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덕례 지구단위계획에 현지여건 변화를 수용하고 광양읍권 조기 개발을 유도하기 위하여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광양읍 덕례지구(643,426㎡)는 지난 2005년 12월 광양 서부권 개발을 위하여 용도지역이 자연녹지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 변경되어 지구단위계획을수립, 결정·고시했다. 이어 2014년 8월에는 대규모 투자유치를 위하여 덕례지구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고도시계획시설인 시장과 도로를 우선 개발 중에 있으며, 구역 내 위치한 예구 근린공원 조성을 위하여 조성계획 변경과 실시설계 용역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덕례지구 내의 인덕천은전라남도지사의 하천정비계획 시행에 따른 하천 선형 변경 내용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 중인 덕례~용강 도로건설공사 한려대학교 구간 교차로 설치계획 및 지구 내를 통과하는 폐 경전선 부지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활용 지침을 수용한다. 오는 11월 개장 예정인 광양 운전면허종합시험장과 시장의 대규모 점포등록 등 주변지역 여건변화에 따른 당초 도로, 주차장, 학교, 공원 등 기반시설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여 단지를 효율적으로 운용한다. 이를 위해 지난 2015년
(한국방송뉴스(주)) 산간 오지 등 시정의 손길이 덜 미치는 마을 구석구석을 시장이 직접 찾아가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는 동네 한바퀴 시책을 추진한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동네 한바퀴’는 4월 15일(금) 16시 중마동 소재 태영1차 아파트 부녀회를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힘차게 전개했다. 첫 방문지에서 정현복 시장은 전국 최초로 할머니 밥상(1호점)을 운영하는데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부녀회의 활동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에 대하여 청취했다. 할머니 밥상은 방학 동안에 맞벌이 가정 자녀의 점심을 무료로 지원하는 봉사활동으로 지난 해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부녀회는 또 연 2회 바자회를 개최하고 그 수익금으로 음식을 장만하여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등 새로운 마을공동체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정현복 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동네 한바퀴는 소외되기 쉬운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가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소리를 청취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한다. 방문 대상지는 이·통장 등의 요청을 받아 읍면동에서 추천하며, 시간·장소·형식의 구애를 받지 않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과 격이 없이 만나는 장이 이뤄지게 된다. 정홍기 총무과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8일과 15일 2회에 걸쳐 동신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 베트남 등지의 외국인 유학생 80명을 대상으로 나주관광명소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나주시가 밝혔다. 팸투어 코스는 영산강주변 유채꽃이 어울어진 홍어축제장과, 읍성권, 반남고분군 국립나주박물관등 나주의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황포돛배와 천연염색 체험 등 나주를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이번 투어를 기획한 것은 외국인 유학생에 관광명소·축제와 음식을 소개하여 지역에 친밀감을 느끼게 하고, 아울러 웨이보 등 자국 SNS에 후기를 작성하여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입소문효과를 동시에 얻기 위한 것이다. 유학생들은 시립국악단의 아리랑, 첨밀밀 등 황포돛배 선상공연과 한복입기 체험(국립나주박물관 기획전) 등 한국적인 美에 푹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팸투어에 참여한 황수슈앤(20세)은 “시에서 이렇게 팸투어를 직접 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다. 나주시에 이런 좋은 관광지가 있는 것은 몰랐었다 SNS에 많이 올리겠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나주시 관계자는 “우리시에 유학온 유학생들이 우리시에 대해 제대로 알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행했는데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한국방송뉴스(주)) 은퇴자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활용하는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목포시가 밝혔다. 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6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1천9백만원을 확보하고,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달 15~23일까지 사업참여기관 및 대상자를 모집하고,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참여자격 여부 심사를 거쳐 수행기관 23개와 참여자 120명을 최종 선발·확정했다. 이후 사회공헌활동 이해와 지원제도, 참여기관의 역할과 의무, 장년층 지원제도, 기타 사회공헌활동과 관련된 사항 등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은 사회공헌활동 참여자를 활용해 공익적 사회서비스를 확대하기 원하는 비영리법인단체(기관), 공공기관, 사회적협동조합 등이다. 영리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기관이나 단체, 종교적·정치적 목적이나 소속 회원의 이익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기관이나 단체 등은 제외됐다. 참여자는 만 50세 이상의 퇴직 전문인력으로 전문인력이 필요한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재능을 활용할 수 있는 해당분야 경력 3년 이상의 퇴직자로서 생계보다는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은 자로 선발했다. 이번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경기침체, 대형 유통업체 증가, 시민들의 소비 행태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특히,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 증대와 상권 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를 할인했던 ‘나주사랑상품권 추가 1% 할인 행사’를 5월 2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나주시가 밝혔다. 나주사랑상품권 추가 1% 할인 행사는 나주사랑상품권이 발행된 지난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대대적인 할인행사로, 그간 나주사랑상품권을 구입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을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상품권에 대한 대외 인지도 향상을 통한 내수경제 활성화에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추가 1% 할인 행사를 통해 시민(법인 제외)들은 상품권 액면가의 총 3%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농협, 광주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1인당 30만원까지 현금으로 구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나주사랑상품권은 지난 2007년 이후 총 165억원어치가 판매됐는데, 금번 추가 1% 할인 행사를 계기로 상품권에 대한 인지도가 더욱 높아지고, 상품권의 구매와 유통이 활성화되어 전통시장과 원도심이 다시 옛 명성을 찾아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한국방송뉴스(주)) 여수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에게 농사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 및 농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도시민 친환경 가족텃밭’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천역 주변 2598㎡부지에 마련된 가족텃밭에는 도시민 150가족이 참여해 농심을 키우고 있다. 시는 참여가족이 자율적으로 재배작물을 선정해 텃밭을 가꾸도록 하고 있으며, 오는 20일에는 가족텃밭 참여자 15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텃밭 가꾸기 초보자를 대상으로 작물 심기 요령 및 재배관리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또 참가자들에게 치커리, 공심채 등의 쌈채소와 당근, 방울토마토, 고추 등 열매채소 종자와 모종을 배부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족텃밭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작물을 재배하며 흙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고 있다”면서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길러 수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농심을 바탕으로 한 가족사랑도 키울 수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소인 여수시 테크니션 스쿨에서는 19일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코치부모, 효도하는 학생’이라는 주제로 인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입교 후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로 바뀌었다”, “자녀들의 변화에 부모들이 어떻게 응원을 해줘야 하는지 알게 됐다”, “여수시에 이런 교육 기관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더 확대됐으면 좋겠다” 등의 소감을 피력했다. 2010년에 시작된 테크니션 스쿨에는 지난해 6기생까지 총 198명이 수료했다. 이중 90%가 여수산단 등에 소재한 대기업에 취업해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자랑하며 지역청년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과 인성교육의 Best Model로 타 도시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개강한 제7기 테크니션 스쿨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35명의 인재가 기업의 채용요건에 부합하는 전문기술 교육과 현장실무, 인성교육 등의 교과과정을 성실히 이수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은 4월 14일 교육관 강당에서 ‘제4기 사랑나눔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광양평생교육관 사랑나눔봉사단은 교육관에서 평생학습을 통해 습득한 재능을 배움으로만 그치지 않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눠 행복한 지역사회를 실현하고자 수강생, 강사, 지역주민 등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지역민 18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봉사단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위촉장 수여, 봉사단원 선서, 수혜기관 사례발표, 봉사단 소양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랑나눔봉사단은 2013년에 공연봉사팀과 학습봉사팀으로 발족하였으며 2013년 23개관, 2014년 26개관, 2015년 42개관의 지역아동센터 및 요양원을 대상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 해를 거듭할수록 수혜기관들의 봉사활동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2016년에는 180여명의 단원이 51개관의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학습분야 14개 강좌, 공연분야 11개 강좌의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광양 관내 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 소외된 곡성과 구례 지역까지 학습과 공연 봉사를 확대하여 지역 상생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 박민주 센터장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담양교육지원청은 15일 담양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유·초·중 뱀부댄스(대나무춤) 지도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뱀부댄스 지도 방법에 관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담양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기회 확대로 애향심을 고취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담양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대나무악기 오케스트라, 대나무 공예교실과 같은 특색교육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뱀부댄스는 이러한 활동 중의 하나로 학생들의 체력 증진, 타인과 협력하고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인성 함양을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에서는 뱀부댄스의 기반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우선 학교마다 뱀부댄스에 필요한 대나무 도구를 배부하고, 교과 시간이나 방과후, 동아리 활동 시간에 이를 지도할 교사들에게 기초연수를 시키고 있다. 또한 ‘뱀부댄스’ 운영 선도학교를 공모하여 선정된 학교에는 예산 지원을 하며, 오는 9월에는 뱀부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대나무 사이를 뛰어다니며 춤을 추는 동안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것 같았고, 아이들의 인성 함양뿐만 아니라 함께 아이디어를 모으는 과정에서 창의력도 향상될 것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남도담양교육지원청은 2016년 4월 15일(금) 전남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지회가 운영하는 담양군장애인복지센터에서 초·중·고 특수(통합)학급 담당교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특수(통합)학급 담당교사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특수(통합)교육의 이해 및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의 이해와 실제를 중심으로 특강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위해 효율적인 지도 전략 및 실천의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의 장애인복지시설을 활용함으로써, 프로그램 및 시설을 안내받고 지역 연계교육의 기회를 마련했다.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의 이해를 주제로 조남준 강사(순천선혜학교 교감)는 “성공적인 통학학급 운영을 위해서는 특수교육 대상학생은 특수학급 학생이기 이전에 통합학급의 우리 반 학생임을 먼저 생각해야 하며, 교사가 관심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통합교육의 성공적인 촉진 전략을 설명했다. 이에 공영휴 교육장은 “특수교육 대상학생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선생님들의 열정과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 선생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 속에서 특수교육 대상학생이 일반학생
(한국방송뉴스(주)) 나주공공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6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잃어버린 왕국 마한(馬韓)의 비밀을 찾아서’라는 주제를 통하여 나주지역 주민들에게 다소 어려운 인문학의 메시지를 쉽게 전달하고, 문화가 있는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자 한다. 총3차시로 운영되며「엄마, 아빠와 함께 우리동네 생태역사탐험!!」프로그램은 가족단위 참여자들에게 생태학습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나주의 대표 생태환경인 영산강과 금성산 탐방을 통해 내 고장 나주의 자연과 역사를 배울 예정이다. 잊혀진 고대 영산강 문화의 원류인 마한(馬韓)의 역사와 문화를 재정립하고자 청소년 및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마한의 길 따라 멋 따라」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나주공공도서관 이종범 관장은 “이번 사업에 참가하는 지역주민들이 나주 지역 전역에 펼쳐진 문화유산 탐방을 통해 남도인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수량과 기능성을 높인 땅콩 품종과 땅콩 싹나물 재배기술 등을 개발해 국산땅콩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농촌진흥청이 밝혔다. 우리나라 땅콩시장은 지난 1990년대 수입개방 이래 저가의 수입산이 들어오면서 자급률이 26%로 크게 낮아졌다. 이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국산땅콩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가와 산업체의 수요를 반영한 품종을 개발하고 용도를 다양화하는 연구를 추진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50여 땅콩 품종을 개발·보급했으며, 농가 수량을 1980년대 106kg에서 2014년 기준 272kg으로 2배 이상 높이는 성과를 이뤘다. 그 중에 2012년 개발한 ‘신팔광’은 수량이 10a당 540kg으로 기존 최고 수량 품종에 비해 28%가 많은데, 이는 세계최고 수준이다. 수량이 많아 농가소득도 늘었다. 농촌진흥청 조사결과, 기존에 많이 재배되고 있는 ‘대광’ 땅콩보다 소득이 3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3년 개발한 ‘케이올’은 올레산 함량이 82.9%로 땅콩 품종 중에서 가장 높을 뿐 아니라, 올리브 오일보다도 4%p 더 높다. 또한, 볶은 뒤에도 산패가 잘 일어나지 않아 품질과 맛을 오래 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급격히 심화되는 기후위기와 AI 시대의 도래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자율기구인「소방과학기술과」를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화재, 붕괴사고 등 복합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국가 차원의 재난 관리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정부는 과학기술과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한 재난·안전 대응체계 강화를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며, 이번 개편은 이러한 정책 기조에 발맞춘 조치다. 소방청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는 소방현장활동 지원을 위한 첨단장비 연구개발·기획에 더해 소방정책에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과제의 발굴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AI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소방정책은 기후위기 시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수단”이라며 “선제적이고 유연한 조직 혁신을 통해 미래 재난에 강한 안전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작년 중소기업 수출액이 역대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수출실적도 글로벌 관세 파고에도 불구하고 수출기업 수 역대 1위, 수출액 역대 2위를 달성하는 등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역대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1위) ’21년 1,155, (2위) ’22년 1,145, (3위) ’24년 1,110 역대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1위) ’22년 591, (2위) ’25년 567, (3위) ’21년 556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이와 같은 중소기업 수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2026년 수출컨소시엄사업」에 참여할 주관단체를 10월 10일부터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수출컨소시엄사업」 (이하 수출컨소시엄)은 업종별 협·단체 등의 주관단체가 10개 이상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정부가 해외 현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나 수출상담회의 소요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절차는 수출컨소시엄 주관단체가 선정되면 국내에서 현지 시장조사 등의 사전준비를 거쳐 전시회 등 현지 파견이 이뤄지고, 이후 바이어 초청 등 3단계 해외시장 개척 활동이 진행된다. 올해는 80개 컨소시엄에 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숲에서의 한 걸음은 치유로, 일터로의 한 걸음은 희망으로 이어졌다.” 산업재해를 겪은 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며 다시 일상으로 나아가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대전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산재근로자 산림치유 협력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업재해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근로자와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사회와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숲 해설, 명상, 가족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산재근로자는 “산재 이후 불안과 두려움이 계속됐는데 숲에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라며 “무엇보다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가족들과 오랜만에 웃고 대화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사업은 2024년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10개 산림복지시설에서 85회 진행됐으며, 총 2,320명의 산재근로자와 가족이 함께했다. 참여 수요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 올해 예산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13일 전력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대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활용한 규모화․집적화된 「영농형태양광」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업인 소득 증대와 식량안보를 동시에 이룰수 있는 영농형태양광과 햇빛소득마을에 대한 제도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업주체, 농지 허용범위, 시설규정, 전력계통, 주민수용성 등 제도 전반에 여러가지 시각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업․농촌의 태양광 제도화에 앞서, 규모화․집적화와 함께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모델을 접목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현재 전력계통 문제가 없고, 산업단지 등으로 전력수요가 높은 경기 수도권이며, 발전규모 1MW 이상으로 규모 있는 영농형 모델 2개소를 우선 조성한다. 대상 부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비축농지와 마을주민의 참여농지 등을 임차하여 설치하는 형태이다. 의무영농 등 영농형태양광 제도 취지에 맞도록, 조성 후에는 전담기관을 지정하여 실제 영농여부 확인과 수확량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한 수익은 마을공동체가 공유토록 지역에 환원한다. 시범사업은 공모 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은 10월 13일(월)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진주강소특구(경상대학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여 딥테크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의 수요 분야에 대한 기술 아이디어를 공모 후 수상자들에게 기술 실증 지원, 공동 개발, 투자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통칭으로, 기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은 ’25.10.13(월) ~ 11.5(수)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모집 대상은 수요기업인 KAI에서 제시한 총 4개 분야에서 KAI와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으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총 3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에는 우주항공청장상, 특구재단 이사장상, KAI 대표이사상이 수여되며, 총 3천만원 규모의 KAI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선정기업에는 단순 시상에 그치지 않고, ▲KAI 전담 사업부서 매칭 및 전략적 투자 연계 검토 ▲특구재단 특구육성사업 및 특구펀드 투자 연계 ▲항우연의 패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학생들의 등하교 시 마땅한 하차 장소가 없어 왕복 6차로인 학교 정문 인근 국도 위에 학생들을 하차시켜 사고위험이 컸던 대구 현풍중·고등학교의 통학 위험 문제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의 조정을 통해 해결됐다. 국민권익위는 오늘(13일) 대구 현풍고등학교 강당에서 유철환 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학교와 연접한 사유지를 주차장(드롭존)*으로 조성해 국도 5호선 도로에서 주차장으로 차량을 진입하게 하여 승하차하는 통학 및 교통안전 방안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 드롭존 : 학교 출입구 근처 등하교 시 차량 승하차가 용이하도록 마련된 공간 대구 현풍중·고등학교는 1953년에 개교되어 현재 67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지역의 명문사학으로, 달성군 경계 부근 변두리에 위치하여 교통이 불편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아 등하교 시간대에는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는 학부모 차량이 더해져 교통혼잡이 가중됐다. 국도 5호선은 학교 방향으로 굽어진 내리막길이고 인근에 산업단지가 위치하여 수시로 대형차량이 질주하는 상황에서, 등하교 시간대에 학생 통학 차량과 국도의 대형·일반 차량이 뒤엉켜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자율주행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자율주행 일상 서비스 아이디어 국민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자율주행 기술이 교통과 물류, 생활 안전, 도시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제안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주제는 자율주행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 아이디어로, △택배와 배달 등 물류·유통, △버스와 택시 등 교통, △방범 등 생활 안전, △방재와 방역 등 도시 관리 분야에서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접수는 9월 29일(월)부터 10월 31일(금) 18시까지 진행되며,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과 양식을 확인한 뒤, 이메일(gongmo@kotsa.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약 2주 간의 심사와 공개검증을 거쳐 11월 중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당선된 작품은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가기준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정책반영 가능성, 논리성 등이며, 이를 종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