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맞춤 규제혁신 추진으로 지역발전 제고 및 민생부담 완화를 목표로 「2025년 규제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해 선도적으로 속도감 있는 규제혁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24일에 열린 ‘2025년 제2회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여러 분야의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올해 계획을 수립했다. 올해는 ▲지역 현안 중앙규제 집중 해소 ▲민생 규제혁신 체감도 제고 ▲자치법규 등록규제 집중 정비 ▲규제혁신 역량 강화 등 4개 중점과제, 13개 세부 추진과제를 추진한다. 세부 추진과제에는 ▲지역 맞춤형 덩어리·중앙규제 개선 추진 ▲찾아가는 현장규제신고센터 운영 ▲자치법규 규제입증책임제 강화 ▲그림자·행태규제 해소 ▲자치법규 규제영향분석 전문성 제고 ▲규제개선 수용과제 이행 집중관리 등을 담았다. 특히, 중앙부처 협의 지연·중단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지난해 개선되지 못한 주요 과제의 재검토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업해 실질적인 규제개선 수용률 제고에 중점을 둔다. 민생규제 집중 개선을 위해서 현장밀착형 소통 창구인 '찾아가는 현장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규제 해소를 위
[서울/박기문기자] # (시간제전문 어린이집) 아이를 어린이집에 1-2시간이라도 보내니 좀 자유로워지고 시간적 여유가 생기는 것 같아요 체력도 보충할 수 있어요. # (거점형 야간보육 어린이집) 퇴근해서 애들 픽업하는데 있어 조급함이 덜해졌고, 아이들 안전이 확인되고 식사도 해결되니까 제가 안심할 수 있어요 # (교사대 아동비율) 0세반 1대 3은 조금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1대 2가 되고나서 어린이집 알림장 사진을 보니 선생님이 아이 손을 자주 잡고 계시더라고요. 더 안전해졌다고 생각했어요 # (모아어린이집) 원이 소규모이다 보니 활동들이 한계가 있었어요 모아공동체 통해 운동회, 부모교육 등 프로그램이 다양해지면서 아이들도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 만족해요 # (영유아 발달검사) 코로나가 한창 기승을 부릴 때 태어난 아이라 또래에 비해 언어나 사회성 발달상태가 어떤지 걱정이 됐어요.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와 어린이집 연계로 무료 발달 선별검사와 상담을 받으니 마음이 놓여요 # (방문 간호사)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덕분에 아이의 간헐성외사시가 미리 발견되어 정말감사드립니다. - 어린이집 재원생 부모 사례 - 3월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아이들의 어린이집 입소와 등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지난 25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군산시 통합방위회의’(의장 군산시장)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산시 통합방위협의회는 국가비상사태와 대형재난 발생 시 민·관·군·경이 협력 대응하는 지역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목적으로, 관계기관장 등 17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참석자들은 ▲안보 동영상 시청 ▲2024년 통합방위 주요 성과 및 2025년 통합방위 추진계획 ▲ 2025년 통합방위태세 확립 추진 방향 및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해 실시한 화랑훈련과 충무훈련을 비롯한 비상 대비 훈련을 통해 군산시의 비상 대비 역량이 더욱 강화되었으며, 각종 재난 상황에서도 관계 기관 간 신속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한 점이 강조되었다. 또한 군부대 관계자의 드론위협에 대한 대비태세 확립과 군산지역 핵심노드 중심의 국가중요시설 방호체계 추진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속에서 새로운 안보위협에 맞서 우리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대응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신
[충남/오창환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통장연합회 충남지부 임원진 및 시군 지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하는 이통장들의 대표 기구인 이통장연합회 충남지부와 소통하며 충남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간담회에는 박인철 지부장과 시군 지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통장님은 현장 최일선에서 도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지역발전과 주민 화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통장 여러분들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진정한 리더”라고 말했다. 이어 “옛말에 ‘시작할 때의 마음가짐을 잃지 말라’는 뜻의 ‘물망초심’이라는 말이 있다”며 “새로 구성한 충남 이통장연합회가 한결같은 사명감으로 도민을 사랑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또 “항상 새로 취임하는 마음으로 여러분과 함께 힘쎈충남을 실현해 나아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생생한 여론을 전달해주시고, 도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15개 시군 5857명의 이통장으로 구성된 이통장연합회 충남지부는 지역 주민 의견 수렴 및 행정기관 전달, 주민 화합 및 이해 조정, 복지 증진, 재난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26일 오전 9시 6분쯤 금산군 진산면 묵산리 산87-13번지 진산휴양림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을 49분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당시 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 임차헬기 2대를 신속하게 투입해 초동진화에 성공했으며, 산불진화차 2대와 산불진화인력 56명 등을 투입해 완전히 진화했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도는 정확한 산불발생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발생위험이 매우 높다”며 “도민분들도 입산 시에는 화기물을 소지하지 않는 등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오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대저생태공원 일원에서 '제8회 강서 낙동강30리 벚꽃축제'를 마련한다. 강서 낙동강30리 벚꽃축제는 '벚꽃을 봄, 강서와 함께 봄'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 체험, 부대행사가 마련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무대행사로 개막 첫날인 28일 싸이버거, 지원이, 하태하가 출연하는 흥겨운 버지(벚꽃축제마스코트) 콘서트로 축제를 알린다. 29일 둘째 날에는 육중완 밴드와 빅대디가 출연하는 강서벚꽃락콘서트가 무대를 달굴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치열한 예선을 거친 벚꽃가요제(본선)와 박현빈, 안소미, 강토의 폐막식 공연으로 사흘간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 외에도 부대행사로 벚꽃길 함께 걷기, 차 없는 거리(행자장∼제1주차장 구간)에서 버스킹 공연, 생활문화연합회의 문화공연과 하모니카, 기타 연주(데크공연장), 강서여성합창단 등 5개 합창단의 합창 페스티벌, 전국 청소년 트롯가요제, 전국 청소년K팝 댄스경연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벚꽃 문화공연 등이 열린다. 체험행사로는 축제 기간 동안 한국마사회의 미니말 체험부스, 가람백일장·강변사생대회, 평생학습진로진학박람회,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은파호수공원에서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특별한 카누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벚꽃아래 카누타봄’이라는 주제로 4월 4일부터 4월 6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이번 ‘카누타봄’ 이벤트는 은파호수공원의 아름다운 벚꽃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추진되는 체험으로 레저카누 20대(2인승 10대, 1인승 10대)로 1일 5회로 운영되며 일일 150명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5천원으로 사전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수상 안전 교육과 기초 패들링 교육으로 카누 타는 방법을 배우고, 30분 정도 카누를 타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은파호수공원의 만발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이벤트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카누를 직접 체험하면서 은파호수의 잔잔한 물결에 몸을 맡기고 벚꽃길과 물 위에 비치는 벚꽃을 감상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특히 벚꽃이 피는 동안 은파호수공원 일원에서 3월 28일부터 4월 13일까지 ‘은파벚꽃야시장’이 열려 풍성한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가 펼쳐진다. 4월 1일부터 4월 13일까지는 ‘군산에봄이다시왔나봄(벚꽃 몽땅 피었수다)’ 벚꽃인증 온라인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25일 의정부 소재 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정책자문단 및 실무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환경 조성 등 협조 ▲학부모폴리스와 녹색어머니회 모집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협력요청 등 두 가지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안전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환경 조성’은 학생들의 무면허 PM 이용으로 인한 사고 증가에 대한 대책으로, 공유 PM의 면허 인증 시스템 도입,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보행 안전을 위한 장소별 PM 금지 강화 등의 조치 방안을 검토했다. ‘학부모폴리스 및 녹색어머니회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서는 맞벌이 부부 증가, 사회적 원인 등 코로나 이후 위 단체들의 회원 수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기 초 홍보를 강화하고, 활동지원 예산 확대 및 교육자료 제작지원 방안 등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이경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실무협의회 위원장)은 "개인형 이동장치(PM)와 학부모폴리스 및 녹색어머니회 활동은 도민 안전과 관련된 중요한 사항인 만큼,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
[하동/진승백기자] 지난 22일 오후 2시 57분경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닷새째 계속되는 가운데, 불길이 하동군 옥종면까지 확산하면서 지역사회에 초비상이 걸렸다. 특히 25일 오후부터 강한 돌풍이 불면서 산불은 정개산 인근까지 번졌고, 면 소재지에서 불과 2㎞도 채 되지 않는 지점까지 접근해 대규모 피해가 우려됐다. 다행히 자정을 넘기며 강풍이 다소 잦아들었고, 이에 따라 추가 확산은 막을 수 있었다. 26일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는 두방재 관리사 2동과 일부 은행나무 훼손에 국한되고 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밤 1시경 하동의 대표 문화유산인 모한재(경남문화유산)와 국가유산 보유 사찰인 청계사가 소실 위기에 직면했으나 소방, 경찰, 전문진화대의 총력 대응으로 산불로부터 큰 피해 없이 소중한 문화적 자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 산불 진화를 위해 26일 오전, 산림당국은 헬기 30대를 긴급 투입해 대대적인 공중 진화 작전에 돌입했다. 하동군은 이날 오전 7시부터 공무원 총동원령을 내리고 소방, 경찰, 군인 등과 함께 약 1천5백 명의 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이번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주최하고 영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중대재해예방컨설팅 및 지원사업 설명회’가 26일 관내 150여 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영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영천시와 영천상공회의소는 중대재해와 관련된 지원시책들을 설명했으며,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에서도 참여해 2024년부터 확대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정부 정책 및 법률 개정사항과 산재예방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작년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에 확대 적용되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오늘 설명회가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큰 호응을 보냈다. 이한진 경제환경산업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장의 중대재해예방 역량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외에도 산업안전대진단, 안전보건컨설팅, 산재예방시설 융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김명성기자]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 등 북동부권 4개 시군으로 확산되면서 산불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예정됐던 1인 시위를 중단하고, 소방재난본부 상황실을 찾았다. 김 지사는 도의 산불 예방 상황과, 경북지역 산불진화 상황을 점검하고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오전 8시 30분경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상황실을 찾아 “희생자들과 피해자들에게 심심한 위로 말씀드리고, 희생되신 분들에게는 명복을, 부상자들은 빨리 쾌유하기를 빈다”며 “국가소방계획 3차 계획까지 동원돼서 최선을 다해서 산불 진압에 큰 도움을 줬다고 한다. 특히 비번임에도 불구하고 동원돼서 이렇게 애써준 경기소방대원분들에게 감사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강풍으로 어느 쪽으로 번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특히 소방대원들 안전 관리에 힘을 써주시기 바란다”며 “오면서 경북지사님하고 통화를 했는데 아주 상황이 안 좋다는 말씀을 하셔서 마음이 아팠다. 혹시 더 많은 소방 동원이 필요하면 추가로 좀 더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 주기 바란다. 국가 비상사태라고 생각하고 우리 일처럼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3월 26일 경기도 성남에 있는 에이치디(HD)현대로보틱스 글로벌알앤디(R&D)센터를 방문해 연구 현장을 둘러보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에이치디(HD)현대로보틱스는 국내 산업용 로봇 생산 대표 기업이다. 단독으로 일하는 산업용 로봇, 사람과 상호 작용하는 협동 로봇, 최신 공장자동화 설비 등을 개발하고 있다. 권 청장은 관계자들과 센터 내부를 시찰하며 산업용 로봇 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양측 간 기술협력, 상생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이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야기되는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행하는 다양한 연구를 소개했다. 특히 최근 국립농업과학원에 신설한 농업로봇과를 언급하며, 농업로봇 연구·개발 현황과 앞으로의 연구개발 방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권 청장은 “에이치디(HD)현대로보틱스가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다양한 로봇 기술과 농촌진흥청의 농업 특화 기술이 융합하면 ‘1농장-1로봇 시대’를 앞당길 수도 있을 것이다.”라며, “다양한 방면에서 농업 혁신이 이뤄지도록 민간과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노동강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