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문예회관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마지막 공연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선정된 ‘뮤지컬 정글라이프’와 ‘시네마 콘서트 인 브라스’ 공연을 오는 12월 2일과 9일 오후 7시에 문예회관 공연장에서 각각 개최한다. 12월 2일 개최되는 공연 ‘뮤지컬 정글라이프’는 현대인을 위한 유쾌, 상쾌, 통쾌한 창착 뮤지컬로 TVN 드라마 ‘미생’을 뮤지컬로 제작한 작품이며, 공감과 웃음 감동 속에 뮤지컬 ‘라이온 킹’을 연상케하는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화려한 퍼큐션과 세련된 블랙가스펠 등 다양한 음악과 실력파 연기자들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또한 12월 9일 진행되는 음악공연 ‘시네마 콘서트 인 브라스’는 금관악기를 주체로 한 정통 영국식 브라스 밴드가 금관악기의 웅장함과 부드럽지만 날카로운 선율로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음악을 중심으로 관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예회관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12월 마지막 두 공연으로 연말연시 웃음과 사랑이 가득한 멋진 한해로 따뜻하고 행복한 좋은 추억을 남길 전망이다. 문예회관 관계자는 “행운이 가득한 더 멋진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길 소망하며 문예회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
배현진 서울발레페스티벌 조직위원장“국내외 정상급 발레단들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서울발레페스티벌 조직위원회(위원장 국회의원 배현진, 총 예술감독 서울발레시어터 단장 최진수)가 주최하는 <2023 서울발레페스티벌>이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송파구 석촌호수 서호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8일(수) 오후 5시 개막식과 함께‘백조의 호수’공연을 시작으로 12일(일) 한국예술종합학교 K-arts 발레단의‘인어공주(김선희 안무)’ 전막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발레를 주제로 하는 3개 테마 ① 폴란드ㆍ이탈리아ㆍ스페인ㆍ미국 등 9개국 10개 단체들의 갈라공연‘서울국제발레위크’, ② 생활 속 발레축제 ‘석촌호수 발레프린지페스타’, ③ 해외 발레단 선발기회가 제공되는‘발레콩쿠르 드 서울’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조직위원장인 배현진 의원은 “송파의 명소 석촌호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를 러시아 차이콥스키의 명작 ‘백조의 호수’를 연상케 하는 세계적인 국제발레축제로 발전시키겠다”면서 “K-발레의 위상을 한 단계 높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배현진 의원은 10월 23일 국정감사
장성군이 11월의 첫 주말, 애기단풍길로 유명한 '천년고찰' 백양사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토요일인 4일에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백양사 애기단풍 산사음악회'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펼쳐진다. 대웅전 앞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개똥벌레'로 잘 알려진 포크송 가수 신형원과 '사랑은 창밖의 빗물 같아요'를 부른 양수경, 정용주, 진주아, 기성희 등이 공연을 갖는다. 5일에는 사찰 건축문화유산을 주제로 '건축문화재 소통한마당·법당 지은 사람들'이 열린다. 대웅전, 극락보전, 사천왕문 등 천년고찰 백양사 건축문화재에 대한 전문가 설명과 다양한 체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오전 10시 사찰 건축물 해설을 시작으로 ▲짚신 팔기(뜻을 모으는 사람들) ▲손대패(기둥 깎는 사람들) ▲대웅전 장식(법당 꾸미는 사람들) ▲손가방 채색 등 직접 '법당 지은 사람들'이 돼 보는 체험이 이어진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사전 신청 등 관련 문의는 사단법인 광주문화나루(062-672-6966)로 연락하면 된다. 창극 공연을 통해 백양사 대웅전을 입체적으로 해석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피리, 태평소, 가야금, 드럼,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김태열)은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창작국악그룹 그림의 천재화가 김홍도와 함께 떠나는 토크 콘서트 환상노정기를 개최한다. 금강산 화첩기행을 떠난 김홍도의 여행담을 그린 이번 공연은 한 시대를 풍미한 예술가 김홍도뿐만 아니라, 한 사람의 아버지이기도 한 인간 김홍도의 개인적 삶 또한 입체적으로 조명하여 큰 감동을 전한다. 금강산 1만 2천봉의 절경이 담긴 ‘금강사군첩(金剛四君帖)’, 용맹한 호랑이의 패기 넘치는 눈과 위로 솟구친 빳빳한 수염으로 박진감과 긴장감이 넘치는 ‘죽하맹호도(竹下猛虎圖)’와 송하맹호도(松下猛虎圖)까지, 김홍도의 대표 작품들을 3D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창작국악그룹 그림(The林)은 역사 속에서 잠들어 있던 김홍도의 그림과 이야기에 음악의 서사를 더하여 우리 앞에 새롭게 재현해낸다. 이들은 기본 작품의 집중력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먹색의 깊이와 농담, 붓끝의 결을 따라가는 섬세한 시각적 터치를 구현해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창작국악그룹 그림은 음악사극이라는 공연 브랜드를 구축하며 단순히 음악에 한정되는 콘서트가 아니라, 이야기가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전통예술 콘텐츠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돌아온 일상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공공주택 입주민과 지역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SH공사는 '2023년 주민참여공연'을 개최하고 11월 13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주민참여공연은 SH공사의 대표적인 주민참여형 문화행사로 올해 9회째를 맞는다. 지난 8년간 공연 참가자와 지역주민, 공사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행사는 '예술로 함께 모인 우리, 함께 만든 사랑, 함께 누릴 행복'을 주제로, 경쟁이 아닌 즐거운 경연을 통해 예술로 함께 된 이웃 공동체의 의미를 살펴보는 기회로 꾸밀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SH공사 임대주택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지역주민도 임대주택 입주민과 함께라면 참여가 가능하다. 3인 이상 팀 참여의 경우 인원의 30% 이상이 임대주택 입주민으로 구성돼야 하며, 1인 또는 2인의 경우 전원이 임대주택 입주민으로 구성돼야 한다. 공연 당일 관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다양한 경품이벤트와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참가 분야는 문화 예술 기반의 춤·노래·연극·연주·개인기 등의 콘텐츠로, 오프라인 공연이 가능하다면 주제
예산군문예회관은 개관 30주년을 기념한 연속 공연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선정된 ‘뮤지컬 빨래’ 공연을 오는 11월 17일 오후 7시에 문예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뮤지컬 빨래’는 각자 마음 속에 아픈 사연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야야기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아 따뜻한 감수성과 재치 있는 유머와 진솔한 삶의 모습을 관객들의 지친 삶을 위로하는 내용이 담겼다. 2005년 제11회 한국뮤지컬 대상 작사상, 극본상부터 2017년 제6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즈 대상까지 꾸준히 인정받는 높은 작품성으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 예매는 11월 6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 전화, 현장 접수로 진행하며, 초등학생 12세 이상 관람가로 1인당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문예회관 관계자는 “11월 중순 겨울의 문턱에서 문예회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공연을 통해 따뜻한 감동을 함께 나누길 기대한다”며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한국 생활문화를 알리는 ‘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이 오는 27∼28일 열린다. ‘모꼬지 대한민국’은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한류를 매개로 국가 간 상호 문화이해를 높이는 지구촌 한류 생활문화축제다. 2020년 카자흐스탄과 미얀마, 필리핀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러시아, 인도, 인도네시아에 한국의 생활문화를 소개했다. 지난해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행사를 개최해 한류팬 5만 3000여 명이 다양한 한국 생활문화를 경험했다. 한국과 멕시코는 1962년 수교 이후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방면에서 꾸준히 협력하고 있다. 특히, 멕시코는 2000년대 초반 한국 드라마가 방영되면서 시작된 한류의 인기가 높고 지금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케이팝의 열기가 날로 확산하고 있다. 올해 ‘모꼬지 대한민국’은 멕시코시티의 멕시코올림픽위원회(Mexican Olympic Committee)에서 즐길 수 있다. 현지 한류 애호가들이 다양한 한국 생활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국 생활문화 전시와 체험 행사 ‘모꼬지 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28일에 열리는 ‘모꼬지 콘서트’에는 인기 케이팝 가수 엔시티 드림(NC
군산시가 오는 11월 4일(토) 10시 30분과 14시에 군산어린이공연장 에서 SAC ON SCREEN「심청」을 상영한다. ‘SAC(Seoul Arts Center) on SCREEN 상영회’는 서울 예술의전당 우수 공연작을 10여 대의 카메라로 다각도 촬영해 5.1채널 입체 서라운드 음향과 함께 UHD 고화질 영상으로 생생하게 담아낸 영상 작품을 어린이공연장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11월 기획 상영회 SAC ON SCREEN ‘심청’은 세계적인 유니버설발레단이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효녀 심청의 이야기를 특별히 각색한 창작 발레로 2016년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을 영상화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총 3막으로 심청의 희생적인 사랑을 통해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는 감동 스토리이며, 한국의 독창성이 살아 숨 쉬는 무대와 의상, 그리고 혼을 바쳐 춤을 추는 무용수들의 열연으로 동양의 아름다움을 담은 발레 공연이다. 특히, 대형스크린을 통해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화면과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SAC ON SCREEN「심청」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을 통해 지정좌석제로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문화의 달’과 10월 21일 ‘문화의 날’을 맞이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전남 신안군 자은도에서 신안군과 함께 ‘문화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피아노 연주자 104명이 함께 클래식, 재즈, 대중가요 연주를 펼치고, 이생강 대금 명인, 왕기철·왕기석·이영태 등 판소리 명창이 함께하는 피아노와 국악의 협주가 이어진다. 2023 문화의 달 기념행사 포스터.(사진=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20일과 21일 지역문화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문화의 달’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1972년 ‘문화의 달’과 ‘문화의 날’ 지정 이후 서울에서 열었던 ‘문화의 달’ 기념행사는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고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1993년부터는 해마다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올해 ‘문화의 달 행사’를 여는 자은도는 1000여 개에 달하는 신안의 섬 가운데에서도 이국적 해변과 해송 숲 등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아울러 문화예술로 지역을 활성화하고 있는 신안군이 ‘예술섬 프로젝트’를 통해 그동안 다양한 피아노 공연을 개최하며 ‘피아노 섬’을 표방한 곳이기도
“이 세상 모든 엄마들을 위한 합창 음악극, 꿈 많던 사춘기 소녀부터 70대 황혼의 순간들을 회상하며 인생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다.” <시놉시스> 딸과 콘서트를 보기로 약속하고 공연장을 찾은 영숙. 그녀는 딸에게 보기 좋게 바람을 맞는다. 자신도 딸처럼 친구가 전부였던 사춘기 시절을 회상하며 과거부터 미래까지의 모습을 그리는데... 꿈 많던 따스한 봄날의 사춘기 소녀부터 열정적이고 뜨거웠던 20대의 여름날, 풍요롭고 여유롭지만 겨울을 준비하는 40대의 가을, 겨울처럼 춥고 메마를 것 같았던 70대의 영숙은 다시 봄날을 그리는 소녀의 마음을 가지며 미소짓는다. 군산시립합창단(지휘:주광영)이 제11회 브런치 콘서트「엄마, 그녀의 계절」를 오는 20일 오전 11시,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브런치 콘서트는 주광영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한 여자의 일생을 17세 사춘기 소녀에서부터 노년의 엄마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사계절로 나눠 인생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모노드라마 합창음악극 형식으로 진행된다. 연주곡으로는 인생의 아름다운 시간을 가사 봄여름가을겨울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 오페라 ‘사랑의 묘악’ 중 <남몰래 흐르는 눈물&
산청군농협(조합장 조창호)은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산청메뚜기쌀의 소비자 홍보를 위해 2023년 10월 12일 오전 11시 차황면 점남마을 (금포림 체육공원)에서 '제27회 산청메뚜기쌀 축제'를 개최했다. 산청 북부 황매산 자락 차황면은 198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친환경농업을 도입하고 있으며, 오늘날 대표적인 친환경쌀 단지로 자리 잡고 있다. '산청메뚜기쌀 축제'는 지난 1990년 1회를 시작으로 소비자 현장체험을 통해 산청 메뚜기쌀과 친환경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해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27회를 맞이했다. 산청군농협이 초청한 도시 소비자들은 통영농협, 거제 축산농협, 거제 신현농협, 동창원농협, 남창원농협, 진주서부농협 등 산청쌀을 애용하는 도시 소비자 단체와 자매결연 농협 임직원과 가족, 관내 지역민 등 900여명이 참여해 농촌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산청군농협이 주관하고 산청군과 농협중앙회 산청군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메뚜기잡기 대회, 산청알리기 ○×퀴즈, 허수아비 전시와 노래자랑, 전통놀이 체험(콩타작 도리깨질 체험, 그네뛰기, 윷놀이 등)과 산청메뚜기쌀 소문내기 이벤트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산청군농협(조합장
경산시립교향악단(지휘자 : 전희범) 제4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진행한다. 지난 4월 제3회 정기연주회를 통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경산시립교향악단은 깊어 가는 가을의 문턱에서 제4회 정기 공연을 통해 조금 더 성장한 교향악단의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80여 명의 연주자가 출연하며 독일의 낭만주의 대표 작곡가 멘델스존의 트럼펫 서곡을 시작으로 바이올린 협주곡, 교향곡 제4번 '이탈리아’로 이어질 예정으로 ‘이탈리아’는 멘델스존의 다섯 개 교향곡 중 제1위라고 할 수 있는 걸작이며 더욱이 관현악이 나타내는 음색이 몹시 풍부하고 아름다운 곡이다. 특히, 역대 가장 사랑받는 바이올린 협주곡이자 바이올리니스트라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작품으로 평가받는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번호 64는 독일 하노버 요아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으로 음악계의 주목을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가 특별협연으로 연주할 예정이다. 협연자 김다미는 인니애나폴리스 콩쿠르 입상 및 최고 모차르트 협주곡상을 받는 등 출전한 모든 콩쿠르에서 파이널 진출 및 입상한 놀라운 실력파 아티스트이다. 본 공연은 무료 공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