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문화예술제 추진위원회는 영천강변공원에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영천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영천문화원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영천지회에서 주관하며,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로 꾸며진다. 올해로 48회째를 맞는 문화예술제는 ‘문화예술의 혼, 시민과 함께 걷다’라는 주제로, 영천의 전통문화 계승과 예술창작 활동의 진흥에 기여하는 시민융합행사이다. 축제는 공연·경연·전시·체험·연계 행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주요 행사로는 읍면동 줄다리기대회, 영천시민 팔씨름대회, 전국 풍물&난타 경연대회, 전국 품바 경연대회, 왕평가요제가 있다. 14일 오전 10시 명주농악회의 길놀이로 개막하며, 서예 퍼포먼스, 시조창, 대금 및 가야금 연주, 합창, 시 낭송, 국악 한마당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16일에는 왕평가요제 본선 및 시상식이 열린다. 정연화, 김춘도 공동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가 끝나고 지역의 대표 가을축제인 영천문화예술제를 대면으로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며 “각종 경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참여하여 지역 문화예술을 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7일(금)부터 10월 8일(토)까지 이틀에 걸쳐 인천 아트플랫폼 광장에서 제2회 인천도시재생축제(이하 ‘도시재생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인천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20곳의 사업 진행 현황과 성과를 홍보하고 향후 도시재생 사업의 방향성을 도출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축제는 10월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시재생 명사특강, 도시재생 포럼, 주민참여 이벤트, 플리마켓, 체험부스, 버스킹, 도시재생 영화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최도수 인천시 도시재생녹지국장은 “이번 축제는 인천시민의 참여로 진행돼 우리 시 도시재생사업의 홍보는 물론 체험형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을 도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울/박기문기자]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서울달리기(SEOUL RACE)’가 3년 만에 대면대회로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9일(일), 오전 7시 30분부터 서울광장 일대에서 ‘2022 서울달리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와 ㈜동아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2022 서울달리기」는 2003년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의 대표 가을 러닝 스포츠대회이다. 2003년 한강 둔치에 마라톤 풀코스가 완공된 것을 기념하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제1회 하이서울 한강마라톤 대회」를 개최하였고, 2010년부터 ㈜동아일보사와 공동 주최하며, 서울 도심과 한강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그간 서울광장~청계천~한강변을 연결하는 마라톤 코스로 운영해왔다. 이번 대회는 서울권 마라톤 대회로는 최초로 청와대를 순환한다. 서울광장에서 출발해 광화문광장~청와대~청계천~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까지 서울 도심의 매력적인 명소를 잇는 경로로, 하프 코스(21.0975km)와 10km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하프코스는 서울광장을 출발해 경복궁~청와대~남대문~을지로~청계천을 돌아 서울광장에 도착한다. 10km 코스는 청계천 구간을 제외하고 하프코스와 동일한 코스
한국예총 영천지회는 오는 16일 오후 6시부터 영천강변공원 주 무대에서 ‘제26회 왕평가요제’ 본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제48회 영천문화예술제의 마지막 날에 열리며, 약 2만 명의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왕평가요제는 우리나라 항일가요 제1호 ‘황성옛터’를 작사한 왕평 이응호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는 행사로, 이번 대회에서는 치열한 예심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10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다. 1부는 왕평가요제 출신 가수들의 축하무대로 진행되고, 2부는 본선 경연 무대가 펼쳐지며, 소찬휘, 최향, 남승민, 박군 등 인기 가수의 화려한 공연이 더해져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제26회를 맞이하는 왕평가요제는 전국 각지의 실력 있는 신인가수를 발굴하는 대표적인 가요제로 자리매김하였으며, 국내 작곡가 및 작사가 여섯 분의 심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본선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좋은 결과가 있기 바라며, 깊어가는 가을밤 가요제를 즐기면서 힘을 얻고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왕평가요제 본선 경연 녹화분은 TBC 대구방송을 통해 10월 21일 금요일 밤 11시 10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관광테마골목 ‘파주 돌다리문화마을’과 ‘포천 관인문화마을’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조성하고 시범 투어를 운영한다. 우선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은 가야4리(해바라기 꽃밭), 대능4리(달빛공방), 대능5리(벽화마을) 등 각기 다른 주제로 이뤄진 3개 마을을 ‘해바라기’를 중심으로 통합해 마을 브랜드를 구축했다. 해바라기 꽃밭을 활용한 포토존 제작 및 설치, 해바라기 소원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벽화마을 해바라기 포토존을 제작‧설치했다. 이번 시범 투어에 참여하면 대능5리 벽화마을의 역사와 벽화를 즐겨보고, 대능4리 달빛공방에서 소원등을 만들고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가야4리 해바라기 꽃밭을 바라보며 마을카페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주민이 들려주는 마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포천 관인문화마을은 ‘아트간판 뮤지엄’으로 마을 전체를 아트 간판 중심의 갤러리 공간으로 재설계했다. 마을 디자이너를 활용해 아트간판과 점포별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명판을 제작하고 벽면에 추가 설치하면서 아트간판을 해설할 수 있도록 마을주민 해설사를 집중 육성했다. 투어 참여자들은 마을주민이 직접 들려주는 옛 간판
영천시는 2022 청소년 K-POP 페스티벌 가요·댄스 경연대회가 오는 29일 영천강변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K-POP 가요·댄스 경연대회는 영천시청년연합회에서 주관하며 영천시가 주최하는 청소년 문화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어울림마당과 연계하여 영천시뿐만 아니라 경북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가요와 댄스 2개 부문 경연대회가 열리며,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고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경연의 장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경연대회 접수기간은 지난달 26일부터 10월 20일까지이며 이메일 또는 현장 접수를 받고 있다. 예선전은 오는 21~22일까지 비대면 영상심사로 치러질 예정이며, 예선을 거쳐 가요·댄스 각 7팀은 29일 본선에서 경연을 한다. 본선에는 청소년 가요·댄스 경연과 댄서 류재준, 지소연 댄스팀 오스피셔스, 하이업,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랩퍼 케리건메이 등이 출연해 청소년들과 K-POP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0월 7일 정오에 전국 최초로 ‘아빠의 자장가’ 앨범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출산·양육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빠에게 아이와 함께하는 소중한 육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에 개최한 다(多)가치 꿈꾸는 「아빠의 자장가」공모전에서 수상한 10명의 아빠들이 참여했다. 총 10개의 트랙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내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세상 하나뿐인 아빠 자장가’를 주제로 다채로운 아빠들의 사연과 아이에 대한 소망을 익숙한 자장가 멜로디에 담았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인 박근수의 ‘작은 천사’는 아기를 재우다 어느새 잠든 아기를 바라보면서 아기의 모든 것이 신기하고 행복한 아빠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그 외에도 평범한 아빠들이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느끼는 진솔한 감정과 생각, 바람들이 담긴 가사를 만날 수 있다. 제작된 음원은 ‘함께육아 인식개선’을 위해 부산아이다가치키움 누리집(https://www.busan.go.kr/childcare/index)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등을 통해 배포·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시, 구·군 아빠단과 비대면 자장가 부르기 등의 이
서울시는 ‘서울뷰티먼스’의 대표행사인 ‘2023 S/S(봄/여름) 서울패션위크’를 11일(화)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5일 간(10.11.~15.) DDP에서 진행되며, 3년 만에 완전한 패션쇼로 열린다. 서울패션위크는 케이(K)-패션을 대표하는 33개의 디자이너 패션쇼와 1개의 국제적 기업 패션쇼를 선보인다. 모든 패션쇼는 현장에서뿐만 아니라 동시 생중계를 통해 유튜브, 네이버TV 등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을 대표하는 디자이너인 서울컬렉션 26개 브랜드 / 신진 디자이너인 제너레이션 넥스트 디자이너 7개 브랜드 / 국제적 기업 1개 브랜드가 무대에 선다. 3년 만에 전면 100% 현장 런웨이로 돌아온 이번 2023 S/S 서울패션위크는 박춘무 디자이너의 ‘데무박춘무’ 패션쇼로 시작되며, 송지오, 이상봉 등 인지도 높은 브랜드들이 복귀하는 만큼 명성에 걸맞은 무대가 기대된다. 데무박춘무는 한복의 은유적인 아름다움을 이번 시즌 의상에 담을 예정이며, 송지오는 단테의 신곡에서 영감을 받아 ‘영원’과 ‘순간’의 교차를 표현한다. 이상봉은 인사동 도화서길디원에서 돌과 인연, 그리고 자신의 37년의 이야기를 전한다. 특히, 송지오 디자이너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오는 8일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상설공연장에서 ‘다가족·다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족애 회복 및 내국인과 외국인의 소통과 화합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행사는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개회식에서는 중국, 베트남, 방글라데시, 라오스, 캄보디아를 비롯한 10여 개국의 퍼레이드에 이어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1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축하공연으로는 세한연희팀, 아너브레이즈팀, 당진다문화가족지원센터팀, 청양가족센터팀의 댄스공연이 예정돼 있다. 도내 15개 시군 가족센터(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마련한 국가별 문화체험부스에서는 아시아 전통악기 체험, 베트남 ‘쭈오쭈온’ 체험, 태국 전통놀이 ‘물피리만들기 등 16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도는 충남 인권(성인지) 연합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며,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통역지원 자원봉사자들이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돕는다. 도
군산시는 군산시민예술촌(박양기 촌장)이 2022군산개복거리예술제를 오는 15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군산시민예술촌 및 개복동 예술의거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가 후원하는‘개복거리예술제’는 시민예술촌의 대표사업 중 거리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10월 개복동 예술의 거리 일대에서 진행됐다. 올해 축제는 ‘예술의 힘으로 미래를 바꾼다’를 주제로, 환경축제의 컨셉을 가지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환경과 예술을 접목시킨 만큼 개복동 예술의 거리 일대에 대형 연을 재활용해 꾸미고, 체험으로는 업싸이클링 아트체험을 준비해 버려진 해양쓰레기로 목걸이 만들기, 재생 플라스틱으로 퍼즐 완성하기와 금강미래체험관의 병투껑브로치만들기 및 시민캠페인이 함께 진행된다. 또 환경예술제라는 포커스에 맞춰 환경실천 서약과 내 손안의 분리 배출앱 깔기, 플라스틱을 가져오는 환경부스가 마련됐다. 전시로는 김덕신작가의 작품이 군산시민예술촌의 아트테리토리 야외갤러리에 설치되어 관객들이 예술의 거리에서 환경과 예술의 공존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연프로그램은 조종안기자의 개복동 이야기로 거리예술제의 시작을 알리며, 퍼포밍아트 더몸(MOMM)의 환경
충청남도가 서울 한복판 경복궁 바로 옆에 충남 예술인을 위한 문화·예술 전문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도는 6일 충남문화재단과 함께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지역 예술가의 창작 활동 폭을 넓히고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엔(CN)* 갤러리’를 개관했다. *명칭은 충남(ChungNam)의 영문 약자를 따 붙임. 전시장은 1·2층 총 231㎡ 규모이며, 위치는 서울 내 핵심 관광 명소이자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경복궁 옆 북촌한옥마을 인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과 정독도서관 사이다. 시엔 갤러리는 지역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전시·홍보하는 공간으로써 지역 예술가의 수도권 진출과 미술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발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엔 갤러리에서는 도내 예술가와 출향 예술가를 대상으로 △창작 활동 전시·홍보 △예술인 간 관계망 형성 △예술품판매를 위한 옥션 참여와 주요 기획전 발탁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유망한 신진 작가를 발굴해 서울지역에 소개하는 거점 역할도 수행한다. 시엔 갤러리는 국제적인 화랑인 국제화랑, 학고재, 아트선재, 현대 갤러리 등이 있는 화랑지구에 있으며, 서울 공예박물관을 비롯해 크고 작은 공방·전시
군산예술의전당이 초등학교 교과서 수록 도서이자 100만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 「만복이네 떡집」을 뮤지컬로 오는 15일 11시, 14시 2회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뮤지컬 만복이네 떡집」 은 김리리 작가의 원작 도서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 중 하나로 초등학교 교과서 수록 도서이자 꾸준히 사랑 받아온 어린이 필독 도서를 기반으로 제작된 뮤지컬이다. 만복이네 떡집은 부잣집 외동아들로 태어나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나쁜 말과 행동을 내뱉는 만복이와 친구 장군이가 신비한 떡집에서 겪는 따뜻하고 달콤한 이야기를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일깨워 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국비공모 선정사업으로 시와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가 주최하고 군산예술의전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연이다. 티켓가격은 전석 2만원으로 저렴하게 책정됐으며 오는 7일까지 예매 시 조기할인 20%를 받을 수 있고 또한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관람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헌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책 속의 주인공을 무대에서 만나며 아이들에게는 호기심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고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가득 채워 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