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지티엑스-에이(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 이후 1년 동안 모두 410만 명이 이용했고 '운정∼서울역' 구간은 개통 3개월 만에 360만 명이 탔다. 3월 말 기준 평일평균 이용객은 수서∼동탄 구간 예측대비 75.1%, 운정∼서울역 구간 예측대비 91.1%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년 동안 GTX-A 누적 이용객 수가 771만 783명에 이르러 GTX-A 노선이 수도권 주민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1일 밝혔다. 수서∼동탄 구간은 지난 1년간 누적 약 410만 명이 이용했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개통 3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 360만 명을 달성했다. GTX-A의 이용객은 수서∼동탄 개통 초기인 지난해 4월 초 주간단위 일평균 이용객 7700명(평일기준) 수준으로 시작했으나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운행이 시작되면서 개통 1년 만인 지난 3월 말 주간단위 일평균 이용객 6만 2000명(평일기준)으로 8배 증가했다. 수서∼동탄 구간은 지난 1년 동안 누적 409만 3217명, 일평균 1만 1214명이 이용했으며, 개통 초 7700명이었던 주간단위 일평균 이용객 수(평일 기준)는 개통 1년 만인 3월 말 1만 6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오는 10월부터 근로자에게 3개월간 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사업주는 '상습체불사업주'로 분류돼 공공부문 입찰 시 불이익 조치되는 등 경제적 제재가 강화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개정돼 오는 10월 23일 시행을 앞둔 '근로기준법'에 대한 후속조치로 시행령을 개정하고, 1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 시행령에 따르면, 상습체불사업주의 결정을 위한 산정기준인 3개월분 임금은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정된 월 평균보수의 3개월분으로 하고, 임금 등의 체불횟수는 임금 등을 지급받지 못한 근로자 수에 따라 산정하도록 규정했다. 또 상습체불사업주가 임금 등의 체불자료 제공일 전까지 체불 임금 등을 전액 지급한 경우 또는 체불 임금 등의 일부를 지급했더라도 남은 체불 임금 등의 구체적인 청산 계획을 소명해 청산에 성실히 노력하는 경우 등은 체불자료 제공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체불자료 제공 기간을 체불자료의 제공일부터 1년으로 정했다. 아울러 근로자의 근로조건을 보호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의 장 등에게 사업·근로소득 지급명세서, 건강보험료 체납 사업장 정보 등 필요한 정보를 요청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 대상은 최근 3년 동안 행정처분 이력이 있거나 지난해 점검 이력이 없는 업체 등이며,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100여 곳과 판매업체 500여 곳 등 모두 600여 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기능성 원료 사용의 적정성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부당한 표시·광고 등이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9회 서울 건강산업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제품을 체험해 보고 있다. 2025.1.22. (ⓒ뉴스1)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판매 광고가 증가하는 홍삼·프로바이오틱스·비타민 등 180건을 수거해 기능성분 함량·중금속·대장균군 등을 검사,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로 수입되는 해외산 건강기능식품에 대해서도 기능성분 및 영양성분 함량 적합 여부 등 통관 단계 정밀검사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강기능식품 판매량이 많은 온라인 플랫폼을 대상으로 질병의 예방·치료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일부터 16일까지 '원전 중소·중견기업 수출 첫걸음 프로그램' 2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원전수출 첫걸음 프로그램'은 원전설비 중소·중견기업의 첫 번째 수출 물꼬를 트기 위해 30여 개 사업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원전수출 집중 지원사업으로, 2023년 13개 기업이 참여해 수출계약 등 성과를 창출했다. 이러한 성과를 발판으로 산업부는 '원전수출 첫걸음 프로그램 2기'를 확대·개편한다.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원전 4호기 모습. 바라카원전 운영사(Nawah Energy)는 한전과 UAE원자력공사(ENEC)의 합작투자로 설립됐다. 2024.9.5. (ⓒ뉴스1) 먼저, 전략성을 강화해 최대 30개 기업을 선정하고, 수출 유망성이 높은 8개국과 20개 품목을 중심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8개 중점국가는 체코·캐나다·루마니아·미국·러시아·프랑스·이집트·튀르키예이고 20개 중점품목은 주증기제어·보호밸브, 필수냉각수 펌프, 지진감시계통, 열교환기 등이다. 이번 2기 프로그램은 수요 맞춤형 지원을 늘려 수출지원 사업 패키지를 30개에서 35개로 확대하고, 글로벌 컨설팅사를 통한 중장기 수출 로드맵 수립,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 국립새만금간척 박물관(관장 김항술)과 제 80회 식목일을 맞아 4월 1일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일원에서 「새만금 나무심기」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과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장, 김항술 국립새만금간척박물 관장 등 주요 간부를 포함한 8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팽나무, 왕벚나무 등 100여 주를 심었다. 행사가 진행된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국립간척박물관으로, 현재 기획전시 ‘땅·쌀· 삶:계화도 간척사’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연장 전시되고 있으며, 온 가족이 함께 즐 길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 개관 후 처음으로 진행한 식목일 행사이자, 박물관 주변 경관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세 기관이 합심하여 추진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 나무심기에 참여한 한 직원은 “새만금을 푸르게 만드는 일에 같이하게 되어 뿌듯함을 느꼈다.”라 면서 “내가 심은 나무가 잘 자라 새만금을 찾는 이들에게 행복을 줬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 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의 조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가 지역 창업가의 매출 증가와 판로 개척을 위해 ‘2025 롯데몰 연계 팝업 부스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지역 상생을 위한 대기업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추진되어 오고 있으며, 올해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5,300만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기업 홍보 및 신규 소비자 유입 효과로 참여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및 사업장 소재지가 군산인 창업자로△유통 소비재 분야에서 판매 가능한 완제품을 보유한 기업이며 △행사기간 동안 부스 내에 상주 가능한 기업의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4월 3일부터 22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청년뜰 청년센터‧창업센터 누리집(http://gsyouth.or.kr/)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창업지원팀(☎063-471-1555)으로 하면 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일 서부전선의 최전방 부대인 육군 1사단과 JSA(공동경비구역) 경비대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한미 장병을 격려했다. 한 권한대행은 JSA 경비대대 방문에서 "한미동맹이 6.25전쟁이라는 위기에서 태동해 그동안 어려움에 직면할 때마다 서로 도왔다"며 "이번 영남지역 산불진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주한미군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경기도 파주 공동경비구역(JSA) 대대에서 격려사 뒤 대대 장병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4.1 (사진=연합뉴스) 한 권한대행은 먼저 도라OP(관측소) 전술토의실을 방문해 양진혁 1사단장으로부터 경계작전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한 권한대행은 "엄중한 안보상황 하에서 북한이 감행할 수 있는 모든 도발 시나리오를 예측하여 철저히 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적 도발을 억제하고, 적 도발시에는 압도적으로 대응하여 도발 의지를 분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국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부여된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수·체외·증식 등 근골격계 치료와 비급여 주사제를 보상 대상에서 제외한 새로운 실손보험(5세대)이 올해 말 출시된다. 또 앞으로 실손보험은 필수의료 강화 등 의료체계 정상화를 지원하고, 보험료는 현행 4세대 대비 30~50% 저렴한 상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급여는 입원과 외래로 구분해 자기부담률을 차등화해 입원은 4세대와 같이 실손보험료 자기부담률을 일괄 20%로 적용하고, 외래는 실손보험 자기부담률과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을 연동해 적용한다. 금융위원회는 1일 실손보험을 보편적 의료비(급여 의료비)와 중증질환 치료비 중심으로 적정 보상하는 상품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의 한 정형외과의 모습. 2024.11.5. (ⓒ뉴스1) ◆실손보험 신규 가입 및 재가입 대상자 급여는 입원과 외래로 구분해 실손보험의 자기부담률을 차등화한다. 급여 입원은 중증질환인 경우가 많고 의료비 부담이 높으며 남용 우려가 크지 않다는 의견을 반영해 현행 4세대와 같이 실손보험료 자기부담률을 일괄 20%로 적용한다. 외래는 건강보험 본인부담제도의 정책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손보험 자기부담률과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을 연동해 보험금 지급 실무상 전체 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오는 2일(미국 현지시간)로 예정된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민관 네트워크를 총결집하고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 통상위기 대응에 나선다. 이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일 서울 총리공관에서 삼성·SK·현대자동차·LG 등 국내 경제계 4대 그룹 회장을 초청해 민관합동으로 '제1차 경제안보전략 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첫 TF 회의는 민관의 역량을 결집하는 한편, 미국의 관세조치 등이 우리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경제안보전략 TF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4.1 (ⓒ뉴스1) 그동안 정부는 관계부처 중심의 대외경제현안 간담회를 통해 통상현안을 다루어왔다. 하지만 이번 통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한 권한대행의 방침에 따라 민관합동의 '경제안보전략 TF'로 개편·가동하게 됐다. 특히 이날 4대 그룹 회장들은 이번 통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정부와 기업이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한다는 취지에 적극 공감하면서, 기업도 국익 차원에서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일) 오후 2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하 부산해수청)-부산항만공사(BPA) 기관장 행정협의회(이하 협의회)'가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 김혜정 부산해수청장, 송상근 부산항만공사(BPA) 사장이 참석해 그동안 묵혀왔던 다양한 해양수산분야 현안들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8년 만에 재개된 이번 협의회는 그간 산적했던 기관별 안건들을 집중적으로 다룰 기회로 삼고, 제출안건 선정부터 검토, 향후 안건 관리 방법까지 기관 간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협의회는 기관별 제출한 안건(14건)에 대한 논의 필요성, 추진 경과, 문제점 등을 짚어보고 기관별 협조 사항을 제안하는 한편, 각 기관이 제시하는 해결방안과 함께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주요 안건은 ▲부산항 신항 남‘컨’ 항만배후단지 입주제도 개선 ▲부산항 신항 친환경 복합에너지 터미널 조성 ▲항만시설을 활용한 커피산업 콤플렉스 조성 ▲2025 대형 한류종합행사 연계 부산항 축제 개최 ▲부산항 북항, 외국 자본 유치로 혁신성장 거점 조성의 시 안건(5건)과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북한산, 관악산 등 외곽산림에서 생성되는 차고 시원한 공기를 서울 도심 한가운데까지 흐를 수 있도록 ‘바람 길’을 열어주는 ‘바람길숲’을 지난해에 이어 금년 상반기까지 총 30곳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람길숲이란 도심의 미세먼지 저감 및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도시 내 외곽산림에서 생성되는 찬공기를 도심으로 유도‧확산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도시숲’을 의미한다. 작년에는 강변북로 성수대교 녹지 등 7개소 18,040㎡ 규모의 바람길숲을 조성완료 하였고, 올해는 남산 등 23개소 55,920㎡ 추가 조성으로 총 30개소 74,000㎡의 바람길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도로변 대기오염물질의 흡수·흡착력이 높은 식물, 가뭄·병충해 등 도시환경에 내성이 높은 식물, 곤충·조류의 먹이를 제공할 수 있는 수종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한다. 교목 1,084주, 관목 148,592주, 초화류 397,136본을 식재할 계획이며, 정원의 요소를 가미하여 다채롭고 매력적인 형태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 ’24년 바람길숲 조성사례(강변북로 성수대교 녹지) > 바람길숲은 도시 전체의 기온 저감과 미세먼지 등 오염된 공기를 흡입·
군산시립교향악단이 5월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다양한 음악들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들어보는 ‘교과서 음악회’를 개최한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특별 기획한 이번 공연은 5월 3일 토요일 오후 5시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특히 이명근 상임지휘자 친절한 곡해설과 함께 각 무대를 학교 수업 시간처럼 재미있게 구성해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먼저 1교시 무대는 서곡 시간으로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과 주페의 ‘경기병 서곡’이 연주된다. 2교시는 피아니스트 방인주가 함께 하는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중 3악장이 연주된다. 방인주는 줄리어드 예비학교와 메네스 음대를 졸업했고,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대학원과 데트몰트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과정을 마친 실력파 연주자다. 현재는 유럽과 미국에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는 한편, 경희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예술의 전당은 피아니스트 방인주와 함께하는 이번 협연이 음악의 깊이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교시는 교과서를 통해 익숙한 모차르트 ‘장난감 교향곡 1악장’과 ‘아프리칸 심포니’가 연주된다. 경쾌한 음악 속에 담긴 어린이다운 떠들썩함이 가득한 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