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300여명의 시민,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인천 한강하구 포럼」이 열렸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물의 도시 인천’ 구축을 위한 정책제언의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한강 하구포럼은 인천시가 300만 인천시민이 함께하는 특색 있는 거버넌스 구축 방안 뿐만 아니라 그동안 소외되었던 한강하구의 통합적인 관리와 평화적인 활용방안까지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포럼은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 박태주 회장이 ‘지속가능한 물순환 도시의 정책방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열렸다. 이어 한강하구 영향 중권역의 물환경관리방안(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강형식 박사)은 한강하구의 침·퇴적 현황 및 이슈(인하대, 이관홍 교수), 한강하구 수자원 보전 및 활용 방안(인하대, 김형수 교수), 서해연안 남북한 해양평화공원 조성(안양대, 류종성 교수), 한강하류권역 하도변화 특성과 대응전략(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삼희 박사) 등의 주제발표를 했다. 인천시 민경석 수질환경과장, 인천발전연구원 김성우 실장, 녹색미래 이정수 사무총장, 인천환경운동연합 조강희 대표 등 전문가 7명은
[인천/이광일기자] 인천 남구보건소가 가을철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 출혈열 등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봉공원 등 지역 내 16곳에 야외활동 및 농작업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는 예방 현수막을 게재하는 한편 감염병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 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 증상을 나타내며, 환자의 90%이상이 주로 가을철에 발생한다. 렙토스피라증은 감염된 동물의 소변에 피부, 상처 등이 노출돼 감염되고, 신증후군출혈열은 감염된 설치류에서 분변, 오줌, 타액 등으로 배출돼 건조된 바이러스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전파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시 긴팔, 긴바지 등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활동이 끝난 후에는 옷을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을 해야 한다”며“야외활동후 발열이 발생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7일 IFEZ 거주 외국인들에게 한국 불교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한민국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7 IFEZ 외국인 역사탐방 - 전등사 템플스테이’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전등사 템플스테이 행사는 IFEZ 거주 외국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강화도 전등사를 방문하여 우리 문화제를 직접 살펴보고 다도, 참선 등의 활동을 통해 한국의 불교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경제청 관계자는 “역사탐방은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좋은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그 외에도 다양한 한국문화 강좌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공일자2017-10-27자료구분보도자료담당자이유경전화번호032-453-7663제공부서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사업본부 투자유치기획과업무분야-제목‘IFEZ 전등사 템플스테이’체험행사 개최부제목-첨부파일171027 보도자료(IFEZ 전등사 템플스테이 체험행사 개최).hwp 보도내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7일 IFEZ 거주 외국인들에게 한국 불교문화 체험의 기
[인천/이광일기자] 자유한국당 (사진)박완수의원은 국감에서(송국제도시에 수천억원을 들여 설치한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의 일부 가동률이 8%에 그치며, 사실상 제 역할을 못 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게다가 전력소모도 설계대비 23배를 초과하는 등 재원 낭비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현재 송도국제도시 1.2.3.4.5.7공구에는 총 53.8㎞의 생활폐기물 지하 수송관로가 설치돼 있다.‘돌아다니는 쓰레기차가 없는 도시’를 표방하며, 모두 1465억원을 투입한 쓰레기 자동집하시스템은 각 가정에서 배출한 하루 평균 35.4t의 쓰레기를 지하관로를 통해 한데 모아 폐기물 처리시설로 보내는 방식이다. 2006년 가동 개시 이후, 잦은 고장과 비효율적 설계.운영으로 감사원 감사에서도 지적받는 등 송도국제도시의 대표적인 골칫거리 시설로 전락했다"고질타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완수의원(한국당. 창원 의창)이 인천시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를 보면, 연간 1만786t을 처리할 수 있게 만들어진 송 4공구 자동집하시설의 지난해 실제 처리실적은 8.1%(872t)에 불과했다.또한 3공구와 1공구도 각각 설계대비 8.6%(860t), 32.6%(3천887t)만 처리
[인천/이광일기자]인천대 (총장 조동성)는 2017년 10월 24일(화)“The 2ndPerso nal Genome Revolution Symposium”을 개최하였다. 이번행사는 인천대학교 생명과학기술대학과 송도 바이오 전문기업인 EDGC가 공동 주관한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위한 산학연계의 장이었다. 송도를 유전체 기반의 CRO(Clinical Research Organization) &CDO(Clinical Di agnostic Organization) 세계적인 바이오클러스터로 도약하기 위한 연구 생태 조성을 목적으로 한 이번 행사는 특히, 유전체 분야와 공공보건분야의 세계 적인 석학들이 인천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특강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인천대 학교 학생들이 유전체 의학 분야에 대한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 었다. 이번 행사는“Next Generation Healthcare from PersonalGenome”을 부제 로하여,첫 번째 섹션으로 국경없는 의사회 전 의장이자, 현 예일대 연구교수이 며, 인천대학교 석좌교수 임용 예정인 Dr. Unni Karunakara 교수의“Drug D iscovery and Developmen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와 김포문화원은 10월 18일 김포시청 상황실에서 <조선시대 문헌사료 기증식>을 가졌다. 이 기증식은 이범직 건국대학교 명예교수의 소장 사료 인수를 기념하는 자리로 유영록 시장, 이하준 김포문화원장, 이홍균 부시장, 이성구 복지문화국장 외 관련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포 양촌 출신의 이범직 교수는 이하준 문화원장과 많은 논의 끝에 평생에 걸쳐 수집한 사료 9천책을 쾌척하게 됐다. 기증 사료의 내역은 ▲승정원일기 영인본(3,245책) ▲각사등록(90여책) ▲비변사등록(273책) ▲일성록(2,329책) ▲岩波講座 日本歷史(13책) ▲漢京文化事業有限公司印行 通志堂經解(40책) 등이다. 이범직 교수는 “젊어서부터 공부 욕심에 모았던 사료인데, 금년부터 후배들을 위해 공부에 대한 욕심을 버려야 할 때라고 생각했다”며 “김포시민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관계자분들의 후속 작업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하준 문화원장이 사료를 정리할 의사를 비쳤더니 흔쾌히 받아주시겠다고 해 일이 진척됐고, 유영록 시장님의 배려로 공식적인 자리까지 마련돼 두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하준 원장은 “지방문화원으로서 이런 장서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가 걸포동(금포로 1117-5)에 소재한 분뇨처리장 준설공사를 오는 19일~28일 까지 1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준설공사 시행범위는 분뇨처리시설 내 제1저류조로 저류조 내부에 토사류 등의 침적물로 인해 이송 펌프의 막힘 현상을 해소하여 펌프 고장 방지, 수위상승으로 인한 분뇨 반입 지연을 사전에 예방해 분뇨처리의 효율을 높이고자 시행된다. 공사기간 중 분뇨반입은 분뇨수집운반업체와 사전 협의하여 지정일을 정하여 정화조 내부청소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반입지정일 외에는 분뇨 반입 중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분뇨처리장 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준설 뿐 아니라 시설개선 등 관내 발생하는 분뇨를 적정하게 관리하여 조속히 정상운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생산 여건마련을 위해 최근 공촌정수사업소 내‘여과지 개량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수돗물은 취수장, 착수정, 혼화지, 응집지, 침전지, 여과지, 정수지, 배수지를 거쳐 각 가정으로 공급하게 되는데, 이중‘여과지’는 침전지에서 제거되지 않은 미세한 이물 질을 모래층을 이용해 걸러내는 과정으로 깨끗하고 수돗물 공급을 위해 매우 중요한 처 리과정 중 하나이다. 상수사업본부는 총 2억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3월부터 6개월에 걸쳐 실시된 이번 공사가 완료됨에따라 보다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공촌정수사업소의 여과지 개량공사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추진되는 사업이다. 깨 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해마다 여과지 2지씩 개량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침전지에 서 제거되지 않은 미세한 이물질을 모래층을 이용해 걸러내기 위해 하부집수장치인 스 트레이너블록과 스트레이너, 여과재(모래)를 새것으로 교체했다. 김복기 상수도사업본부장은“앞으로도 정수시설물 상태를 최상으로 만들어 수질기준 보다 높은 품질을 가진 미추홀참물을 생산하여 최상의
[인천/이광일기자]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깨끗하고 안전 한 항만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항 내항 수중 침전물 제거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 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이날 인천 내항 3부두 안벽 주변 300m구간에 잠수부와 크레 인을 동원해 침전된 폐기물을 수거했다. 수거된 폐기물은 3.5톤 규모의 로프, 폐 타이어 등이다. IPA 항만관리팀 신용주 실장은 “취약구역의 수중 침전물 제거를 통해 내항 이 용 선박의 통항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며, “고객이 안전하고 깨끗한 항만을 이 용할 수 있도록 항만환경정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A는 내항 입‧출항 선박의 통항 안전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는 수중 침 전물 제거 사업을 정례화해 매년 정화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인천 내항 2부두 인근에서 약 3톤의 침전물을 제거했다.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2017년도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으로 신청한 ‘양산 통도사(산사, 한국의 승원)’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자문기구인 이코모스(ICOMOS,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의 현지 실사를 완료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은 양산 통도사를 비롯하여 부석사, 봉정사, 법주사, 마곡사, 선암사, 대흥사 등 7개 산사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 현지 실사는 이코모스 중국위원회 왕리준(Wang Lijun, 王力軍) 부위원장이 맡아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산사의 진정성과 완전성,전 사찰의 보존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사찰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진행되었다. 이번 현지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코모스(ICOMOS)의 최종 평가보고서가 작성되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권고사항으로 보고되며, 내년도 6~7월경 열리는 제42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가 최종 결정된다.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원성규)는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현충사 달빛 아래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별빛콘서트, 힐링마당, 달빛영화제' 등 세 가지 주제 아래 야외 음악회 감상, 소원등 만들기, 야외 영화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10월 연휴를 맞아 현충사관리소가 처음으로 야간(오후 6시~10시)에 펼치는 행사로 보름달 아래 현충사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는 이색적인 축제가 될 것이다. ▲ ‘별빛콘서트’는 현충사 경내 정려와 활터 등에서 ‘충(忠), 효(孝), 애(愛), 통(通)’이라는 주제로 당시 역사적인 사건을 바탕으로 이충무공의 나라 사랑과 효성, 백성 사랑과 소통의 진심을 샌드아트로 구현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영상 상연 중에는 국악과 현대음악 공연이 펼쳐져 가을밤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정려: 충신이나 효자에게 임금이 편액을 하사하여 마을 입구에 걸어두는 건물 * 샌드아트: 유리판에 모래로 이야기를 그려 대형화면에 영상으로 보여주는 공연예술 ▲ ‘힐링 마당’에서는 현충사 경내 숲길을 거니는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임진왜란 당시 왜적에 맞서 싸우다 순절한 칠백의사(七百義士)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칠백의사 순의제향(殉義祭享) 행사를 오는 23일 오후 3시 충남 금산군에 있는 칠백의총에서 거행한다. 올해로 제425주기를 맞는 이번 제향 행사는 문화재청장을 비롯하여 지역 국회의원, 충남도지사, 금산군수, 국방정신전력원장, 칠백의사 후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 초헌관(칠백의총관리소장)의 분향(焚香, 향을 피움), ▲ 초헌관이 헌작(獻爵, 술잔을 올림)하는 초헌례(初獻禮), ▲ 축관(祝官)의 축문 낭독, ▲ 아헌관이 헌작하는 아헌례(亞獻禮), ▲ 종헌관이 헌작하는 종헌례(終獻禮), ▲ 문화재청장의 헌화(獻花, 대통령 명의)와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제향행제(祭享行祭) 후에는 의총 참배가 이어지며, 다양한 부대 행사를 통해 칠백의사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고 넋을 추모할 계획이다. 부대 행사는 ▲ 무형문화재 공연(살풀이춤), ▲ ‘칠백의총’ 노래 합창 공연(금산소년소녀합창단), ▲ 모듬북 공연(전통타악그룹 ‘굿’), ▲ 다과회(음복제의 등), ▲ 활쏘기 시연(금산 흥관정, 금산중학교), ▲ ‘아름다운 금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 김현중 이사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7월 3일(목) 폭염에 취약한 식료품제조업과 건설현장을 방문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 * (폭염안전 5대 수칙) ①물, ②바람·그늘, ③휴식(2시간마다 20분 이상), ④보냉장구, ⑤응급조치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현장점검 - 일시 : 2025. 7. 3.(목) 10:00~15:30 - 장소 : 주식회사 비엘푸드(인천 남동구 소재), DL이앤씨(인천 연수구 소재) - 참석 : (공단) 김현중 이사장, 산업보건실장 등 (주식회사 비엘푸드) 대표이사, 담당부장 등 (DL이앤씨) CSO, 안전팀장 등 김현중 이사장은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들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이 현장에서 이행될 수 있도록 사업주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면서, △냉방·환기 설비 설치 상태, △작업자에 대한 휴식시간 제공 실태, △물, 얼음, 보냉 물품 비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체감온도 33℃ 이상일 경우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부여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외국인 어선원이 국내 어선에서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꼭 지켜야 할 어선인 안전수칙’ 영상을 8개 국어*로 제작·배포한다. * 인도네시아어, 필리핀어, 미얀마어, 베트남어, 스리랑카어, 동티모르어, 영어, 한국어 최근 3년간(’22 ~ ’24년) 외국인 어선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중 외국인 비율**도 점차 늘고 있다. * 외국인 어선원 수(명) : (‘22) 13,490 → (‘23) 14,044 → (‘24) 14,620 ** 어선사고 인명피해 중 외국인 비율(%) : (‘22) 28.9 → (‘23) 16.7 → (‘24) 29.7 이에, 정부는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어선원이 지켜야 할 필수 안전수칙 4가지를 외국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사 기반의 숏폼 영상(1분 분량)으로 제작했다. ① 외부 갑판에서 작업 중일 때는 구명조끼를 항상 착용한다. ② 출동, 전복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즉시 어선 내 SOS(구조신호) 버튼을 누른다. ③ 어선 내 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소화기를 사용하여 진화한다. ④ 그물 작업에 필요한 양망기를 사용할 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 중앙소방학교(학교장 김태한)는 4일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제110기 신임 소방공무원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총 24주에 걸친 체계적인 교육과 혹독한 훈련을 이수한 51명의 신임 소방공무원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전 배치에 나선다. 신임 소방관들은 ▲통합기초 및 심화교육 ▲분야별 응용훈련 ▲실화재 대응훈련 ▲행정실무 등 총 799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3주간의 관서 실습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과 실무 중심의 적응력을 강화했다. 교육생의 평균 연령은 28세이며, 공개경쟁채용(소방)·경력경쟁채(구조·구급·정보통신 등) 등 다양한 보직으로 채용되었다. 졸업생 51명은 전북소방본부 44명, 대구소방본부 6명, 중앙119구조본부 1명 소속으로 임용되어, 소방청 및 2개 시도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들은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최일선 현장에서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다양한 재난 대응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정보통신 등 특수분야 경력채용자로, 다변화된 재난 대응에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총 7명의 교육생이 성적 우수 및 교육 공로자로 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7월 3일(목) 10시 30분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제48차 통상추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회의는 미측 관세유예 시한을 앞두고 우리측 대응전략을 최종 점검하고, 통상조약법에 따라 공청회(6.30일) 이후 국회 보고(7.4일)를 앞두고 韓美 관세협상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회의 개요 붙임) 여한구 본부장은 “미측 관세유예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유예기간 연장 여부를 포함, 향후 미측 관세조치 향방이 매우 가변적이고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언급하고 “7월 9일 이후 유예 종료 및 국가에 따라서는 추가적 관세 부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인 바, 범정부 차원에서 우리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여 본부장은 “현재 주요국들도 미측과 경쟁적으로 막판 협상을 집중 전개하고 있는 바,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주요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언급하고, “관계부처에서도 비상한 각오를 갖고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태도로 협상에 임하는 한편, 모든 가능한 시나리오별로 대응책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황철성 서울대학교 석좌교수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구성과를 이룬 과학기술인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상해 온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기술인상이다.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지난해 말부터 공모와 발굴, 추천으로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전공자심사, 분야심사, 통합심사 등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연구개발 업적뿐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에 미친 영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47명이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황철성 교수는 기존 디램(DRAM), 낸드플래시(NAND flash) 등의 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뛰어넘는 새로운 소자와 물질 발견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저항 스위칭 재료와 소자 분야의 선구적 업적으로 국가 반도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 교수는 동료 교수들과 협력 연구로 '플래티넘/이산화티타늄/플래티넘 구조(Pt/TiO2/Pt) 시스템' 내의 나노 필라멘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부동산시장 안정화와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현재 서울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 자치구, 부동산원 등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향후 현장점검 대상 지역을 서울 지역 전체와 경기 과천, 성남 분당 등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하고 현재 3개로 운영 중인 점검반도 6개로 확대 편성해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은 6월말 현재 서울지역 강남3구, 마포·용산·성동구 등을 중심으로 총 88개 단지를 진행했다. 특히 현장점검 내용 등을 바탕으로 이상거래 기획조사를 실시해 위법 의심거래를 적발하고, 국세청, 금융위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있다. 서울 시내의 한 공인중개사무소에 매물 안내문이 붙여져 있다. 2025.7.1 (ⓒ뉴스1) 국토부는 최근 시장과열 확산 우려에 따라 점검대상 지역과 점검반을 확대하고 자금조달계획서 내용의 사실 여부, 대출규정 위반 여부, 토지거래허가 실거주 의무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현장점검으로 자금조달내역과 증빙자료의 제출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금융기관 대출, 특수관계인 간 차입금 등 자금조달계획서 기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부터 건립을 지원해 온 식품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경북 포항시에서 착공한다고 3일 전했다.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식품 제조·외식업계에서 이용하는 조리와 서빙 등 식품로봇 개발과 실증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동 연구 장비실, 시제품 실증을 위한 공유 주방, 스타트업 기업 입주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조감도.(이미지=경북도 제공)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지역에 푸드테크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시설로, 산·관·학 협력을 통해 중소식품·외식업체의 푸드테크 신기술 적용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또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푸드테크 기업의 시제품 개발 및 기술 실증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까지 농식품부는 식물기반식품(익산), 식품로봇(포항), 식품업사이클링(나주), 개인맞춤형식품(과천·춘천), 세포배양식품(의성) 등 5개 분야의 연구지원센터를 선정했고 오는 2030년까지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분야는 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 식물기반식품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