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낙동강하구 5개 생태공원을 잇는 ‘낙동강 하굿길 100리(이하 100리길)’ 홍보를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낙동강 하굿길 100리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00리길은 낙동강하구 5개 생태공원(삼락, 화명, 대저, 맥도, 을숙도)을 잇는 산책로로, 긍정과 치유를 컨셉으로 작년 말에 조성됐다. 전체면적은 1천480여만㎡(약450만평)에 달하며, 길이는 약 40Km(도보 약 9시간 30분, 자전거 4시간)다. 이번 ‘낙동강 하굿길 100리 투어’는 100리길을 걸으면서 생태공원마다 있는 스탬프를 10개 이상 획득하면, 추첨을 통해 4만 원 상당의 머그컵 세트로 구성된 완주 기념품을 매월 50명씩 총 150명에게 제공하는 행사다. 투어는 모바일 앱을 통해 운영되며, 100리길을 찾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앱스토어에서 ‘스탬프 투어’를 내려받은 후 ‘낙동강 하굿길 100리 투어’를 선택하고, 앱에 표시된 스탬프 장소 반경 50~100m 이내에 위치하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스탬프가 있는 장소는 낙동강하구 생태공원 내 25곳이다. 구체적으로 화명생태공원에 5곳, 대저생태공원에 5곳, 맥도생태공원에 4곳, 을숙도생태
‘제1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조직위원장 김동연, 집행위원장 정상진)가 9월 22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해 국내외 138편의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며 관객을 맞이한다. 올해 영화제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전면 대면 행사로 메가박스 백석, 메가박스 일산벨라시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열린다. 상영작은 53개국 138편(장편 89편, 단편 49편)의 다큐멘터리로 구성했으며, 경쟁 부문 56편 중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6개 부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개막작은 루크 코니시 감독의 ‘킵 스텝핑’이다. 거리의 춤꾼들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인 ‘킵 스텝핑’은 호주 최대 스트리트 댄스 경연대회에 출전한 2명의 이민자 여성 댄서들의 우정 어린 경쟁,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분투하는 과정을 그렸다. 개막식은 경기문화재단 렛츠 디엠지(Let’s DMZ)와 협업으로 9월 22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개막작 감독 루크 코니시, 브레이크 댄서 패트리샤 카르멘 크라스마루크, 스트리트 댄스 경연대회 설립자이자 댄서인 조 원이 개막식에 참석하면서 영화제 기간 관객과의 만남(GV. Guest Visit), 무대인사 등을 통해 관객과 만난다. 영화제 기간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KBS전국노래자랑-영천시편’ 녹화가 오는 9월 27일 오후 1시에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방송 녹화에 앞서 9월 25일 오후 1시부터 영천시민회관에서 녹화 및 결선에 참여할 대상자를 선발하는 예심이 진행된다. 예심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9월 5일부터 9월 19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기성가수를 제외한 영천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예심에서 녹화에 참여할 대상자 15명(팀)이 결정된다. 오랜 세월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맡은 송해 선생님의 작고로 코미디언 김신영의 사회로 진행되며, 초대가수로는 김연자, 박현빈, 우연이, 류지광, 정다한이 출연한다. 영천시 녹화 분은 오는 11월 중 KBS 1TV를 통해 전국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명실상부한 전 국민 최애 음악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영천시 편’ 개최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되도록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여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재능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로 화합의 장이 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9월 국내 유일 국산맥아로 만든 수제맥주 도시 군산에서 최정상 블루스 뮤지션이 총 출동하는 첫 수제맥주축제가 열린다. 시는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 일원에서‘제1회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맥주는 주원료가 군산에서 생산되는 보리로, 원료 재배부터 맥주 양조까지 지역에서 이뤄지는 군산 맥주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하기 위해 ‘나의 도시, 나의 맥주’라는 슬로건으로 군산시민과 수제맥주 매니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군산 수제맥주 축제는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맥주축제인 ‘옥토버 페스트’와 같이 지역 수제맥주 업체만 참여하며, 맥주와 함께 군산의 맛을 선보이기 위해 14개의 지역 대표 음식점이 함께 참여해 차별화된 맥주축제로 펼쳐진다. 특히 맥주와 잘 어울리는 블루스 음악을 테마로 3일 내내 행사장 무대에서 국내 최정상 블루스 뮤지션들의 고품격 음악공연이 라이브로 펼쳐질 예정이어서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에 지친 시민들에게 선물같은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첫 날인 16일에는 대한민국 블루스의 전설인 ‘신촌블루스’ 등 5개 그룹, 17일에는 한국의
경남대표도서관(관장 양은주)은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경남을 발견하는 기쁨’이라는 주제로 「2022 경상남도 북돋움 축제」(9.1.~9.29.)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2 경상남도 북돋움 축제는 기존 경남대표도서관에서만 제한적으로 진행했던 독서의 달 행사를 도내 전체로 확대하여 모든 도민이 자유롭게 참여하여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북돋움 축제는 찾아가는 초청특강 등 강연 5개, 책방 북큐레이션 전시 1개, 도민참여(한줄서평) 1개, 이벤트(연체자 해제 등) 3개 등 총 10개의 다채로운 독서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도민들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강연은 ▷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의 장애인식개선 – 고정욱 작가 특강(9.17.) ▷ ‘동화를 통해 알아보는 환경 보호’라는 주제로 어린이 작가 초청 – 이정안 작가 특강(9.18.) ▷ ‘시를 통해 알아보는 인생 이야기’라는 주제의 찾아가는 초청(하동군) - 정호승 작가 특강(9.24.) ▷ 찾아가는 초청(합천군) - 김탁환 작가 특강(9.29.) ▷ 지역작가 특강 – 심너울 작가 특강(9.25.)이 진행된다. 특히,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BNK부산은행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 무사이극장에서 ‘제6회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부산 인터시티 영화제’는 (사)부산독립영화협회(이하 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협회가 교류하고 있는 국내외 도시와 부산을 비롯한 유네스코 지정 영화 창의도시의 로컬영화를 소개한다. 영화라는 이름 아래 문화·언어·관습·종교를 뛰어넘고, 국내외 도시 간 창의적 네트워크의 범주를 넓히고자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영화제에는 ‘내일의 영화’를 슬로건으로 세계 13개 도시의 독창적인 작품 31편이 상영된다. 또, 시가 지원한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레지던시 영화제작사업’으로 제작된 이남영 감독 연출의 「강을 건너는 사람들」, 장태구 감독 연출의 「봄 이야기」, 손호목 감독의 다큐멘터리 「너에게 닿기를」 세 작품도 이번 영화제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이와 함께, 각 작품의 제작 과정, 후일담 등 제작진과 더욱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네토크도 준비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
김포시 풍무도서관은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공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김이곤의 기타 선율과 함께하는 세계여행」을 9월 30일 금요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어디든 마음 놓고 떠나지 못하는 답답한 상황 속에서 콘서트 가이드 김이곤의 흥미로운 해설과 기타리스트 안형수의 기타 선율과 함께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찾아가는 여행지 5곳(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미국과 아르헨티나)으로 떠나본다. 영화 「라 비 앙 로즈」의 「사랑의 찬가」, 영화 「피노키오」의 「별에게...」, 영화 「폴리스아카데미」의 「귀여운 소년」 등 아름다운 기타 연주와 해설이 이어질 예정이다. 접수는 9월 1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풍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김포시민 70명을 모집하여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풍무도서관 (☎5186-4863)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립미술관(관장 김종원)은 오는 9월 7일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도큐멘타 경남 II – 형평의 저울》전시 연계 아티스트 토크 「형평을 생각하다」를 개최한다. 《도큐멘타 경남 II – 형평의 저울》전시 연계 프로그램인 「형평을 생각하다」는 100년 전 형평운동의 역사와 현재적 가치를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살펴보는 시간이다. 아울러 예술가들이 역사적 사건을 해석한다는 것의 의미를 다양한 시각으로 되짚어 본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고 있는 권은비, 서평주, 최수환 작가가 참여하는 아티스트 토크 「형평을 생각하다」는 그들의 예술세계를 통해 형평운동의 역사와 현재적 가치를 이해하고, 100년 전 형평운동 과정에서 발생한 혐오와 차별이 현재에는 어떻게 발현되고 있는지 논의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형평운동의 열 장면, 형평운동과 여성, 형평운동의 현재적 해석이라는 세부적인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형평운동의 열 장면은 최수환 작가가 발표한다. 종교의 차별, 교육의 차별, 죽음의 차별 등 100년 전 백정들의 삶을 구체적으로 담은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두 번째 형평운동과 여성은 권은비 작가가 맡는다. 기록되지도 못한 그래서 역사적으로 존재하지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유병하)은 계절마다 펼치는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를 개최한다. 사계콘서트는 지난 2016년부터 이어져 온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행사로 박물관 대표 문화행사이다. 매년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맞추어 다양한 장르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한성백제박물관 전경 사계콘서트 ‘가을’은 9월 17일(토)부터 10월 29일(토)까지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 더 피아니시모(The pianissimo) 음악예술학회, 전문연주단 크라제(CROISEZ)의 세 문화예술단체가 1회씩 공연한다. 2022 사계콘서트<봄·여름> 운영 사진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는 9월 17일 <평화음악회>를 주제로 풍부한 하모니를 펼친다. 현악기의 왕자로 칭송받는 파블로 카잘스의 ‘Songs of the birds’ 곡과 크라이슬러의 ‘Liebesleid’ 왈츠와 더불어 다양한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연주로 가을 사계콘서트의 시작을 알린다. 더 피아니시모(The Pianissimo) 음악예술학회는 9월 24일 <피아노 트리오로 듣는 가을>을 주제로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의 향연을 선
평택시립안중도서관은 이번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아주 특별한 강연을 마련했다. 2022년 화제의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의 원작 웹툰을 그린 주동근 작가와의 만남이 그것이다. 주동근 작가는 2009년 좀비, 스릴러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데뷔했으며 실사풍의 그림체로 유명한 작가이다. 한 컷 한 컷의 퀄리티가 매우 높아서 네이버 웹툰 작가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그림 실력이 뛰어난 편이며 발표하는 작품마다 소위 열풍을 일으키는 스타 작가라 할 수 있다. ‘지우학’은 연재 기간동안 네이버에서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라갈 정도로 유명한 작품이었으며 그 뒤로 발표한 ‘강시대소동’, ‘귀도’ 또한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네이버웹툰에서 ‘아도나이’라는 작품을 연재 중이다. 주동근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작가의 데뷔 과정 및 준비, 작품 소개, 앞으로의 작품 이야기 등 폭넓은 주제로 재미있는 강연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웹툰 작품의 넷플릭스 시리즈화에 관한 상세한 내용도 궁금하다면 반드시 강연에 참여하길 바란다. 강연은 9월 24일(토) 14:00~16:00까지 약 2시간 가량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사전에 신청한 사람에 한해서만 참여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어린이 대상 ‘성폭력 예방·성교육 뮤지컬 인형극’ 영상 공연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연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장애인생활시설 이용자,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10월까지 각 기관에서 영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매년 어린이의 성폭력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고 올바른 성의식 함양을 위해 맞춤형 인형극 공연을 실시해왔다. 올해는 ▲5세 미만 ‘이런 행동은 성폭력이야!’ ▲6세 이상부터 초등 저학년 ‘우리 모두 다 같이!’를 주제로 연령별 눈높이에 맞게 두 편의 인형극이 어린이들을 찾아간다. 특히 어린이 성폭력 범죄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그루밍 상황과 디지털 성범죄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고 내용 인지여부를 위한 OX 스티커부착 설문을 병행해 교육의 효과성을 높였다. 박종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에게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을 예방하고 대처능력을 향상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10대기획단과 (사)흥사단평택안성지부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자치조직 연합회 공동주관으로 평택시청소년어울림마당 제8회 동아리경진대회가 지난 13일(토), 27일(토) 2회에 걸쳐서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야외와 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동아리경진대회에는 체험부스 부분 14개 동아리와 공연부분 11개 동아리가 참여했으며, 13일(토)에는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강당에서 청소년 공연활동만 진행되었다. 이날 공연부분에서는 비전고 밴드부 REM이 최우수를 수상하고 우수와 장려는 비전고 댄스팀 베네피트와 연합동아리 유닉이 수상했다. 27일(토)에는 체험부스 활동이 진행됐으며, 부스 부분에서는 신한고 연합봉사동아리 PTPI가 최우수를, 우수와 장려는 영상단RG와 청소년운영위원회 손수레가 수상했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이정빈(비전중 3) 10대기획단 회장은 “동아리경진대회인만큼 많은 청소년들이 적극적이고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평청소년문화의집 자치조직 연합회 김두민(평택대)은 “참가 동아리들의 열정이 대단한 순간이었으며, 단순히 수상을 위한 축제가 아닌 청소년들이 서로 교류하는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