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전남 강진군이 2030 청년농업인 육성에 희망엔진을 단다고 밝혔다.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창업농 발굴을 위해 추진한 농산업창업투어(2030 창업농)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기획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된 농산업창업투어는 지역내 20·30세대를 대상으로 충청과 전북 지역의 신지식농업인 농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농산업창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6차산업, 신기술, ICT분야의 전문적인 경험과 아이디어를 2030 창업농에게 접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2030 청년창업농들은 아산시의 세계꽃식물원과 옥천 대림묘목농원 현장 등을 직접 방문하고 화훼 생산, 가공, 체험에 이르기까지의 성공노하우, ICT 첨단 생산시설 설비, 최근 소득작목의 흐름과 온라인 직거래 노하우 등을 배웠다. 또한 농산업 창업 성공의 롤모델을 찾아보며 문제점과 해결책을 함께 연구해보기도 했다. 농산업창업투어에 참가한 후계농업경영인 김범기씨(도암면, 27)는“도시에서는 청년 실업문제가 심각하다 하지만 강진에서 농업으로 자리잡아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며 “온라인 직거래에 관심이 많다. 초록믿음직거래지원센터와 연계해 추진해
(한국방송뉴스(주)) 조용한 시골마을이 사춘기 여학생들의 웃음소리로 시끌벅적하다. 지난 15일 전남여자고등학교 학생회 41명이 1박2일 일정으로 푸소(FU-SO)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체험학습으로는 전남여고가 올해 첫 스타트다. 학생들은 강진군의 대표적인 문화유적지인 고려청자도요지와 고려청자박물관을 둘러보고 가우도를 거쳐 영랑감성학교에서 오페라 가수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청자접시에 꿈 새기기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한 후 푸소 농가를 만나 하룻밤을 함께 했다. 체험에 참여한 전남여고 한 학생은“예전부터 잘 알던 친척처럼 반갑게 맞아주시고 손녀처럼 딸처럼 따뜻하게 안아주셔서 행복을 선물받은 기분”이라며 “탁 트인 자연에서 스트레스를 다 풀고 가니 학교에 가서도 즐겁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회 임원들의 푸소체험은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시골의 정을 느끼고 감성을 회복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고자 한 전남여고 김덕중 교장의 뜻으로 결정됐다. 학생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푸소체험이 학생뿐아니라 인솔교사에게까지 매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김 교장은 당초 순천으로 계획되었던 전남여고 1학년 체험학습을 강진행으로 변경했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4일 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16년 재해예방사업장의 부실공사 방지 및 조기집행 공정보고회를 열어 안전교육을 했다고 화순군이 밝혔다. 군은 이날 교육을 통해 재해위험지구, 우수저류시설,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지방하천 및 소하천정비 등 5개 분야 1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품질향상을 위한 교육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집행 적극추진 의지를 밝혔다. 또한, 우수기 이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해 조기 집행률을 높이고, 수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는 한편 현장관리 능력배양과 지도감독 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 공사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매주 시공사와 공정회의를 열어 부실시공 예방과 우수한 품질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예비귀농인의 농업창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고 화순군이 밝혔다. 군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돕기 위해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귀농연수생에게 현장중심의 영농기술, 품질관리, 경영 마케팅 등 농업창업에 필요한 능력을 키우기 위해 단계별 실습교육과 체험기회를 제공, 초보귀농인의 내비게이션 역할을 하고 있다. 선도농가 현장 실습교육은 5년 이내 귀농인과 지역 내 선도농가를 대상으로 신청 받아 현지심사를 거쳐 선도농가와 귀농연수생을 선정했다. 선발된 귀농연수생은 선도농가에서 5개월 동안 월 20일씩 희망 작목에 대해 재배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고 자가 영농 적용실습을 하며 교육에 참여한 귀농연수생에게는 매월 교육훈련비를, 선도농가에게는 연수수당이 지급된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달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인과 선도농가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귀농인 선도농가 현장실습 사전교육에 이어 멘토-멘티 일대일 약정을 체결, 연수중에 있다. 귀농연수생 소석주(54·화순읍)씨는 김재복(56·춘양면) 선도농가에서 작두콩의 재배기술을 실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한국방송뉴스(주)) 구례군은 지난 17일 한화리조트에서 새구례라이온스클럽 주관으로 다문화가정 3쌍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구례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헌신과 봉사·참여로 이뤄진 이번 합동결혼식은 타국에서 우리나라로 시집와 가정을 이루고 살면서 그동안 부득이한 사정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했던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이광수 회장은 “먼 나라에서 말도 통하지 않는 우리나라로 시집을 와서 가정을 이루고 성실하게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우리 회원들이 적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라고 말했다. 천영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동부지구) 총재는 주례사에서 "다문화 가족이 우리나라 인구정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사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라며, "이번 합동결혼식으로 서로 마음의 벽을 허물고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보성군보건소는 글로리아 극단을 초청하여 ‘빨간모자와 충치늑대’라는 주제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 500여명을 대상으로 19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 충치예방 인형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달달한 음식에 길들여진 어린이들의 구강관리를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흥미롭고 코믹한 인형극을 보여줌으로써 칫솔질 습관 및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공중보건치과의사, 치과위생사들이 참여하여 아동들에게 구강검사와 불소겔 도포 등도 실시했으며, 구강보건 교육용 패널전시와 구강보건교육, 올바른 칫솔질 교육도 병행했다. 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매년 충치예방인형극 공연을 개최하여 어린이들이 스스로 치아건강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임산부 영유아 구강건강관리, 초등학교 불소용액양치사업, 중고등학생 구강검진, 다문화가족구강보건교육, 사회복지시설 구강건강관리, 장애인 구강건강관리 등 구강질환 예방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제1기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임기가 5월 27일 만료됨에 따라 도로명주소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제2기 도로명주소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순천시가 밝혔다. 시는 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신청을 도로명주소 안내 홈페이지(www.juso.go.kr)에서 접수 받는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시와 협력해 민간부문에서의 도로명주소 생활 속 정착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며 오는 5월부터 2018년 5월까지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활동내용은 도로명주소 미사용처(기업, 관공서 등) 모니터링과 도로명주소 시설물 훼손사례 보수 요청, 지역 주민 대상 자발적 홍보, 우수사례 발굴 등이다. 시는 서포터즈에게 카페 가입 안내, 홍보용품 제공 및 홍보 방법 교육,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 등에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서포터즈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결과는 5월 9일 도로명주소 안내 홈페이지 및 전라남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서포터즈들에게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정과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정부 표창 수여 또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한국방송뉴스(주)) 각종 김치를 쉽게 만드는 저염 만능 양념을 파우더 타입으로 개발하여 김치 세계화에 노력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 ㈜씨엘로홀딩스는 19일 율어면친환경고추작목반에서 건고추 1.5톤을 구매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2월 보성군-(주)씨엘로홀딩스의 투자유치 및 농산물공급 업무협약에 따라 보성군의 친환경농산물을 우선 구입한 것이며, (주)씨엘로홀딩스는 본사를 보성읍으로 이전하기도 했다. 진유정 대표는 “앞으로도 보성 농업인이 정성 들여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을 현지 구입하여 다양한 양념류 소스를 개발 판매함으로써 기업과 농업인의 상생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율어면친환경고추작목반 관계자는 “이처럼 많은 투자유치 기업체에서 지역농산물을 현지 구입한다면 우리 농업인들은 판로 걱정 없이 우수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군에서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 유치를 통해 농산물 판로확보에 힘써 나가며, 농업인은 친환경 농산물을 확대 재배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해 국내 최초로 목재쓰레기 우드칩을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 개발과 재활용품 선별 쓰레기 수거 차량 특허 등록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쓰레기 수거함 설치를 통해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에 나서며, 앞서가는 환경 정책으로 펼쳐나가 이목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고흥읍과 도양읍의 주요 쓰레기봉투 수거지점 80개소에 쓰레기 종량제 봉투 수거함을 배치했다. 일반 쓰레기는 전용수거용기에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와는 달리 녹색 종량제 봉투에 담아 길거리에 배출함에 따라 바람 및 길고양이 등에게 무분별하게 노출되어 있어, 악취와 쓰레기 흩날림으로 주민 생활민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주민들의 통행에 지장이 없고 쓰레기봉투 수거가 용이한 80개소에 수거함을 설치했다. 또한, 앞으로 환경개선 효과가 좋을 경우, 주민 여론을 수렴해 배치 지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쓰레기봉투 수거함 배치로 길거리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무엇보다 주민들이 쓰레기봉투를 수거함에 넣는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군민 맞춤형 신규 복지시책 발굴에 두 팔을 걷어 붙었다고 고흥군이 밝혔다. 군은 지난해 사례관리 사업비 1천 5백만 원의 예산으로 99가구의 사례관리 대상가구와 민간 후원자를 연계해 475건의 서비스를 지원하였으며, 취약계층 가구에 약 1만 3천 건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에 힘써 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순상담에서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등 공공지원에 이르기까지 4,425건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군은 전국 최고의 고령화율을 나타내고 있는 지역 실정을 반영한 특수 복지시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간다는 각오다. 먼저, ‘구석구석 우리가 간다!’ 라는 슬로건으로 ‘우리동네 수호천사’, ‘행복걸음! 희망걸음! 함께걸음!’ 등 16개 읍면에서 특화사업을 발굴, 주민 네트워크를 이용해 이웃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위기가구의 보다 나은 문제해결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복지이장을 통한 사례관리 대상자 집중 발굴, 서비스연계, 모니터상담 등 찾아가는 복지상담에 중점을 둔 시책들을 추진하다. 또한,
(한국방송뉴스(주)) 구례군이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주최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2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6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공공도서관에서 ‘인문학을 통한 삶의 의미 있는 변화’ 를 위한 강연과 탐방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추진하는 구례군매천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1 천만 원을 지원받아 지역민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그림책 자서전-지리산과 나’ 라는 주제로 총 8 회에 걸쳐 우리 지역 역사 인문학적 지식을 높이고 나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자서전 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1회차는 지리산에서 길이 되는 사람 (6월 11일, 토요일), 2회차는 풍수명당을 통해 본 선인들의 삶 (6월 25일, 토요일) 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탐방을 병행 진행하며 , 3회차부터 7회차까지는 중장년층을 위한 자서전을 제작하는 그림책 만들기로 강연과 실습을 병행 진행할 계획이다. 마지막 8 회차인 후속 모임에서는 말하는 그림책 시간으로 강연, 탐방, 실습 등을 통해 배웠던 것들을 표현하는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완료 후에는 이와 관련된 스토리를 사진으로 제작
(한국방송뉴스(주)) 제3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이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29일까지 30일간 순천만국가정원과 도심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순천시는 지난 17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한국정원디자인학회와 업무 협약식을 갖고 페스티벌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2016 순천만국가정원산업디자인전의 성공과 정원문화 확산, 제3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격상시키는 데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한평정원 페스티벌에 참가할 작품은 다음달 2일부터 6월30일까지 전국의 유명 작가. 학생들,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작가부 7작품, 학생부25작품, 일반부 28작품 등 총 60개 작품을 모집한다. 학생부와 일반부는 지난해처럼 순천만국가정원내에 작품을 조성하고 전시 ·경연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에게는 해외정원을 관람할 수 있는 항공권과 시상금. 정부 기관의 상장을 수여하고 대한민국의 대표 정원축제이자 세계 4대 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지난 1·2회 대회 때처럼 전시·경연이 종료 후 작가부 작품을 철거하지 않고 도시재생구역내에 조성 전시함으로써 지속적으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급격히 심화되는 기후위기와 AI 시대의 도래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자율기구인「소방과학기술과」를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화재, 붕괴사고 등 복합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국가 차원의 재난 관리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정부는 과학기술과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한 재난·안전 대응체계 강화를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며, 이번 개편은 이러한 정책 기조에 발맞춘 조치다. 소방청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는 소방현장활동 지원을 위한 첨단장비 연구개발·기획에 더해 소방정책에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과제의 발굴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AI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소방정책은 기후위기 시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수단”이라며 “선제적이고 유연한 조직 혁신을 통해 미래 재난에 강한 안전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작년 중소기업 수출액이 역대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수출실적도 글로벌 관세 파고에도 불구하고 수출기업 수 역대 1위, 수출액 역대 2위를 달성하는 등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역대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1위) ’21년 1,155, (2위) ’22년 1,145, (3위) ’24년 1,110 역대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1위) ’22년 591, (2위) ’25년 567, (3위) ’21년 556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이와 같은 중소기업 수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2026년 수출컨소시엄사업」에 참여할 주관단체를 10월 10일부터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수출컨소시엄사업」 (이하 수출컨소시엄)은 업종별 협·단체 등의 주관단체가 10개 이상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정부가 해외 현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나 수출상담회의 소요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절차는 수출컨소시엄 주관단체가 선정되면 국내에서 현지 시장조사 등의 사전준비를 거쳐 전시회 등 현지 파견이 이뤄지고, 이후 바이어 초청 등 3단계 해외시장 개척 활동이 진행된다. 올해는 80개 컨소시엄에 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숲에서의 한 걸음은 치유로, 일터로의 한 걸음은 희망으로 이어졌다.” 산업재해를 겪은 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며 다시 일상으로 나아가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대전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산재근로자 산림치유 협력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업재해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근로자와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사회와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숲 해설, 명상, 가족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산재근로자는 “산재 이후 불안과 두려움이 계속됐는데 숲에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라며 “무엇보다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가족들과 오랜만에 웃고 대화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사업은 2024년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10개 산림복지시설에서 85회 진행됐으며, 총 2,320명의 산재근로자와 가족이 함께했다. 참여 수요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 올해 예산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13일 전력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대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활용한 규모화․집적화된 「영농형태양광」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업인 소득 증대와 식량안보를 동시에 이룰수 있는 영농형태양광과 햇빛소득마을에 대한 제도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업주체, 농지 허용범위, 시설규정, 전력계통, 주민수용성 등 제도 전반에 여러가지 시각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업․농촌의 태양광 제도화에 앞서, 규모화․집적화와 함께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모델을 접목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현재 전력계통 문제가 없고, 산업단지 등으로 전력수요가 높은 경기 수도권이며, 발전규모 1MW 이상으로 규모 있는 영농형 모델 2개소를 우선 조성한다. 대상 부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비축농지와 마을주민의 참여농지 등을 임차하여 설치하는 형태이다. 의무영농 등 영농형태양광 제도 취지에 맞도록, 조성 후에는 전담기관을 지정하여 실제 영농여부 확인과 수확량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한 수익은 마을공동체가 공유토록 지역에 환원한다. 시범사업은 공모 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은 10월 13일(월)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진주강소특구(경상대학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여 딥테크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의 수요 분야에 대한 기술 아이디어를 공모 후 수상자들에게 기술 실증 지원, 공동 개발, 투자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통칭으로, 기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은 ’25.10.13(월) ~ 11.5(수)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모집 대상은 수요기업인 KAI에서 제시한 총 4개 분야에서 KAI와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으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총 3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에는 우주항공청장상, 특구재단 이사장상, KAI 대표이사상이 수여되며, 총 3천만원 규모의 KAI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선정기업에는 단순 시상에 그치지 않고, ▲KAI 전담 사업부서 매칭 및 전략적 투자 연계 검토 ▲특구재단 특구육성사업 및 특구펀드 투자 연계 ▲항우연의 패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학생들의 등하교 시 마땅한 하차 장소가 없어 왕복 6차로인 학교 정문 인근 국도 위에 학생들을 하차시켜 사고위험이 컸던 대구 현풍중·고등학교의 통학 위험 문제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의 조정을 통해 해결됐다. 국민권익위는 오늘(13일) 대구 현풍고등학교 강당에서 유철환 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학교와 연접한 사유지를 주차장(드롭존)*으로 조성해 국도 5호선 도로에서 주차장으로 차량을 진입하게 하여 승하차하는 통학 및 교통안전 방안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 드롭존 : 학교 출입구 근처 등하교 시 차량 승하차가 용이하도록 마련된 공간 대구 현풍중·고등학교는 1953년에 개교되어 현재 67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지역의 명문사학으로, 달성군 경계 부근 변두리에 위치하여 교통이 불편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아 등하교 시간대에는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는 학부모 차량이 더해져 교통혼잡이 가중됐다. 국도 5호선은 학교 방향으로 굽어진 내리막길이고 인근에 산업단지가 위치하여 수시로 대형차량이 질주하는 상황에서, 등하교 시간대에 학생 통학 차량과 국도의 대형·일반 차량이 뒤엉켜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자율주행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자율주행 일상 서비스 아이디어 국민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자율주행 기술이 교통과 물류, 생활 안전, 도시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제안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주제는 자율주행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 아이디어로, △택배와 배달 등 물류·유통, △버스와 택시 등 교통, △방범 등 생활 안전, △방재와 방역 등 도시 관리 분야에서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접수는 9월 29일(월)부터 10월 31일(금) 18시까지 진행되며,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과 양식을 확인한 뒤, 이메일(gongmo@kotsa.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약 2주 간의 심사와 공개검증을 거쳐 11월 중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당선된 작품은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가기준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정책반영 가능성, 논리성 등이며, 이를 종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