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자매도시인 서울시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와 문화예술 교류의 물꼬를 텄다. 시는 1월 30일 오후 7시 30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의정부시―강남구 친선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해 7월 양 도시 간 자매결연에 따른 첫 공식 교류 행사다. 금난새 지휘자가 이끄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의정부시립합창단과 바이올린 홍해든, 피아노 고준성, 하모니카 이윤석, 기타 지익한 등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베르디의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 서곡',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3악장' 등 아름다운 멜로디를 자랑하는 총 7곡의 명작들로 채워진다. 김동근 시장은 "공연을 위해 의정부를 찾아주신 강남심포니와 강남구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문화예술교류를 시작으로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 간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 사전예매가 오픈 2시간 만에 매진되는 등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행사 주최 측은 노
군산예술의전당은 겨울방학 끝자락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응원과 힘이 되고자 마련한 Teenager HIP-HOP Festival을 오는 2월 24일(토) 17:00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티나게「TeeNaGer」놀자! 공연은 힙합을 컨셉으로 펼쳐지며 Mnet `쇼미더머니6’에서 최종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랩퍼 「행주」와 감성적인 멜로디와 유니크한 개성을 가진 랩퍼 「자이언티」, 그리고 고등랩퍼를 시작으로 현재 힙합계의 대세로 자리매김한 「비오(BE’O )」가 선보이는 각기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군산 청소년(2005~2016년생)이면 누구나 50% 할인혜택을 받아 부담 없이 콘서트를 즐길 수 있으며 일반 시민들은 2월 16일까지 예매 시 조기할인 20% 적용되어 저렴한 가격으로 공연관람이 가능하다. 군산예술의전당 홍양숙 관리과장은“ 학업에 스트레스가 많은 청소년들이 이번 공연 관람을 통해 새롭게 도약할 힘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공연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Teenager HIP-HOP Festival 티나게「TeeNaGer」놀자!는 R석 80,000원 S석 70,000원 A석
군산시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는 오는 2월 3일(토) 11시와 14시에 가족 뮤지컬「가방들어 주는 아이」를 공연한다.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선생님의 명령으로 다리가 불편한 반 친구 영택이의 가방을 석우가 들어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선생님이 시켜서 어쩔 수 없이 하게 된 일이지만, 석우는 영택이와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서로 다른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해가는 잔잔한 우정을 다룬 작품이다. 1월 24일(수)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을 통해 지정좌석제로 운영되고, 무료 관람으로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약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 100만 부 이상 파린 밀리언셀러 도서이자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고정욱 작가의 도서 ‘가방 들어주는 아이’를 원작으로 한 가족 뮤지컬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나와 다른 것에 대한 편견을 깨고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고 받아들이는 열린 마음을 뮤지컬을 통해 전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국악단 기획 연주회 '2024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해 시민에게 청룡의 힘찬 기운을 전달하고 한 해의 시작을 함께하고자 다양하고 풍성한 무대로 준비됐다. 방송에 출연했던 미스트롯 가수 정미애, 미스터트롯 가수 류지광, B-boy, 한국무용까지 국악 관현악과의 다채로운 협연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서곡은 임교민 부지휘자가 작곡한 '세계를 향한 메아리'로 연주회의 문을 연다. 두 번째 무대도 부지휘자가 작곡한 초연곡인 '옥순봉도'의 선율 아래 한국무용의 아름다운 춤선이 어우러져 눈과 귀로 즐기는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미스터트롯의 류지광, B-boy, 미스트롯의 정미애까지 화려한 출연진과 무대를 통해 국악 관현악의 새로운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2024년 새해를 여는 시립국악단의 기획 연주회에 많은 시민이 함께해 모두 '청룡'처럼 힘찬 한 해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R석 1만 2천 원, S석 1만 원이며, 티켓 예매 및 공연 안내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031-481-
군산예술의전당은 온가족이 함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공연을 오는 2월 3일 16시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유쾌한 오케스트라는 2014년도 창단되어 전문지휘자들과 음악감독의 감독 아래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연주를 추구하는 전문연주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이다. 지휘를 맡은 김현철은 개그맨 출신으로 교수, 방송인, 영화인 등으로 활동하며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로 60회 이상 전국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김현철의 시그니처 곡으로 `스트라우스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시작으로 1부는 `서곡의 향연', 2부는 `유쾌한 클래식'을 주제로 한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유쾌한 오케스트라 연주 외에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소프라노 홍채린과 세계적인 바리톤 김동섭이 협연한다. 군산예술의전당 홍양숙 관리과장은“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이번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를 적극 추천하며, 기존 클래식 공연과 달리 공연을 보며 함께 웃고 박수치고 즐기며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 1월부터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미디어아트 작품과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등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들을 본격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먼저, 시청 들락날락 미디어아트전시관에서 ▲생명의 기원 ▲십장생도, 총 2종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오늘(8일)부터 감상할 수 있다. 시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확보로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콘텐츠 도입 용역을 추진해 2종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제작했다. 10여 일간 시범운영을 거쳐 1월 8일부터 본격적으로 전시된다. 미디어아트전시관 콘텐츠 : 2종 ※ 서비스 : `24.1.8.~ 계속 콘텐츠 화면 재생 시간 내용 생명의 기원 5분 우주의 탄생의 순간에 진입하여 생명의 탄생과 시작을 알리는 인트로 연출로 자연의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조화를 경험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몰입형 미디어 아트 십장생도 3분 장수를 상징하는 십장생도를 활용하여,
문화체육관광부는 새해를 맞아 오는 9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 신년음악회는 세계를 향해 높이 날아오르는 우리 문화예술계의 저력과 위상을 확인하는 무대들로 채운다. 특히 KBS교향악단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를 비롯해 과천, 광주, 김천, 부천, 수원, 울산, 원주, 인천, 전주, 제주 지역의 시·도립 교향악단 등 전국 12개 주요 교향악단으로 신년음악회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처음 구성했으며, 케이-클래식의 오늘이 있기까지 활약해 온 음악가들이 함께한다. 미국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부지휘자 이승원이 이끄는 신년음악회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베토벤 교향곡 5번 4악장으로 신년음악회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2018년 지나 바카우어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케이-클래식의 젊은 예술가로 주목받고 있는 신창용 피아노연주자가 쇼팽의 ‘화려한 대 폴로네즈’ 내림마장조(E♭) 작품번호 22(Op.22)를 선사한다. 아울러 국제콩쿠르 석권은 물론, 오페라의 본고장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 주요 오페라극장의 무대를 빛내고 있는 ‘성악강국 대한민국’의 다채로운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성악강국 대한민국’의 목소리를 들려줄 이
군산시 예술의전당관리과에서 군산시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악기 연주 체험 및 공연 감상 등을 통해 음악예술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군산시립예술단 지휘자와 함께하는 키움으뜸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교향악단 ‘이명근 지휘자의 친절한 클래식 1기·2기’와 합창단 ‘주광영 지휘자의 미파시도 클래스’로 구성되어 있다. 교향악단 프로그램의 경우 2기 총 30명(기수별 15명)이 수강할 예정이며, 합창단 프로그램은 총 20명이 수강할 예정이다. ‘이명근 지휘자의 친절한 클래식’은 공연장 관람 예절, 악기에 대한 소개와 금관악기를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하였으며, 오케스트라 지휘법에 대한 교육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하였다. 아울러 수강생들과 함께 2월 교향악단 하우스 캔들 콘서트를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주광영 지휘자의 미파시도 클래스’는 발성과 호흡법, 가창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고 2월 합창단 기획연주회[시민과 함께하는 로비음악회(가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이번 「시립예술단 지휘자와 함께하는 키움으뜸 아카데미」를 통해 군산시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이 예술 공연에 대한
군산예술의전당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초등생부터 청소년까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여행과 콘서트를 함께 즐기는 신개념 트래블 콘서트를 오는 1월 20일(토) 16시 대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트래블 콘서트 「노르웨이- 베르겐으로 가는 길」는 노르웨이 음악원 출신의 하모니시스트 이윤석과 여행가이드이자 피아니스트인 정환호의 친절한 안내로 소복한 눈과 환상적인 오로라가 아름다운 나라 노르웨이를 만나보는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하모니카와 피아노의 콜라보에 북유럽 노르웨이를 클래식부터 가요까지 다양한 음악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이색공연이며, 객석이 아닌 무대에서 아티스트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올해 첫 번째 하우스 콘서트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월 하우스 콘서트 「노르웨이- 베르겐으로 가는 길」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티켓링크에서 1월 5일부터 사전예약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unsan.go.kr/ar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12.30.(토) 오후 5시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경남교원색소폰오케스트라 정기연주 공연이 열렸다. 한해를 되돌아 보고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경남교원색소폰오케스트라는 Good bye 2023 송년 음악회(인생은 아름다워라)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송년회와 함께 2024년을 맞이하여 국악과의 협연을 통한 동서양의 조화를 추구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경남의 전·현직 교원 및 일반인 70여 명으로 구성되어 공연이 이루어졌으며, 이번 공연에는 국악 콩쿠르 판소리 부문 금상과 한국 음악 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한 오혜원 명창의 협연과 대구 재즈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하은과의 색소폰 협연을 통해 동서양의 음악이 조화를 이루며 서양음악과 우리 음악이 함께 어울리는 소리의 장을 펼쳤다. 경남교원색소폰오케스트라 김효진 단장은 ‘지칠줄 모르는 열정으로 감동의 무대를 준비해온 박종화 지휘자와 단원들의 열정에 감사와 여러분들의 응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올해의 정기연주 공연은 한해를 마무리 하는 경남교원색소폰오케스트라 Good bye 2023년의 멋진 ‘인생은 아름다워라’의 공연이었다.
군산시립합창단의 제115회 정기연주회 ‘온 가족을 위한 합창음악극<선물>’이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군산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시눕시스>생일을 맞이한 나현은 자신의 생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가족들이 야속하다. 생일을 축하해주기는커녕 장난꾸러기 쌍둥이 동생들은 나현의 공책을 찢어버리고, 엄마는 오히려 나현의 부주의함을 질책한다. 하지만 우연히 엄마의 육아일기를 읽게 된 나현은 본인을 향한 엄마 아빠의 사랑을 알게 되고,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주신 엄마 아빠에게 오히려 선물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마음을 전하는 ‘노래’ 선물로 가족에 대한 사랑을 전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군산 YMCA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가족이라는 삶 속에서 서로 공감하고 있는지에 대한 주제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며 이를 통해 묵직한 감동을 전하는‘합창음악극’형태의 연주회다. 연주곡으로는 추억 속 사랑하는 이를 위해 노래하는 <당신은 모르실거야>, 흥겨운 리듬과 안무가 곁들여진 가수 남진의 <님과 함께>, <8090 추억의 메들리> 등 군산시립합창단의 풍성한 합창 사운드와 국내 최초 엘렉톤 밴드로 알려진 ‘한윤미 밴드’
예산군 아동공연단이 오는 16일 문예회관에서 뮤지컬 ‘어린이 윤봉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 역사 속 인물인 윤봉길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뮤지컬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며, 본 무대를 축하하기 위하여 학생들로 구성된 YD댄스팀, (사)한국음악협회 예산군지부 성악아카데미의 식전 공연이 진행된다. 예산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 전문공연단 양성프로그램을 통해 시작된 아동공연단은 지난 5월부터 모집해 연습을 시작했으며, 총 19명의 초등학생(예산초등학교2, 금오초등학교2, 조림초등학교2, 고덕초등학교2, 보성초등학교1, 삽교초등학교1, 대술초등학교1, 덕산초등학교8)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지난 17일 제3회 충남아마추어 연극제에서는 뮤지컬 ‘어린이 윤봉길’ 콘텐츠로 참가했으며, 단체상 은상 및 개인상 우수상(윤수연 학생)·무대예술상 등 총 3개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며, 예산읍 농촌중심지의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의 문화복지 수요에 대응해 중심지 거점기능의 강화 및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이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 안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와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연계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현(現) 135개소에서 195개소로 늘어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참여기관공모(’25.5.20~6.13)를 통해 총 60개 의료기관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제공 서비스 내용 > ◇ (방문의료) 의사 월 1회 및 간호사 월 2회 이상 방문, 환자의 건강상태· 주거환경·치료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치료 계획 수립 ◇ (서비스 연계) 주거·영양·돌봄 등 기타 지역사회 자원 및 장기요양 서비스 연계 ◇ (교육·상담) 와상상태, 만성질환 등 문제 이해 및 질병관리·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환자(보호자)에게 정기적 교육 상담 제공 2022년 12월, 28개소로 시작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2년 반 만에 195개소까지 증가하였으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있는 지방자치단체도 총 113개 시·군·구로 확대*되었다. *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 (’23) 28개 시·군·구, 28개소 →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도로협회(회장 함진규)는 7월 7일 오후 서울에서「2025 도로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 도로의 날(7월 7일)은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던 경부고속도로 개통일(1970.7.7)을 기념하고자 ’92년 제정되었다. 이후 도로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도로교통인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경제발전과 산업화의 기적을 이끌었던 경부고속도로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 불편을 해소하자는 뜻을 담아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도로! 국토 균형발전과 혁신성장 선도!” 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권영진 의원, 함진규 한국도로협회장(한국도로공사 사장), 도로교통 분야 유관기관 관계자 및 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도로 스마트 기술혁신과 첨단 설계에 기여한 기술자,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근로자 및 외국인 등 유공자 총 50명을 대상으로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한편, 「2025 도로의 날」기념식과 연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다양한 주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6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소방 관계 법령 위반 행위를 근절하고 법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2025년도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단속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전국 4,733개소를 대상으로 불시에 일제히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법령 위반이 확인된 1,103개소에서 총 1,467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되어 검찰 송치, 과태료 부과 등 관련 조치가 이뤄졌다. 올해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은 공통분야와 자율분야로 나뉘어 실시됐다. 공통분야에서는 두 가지 주요 영역에 집중됐다. 첫째, 공사현장 분야에서는 건설 현장의 소방안전관리 미흡,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화재안전기준 준수, 도급 및 하도급 위반 여부 등을 중점 단속했다. 둘째, 위험물 저장・취급 분야는 허가장소 외의 위험물 저장이나 지정수량 초과 취급 여부, 제조소 등의 위치·구조 또는 설비의 변경 등을 집중 단속했다. 자율분야는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지역 여건에 맞춘 단속 테마를 자율적으로 설정해 운영되었으며, 다양한 유형의 위반 행위를 효과적으로 적발하고 대응하는 데 기여했다. 단속 결과 위반 사항에 대한 세부 조치내용은 검찰 송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7월 5일(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 추가경정예산안 발표 후 행안부·기재부·복지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 구성(6.23.), 총 3회 회의 개최(단장: 행정안전부 차관) 지난 4일 국회에서 확정된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특징은 1차로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고, 2차로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다. 이 중 전 국민 대상 1차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차 지급계획 주요 내용 < 지원대상 및 규모 >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1차 지급 대상은 전 국민이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의 발표일 전일인 2025년 6월 18일(수)을 기준으로, 국내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에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전 국민 1인당 15만 원을 기본으로 하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고용노동부는 총 1조 5837억 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고용안전망 보강 및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 체불근로자·저소득근로자 등 민생회복 지원에 목적을 두고 편성됐다. 이날 국회에서 제2회 추경 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올해 고용부 총지출 규모는 기존 35조 6255억 원에서 37조 2092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번 추경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실업급여 확대다. 건설업·제조업을 중심으로 실업급여 수급인원이 증가하면서 소득이 불안정한 실업자의 생계유지를 위해 실업급여 예산 보강이 1조 2929억 원(18만 7000명) 늘어났다. 고용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생계지원과 맞춤형 취업지원을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도 대폭 확대됐다. 기존 30만 5000명에서 36만 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건설업 등 업종 특화형 유형(1만 명)을 신설해 예산 1652억 원을 추가 반영했다. 폭염특보 일주일째인 3일 한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하고 있다. 2025.7.3(사진=연합뉴스) 청년 일자리 기회도 확대된다.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의 조기 취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7월 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4456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에는 내수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2766억 원, AI와 재생에너지 등 신산업육성에 1451억 원,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39억 원 등 총 4456억원이 확정됐다. 특히, 경기부진 상황에서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추경안이 의결된 4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전 매출 2조 5000억 원 이상의 생산·소비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한 마트 가전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냉장고를 살펴보고 있다.(ⓒ뉴스1) TV, 냉장고, 에어콘, 세탁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11가지 가전의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을 구매한 국민에게 제품 구매가의 10%를 환급하는 사업(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다. 환급 시스템이 구축되는 8월부터 신청을 받아 환급을 진행할 예정이며, 4일부터 구매한 품목부터 환급 대상이 된다. 이번 사업은 내수진작과 더불어 전력소비 절감과 고효율제품 사용 문화 확산, 기업들의 에너지효율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과거 사업과는 달리 최고등급 제품만 환급 대상이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금일 국회 본회의에서 총 1,793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분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추경은 경기진작을 위해 AI 전환과 국민 체감도 제고에 초점을 맞추어, AI의 활용 확산을 통한 우리나라 산업을 고도화하고, 공공서비스를 혁신하는 한편, 국가 정보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글로벌 AI 경쟁이 공공·산업·민생 전반의 전환(AI Transformation, AX)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과기정통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실질적 실행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자 이번 추경을 편성하였다. 첫째, 공공·의료·제조 분야에 AI를 접목하는 ‘AI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총 6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공부문에 AI 접목을 위한 ‘공공AX 프로젝트’(150억원), AI기반 의료 예후관리서비스 개발(40억원), 제조업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AX실증 플랫폼 구축(40억원), 피지컬AI 핵심기술 POC(Poof of Concept)(426억원) 등을 지원한다. 공공AX 프로젝트는 AI 활용 수요가 있는 부처와 민간기업이 협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