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가을이 무르 익어가는 낭만의 계절 울긋불긋 단풍잎 같은 멋진 사랑을 여물게 하는 계절에 부산지역의 미혼남녀들을 가슴 설레게 하는 ‘첫 만남’이 시작된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KNN에서 주관하는 이번 ‘선남선녀 페스티벌’은 2016년도 마지막 남은 만남의 자리로 지난 11월 11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부산거주 미혼남녀 40명을 선정해 오는 11월 19일 오전 10시 시청 녹음광장과 에덴벨리 리조트에서 ‘선남선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만남의 자리는 처음 만나는 선남선녀들의 어색함을 떨치기 위해 개성만점 자기소개, 리프트데이트, 조별요리 대결 등 선남선녀들이 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이다. 실내에서의 딱딱함을 벗어나 야외에서 커플과 함께 늦은 가을을 만끽하며 조별미션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커플이 맺어지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산광역시는 직장이나 개인적인 만남이 어려운 젊은 층을 위한 만남의 자리 제공으로 결혼을 장려하고자 하는 시책 사업으로 타시도와 차별되게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결혼적령기의 미혼남녀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홍섭 부산시 출산장려팀장은 “결혼을 하고 싶
(한국방송뉴스(주)) 부산광역시는 11월 17일 오후 4시 서면 쥬디스 백화점 앞 일원에서 수능일을 맞이하는 수험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시·구, 금연지원센터, 건강관리협회 등 11개 단체, 70여 명이 참여하여 금연·절주 등 건강습관 개선 등 건강지표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알리고 시민 공감과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리플릿 및 스티커, 볼펜 등 홍보물도 배포할 예정이다. 주요 홍보내용은 △금연 △절주 △나트륨 줄이기 △1530 건강걷기 활성화 △비만예방 △정신건강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 △결핵 등 감염병 예방 △부산시민건강생활수칙 실천 △건강격차 해소 마을건강센터 운영 등이다. 또한, 부산광역시는 바람직한 음주문화 만들기를 위한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건강음주 안내 △음주문제 선별검사 △패널 전시 등으로 수능 이후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청소년을 보호하고, 연말연시 잦은 음주로 인한 부산시민의 건강을 지키고자 한다. 김희영 부산광역시 건강체육국장은 “그 동안 시험 압박에 힘겨웠을 수능생들의 대박을 응원하며, 수능 후 술과 담배가 아닌 친구들과 건강한 시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 13일~17일 날씨 예상 】 13일(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에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 비가 오겠고, 오후에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점차 전라도로 확대되겠음. 그 밖의 지역은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겠음 14일(월) 남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면서 비가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고, 중부지방은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겠음 15일(화)은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음 예비소집일인 16일(수)과 수능 당일인 17일(목)에는 이동성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음. 기온은 평년보다 2~5도 가량 높을 것으로 보여,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상됨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 시험장 기상정보’를 제공하며, 시험장 이름(학교명)으로 날씨조회 가능 - 기상지원 기간 : 11월 11일(금) ~ 11월 17일(목) - 홈페이지주소 : www.kma.go.kr/weather/special/special_exam_03.jsp 【 변동 가능성 】 기압계의 이동속도가 빨라지고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이 발달할 경우,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 낙동강관리본부는 낙동강생태공원 무료주차장 내 장기방치차량 및 불법 중고매매상차량 일제정비를 11월 7일부터 11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서부산 시대 대비, 부산시민 및 외지인이 찾고싶은 공원으로 조성, 부산 브랜드 가치를 제고, 많은 관광객 유입으로 인근 자치구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정비 대상으로는 △앞·뒤 번호판 및 한쪽 번호판 없이 장기로 방치된 차량 △3개월이상 장기주차차량 △세금체납으로 앞번호판 영치된 장기방치차량 △영업지역을 벗어난 중고차 매매상 및 무허가 딜러 개인 소유의 불법 영업행위 차량들이 해당된다. 대상 무단방치차량들은 우선 보기가 흉한 폐차 직전 차량과 앞·뒤 번호판없는 차량은 임시적으로 마련한 낙동강생태공원(60대 보관 가능) 내 보관소로 강제견인한 후 소유자 파악, 사상구 교통 행정과와 협의 행정 절차에 의해 강제 폐차토록 하고 자동차세와 범칙금 미납으로 기관에서 번호판 영치된 차량에 대해서는 자진처리 유도하고 이에 응하지 않을경우에는 해당구와 협의 행정절차를 거쳐 강제 매각 등 행정절차를 거치는 등 사안별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파리협정 발효(11월 4일)이후 첫 당사국 총회인 제22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2)가 7일부터 18일까지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다. 이번 당사국 총회에는 197개 당사국이 참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수석대표인 조경규 환경부 장관을 비롯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한다. 회의는 ‘신(新)기후체제’의 토대인 파리협정의 이행을 위해 지구촌의 역량을 결집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는 11월 3일 파리협정 국내 비준 절차를 완료하고 유엔(UN)에 비준서를 기탁했다. 2030 온실가스 감축 기본로드맵 등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상황을 발표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동참할 것임을 밝힐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파리협정이 발효됨에 따라 협정의 이행에 필요한 세부지침을 마련하기 위한 협상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주요 이슈는 국가결정기여(NDC), 투명성체계, 국제 탄소시장, 전지구적이행점검, 재원 등이다. 이번 총회에서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우리 대표단은 환경건전성(EIG) 그룹과 공조해 환경적으로 건전한 국제탄소시장, 선·개도국 공통의 투명한 보고·점검 체계 구축에 기여할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지역 패션디자인 전공 대학생들의 패션쇼인 ‘2016 대학패션페스티벌’을 11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3B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부산지역 패션디자인전공 총 9개 대학이 참가하며, 2016 부산패션위크보다 이틀 먼저 개최함으로써 국내외 유명디자이너 및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최고 시설의 무대인 부산패션위크 패션쇼 무대에서 학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기회를 갖게 됐다. 4년간의 땀과 노력의 결실들로 이뤄진 이번 무대는 2일간 9회의 패션쇼를 통해 총 315명 학생들의 637개 작품들이 화려한 캣워크를 수놓을 예정이며 참여 대학별로 각기 다른 컨셉과 톡톡 튀는 의상디자인들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학교별 학생들의 작품을 비교하는 재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11월 1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김규옥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참여대학의 총장, 지역 섬유패션 업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무대로 부산지역 9개 대학의 연합패션쇼가 진행된다. 패션쇼 일정은 11월 1일 동서대, 신라대, 경성대, 부경대를 시작으로 11월 2일에는 동아대, 동명대, 동의
(한국방송뉴스(주)) 세계기상기구(WMO)가 ‘2015년 전지구 이산화탄소 연평균 농도’가 400.0 ppm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산화탄소 농도가 1958년 관측 이래 처음으로 400ppm 대에 진입하여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산화탄소 농도 400ppm은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의 임계점인 산업화 이전 대비 2℃ 상승에 대한 심리적 저지선을 의미한다. 특히 2014년과 2015년 사이에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량은 2.3ppm으로 최근 10년 동안 연평균농도 증가량(2.1ppm/yr) 보다 더 크다. 전 세계적으로 이산화탄소 농도는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며 이는 지구의 평균온도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21차 국제연합(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2015년)’에서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2℃ 이하로 유지하고 가급적 1.5℃까지 한정하기 위한 노력에 합의하였으나, 2℃ 상승을 위협하는 이번 관측 결과가 나타났다. 한편, 우리나라는 기상청(청장 고윤화) 안면도 기후변화감시소에서 관측을 시작(1999년)한 이래, 2012년에 400.2ppm으로 처음 400ppm을 넘어섰으며, 2015년에는 407.0ppm이 관측되었다고 밝혔다. 한반도를 대표하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산림청은 가을 산행철을 맞아 홈페이지,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산악기상망에서 관측한 기상정보를 대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산악기상망은 지표면으로부터 지상 1.5m 정도 사이의 생물이 영향을 받는 생물 근방의 기상조건인산림 내 미기상을 관측한다. 산악기상망. 대국민 서비스를 통해서는 주요 산의 강수량·기온·풍향·풍속 등의 관측실황 뿐만 아니라 예보까지 제공된다. 산악기상망은 기후변화를 예측하고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입돼 재해예측 정확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 기상청의 산악기상관측자료, 행자부의 생활안전지도, 서울시의 도시방재기상 정보,제주시의 한라산 및 올레길 산악날씨 등 관련부처와의 예측정보 공유를 통해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산악기상망은 산림청-기상청 협업체계 구축 이후 현재까지 전국 120개소에 설치됐으며 1단계 사업이 완료되는 2017년까지 전국 200개소, 2단계 사업(2020∼2022) 완료까지 전국 500개소로 확대될 계획이다. 이용권 산림청산사태방지과장은 “산악기상정보 공개를 통해 정부3.0 서비스 정부를 구현하고 국민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강원도와 18개 시·군, 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는 10월 5일 오후 1시 30분에 원주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에서 「탄소배출권 상쇄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회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 구성을 통해 도와 18개 시군은 2008년도부터 추진하였던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에서는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및 감축실적 확보와 관리 등에 대한 컨설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탄소배출권 상쇄사업」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근거한 온실가스배출권 거래제 상쇄제도를 활용한 사업으로 에너지, 환경, 산림, 농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발굴, 등록하여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사업으로서 감축된 온실가스 거래금액은 톤당 16,000원(현재 기준)에 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다. 앞으로 2020년까지 약 100여건의 사업등록을 통하여 매년 10억여원의 판매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에너지 복지사업 등에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선선한 바람이 마음까지 상쾌하게 만드는 낭만의 계절, 가을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보물섬 남해로 떠나보자. 남해의 가을은 청명한 하늘과 이를 빼닮은 코발트 빛 바다, 길 따라 산 따라 활짝 만개한 싱그러운 가을꽃과 울긋불긋 단풍이 계절의 운치를 더한다. 여기에 생동감 넘치는 지역축제와 가을의 낭만을 선사할 공연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에게 오감만족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남해의 관문은 두 갈래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설천면 노량지역의 남해대교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창선-삼천포 대교는 가을빛을 머금은 한려해상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한껏 뽐내고 있다. 가을 산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남해 금산이 제격이다. 금산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기암괴석이 저마다의 절경을 이루고 있다. 정상에 서면 마음의 평온을 선사하는 남해바다와 점점이 섬들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정상 부근엔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하나인 보리암이 있다. 가을의 진면목을 오롯이 느끼고 싶다면 삼동면 내산을 찾으면 된다. 가을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에 삼동면 봉화삼거리에서 편백자연휴양림에 이르는 내산로를 거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최근 황사와 먼지폭풍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인해 황사와 먼지폭풍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기상청에서는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전 세계 황사와 먼지폭풍 전문가들을 제주로 초청하여 ‘모래 및 먼지폭풍 조기경보시스템 조정위원회’ 및 ‘국제 황사공동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륙별로 수행되던 세계기상기구(WMO)의 ‘모래 및 먼지폭풍 조기경보시스템(SDS-WAS*)’ 지역 위원회 활동을 지구 규모로 확장하여 각 지역 위원회의 성과를 서로 공유하는 자리이다. ‘모래 및 먼지폭풍 조기경보시스템 조정위원회’에서는 각 지역 활동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 발간될 ‘전 세계 모래 및 먼지폭풍 종합평가보고서’에 대한 최종 검토가 있을 예정이다. 22일(목)부터 23일(금)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아시아 지역위원회 회의’에서는 한·중·일 3국 황사 감시의 자료 실시간 공유가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기상청은 ‘국제 황사공동연수회(2016 International Asian dust and Aerosol Workshop)’를 21일(수) 국립기상과학원(원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올 여름 폭염으로 역대 가장 많은 온열질환 의심환자가 119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충청남도 소방본부(이하 도 소방본부)는 6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도내 총 77명의 온열질환 의심환자가 폭염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기간 폭염일수는 총 29일로, 전년(12일)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도 소방본부 폭염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된 온열질환 의심환자 수도 전년보다 무려 46명이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월별로는 6월 3명, 7월 17명, 8월 57명이 온열질환 증세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이 가운데 61세 이상의 고령 환자가 35명으로 전체의 45%로 가장 많았다. 환자발생 장소를 살펴보면 가정집 19명, 논밭 15명, 길거리 9명, 작업장 7명, 비닐하우스 순으로 나타났다. 환자 유형별로는 열탈진 환자가 3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열사병 26명, 열경련 10명, 열실신 5명으로 확인됐다. 이창섭 도 소방본부장는 "9월 들어서도 늦더위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폭염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폭염구급대를 지속적으로 운영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위험에 처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11일(목) 16시,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과 카누마 히토시(鹿沼 均) 일본 후생노동성 사회원호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자살예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자살률 감소 경험 등 양국이 각각 추진 중인 자살예방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정책 수립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본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자살예방 추진체계를 통해 자살률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 차원의 종합 대책 운영체계, ▴지역사회 기반 위기 대응 모델,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정책, ▴민관 협력 구조 등에 대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였다. * (일본 자살률 추이) ’99. 25.5명 → ’10. 21.7명 → ’21. 15.6명 (출처: OECD) 우리나라는 그간의 자살예방 정책 추진 현황과 함께, 최근 발표한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SNS 자살예방상담 마들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살예방정책을 소개하고 양국의 제도적 차이와 시사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2025 국가자살예방전략 : 자살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학부 100명, 대학원생 200명 규모의 인공지능(AI) 단과대학이 신설 운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AIST는 11일 KAIST 이사회를 개최해 인공지능(AI) 핵심 인재를 양성할 KAIST AI 단과대학을 설립하고, 내년부터 학생 모집을 시작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문.(사진=KAIST 제공) AI가 산업 혁신과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함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는 산업계의 AI 인재 수요에 신속·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AI 핵심인재 양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과학기술원의 모든 AI 교육·연구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해 국정과제(22번)에 과학기술원 AI 단과대학 설립을 명시하고, 학내 의견 수렴을 통해 KAIST AI 대학 설립 방안을 도출했다. 내년 KAIST를 시작으로, 2027년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까지 확산해 AI 단과대학을 4개 초광역권(4극)의 지역산업 AX(AI전환) 혁신과 AI 지역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무형 학사와 연구형 석·박사의 통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청사 1층에 '우리쌀 및 쌀가공식품 홍보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고 출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리 쌀을 소포장 판매한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쌀.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5.5.21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우리 쌀 수출은 미국, 말레이시아, 호주, 캐나다 등 일부 국가에 한정되어 소규모로 이뤄졌으나, 일본의 쌀값 상승에 따라 올해 10월 말 기준 581t의 멥쌀을 일본에 수출하며 역대 최대 수출 물량을 기록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외국인 관광객을 주요 대상으로 출국 전 매장에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쌀(K-Rice)을 소포장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팝업 스토어는 김포공항 국제선청사 1층 동편 GATE 1 측면에 위치한다. 8도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질 쌀과 휴대가 편한 소포장 쌀, 쌀가공품품평회·K-라이스페스타 등에서 입상한 우리 쌀·밀·콩으로 만든 가공식품 등 30여 종의 제품을 판매한다. 제품 용량이 큰 경우에는 매장 옆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공항 2층에서 수화물로 탁송하고, 3층 출국장을 통해 편리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일본으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정부는 건설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해 온 불법하도급을 근절하기 위해 증거자료가 없어도 신고 포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포상금도 현재 최대 2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올린다. 국토교통부는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한 일환으로 신고 포상금을 활성화하고 행정처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내년 1월 2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신고 포상금 지급요건을 완화하고 지급금액을 확대한다. 그동안 불법하도급 등 불공정행위에 관한 사실과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최초 제출한 자에게만 신고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었으나, 신고자가 증거자료를 확보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증거자료를 제출하지 않더라도 신고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서울의 한 아파트 건설 공사 현장. 2025.7.15. (ⓒ뉴스1) 아울러 신고포상금의 지급 금액도 최대 2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올린다. 이어서 불법하도급 처분 수준도 강화해 영업정지는 현행 4~8개월에서 8개월~1년으로, 과징금은 현행 전체 하도급대금의 4~30%에서 24~30%로 상향한다. 이는 현행 건설산업기본법에서 정하고 있는 최고 수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2월 11일(목)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올해 3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의성 지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광용 본부장은 의성군공립요양병원을 방문해 동절기 화재 대비 소방‧전기‧가스 설비를 점검하고,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과 개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의성군 공립요양병원은 지난 산불 당시 환자 150명을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최소화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환자 대피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어, 한파쉼터로 운영 중인 관덕1리 경로당과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을 방문해 겨울철 안전관리 실태을 점검했다. 지난 봄 산불로 전소되었던 관덕1리 경로당의 등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겨울철 추위에 대비하여 난방비 적극 지원도 당부했다. * 복구비 3.2억 활용, 지난 10월 공간 확대 등 복구 완료 또한, 혹한기 대비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의 출입구 등 빙판길 예방 조치여부 및 전기요금 감면* 등 지원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했다. * 입주 시부터 최대 18개월 동안 월 20만원 한도 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는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혁신 촉진을 위해 보건의료데이터를 확충하는 한편, 의료 AI기술 실증 지원도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보건의료데이터 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AX 시대 의료 혁신을 위한 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과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 소프트웨이브 2023'에서 참관객이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3.11.29 (사진=연합뉴스) 복지부는 먼저 공공 보건의료데이터 인프라를 확충한다. 보건의료빅데이터플랫폼에 올해 국립대병원 3곳의 임상데이터를 연계하고,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서 구축된 데이터의 후속 활용을 활성화한다. 2028년까지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를 77만 명 규모로 구축하고, 2026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아울러 개인정보 보호를 전제로 여러 기관의 보건의료데이터를 AI 학습과 임상연구에 연계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의료기관 데이터의 접근성과 활용성도 높인다. 연구자가 각 의료기관의 데이터 보유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관세 등 대외환경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6867억 원을 투입, 통상 환경 대응력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중기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내년 중소기업·창업·소상공인 수출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중기부는 내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의 통상 환경 대응력 제고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고, 해외로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수출형 성장사다리 구축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 국제건강산업박람회(코스모뷰티서울, 헬스&뷰티위크)'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이 화장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5.28. (ⓒ뉴스1) 중기부는 먼저, 수출바우처 1502억 원을 편성하고 관세 대응과 물류 지원을 확대한다. 수출바우처는 올해보다 226억원 늘려 편성했으며, 미 관세 대응 등을 위해 특화 서비스인 관세대응 바우처(수출 바로 프로그램)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한다. 올해 별도로 운영했던 관세대응 바우처를 일반 수출 바우처와 통합해 일반 참여기업도 관세피해 컨설팅, 대체 공급망 확보 등 관세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