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시간여행 축제와 차별된 작은 페스티벌이 군산시 짬뽕거리에서 열린다. 군산은 내륙과 해안이 어울어진 여러 음식들이 유명하지만 그 음식 중 도드라진 하나가 바로 짬뽕이다. 군산에는 유명한 짬뽕맛집이 많이 있지만 식당마다 짬뽕 맛이 천차만별이다. 돼지고기 고명을 얹은 짬뽕, 홍합과 조개가 산더미 같은 짬뽕, 달걀 프라이를 얹은 짬뽕도 있다. 짬뽕의 기원은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신빙성 있는 이야기는 인천의 짜장면처럼 중국에서 기원한 한국음식이라는 설이다. 산동성 지방의 음식인 초마면이 변형돼 시작되었다는 내용이다. 이처럼 다양한 짬뽕을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 8일과 9일 군산 짬뽕거리에서 열린다. 특히,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짬뽕요리 경연대회와, 8일 오후 5시부터 9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는 세계 이색 짬뽕체험에서는 중국,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일본식 짬뽕 등 세계 다양한 짬뽕을 직접 눈 앞에서 지켜보고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말 시간여행축제도 관람하고 짬뽕거리에서 준비한 작은 페스티벌도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
춤의 향기! 춤의 환희! 춤에는 삶의 향기가 묻어난다.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은 오는 13일 저녁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창무회 ‘춤, 그 신명’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우리 춤의 특성이라 할 수 있는 ‘신명’을 주제로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이날에는 연주자와 춤꾼, 관객들이 함께 소통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비조(悲調)’, ‘살풀이’, ‘신명’ 순으로 무대가 펼쳐진다. ‘비조(悲調)’는 구슬픈 곡조라는 의미로, 춤에서는 내면에서 끓어오르는 비통함과 투박한 질감의 몸통을 강조한 움직임으로 강한 삶의 의지를 표명한다. ‘살풀이’는 솟아오르는 생명력을 획득하기 위해 고도의 몰입과 자기완성의 독자적 기법 구현의 단계에 다다르게 되는 것을 표현하며, 춤꾼과 연주자 간의 대화로 풍자적이고 해학적인 ‘한’과 ‘흥’, ‘멋’을 선보인다. ‘신명’에서는 신체 활동적 춤의 형태미를 살려, 신명성과 즉흥성, 자유분방성을 발현한다. 창무회 ‘춤, 그 신명’은 사물 연주와 현대음악이 접목된 라이브 연주로 진행되며, 전통 복식의 현대적 차용으로 시각적 요소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다양한 소품 활용은 물론, 해학과 골계미를 더한 탄탄한 스
경산시(시장 조현일)와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인숙)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경산실내체육관 어귀마당에서 『2022 행복경산 기부데이 한마당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5회째 맞이하는 기부데이 행사는 ‘나눔의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기념식, 현장 모금 캠페인, 문화공연을 비롯하여 벼룩시장, 프리마켓, 체험부스 운영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립교향악단 연주, 대학동아리 태권도 시범 및 치어리더 공연, 다문화 공연, 어르신 공연,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비즈공예, 우드공예, 페이스페인팅, 힐링컵 만들기 등의 여러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다 함께 즐기면서 나눔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나눔 포토존과 어린이 나눔 퀴즈존을 준비해 참여자에게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기념식에서는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감사패 수여 및 착한경산인 표창, 경산시청 공무원 착한일터 모금액 전달, 신규 착한가게 및 착한일터에 현판을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개최하는 조현일 경산시장은 “기부데이 한마당 축제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기부문화를 더욱 친숙하게 접하
서울시는 시민 휴양지였던 노들섬의 역사를 바탕으로 휴식과 캠핑, 예술을 동시에 즐기는 <2022 「서울은 미술관」 공공미술축제–노들토피아>를 10월 7(금)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노들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미술축제에서는 도심 가운데 자연의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는 시민의 힐링공간인 노들섬에서 휴식과 캠핑을 주제로 다양한 공공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서울시가 개최하는 6번째 공공미술 축제다. 서울시가 2016년부터 ‘서울의 도시 전체가 미술관이 된다’는 목표로 추진 중인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은 미술관」일환인 공공미술 축제는, 신진 작가들에게 작품 제작 및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예술 경험을 확장하고 공공미술을 알리는 시민참여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매해 주제를 달리하며 광화문광장(’17~’18), 잠실종합운동장(’19), 문화비축기지(’21) 등에서 북벤치와 초크아트, 함께 만드는 전시관(파빌리온), 퍼포먼스와 영상 등 다양한 공공미술 분야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축제 명칭 ‘노들토피아’는 노들(Nodel)과 유토피아(Utopia)의 합성어로, 자연과 인간, 예술이 공존하는 노들섬에서 다채로운 공공미술의
군산시는 시립예술단이 시민들을 위해 답답한 일상을 뒤로하고 깊어가는 가을밤의 서정을 느낄 수 있도록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야외 광장에서 열리는 ‘가을이 빛나는 밤에’ 광장콘서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을 위해 지난달 시민들에게 가을과 관련해 간직하고 있는 소중한 추억에 대한 사연과 신청곡을 접수 받았으며 콘서트에 그 내용을 담아 준비했다. 시립교향악단의 시그널 음악을 시작으로 사연 소개와 함께 신청곡 ‘고엽’, ‘가을 우체국 앞에서’, ‘옛 사랑’, ‘인생의 회전목마’를, 시립합창단의 중창단이 공연한다. 또 ‘Over the Rainbow’, ‘가을이 오면’,‘10월에 어느 멋진 날에’ 등 우리에게 친숙하고 선선한 가을밤과 어울리는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관리과 관계자는 “가을밤에 군산시립예술단이 준비한 특별한 무대에서 흐르는 감미로운 음악의 선율이 모처럼 시민여러분의 마음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울리는 좋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시는 오는 10월 15일 11시와 15시,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가족국악극 「누가 떡을 먹을까?」를 공연한다. ‘누가 떡을 먹을까?’는 우리나라 전래이야기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연출해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고, 쉽게 접할 수 없는 국악을 재창조했다. 전통의 우수성을 알리며 향후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기획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시 통합예약시스템(www.gunsan.go.kr/event)을 통해 1인당 최대 5매까지 예약할 수 있다. 예약은 10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예약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접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 컨텐츠 중에 우리 음악이나 이야기가 차지하고 있는 비율이 낮아 아이들에게 책과 영상으로 접하던 전래이야기를 국악과 접목한 공연으로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기획공연을 마련해 어린이공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19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대표 마티네 공연 <커피 콘서트>로 대한민국 포크의 전설 ‘소리새’의 무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1981년 황영익, 김광석, 한정선이 모여 결성한 ‘솔개트리오’. 천재 작곡가 한정선이 만들어 1집에 수록된 <연극 중에서>는 인천과 인연이 깊다. 인천 경동에 위치한 구, 돌체소극장에서 열린 연극의 배경음악으로 연주된 후, 안타음반 안치행 사장의 눈에 들어 앨범 작업에 들어가면서 솔개트리오의 결성 계기가 된 것이다. 1988년 한정선 대신 한영이 가세하면서 현재의 명칭인 ‘소리새’로 활동을 시작한 후 발표한 <그대 그리고 나>는 이들의 대표곡이자 1980년대 포크를 상징하는 곡이다. 조영남, 나훈아, 조항조 뿐만 아니라 영국의 폴 포츠까지 한국어로 연주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소리새’는 시적인 가사와 감성적인 멜로디로 2008년까지 6집 앨범을 내며 대한민국 포크음악의 명맥을 잇고 있다. 한동안의 공백을 깨고 황영익과 한영이 다시 만나 듀오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리새’는 이번 무대에서 포크 특유의 진한 감성을 전달한다. <그대 그리고 나&g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경상남도 방문객 누구나 11월 4일까지 개최되는 ‘2022 경남 관광사진 공모전’에 온라인으로 참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남 관광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경남관광을 주제로 한 사진과 동영상 등을 게시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참가작도 개인 누리소통망(SNS)의 #경남관광사진공모전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사진’과 ‘동영상’ 2가지 분야이다. 1인당(영상은 1팀당) 1점 출품이 가능하며, 각 분야별 중복접수도 가능하다. 출품작 중 총 95작품(사진 76, 영상 19)을 선정하여 대상(사진1명 50만 원, 영상1팀 60만 원)을 비롯해 총 1,000만 원의 시상금을 경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1차 적격심사, 2차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검증을 통해 선정되며, 경상남도경남관광재단 누리집(홈페이지) 및 누리소통망(SNS) 등에 게시된다. 공모전 참가는 #경남관광사진공모전 해시태그와 함께 경남에서 촬영한 사진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게시 후, 11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개인정보 및 활용동의서 등을 전자우편(gnto_official@gnto.or.kr)
매년 10월 10일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통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한 ‘임산부의 날’이다. 또한 서울시는 양육자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종합계획으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임산부의 날 하루 전인 10월 9일(일),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의 가을 특별공연으로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예비부모가 행복한 태교음악회’를 선보인다. ‘임산부의 날’이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날인 만큼,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의 가을 특별 공연도 풍요로운 행사로 마련되었다. 이번 공연에는 실력파 가수 ▴소향, 낭만을 노래하는 아카펠라 그룹 ▴스윗소로우, 감미로운 발라드 가수 ▴디셈버 등이 참여하여 무대를 펼친다. ▴소향은 <비긴 어게인>,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여 압도적인 실력을 통해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린 가수다. ▴스윗소로우는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러브 드라이브’ 등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그룹이다. ▴디셈버(DK)는 ‘Once upon a time’,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충남도서관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문화의 달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도민의 문화 향유 및 건전한 독서 생활을 유도하고, 도서관에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 영화 상영, 강연, 전시 등 11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5일 문화교육동 다목적실1에서 매년 문사철 분야 중 하나를 선정해 5주 연속 강연을 진행하는 ‘문사철교실’이 열린다.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법률을 주제로, 상속과 임대차제도 등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법률을 다루는 만큼 도민의 교양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8일에는 도서관 야외무대에서 어린이 대상 ‘나와 우리’ 도서 팝업북 인형극이, 15일에는 문화교육동 강당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엄마를 잠깐 잃어버렸어요’ 인형극이 진행된다. 16일에는 문화교육동 강당에서 10월 인권주간을 맞아 도 인권위원회가 선정한 다큐멘터리 ‘할머니의 먼 집(오전 10시)’과 영화 ‘히든피겨스(오후 2시)’를 감상할 수 있다. 20일과 27일 오후 7시부터는 문화교육동 다목적실1에서 ‘책 읽어주는 사서’ 정소이 사서의 ‘공정하다는 착각’과 ‘사서고생’ 김민지 사서의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되었던 ‘김포 평화누리길 걷기 행사’가 올해에는 대면 행사로 다시 돌아온다고 밝혔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걷기 행사는 10월 22일(토) 오전 9시에 김포함상공원에서 군악대의 힘찬 공연으로 시작, 안전한 행사를 위한 걷기 전문가의 올바른 걷기 교육 및 준비체조 후 다 같이 출발하여 코스 완주 후에는 마무리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코스는 김포함상공원에서 출발하여 덕포진, 손돌목, 부래도를 거쳐 덕포진 한옥마을을 통해 다시 김포함상공원으로 돌아오는 순환 형태로, 완주에 2시간 가량이 소요되는 6.5㎞ 길이의 비교적 “순한 맛” 코스라 가족 단위로 참여하기 좋다. 출발지와 도착지에는 시작과 완주를 인증할 수 있는 예쁜 포토존이 배치되며 더불어 ▲타투 스티커·프린팅 타투 체험부스, ▲제로웨이스트샵, ▲분야별 홍보부스가 열려 행사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코스 완주 시에는 완보증과 함께 배번호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행사 참여 인증샷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를 SNS에 업로드 시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후기 이벤트도
[경남/김용수기자] 통영시 욕지 개척 134주년을 기념하는 욕지섬 문화축제가 2202년 10월1일 (토) 오전 10시 30분 부터 1일~2일(양일간) 동항물양장 일원 에서 개최 된다. 행사에 앞서 천영기 통영시장 축사와 함께 김해경 통영시의원 욕지 개척기념사업 위원회 김명환 위원장 축사로 마무리 하고 이틀 동안 문화 행사가 열린다. 통영농협과 욕지 고구마를 이용한 스테이크 고구마, 쿠키, 자색고구마 주스 등 다양한 고구마 요리와 고구마를 직접 캐고 산지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할수 있는 체험 행사도 열린다. 욕지 수협에서는 욕지 고등어 등 활어 시식회 등을 마련해 면민과 관광객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지역 문화 행사로 이어 지역 홍보 활동에 주력 하고 있다. 이 문화 행사에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한국기자연합회 경남도회 통영지부에서 한국 차 문화 체험으로 행사장에 오신분들에게 한국 전통 차 문화체험으로 인해 차 대접으로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기자연합회 경남도회 진승백 회장, 박나예 부회장, 신해경 통영지부장, 다도협회 박경애 부산금정 지회장 외 김경애, 이명화 임원들과 함께 차 문화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