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도서관’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독서 관련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학교도서관, 사립작은도서관, 김포시가족센터,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 지역서점 등 다양한 기관에서 참여하여 시민에게 풍성한 체험을 제공한다. 8월 1일부터 26일까지 사전신청을 받았던 시민참여 행사 ’책 속의 한 문장‘은 시민들에게 함께 나누고 싶은 책 속의 한 문장을 추천 받아 마산도서관 외벽에 부착하여 전시 및 보존하는 행사로 축제 당일 제막행사와 함께 마산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실물 책의 질감과 형태를 그대로 재현해서 현실과 같은 느낌을 주고, 동시에 디지털 북으로서의 편의성을 띤 플레잉 북 개념의 새로운 그림책 콘텐츠인 메타버스 그림책 박물관을 마산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체험할 수 있다. 김포시립도서관(관장 소영만)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시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자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lib.gimpo.go.kr)에서 확인 또는 시립도서관(☎ 031-5186-4652)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송도 컨벤시아 제1홀에서 ‘펫 투게더 - 2022 인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아프리카 돼지열병, 2020년 코로나19로 취소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인천시가 주최하고 ㈜펫토스가 주관해 온텍트 축제를 포함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펫티켓 운동회, 반려동물 문화교실, 만들기 프로그램(이름표, 리드줄, 수제간식), 반려동물 놀이터 운영, 체험 프로그램(건강, 행동상담, 무료미용, 무료 사진인화), 펫티켓 OX퀴즈 등 다양한 체험이 이틀간 풍성하게 꾸려질 예정이다. 특히, 반려동물 문화교실의 산책교육, 입양 후 교육, 문제행동 교정 교육 등 반려동물의 사회화 교육 체험은 반려인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으로는 반려동물 온라인 세미나, 내반소(내 반려동물을 소개합니다.) 사진 공모전, 추첨이벤트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방역조치가 강화될 경우 방역기준에 맞춰 입장 인원을 제한하거나 전면 온라인 축제로의 변경도 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 참여와 관련해 자세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오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 일원 등에서 한류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2022 한국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류 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에 확산한다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 맞춰 ‘에미상’을 수상한 한류 콘텐츠의 저력을 널리 선보이고 세계인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인투 더-케이(INTO THE-K)’라는 표어 아래 한국문화의 매력을 담은 한류 행성 ‘더-케이(THE-K)’를 탐험하고자 하는 전 세계인들이 환상적인 여정을 떠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한국(케이) 드라마와 케이팝, 인디, 힙합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을 비롯해 한국문화의 정수를 담은 행진(퍼레이드)과 한식, 미용 등 한류 연관 산업도 만날 수 있다. 먼저 30일 저녁 7시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전야제가 열린다. ‘한국문화, 궁에서 미래를 꽃피우다’를 주제로 한국 고유의 수묵 크로키 공연, 한국 클래식 연주 등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찬란한 한국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제에서는 <
영천시 치매안심센터는 14일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제15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 ‘기억의 조각 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환자, 가족,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되는 작품은 치매보듬마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등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 예방 인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직접 그리고, 만든 회화, 공예, 도자기 등이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 극복의 날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가족과 지역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 세계적으로 지정된 날이다. 이에 영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를 치매 극복 주간으로 정하고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비대면 워크온 챌린지, 메타버스를 이용한 배회 모의 훈련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해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사회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치매환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천시는 시민들과 하나 되어 치매환자 및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영천
군산시 채만식문학관은 2층 전시관에서 17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군산여류문학회 ‘나루’ 주관으로『도자기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군산 여류문학 ‘나루’회원과 우리 고장 도예가와의 사업연대로 추진됐다. 글과 도예의 만남으로 조화를 이뤄내 새로운 창작 활동을 만들어 지역 문화 예술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따뜻한 마음이 담긴 도자기 시화전 작품으로 회원들만의 공유가 아닌 함께하는 시민과 함께 마음의 위안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시가 지향하는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가들은 “도자기 화병을 직접 만들어 마음 한 줄을 그려 넣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몸과 마음을 다독이는 체험을 했다”고 말했다. 박물관관리과 관계자는“많은 시민들이 채만식문학관을 방문해 깊어 가는 가을 일상 생활 속 지쳤던 마음이 치유되고 체험을 통한 다양한 경험의 기회가 되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제147회 정기연주회 ‘새로운 희망’을 오는 15일 저녁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다. 이번 연주회는 객원지휘자 여자경의 지휘 아래 탁월한 음악성과 영감으로 연주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박종해와 함께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과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를 선보인다. 첫 무대는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이다. 피아니스트의 엄청난 기량을 요하며, 깊은 음악성과 화려한 테크닉을 자랑한다. 특히 풍부한 음향과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한 후기 낭만주의 피아노 협주곡의 짙은 우수성을 잘 표현하고 있으며, 연주가 끝난 후에도 긴 울림을 남기는 감성이 차이콥스키의 음악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수차례 오케스트라가 주는 지휘자상을 수여한 여자경은 러시아 콩쿠르 사상 최초로 여성으로서 지휘자상을 받았다. 프랑스 국립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대전시향, 대구시향, 광주시향 등 국내 우수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했으며,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 및 상임 지휘자를 역임했다. 피아니스트 박종해는 홍콩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2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청년의 날 주간(9.15.~28.)을 맞아 17일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야외 중앙광장에서 ‘제2회 안산 청년의 날 기념식 및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RE:MEET! LIMIT를 넘어 다시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청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년들과 여러 세대가 다함께 참여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의 날 행사 기획단’이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담아내는 행사로 준비돼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청소년 치어리딩·댄스 팀 식전공연 ▲청년정책 유공 표창 수여 ▲청년예술가 공연 ▲케이시, 디에이드 등 스페셜 게스트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청년정책․시정홍보 부스 ▲한양대학교에리카캠퍼스 로봇부스 ▲네일아트 ▲타투스티커 ▲페이스페인팅 ▲청년몰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청년주간을 기념해 안산문화재단 ‘청년예술프로젝트 동고동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년작가 전시회(9.15.~28.) ▲청년문화제(9.16) ▲청년 토크 콘서트(9.17.~.18.)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실
제10회 영천 와인 페스타가 오는 10월 1일(토) ~ 2일(일)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의 키워드는 재즈, 한우, 그리고 와인이다. 영천시(시장 최기문) 지역 10여 개의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50여 종의 와인을 마음껏 시음하고 대폭 세일가로 구매할 수 있는 영천 와인 한마당은 기본이고 오후 시간에는 강변공원의 흘러가는 강물과 석양을 배경으로 재즈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제15회 대구국제재즈축제 공연 팀들을 한 주 먼저 초청하여 감성 넘치는 음악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10월 1일(토) 첫날은 오후 5시부터 재즈퀸텟 코튼 / 성악가 김명규, 김보라 / 애플재즈오케스트라로 무대가 구성되고, 10월 2일(일) 둘째 날은 오후 5시부터 양왕렬 재즈퀄텟 / 아피아체레 / Pulse가 공연한다. 한편 영천의 자랑 영천별빛한우가 와인 페스타 기간 동안 축제장에서 연계 행사를 실시하여 고소하고 감칠맛이 일품인 한우와 찰떡궁합인 와인을 함께 즐겨보는 한우구이 마당 또한 기대된다. 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 중 하나인 영천에서 와인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오고 있는 가운데 지역 와인을 알리고자 2006년 처음 개최한 영천 와인 페스타는 해를
김포시에서 9월 25일 12시, 각 국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고 알아가는 소통의 장인 「제15회 김포 세계인 큰잔치」를 개최한다. 내국인과 외국인, 다문화 등 다양한 국가의 김포시민이 함께 모여 펼치는 이번 행사는 한강중앙공원(초당로 40)에서 진행되며 색다른 세계문화를 경험하고 싶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김포시가족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제15회 김포 세계인 큰잔치」에서는 국가 간 다양한 차이를 “틀림”이 아닌 “다름”의 관점으로 해소하고 화합과 소통, 이해와 존중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는 관내 이주민과 다문화가족, 내국인이 준비한 ▲14개국 가장행렬을 시작으로 ▲식전공연 ▲기념식 ▲8개국 전통공연이 펼쳐지며, 모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세계문화여행 ▲세계음식여행 ▲세계전통놀이 ▲사람책 토크쇼 ▲이주민 전시회 등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www.gimpo.go.kr)에서 확인 또는 여성가족과(☎ 031-980-5604)로 문의하면 된다.
유소년부터 어르신, 동호인과 일반시민까지 생활체육을 사랑하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최대 축제 「2022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이 돌아온다. 서울시는 「2022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을 17일(토)~18일(일) 양일 간, 잠실 실내체육관 및 보조경기장 등 11개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총 23개 종목에 8,000명의 시민이 참가한다. 일정 수준의 경기력을 요구하는 동호인 종목 이외에도 레크리에이션 위주의 시민참여 종목이 함께 준비돼있어, 어르신‧성인‧청소년‧가족 등 세대와 종목을 뛰어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17일(토) 오전 10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개회식 전 트롯 가수 ‘설하윤’과 스트릿댄스 ‘엠비크루’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본 행사에는 25개 자치구 선수단 입장 및 미디어 퍼포먼스 공연 등 화려한 개막 행사가 진행된다. 개회식에 이어 잠실 실내체육관 및 보조경기장, 풋살경기장 등 11개 경기장에서 23개의 종목별 경기가 진행된다. 동호인 종목은 생활체조, 탁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등 9개 종목이며, 시민참여 종목은 단체줄넘기,
경산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보물 제431호 ‘경산 팔공산 관봉석조여래좌상(일명‘갓바위’)’을 모티브로 한 「2022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갓바위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는 평생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준다는‘갓바위’부처님과 ‘소원성취’를 주제로 한 축제이다. 특히 올해에는 갓바위를 관할하는 사찰인 선본사 및 은해사의 지원으로 제1회 갓바위 소원성취 어린이 찬불가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주제공연(댄스컬 어머니의 소원)을 기획하는 등 더욱 특색있는 소원성취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날인 24일(토)은 갓바위 부처님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다례봉행을 시작으로 풍년 기원 농악과 창작 마술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에는 제1회 갓바위 소원성취 어린이 찬불가 경연대회, 시립합창단 공연, 대북&모듬북 공연, 통기타 라이브 공연 등이 이어지며 저녁에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무료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25일(일)에는 태권도 시범단 공연, 경산시립극단의‘경산연가’ 연극 공연에 이어 달마 퍼포먼스 및 범패 공연, 갓바위 소원성취 봉축시 낭독, 주제공연‘댄스컬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는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이라는 슬로건에 초점을 맞춰 서울의 시간, 공간, 사람을 주제로 9월 15일부터 10월 14일까지 2022 서울영상공모전 <세로보는서울>을 개최한다. 올해 진행하는 서울영상공모전은 그간 진행해 왔던 사진공모전에서 ‘숏폼’이라는 콘텐츠 트렌드에 발맞춰 출품작의 형태를 영상으로 전환해 개최되며, 서울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시민이 제작함으로써 서울시 홍보콘텐츠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시민 참여의 장을 확대, 강화하고자 한다. 2022 서울영상공모전 <세로보는서울>은 볼수록 매력 있는 서울의 ‘시간’, ‘공간’, ‘사람’이라는 3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서울이 가진 새로운 매력, 숨은 매력을 발굴할 수 있는 60초 이내, 세로형의 짧은영상공모전 형태로 추진한다. 서울의 시간, 공간, 사람이라는 3가지 주제별 서울의 특별한 매력을 새롭게 발굴하고, 각 주제에 해당하는 개성 넘치는 스토리를 세로형의 짧은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세로보는서울> 출품작 주제인 ①서울의 시간에서는 과거와 현재, 미래 등 서울에 얽혀 다양하게 존재하는 시간, 켜켜이 쌓인 서울의 시간을 영상 안에서 강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