로 선정된 55개사 청년 대표 및 직원 100여명이 참석하였고, 이들 대상으로는 발대식에 이어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울산업진흥원 스타트업센터(舊청년창업센터) 입주(졸업)기업 대상으로 55개의 우수 청년 스타트업을 선발한 이번 프로젝트는 다양한 전자상거래 활용한 수출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우선 각 스타트업들이 해외 마케팅을 위한 인프라를 구비할 수 있도록 콘텐츠 번역, 영문 홈페이지를 제작해주고, B2B 온라인 시장인 tradeKorea.com에 ‘유망 스타트업 특별 홍보관’을 구축해 바이어 대상 특별 홍보 및 직접 거래알선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이들이 파워셀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파워셀러 협의체(CBT Leader
(한국방송뉴스(주)) 수돗물을 사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수질 정보와 수돗물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알리기 위한 2015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남원시가 밝혔다. 수돗물품질보고서는 2015년에 시에서 공급한 수돗물의 수질검사 결과 및 원수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생산과정 뿐만 아니라 수질 관련 용어 설명과 수돗물 이용 시 유용한 정보 등을 담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품질보고서는 25,400부로 시청 민원실과 상수도사업소, 관할 급수구역인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하여 시민이 보다 수질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남원시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http://water.namwon.go.kr)에서도 품질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다. 상수도사업소장은 “수돗물품질보고서를 통해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해소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벼 병해충 발생 완전 차단 시책 일환으로 23억원을 투입해 육묘상처리제를 지원, 사전 방제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기술센터는 병해충 발생 요인 억제를 통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육묘상처리제 20여만봉을 벼 재배면적 전체에 지원했다. 특히 농업인들이 지역적으로 알맞은 약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약제를 선정했고, 보조율을 70%로 높여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줬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육묘상처리제는 애멸구와 흰잎마름병의 사전방제효과가 크며 벼물바구미와 도열병 등의 병해충 동시방제도 가능하다. 특히, 애멸구가 매개하여 문제시 되는 줄무늬잎마름병은 한 번 발생하면 사실상 방제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최선의 방제방법은 바이러스를 옮기는 애멸구를 육묘상처리제로 사전 방제하는 것이다. 육묘상처리제는 파종 시 또는 이앙 당일에 살포가 가능하지만 파종 시 혼화처리 시에는 가능한 약제인지 확인하고 사용해야 한다. 파종 시 혼화처리로 등록되지 않은 약제를 사용하면 약해가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기술센 관계자는 “ 최근 이상기후로 돌발 병해충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병해
(한국방송뉴스(주)) 자산총액 합계액 5조 원 이상 대기업집단은 공정거래법, 자본시장법 등 27개 법률에서 60건의 규제를 받고 있으며, 19대 국회에서 가장 많은 20건의 규제가 신설·개정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12일(화) 발표한 ‘대기업집단 규제 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기업집단 규제는 공정거래법이 16건(26.7%)으로 가장 많았고, 자본시장법 10건(16.7%), 유통산업발전법 4건(6.7%), 관세법과 상속·증여세법 각각 3건(5.0%) 등의 순이었다. 대기업집단 규제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특정 산업에서의 차별적 규제 19건(31.7%), 경제력집중 억제 규제 18건(30.0%), 금산분리 규제 13건(21.7%), 세제 차별 4건(6.6%), 언론 소유 제한 4건(6.6%) 등이었다. 특정 산업에서의 차별적 규제는 ▲지능형로봇법(알파고 같은 지능형로봇을 생산하는 대기업집단 계열사는 국가가 공인하는 ‘지능형로봇전문기업’ 지정에서 제외되고 지원도 못 받음) ▲뿌리산업법(금형·용접·표면처리 등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 대상에서 제외되고 특화단지 우선 입주 등에서 제외) ▲산업융합 촉진법(산업융합을 통한 연구개발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근대역사문화도시로 각광을 받으며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군산시가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군산시 주요 유료관광지에 대해 지난 3월 관광객수 조사결과 73,982명으로 2015년 같은 기간 62,743명보다 약 18% 증가했으며, 2016년 1/4분기에 군산시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총 224,637명으로 전년도 1/4분기 197,147명과 대비해 약 14%가 증가했다. 2015년 한 해 동안 군산시 유료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약 135만 여명으로, 시는 이런 추세로 관광객이 증가하면 올해는 관광객수 200만명을 거뜬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위해 시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숙박관광객 기준 외국인은 최대 1만원, 내국인은 최대 5천원까지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4월 2일 운행을 개시한 ‘군산-서천 광역시티투어버스’와 오는 5월초 월명동 테디베어 전시장이 개관되면 관광객 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근대의 정취를 담은 매력적인 도시 군산을 찾는 관광객이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관광객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테츠 개발과 사계
(한국방송뉴스(주))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매년 발생하고 오디 균핵병의 사전방제를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읍의 오디 생산농가는 594농가 165ha로, 지역의 대표적인 소득작물이다. 기술센터는 “오디 수확시기에 해마다 전체 재배면적의 약 20%에서 균핵병이 발병해 안정적인 오디생산을 저해하고 있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디 균핵병은 전년도에 병에 결린 오디가 땅에서 월동한 후 이듬해 봄철에 버섯(자낭반)이 자라나면서 자낭포자를 날려 꽃을 피울 때 화기에 침입하는 병이다. 특히 ‘과상2호’와 ‘대성뽕’에서 많이 발생한다. 기술센터는 “방제는 눈이 트고 잎이 피는 시기에 맞춰 4월 중·하순 경 전용약제인 톱신엠 또는 굳타임수화제를 10일 간격으로 2회 정도 살포함으로써 균핵병 방제를 예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한국관광공사가 2015년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에 선정한 전북 군산 금강철새 자전거길에 라이더들이 몰리며 자전거 명소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고 군산시가 밝혔다. 금강 철새 자전거길은 금강하구둑~금강호휴게소~금강철새조망대~나포십자들녁~공주산~익산 웅포관광단지까지 이어지는 총 13.55km로 1시간 30분정도 소요되며, 군산과 서천의 경계에 위치해 있어 금강과 서해바다를 함께 조망하며 라이딩 할 수 있는 명소다. 금강호 휴게소는 차 한 잔의 여유와 맛집들이 모여 있어 만남의 장소로 이용되는 곳으로, 이곳에는 고려 말 최무선이 우리나라 최초로 화포를 사용하여 왜적을 무찔러 승리한 진포대첩비가 있고 생태학습장인 어로도 구경할 수 있으며, 탁류소설로 유명한 채만식 문학관도 둘러 볼 수 있다. 다음 코스인 금강철새조망대는 금강생태습지공원이 위치해 있어 금강을 바라보며 한적한 갈대숲 길을 산책할 수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많은 곳이며 철새들이 찾아오는 11월에는 금강철새여행 축제가 개최되며 자전거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나포십자들녁 자전거길은 5월에는 자전거길 제방 아래로 금계국 꽃길이 이어져 보는 이들의 탄성
(한국방송뉴스(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의 5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200만원을 확보했다고 정읍시가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시비 3천600만원을 더한 1억3천800만원을 들여 수준 높은 공연작품을 선보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문화향유의 폭을 넓히고 지역예술인 양성과 품격 높은 문화예술도시로의 도약을 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4개 우수공연인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 돈키호테'(6월 4일) ▲창원국악관현악단의 '박애리 팝핀 현준과 함께하는 상상 그 이상'(7월 9일) ▲ 서울타악기 앙상블의 '놀자'(9월 3일) ▲태혜신 카르마프리 무용단의 '샤인아웃, 휘'(공연일 미정) 이다. 또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은 시와 한국예총정읍지회가 컨소시엄으로 신청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체험교육’이다. 교육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시민 60여명을 대상으로 가죽공예와 도예체험, 문학교육 등 2기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김생기시장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문화예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수시로 우수작품을 초청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한국방송뉴스(주))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 25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정읍시가 밝혔다. 주요사업은 ▲정읍미래비전 연구용역 ▲대실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안전통합관제센터 구축 ▲첨단산업단지 연결도로 확장 ▲철도산업특화단지 조성사업 등이다. 시는 선정기준과 관련, “10억이상의 사업과 1억원이상의 용역, 그 밖의 중점관리가 필요한 사업 등 시민 관심이 큰 사업 등을 중점으로 기준에 따라 선정했다.”고 전했다. 시는 선정된 중점관리 대상사업의 추진내용과 관계자 실명 등을 시청 홈페이지(www.jeongeup.go.kr) 정책실명제 란에 공개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도 있는 심의를 가진 바 있다. 김생기시장은 “시정 주요정책 집행과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정부 3.0핵심 가치인 정보의 개방과 공유로 시정에 대한 시민들이 신뢰를 높이기 위해 주요 사업에 대한 정책실명제를 실시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익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익산시민을 대상으로 시민 공개강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원광대학교 의과대학병원 교수연구동 5층 소강당에서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익산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1부는 「정신건강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정보를 제공했다. 2부에서는 불안을 주제로 진행되는 시민공개강좌 「걱정말아요, 그대」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시민 공개강좌의 주제인 ‘불안장애’는 현대인의 스트레스 주범으로, 선천적으로 공포에 민감하거나 혹은 낯선 사람에 대한 두려움, 특히 사람이 많은 곳에서 공포심을 느끼는 증상이다. 특정 상황 또는 상황에 대한 생각만으로도 불안감을 느끼게 되는 불안장애는 또 다른 정신질환을 야기하고 몸과 마음의 건강까지 해치게 된다. 강의와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했던 익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 노승호 센터장은 “사소한 불안장애 요소들이 오래 지속된다면 공포증, 강박증, 과잉불안, 공황장애까지 이어질 수 있다. 초기증상이 보이면 적극적으로 치료해 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와 연합뉴스(사장 황대일)가 주관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이 7월 3일(목)부터 4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2020년부터 개최된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비즈니스 포럼이다. 이번에는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총 5개 정규세션과 1개 특별세션, 물류산업 토크콘서트, 해양산업 상담부스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포럼은 세계적인 경제 및 사회 이론가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온라인으로 ‘물의 행성에서의 생명과 해양의 미래, 그리고 항만과 해운의 역할 재구상’에 대해 강연하며 본격 개최를 알린다. 이어, △해운물류–스마트한 해운물류, 탄력적 글로벌 공급망, △해양환경과 기후–북극 해상로 개척과 블루카본을 통한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해양에너지–해양에너지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해양산업 생태계 활성화, △해양관광–해양의 미래 성장동력, 동북아 크루즈 시장의 협력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냉방용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에너지요금 부담이 커지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정부와 시민,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온도주의’동참을 선언했다.‘온도주의’는 적정 실내온도 26℃ 준수 등 절약 행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함께하자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메인 슬로건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7월 2일(수) 15:30,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시민단체, 기업 및 에너지 공공기관 등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온도주의 슬로건을 최초 디자인한 광운대 이종혁 교수가 그간의 추진성과와 향후 고도화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수는 “그간 많은 분들의 노력에 힘입어 에너지 절약 대표 브랜드로 온도주의가 확산되었으며, 앞으로 학교·공공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도주의가 활용될 수 있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라면서 그 첫 단계로 제작한‘온도주의 지비츠’를 배포하였다. 온도주의 고도화(키비주얼 개선) 온도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창숙, 이하 여경협)는 1일(화),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은 전년과 같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 여성경제인 단체가 공동주관으로 개최하였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여성기업 주간은 여성기업이 더 크게, 더 빠르게, 더 넓게 성장하는 미래 경제의 주역이 되겠다는 포부와 우리 사회의 저성장‧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담았다. * 제4회 여성기업 주간 표어(슬로건) :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 여성기업 주간의 첫 행사인 개막식에는 여성기업인 및 여성기업 유관기관, 중소기업 협‧단체장,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혜경 여사가 참석하여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라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처럼 여성기업인들이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에 앞장서주시길 희망한다” 라며 여성기업주간 개막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바다를 이용한 마약 밀반입 마약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제2회 해양마약범죄수사 국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해양마약범죄수사 국제회의(M-NIC): Maritime Narcotics International Conference “진화하는 해양 마약범죄에 대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회의는 미국, 콜롬비아, 에콰도르, 캄보디아 등 10개 국가와 국제형사경찰기구(INTERPOL)이 참석하였다. 또한, 대한민국 검찰, 경찰청, 관세청, 국방부, 국가정보원 다양한 정부부처에서 해양 마약 밀반입 차단을 위해 함께 참석하여, 전 세계 주요 마약 관련 법 집행 전문가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진행하였다. 회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 美 연방수사국 특별강연 ▲ 마약 주요 우범국 및 참가국 간 양자회의 ▲ 10개국 마약범죄 동향 및 수사사례 공유 등의 내용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최근 들어 대한민국 주요 항만을 통한 대량 마약류 밀반입이 연이어 적발*되며, 해상을 통한 마약 유통이 국가 안보와 국민 생명·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 * 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현지시간 7월 2일(수)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Władysław Kosiniak - Kamysz) 폴란드 국방부 장관은 현대로템과 K2전차 2차 계약 협상을 완료하였으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며, 계약 체결식은 양국의 정부 고위급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으로, 양국은 계약체결식의 일정과 방식 등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지난 ’22년 폴란드는 급격히 높아진 안보 수위에 긴급히 대응하기 위해 우리 방산업체와 포괄적 합의 성격의 총괄계약(Framework Contract)을 체결한 이후, 같은 해 무기체계 4종(K2전차, K9자주포, FA-50, 천무)에 대한 1차 이행계약을 체결하고 K9자주포(’23)ㆍ천무(’24) 2차 이행계약도 순차적으로 체결하였습니다. 이러한 폴란드와 대형 방산수출 계약과 신속한 이행은 전세계가 K-방산을 본격적으로 주목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당초 K2전차도 2차 이행계약을 체결한 다른 무기체계와 비슷한 시기에 2차 이행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폴란드형 K2전차(이하 K2PL)개발과 현지생산 등이 포함되면서 사업규모의 범위가 넓어지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청년층이 보다 쉽게 정책을 이해하고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보드게임을 접목한 실습 중심의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청년층의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 등과 함께 청년센터에서 보드게임을 활용한 참여형 교육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시내의 한 대학가 주변에 붙은 원룸, 월세 안내 모습.(사진=연합뉴스) 지난 2월부터 국토부는 전국 대학교,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운영해 왔다. 또한 지난 5월 전세사기 예방 홍보대사인 '안심전세 꼼꼼히'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해 안전한 전세계약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전세사기 대응 역량을 높여준 꼭 필요한 교육'이라는 호응에 힘입어 청년층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한국부동산원과 인천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보드게임은 부동산 계약 절차에 게임 요소를 접목한 것으로, 실제 사례 기반의 부동산 계약 시뮬레이션을 경험하며 부동산 계약에 필요한 지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월 국토부 청년인턴 오리엔테이션에서 첫 교육을 시작한 이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 소속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수환)는 호남권역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남 영암의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호남권역 소방 특수대응단 통합대응 로프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물 붕괴 등 대규모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고립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무각본 실전형 로프구조 훈련으로, 호남119특수구조대 주관 아래 7개 기관, 89명의 특수구조대원이 참여한다. 훈련에는 ▲호남119특수구조대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광주·전남·전북 특수대응단 ▲제주소방본부 ▲서해해양경찰청 특수구조대 등이 공동 참여하며, 각 기관은 훈련 종료 후 사후검토 회의를 통해 구조 기법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사전 시나리오 없이 주어지는 재난 상황 부여 방식으로 고난도 로프기술인 트래킹라인, 수직, 하이라인 구조 등 최신 로프기술을 동원해 구조대원의 임기응변 능력과 협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특히, 합동훈련은 소방청이 추진 중인 권역별 통합대응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지역 간 경계를 넘는 협업 구조 모델을 실전에서 점검하고 역량을 결집하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