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기도서관은 오는 10월 20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3층 대강당에서 ‘장기덕 쿵덕!’ 문화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의 멋, 현대의 맛을 담아 국악을 즐겁게 맞이하고 즐기는 공연으로 아트컴퍼니 달문과 함께 한다. 본 공연은 꼭두각시, 프론티어, 신뱃놀이, 수궁가 중 범내려온다, 너영나영, 모두 다 꽃이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10월 5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impo.go.kr/janggi/index.do)를 참고하거나 장기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5186-4684)로 문의하면 된다. 소영만 김포시립도서관장은 “우리 소리를 통해 김포 시민들이 문화공연을 향유하고, 도서관 이용에 만족감을 높이며 김포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은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 프렌치 집시밴드 ‘DUSKY80’ 공연을 개최한다. DUSKY80(더스키팔공)은 리더 정용도(보컬・기타)를 중심으로, 재즈 음악계의 실력파 윤종수(바이올린), 하범석(기타), 전유정(아코디언), 김대호(콘트라베이스), 홍찬미(보컬)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프렌치 집시와 재즈가 다소 어렵다는 선입견을 지우고자,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소재를 낭만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번 공연은 ‘프랑스에서의 휴가’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파리의 거리를 연상시키는 로맨틱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멜로디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미로운 하모니와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할 것이다. 이날 DUSKY80(더스키팔공)은 △Midnight in Paris(미드나이트 인 파리) △새벽의 노래 △꿈같은 하루 등 관객들이 집중해서 감상하기 좋은 연주곡과 누구나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보컬 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관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무대를 꾸민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서는 프렌치 집시음악에 한국적 색채가 가미되어, 에너지가 넘치면서도 로맨틱한 무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
오는 10월 한 달 내내 서울에서만 느낄 수 있는 K감성과 매력을 총망라한 축제가 열린다. 따라하고 싶은 한류 스타들의 메이크업과 전 세계 뷰티산업 동향을 한 눈에 보는 글로벌 박람회부터 서울에 와야만 경험할 수 있는 쉼‧맛‧멋 체험, 전 세계 패션피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K패션 런웨이, 인디부터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축제까지. 도시 전체가 거대한 축제의 장이 된다. 서울시는 9월 30일(금)부터 11월 2일(수)까지 34일간 서울 전역에서 「서울뷰티먼스(Seoul Beauty Month)」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뷰티먼스」는 ‘뷰티’의 개념을 화장품‧미용 등 단편적 영역에서 확장, 전 세계적으로 호감도 높은 K컬쳐와 콘텐츠,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체험과 관광 등 다양한 영역과 융합해 “뷰티하면 떠오르는 도시 서울”을 브랜드화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다. 서울이 가진 다양한 감성자산과 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키운다는 목표다. 「서울뷰티먼스」는 서울시가 올해 4월 발표한 「글로벌 뷰티산업 허브, 서울」 5개년 기본계획의 주요사업 중 하나다. 기본계획은 뷰티산업의 범위를 화장품, 이‧미용 등 전통적인 뷰티산업은 물론 패션, 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 이하 관광공사), (사)한국공연관광협회(회장 김경훈, 이하 공연관광협회)와 함께 대학로를 세계적으로 매력 있는 공연 관광의 중심으로 만들고 공연 관광객의 방한을 유도해 한국이 관광매력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9월 24일(토)부터 10월 30일(일)까지 대학로 일대에서 공연관광축제 ‘2022 웰컴 대학로’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웰컴 대학로’는 넌버벌 공연, 전통공연, 뮤지컬, 연극 등 한국의 우수한 공연 작품을 대학로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한국 대표 공연관광 축제이다.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공연 150여 편이 참여해 코로나19로 갇혀있던 국민들의 답답함을 해소하고 모두에게 문화의 공정한 접근 기회를 보장한다. 9. 24. 개막식 최초, 대학로 차 없는 거리 운영해 도로 전체를 무대로 개막식 <웰컴 로드쇼>는 9월 24일(토), 오후 5시부터 열린다. 특히 2017년 축제 시작 이래 최초로 차 없는 거리행사를 기획해 도로 전체를 무대로 만들고 32개 팀의 공연을 선보인다. 총 500미터 길이의 대학로 거리에서 20여 팀이 1, 2부로 나눠 진행하는 거리행렬을
무용예술의 역동성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제2회 군산국제무용축제가 열리며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군산시에 따르면 다양한 무용콘텐츠 개발과 무용예술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제2회 군산 국제무용축제가 오는 24일까지 스튜디오 몸(아리랑로9-1)과 군산예술의전당 소극장, 군산 일대에서 실시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실시되는 ‘군산 국제무용축제’는 이날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군산 문화예술의 발전사 100년’초청강연과 군산일대에서 버스킹, 커뮤니티댄스 등 다양하게 열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지닌 작품을 제공해 무용관객 확대와 무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장하고 양질의 무용예술 소개를 통해 무대수준 향상과 국제무대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특정인 소수를 위한 국제무용 축제가 아닌 지역시민 모두가 다함께 참여하는 춤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가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회째 맞는 군산국제무용축제가 국제무용협회 군산지부 주관으로 열리지만 지역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실시될 예정이니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통영시 추도에서 정지영 감독, 전수일 감독, 조진웅 배우 등을 초청하여「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주민 문화 증진을 위한 제1회 추도 섬마을 영화제를 개최한다. 본 영화제는 경남도에서 섬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시도하는 문화행사로 섬 주민과 관광객들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특히, 추도 섬을 대상으로 청년 감독들이 섬에 체류하면서 느낀 감정과 영감 등을 토대로 섬이 가진 특징과 문화, 자연 등을 담은 단편영화를 제작하여 상영 할 예정이다. 이번 섬마을 영화제는 경남이 가진 섬의 가치를 문화와 관광에 접목시킨 계기를 마련하였다. 추도 섬 영화제는 ▲정지영 감독작 ‘블랙머니’ ▲추도 주민이면서 영화감독인 전수일 감독의 개봉 전 영화인 ‘라스트필름’ ▲ 젊은 감독들이 추도 섬을 대상으로 촬영한 단편영화(‘파도’ 문경의 감독, ‘추도’ 김민경 감독) ▲영화감독‧영화배우(정지영 감독, 조진웅 배우) 등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 ▲영화전문가들과 함께한 포럼 ▲주민들의 일상을 담은 주민사진전 등을 준비하였다. 제1회 섬마을 영화제는 섬 주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섬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예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위축된 문화예술계에 위로와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 처음 막을 연 살롱콘서트‘휴’(休, HUE)가 2022년 인천문화예술회관 ‘복합문화공간’에서 그 세 번째 무대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인천문화예술회관 제4의 공연무대 ‘복합문화공간’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살롱콘서트‘휴’(休, HUE)는 관객과 아티스트의 경계를 허물고 밀접하게 교감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으로서 살롱(Salon) 공연을 실험한다. 아티스트는 무대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하듯 소개하고 관객들은 그 이야기에 함께 참여하는 ‘작은 무대, 큰 공감’의 무대를 진행한다. 지나는 행인도 가던 걸음을 잠시 멈추고 문턱 너머 예술가들의 호흡을 느끼는 ‘일상 속 열린 공간’이 살롱콘서트 ‘휴’가 추구하는 열린 무대의 모습이다. 금년 라인업 구성을 위해 전(前), 인천의 라이브 클럽 글래스톤베리의 이진우 대표가 주축이 돼 대중음악 평론가 김학선과 김윤하, 공간 벨로주 대표 박정용과 월간 재즈피플 김광현 편집장이 선정위원으로 참여했다. 또한 모든 공연에 라인업에 참여한 선정위원이 직접 무대에 출연해 아티스트를 소개하고 선정 이유를 들려줄 예정이다. 포
영천시(시장 최기문)와 영천축산농협(조합장 김진수)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영천강변공원에서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 축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구이 축제는 가을밤(저녁 5시~9시) 강변 야외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낮 행사로는 9월 30일 2022 경상북도 축산인 한마음대회와 10월 1일과 10월 2일에는 제10회 영천와인페스타가 함께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영천별빛한우를 널리 알리기 위해 구이용 한우고기(등심, 갈비살)는 20% 할인, 불고기는 40% 할인하며, 사골과 잡뼈는 50~60% 할인하여 판매하며, 관내 와이너리에 생산된 양질의 영천와인을 시중가 대비 20~3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영천별빛한우 라이브커머스가 축제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불고기, 육포, 우유, 계란, 스틱 꿀 등 축산물 무료 시식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가을밤 가족과 함께 영천강변에서 재즈를 들으며 영천별빛한우를 구워 먹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
“비장애인들도 작품 활동이 어려운데 장애인들의 작품 활동을 통해 이뤄진 전시와 작품, 모두 감동적이다. 청와대가 개방된 후 첫 번째 행사로 장애예술인들의 전시를 하게 돼 최고로 기쁜 날이라고 생각할 것 같다.” 가수 송가인 씨가 지난 17일 청와대 춘추관 장애예술인 특별전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 관람 후 남긴 소감이다.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장애예술인 특별전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를 찾은 (왼쪽부터)김태민 작가, 김은지 작가, 가수 송가인씨, 배은주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 방두영 작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이번 전시는 송 씨를 비롯해 사회 각계각층 유명인사를 포함한 7만명이 넘는 국민들이 관람했다. 19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종료되는 이날까지 윤석열 대통령과 조계종 37대 총무원장 당선인 진우스님, 디자이너 이상봉 등 유명인사들이 잇따라 전시장을 찾았다. 윤 대통령은 지난 12일 전시장을 깜짝 방문,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16일 방문한 진우스님은 전시장을 둘러본 후 “비록 몸은 불편해도 마음만큼은 자유로운 장애예술인들이 해탈된 마음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직접 눈
안산시(시장 이민근) 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이달 28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토크콘서트 ‘마음에도 늦잠이 필요해’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제정한 자살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 마련을 위해 제정됐다. 우리나라도 2011년 제정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9월 10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으며, 안산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매년 다양한 행사로 자살예방의 날을 알리고 자살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유명 유튜버 오진승 정신과전문의와 현 고려대 안산병원 정신과전문의인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이 출연해 ‘나를 치유하는 자기돌봄’에 대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안산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http://www.assp.or.kr)이나 전화로 사전 접수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자살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13년 개소한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9월 24일(토)부터 10월 2일(일)까지 9일 간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서점, 지역 문화공간에서 ‘2022 인천 독서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 공공도서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2015년 인천에서 열린 ‘대한민국 독서대전’이후 개최되는 인천 최대 규모의 독서 축제다. ‘인천 백 년의 향기를 품다’를 주제로 △개막식 △작가와의 만남 △인천 문화계 인사와 나누는 인천 이야기 △ 인천 도서관 역사 강연 및 탐방 △작은 도서관&동아리 워크숍 △스탬프 투어 △인천 해양설화그림책 전시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한 독서대전은 공공도서관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도서관과 시민의 거리를 좁히는 기회를 마련한다. 9월 24일(토) 11시 송도 해돋이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서는 공식행사와 더불어 도서관ㆍ독립서점ㆍ독립출판사가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ㆍ북마켓 부스, 개인참여 텐트책방, 인천 공공도서관 100년 전시, 다양한 독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슬픈 세상의 기쁜 말」 정혜윤 작가, 「우리를 만나다」 이경주 작가와의 만남은 9월 25일(일) 배다리 아트스테이1930 야외무대에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평화창작가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8회 인천평화창작가요제 <피스송 콘서트>가 9월 17일(토)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개최됐다. 2022년 올해의 평화노래상에는 ‘밴드 신하늘’팀의 ‘옛날 노래와 우리’가 선정됐다. 락앤롤을 연주하는 젊은 팀으로 한 번 들으면 따라 부르게 되는 후렴구를 가지고 있는 신나는 노래다. 특히 이번 가요제는 예선부터 본선까지 전문심사위원 뿐만 아니라 150명의 시민심사단이 올해의 평화노래를 선정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창작 가요제로써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피스송 콘서트>는 기존 경연방식과는 다르게 <피스송 페스타>와 <피스송 인큐베이팅> 두 분야로 나뉘어 경쟁이 치러졌다. 앞서 지난 6월 참가접수를 받아 <피스송 페스타>에는 45개 팀이 접수해 1차‧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3개 팀(공고박과수원길, 김남규, 밴드 신하늘)이 이날 본선에 올랐다.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뮤지션들의 창작 과정을 지원하고 음악의 완성도를 돕기 위한 <피스송 인큐베이팅> 부분에는 27개 팀이 접수해 4개 팀(모자, 아코디엠, 이권형, 허니하니)이 선정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