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유병하 관장)이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2천 년 역사도시 서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고대 왕국 백제의 역사를 조명하는 뜻깊은 전시회와 전시 연계 국제학술대회를 마련한다. 2012년에 개관한 한성백제박물관은 풍납동 토성, 몽촌토성, 석촌동 고분군 등 백제 왕도 유적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을 전시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왕도 한성, 풍납동 토성과 몽촌토성>(’22. 10. 27.~’23. 1. 29.)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몽촌토성 발굴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했던 서울대학교박물관과 공동으로 기획하여, 발굴 이후 공개하지 않았던 세발토기, 화살촉, 도자기 편 등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프롤로그’에서는 백제 500년 왕도 한성의 경관을 영상으로 복원하여 전시한다. 2부 ‘왕성의 축조와 운영’에서는 풍납동 토성과 몽촌토성의 축조 과정과 운영 방식을 살펴본다. 3부 ‘왕도인의 삶과 죽음’에서는 백제 사람들의 일상ㆍ오락ㆍ종교ㆍ내세관 등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유물을 소개한다. 4부 ‘백제가 떠난 한성’에서는 한성을 함락시키고 한강 유역을 차지했던 고구려의 유물을 보여준다. 5부
인천광역시(유정복 시장)는 1883개항살롱에서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에 걸쳐 클래식과 만나는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풋풋한 나의 클래식’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클래식을 자주 접하지 못하고,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클래식을 재미난 해설로 쉽게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또한 클래식 음악 중 귀에 익숙한 가곡을 선정해 배우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맞춤형 교육을 통해 연말 공연 무대에 직접 오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교육과정을 진행 할 박지은 강사는 예술융합교육지도사와 PA지도사(피아노어드벤처)의 자격을 갖추고, 평촌아트홀,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성결대학교 정기 연주회 등 온라인, 오프라인 강의도 활발한 활동 중에 있으며 “이번 교육이 참가가 한분 한분의 재능을 이끌어 내어, 그 동안의 배운 재능을 발휘, 연말에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교육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11월 2일 ‘우리가 몰랐던 클래식 음악 속 숨겨진 흥미로운 이야기’, ▲11월 9일 ‘한국인이 좋아하는 이탈리아 가곡(1)’, ▲11월 16일 ‘한국인이 좋아하는 이탈리아 가곡(2)’, ▲11월 23
창작자와 시민이 함께 하는 웹툰 축제의 장, 부산웹툰페스티벌의 그 여섯 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문섭), 부산경남만화가연대(대표 최인수)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0월 30일까지 4일간 서면에서 「제6회 부산웹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웹툰페스티벌은 ‘제3회 부산웹툰페스티벌’ 이후 3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웹툰 원작뿐만 아니라 글로벌 OTT 연계 부가 가치를 창출하며 新 한류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는 부산 웹툰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전시를 비롯한 기업․소비자간 거래(B2C) 행사는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콘퍼런스 및 비즈니스 매칭데이 등 기업간 거래(B2B) 행사는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나누어 열린다. 올해 부산웹툰페스티벌 전시 주제는 ‘Webtoon, 예술을 훔치다’로 총 9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었다. ▲‘Webtoon, 예술을 훔치다 展 ▲‘Artoonist 기획 展’ ▲‘Coming Soon! 부산 웹툰 기대작 展’ ▲‘2022 부산 웹툰 런칭 작품 展’ ▲‘2022 부산 웹툰 퍼펙트 완결 작품 展’ ▲‘어린이, 청소년 작품 리부트 업그레이드 展
제11회 경산대추축제&농산물 한마당이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경산 생활체육공원 어귀마당에서 열린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경산시연합회(이하 한농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경산대추를 널리 홍보하고,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추·농특산물 경매, 대추 퀴즈를 비롯해 하루 4차례 대추 깜짝 할인 판매 이벤트로 대추를 비롯한 경산의 농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 만에 개최하게 된 경산대추 알림이 선발대회에서는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16명의 후보자가 본선에 진출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이날 선발된 대추알림이는 경산대추는 물론 경산시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외에도 한복 패션쇼, 인기가수 공연, 다양한 현장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를 준비 중인 박정수 한농연 회장은“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경산시민과 함께하는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산시립도서관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영화기자이자 에세이스트 이다혜 기자를 초청해 영화를 주제로 ‘10월 문화가 있는 날 특별강연’을 시립도서관 지하 새만금드림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10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이다혜 영화전문 기자가 재치있는 입담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직접 소개해주는 다양한 영화 이야기를 통해 전문가와 함께 또다른 시선으로 영화에 다가가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현재 영화 전문지 <씨네21> 기자, 에세이스트, 북칼럼니스트로서 다방면으로 책과 영화에 대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 기자는 <퇴근길의 마음> ,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영화 프로파일>,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등 다양한 글쓰기 작업과 KBS 라디오 <이다혜의 영화관 정여울의 도서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매달 마지막 주‘문화가 있는 날’문화행사로 진행되며 현장 강연에 참여(100명)와 함께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도서관 외 공간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동시 진행한다. 현장 참여자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오는 23일 오후 3시 군산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가족힐링콘서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임산부의 달(10월)을 맞아 결혼․임신․출산․육아의 사회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가족 친화적인 문화 기회 제공을 통해 함께하는 육아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군산 출신 가수 릴민의 감미로운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꿈과 희망을 주는 동요 메들리, 오즈의 마법사 OST 등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노빌레 앙상블의 가슴을 울리는 클래식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마술쇼, 서커스, 체험행사를 같은 시간대에 구성하여 ‘따로 또 같이’ 부모와 아이 따로 공연을 즐기거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힐링의 장을 마련했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과의 추억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함께하는 육아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정책 마련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무료이며, 관람을 위해 사전 예약한 임산부 및 남편, 예비부부, 육아 중인 부모 등 당일 오후 2시부터 현장에서 입장권을 수령, 아이와 함께 공연
한강 곳곳에 숨은 아름다운 노을 명소도 찾고,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 한강 노을 출사여행도 떠나보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사계절 즐기는 한강 축제 「2022 한강페스티벌」의 가을-겨울 시즌 기획 프로그램으로 ‘한강 노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접근성·주변 경관·편의시설 등 종합적인 관점에서 한강 노을을 전망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발굴해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목적이다. 명소를 찾는 시민들이 장소마다 다채로운 느낌을 주는 한강 노을의 감성을 비교해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그 첫 단추로, 한강사업본부는 전문 사진작가 3인과 함께 한강의 노을 명소에 출사를 떠나보는 ‘작가와 함께하는 출사여행’, 나만의 한강 노을 명소를 이야기와 함께 소개하는 ‘한강노을사진챌린지’를 시작한다. 먼저, 인물사진, 도시여행, 매체 예술(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이력의 전문 사진작가 3인이 한강공원 현장 답사를 진행하고 한강의 노을 명소 7곳을 선정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가는 인물사진의 대가라 불리우는 ‘손홍주’, 도시 여행사진가 ‘이성우’, 미디어아트 감독 겸 사진작가 ‘김시연’이다. ▲손홍주
경기도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안양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안양시, 경기도건축사회 및 건설유관단체 등 9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2022 경기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 2013년 처음 열린 후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경기건축문화제’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건축 축제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개막전 사전 행사로 경기도와 (사)국토환경지속성포럼공동으로 ‘기후변화시대의 탄소중립 도시 건축’을 주제로 김중업건축박물관 교육관에서 ‘녹색건축세미나’를 진행한다. 개막식과 시상식은 22일 김중업건축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경기도건축문화상, 경기학생건축물그리기대회, 안양권 특수학교(급) 학생건축물그리기대회 수상작과 작품전시회는 21일부터 김중업건축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 진행된다. 경기도건축문화상은 사용승인 부문(2019~2021년 사용승인된 경기도 소재 건축물)과 계획작품 부문(국내외 대학교 건축전공 학생 및 전국 등록 건축사사무소에 근무하는 건축사보의 작품)으로 구분된다. 올해 건축문화상 사용승인 부문 대상은 포천시 소재 ‘포옥(Po.oak)’이 차지했으며, 계획작품 부문 대상은 홍익대학교의 ‘URBAN CLOUD 분산된 라이프스타일과 그룹핑 브릿지’가 수상의 영예를
[안산/이명찬기자] 제4회 국제아트쇼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제4회 안산국제아트쇼’가 이달 30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에서 펼쳐진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개전을 알린 안산국제아트쇼는 예술에 관한 한, 그것이 무엇이든 안산에서 시작하고 안산으로 모이는 미술의 허브라는 의미를 담은 ‘안산에서, 안산으로’를 슬로건으로 (사)한국미술협회 안산지부(지부장 김영구)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며, 1부 전시전은 이달 24일까지, 2부 전시전은 이달 25~30일까지 개최된다. 아트쇼에는 서양화, 한국화, 공예. 민화, 조각, 서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205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18명은 청년작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올해 네 번째를 맞는 아트쇼는 한 자리에서 다양한 분야의 작품 전시와 함께 판매까지 이루어져, 참가한 작가의 창작의욕을 높이고 후속 작품 활동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더불어, 내방객은 다양한 미술품을 감상하고 소장 가치가 있는 미술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미술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의 관심도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체험활동, 작가토크
마산동(동장 진혜경)은 오는 28일 오후 5시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 한강신도시 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이날 음악회는 올해 5월 개청한 ‘마산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맞이 행사로, 더욱 번성하는 마산동이 되기를 염원하는 주민들이 모여 한마음으로 마산동의 밝은 앞날을 응원하는 기념비적인 날이 될 전망이다. 마산동에 따르면 이날 음악회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버블아티스트의 버블쇼’부터, 전 세대가 흥얼거릴 수 있는 노래를 모은 ‘트로트 무대’ 그리고 ‘김시영 밴드’의 축하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이 외에 이치현과 벗님들의 보컬 이치현 씨와 미스코리아 출신 가수 양혜승 씨가 출연해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인다. 지난 5월 김포한강8로 246에 새 둥지를 튼 마산동행정복지센터는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3,689.97㎡ 규모로, 탄탄한 외관을 자랑하고 있다. 전보다 훨씬 쾌적한 마산동 업무 환경에 민원인 서비스 만족도는 물론 직원들의 업무 효율 또한 높아지고 있다는 후문. 덕분에 이번 가을 음악회 준비 또한 일사천리로 진행될 수 있었다고. 진혜경 마산동장은 “아름다운 호수공원 단풍과 함께 10월 마지막 가을밤을 좋은 공연으로 만끽해 보셨으면 좋
군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는 21일 오후 5시부터 이틀동안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광장에서 군산 시민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영화제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군산장애인 인권영화제는 「시월 愛 가치」를 주제로 총 10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개막작 <녹턴> 감독인 정관조 감독이 참석해 관객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낙서>, <희망의 기록>, <봄이 오면>, <우리는 연극을 쓰다>, <희한하네>, <일곱빛깔 무지개>, <신호등>, <삶이 회복이다>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폐막작 <학교 가는 길>은 서진학교의 설립을 두고 차별과 편견에 대항하는 장애인 부모회 어머니들의 투쟁 과정에서 우리 사회가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무엇을 갖춰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장애인 인권의식 함양 및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소외되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촘촘한 행정을 펼치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에서 처음으로 실버가요열전이 개최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오는 20일 14시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어르신 문화행사인 『제1회 군산시 실버가요열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가 주관하고 KCN 금강방송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한 문화 교류 행사다. 앞서 지난 7일 진행된 예선은 읍면동 노래교실, 노인종합복지관 등에서 50여명의 어르신이 참가해 본선 진출을 위한 열띤 경연을 펼친 바 있으며, 예선을 통과한 14명 중 최고의 가수왕을 뽑는 경연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관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래자랑 외에도 초청 가수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벽걸이 TV 등 다양한 가전제품의 경품의 행운을 가져갈 수 있는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어르신들이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여가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상반기 참여대학이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 단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해부터 2033년까지 9년간 총 9790억 원이 투입되는데, 석사에게는 월 80만 원, 박사에게는 월 110만 원이 지원된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올해 상반기에는 약 두 달간의 공모·평가를 거쳐 지난 4월 사업 첫 주자인 29개 대학을 확정했다. 아울러 참여계획서, 운영규정 등 대학별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을 통해 현장안착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컨설팅 완료대학은 14개교이며 연세대·부산대 등 학내 정비가 완료된 대학은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을 개시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전체 29개 참여대학에서 장려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 중으로 올해 약 5만 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최소생활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참여대학 공모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