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회현면 생활개선회(회장 박은실)가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마을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 주변의 모범이 되고 있다. 회현면 생활개선회는 영농폐자재 수거 봉사에 앞장서 농촌환경을 살리고, 수익금을 기부해왔다. 특히 지난 10년간 군산시 전체에서 영농폐기물 수거 실적 1위를 차지할 만큼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지난 3일에도 회원 30여 명은 회현면 전역에서 발생한 영농폐기물(영농폐비닐, 폐농약병, 비료포대 등)을 회현면 공동 집하장에서 수거 및 분류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회현면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영농폐기물을 분류하며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했다. 수거한 폐기물의 재활용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박은실 회장은 “이번 활동이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지역주민들의 협력 덕분에 매년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과 농업인들의 환경 의식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오는 4월 15일부터 8월 10일까지 2025년 특별교류전 <가야플러스(+)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김해박물관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웹툰과 삽화(일러스트)라는 인기 있는 대중매체를 통해 가야와 복천동 고분군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전시 분야는 가야의 역사와 유물을 소재로 한 웹툰 수상작이 전시되는 ▲'가야플러스(+)툰', 가야를 주제로 한 삽화(일러스트) 수상작을 선보이는 ▲'가야플러스(+)일러', 그리고 복천동 고분군 출토 보물 등을 주제로 한 웹툰을 만나볼 수 있는 ▲'복천플러스(+)툰'으로 구성된다. ‘가야플러스(+)툰’은 <국립김해박물관 가야웹툰 공모전> 수상작 중 엄선된 가야 관련 웹툰 7편과 웹툰 속 등장 유물을 함께 소개하는 코너다. ‘가야플러스(+)일러’에서는 <국립김해박물관 일러스트 공모전> 수상작 중 8편을 전시한다. ‘복천플러스(+)툰’은 복천동 고분군과 출토 보물 5점에 대한 내용을 박물관 거북이 캐릭터 복군이가 소개하는 콘셉트의 웹툰 6편으로 꾸몄다. 체험 공간으로는 웹툰을 책과 영상으로 즐길 수 있는 ▲'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4월 8일 계화 옛 방조제 일원에서 부안군(군수 권익현)과 새만금 유관기관, 산단 입주기업, 교육기관 등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 협력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 기념 식목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 (참여 기관·기업·학교) 새만금개발청,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성일하이텍, 이피캠텍, 풍림파마텍, 전북베이커리고등학교, 계화중학교 이번 식목 행사는 새만금의 녹지 확대와 특화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의 첫 활동으로,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과 권익현 부안군수,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장, 김항술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장, 산단 입주기업 대표, 학교장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는 환경보호 및 탄소저감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는 민·학·관 협력 거버넌스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3월 25일 새만금 유관기관, 산단 입주기업 등 5개 기관(업체)에 이어 4월 2일 전북베이커리고등학교, 계화중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의 활동을 통해 우리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2개월 남짓 남았으며 일체의 동요 없이 오직 국민의 안전과 민생 회복, 당면한 미국발 통상전쟁 대응에 마지막 소명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5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4개월간 국민 여러분께 혼란과 걱정을 끼쳐 드리고 대통령이 궐위되는 안타까운 상황에 직면하게 돼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또한 "외교부와 기재부를 중심으로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시스템이 굳건하게 작동하고 있고 외교·안보 및 경제정책 등이 일관된 기조 하에 추진되고 있음을 적극 설명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루빨리 정부와 국회가 머리를 맞대고 추경 편성과 규제 혁신 등 민생과 기업 활동에 숨통을 틔워줄 수 있는 방안들을 신속히 모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선거관리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선거 관리에 필요한 법정 사무의 원활한 수행과 각 정당의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오는 6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본의 황금연휴(4월 29일~5월 6일)를 앞두고 일본인들의 방한 발길을 이끌기 위해 후쿠오카, 히로시마, 도쿄에서 잇달아 설명회와 상담회, 교류의 밤 행사를 열어 케이-관광 마케팅에 나선다.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3개 도시에서 '케이(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의 황금연휴 골든위크를 앞두고 방한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장미란 제2차관은 후쿠오카와 도쿄 현장을 직접 찾아 일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지난해 3월 23일 일본 도쿄의 에비스가든 플레이스 센터광장에서 열린 K-관광 로드쇼 한국으로의 한 걸음 행사에서 주요 기업 및 지자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지난해 일본인이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한국으로, 해외여행객 4명 중 1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일본의 전체 해외여행 회복률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65% 수준이었지만, 한국 여행은 98.5%의 회복률로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일본 유력 여행사 제이티비(JTB)가 실시한 최근 조사에서도 '일본인이 방문을 고려 중인 해외여행지' 1위로 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이하 OOC)의 공식 사이드 이벤트(Side Event) 프로그램 참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는 해양 현안에 대한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고위급 국제회의로,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약 100개국의 정상급 대표단과 400여 개 국제기구 등이 참석해 해양오염, 기후변화, 해양안보 등 다양한 해양 문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이번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에 해양환경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문화 콘텐츠를 통해 널리 알리기 위해 참가한다. 영화를 통해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의 핵심 주제인 ‘해양 보호를 위한 행동’의 가치를 일반 대중과 공유하고, 해양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독려하고자 한다. 조직위는 기후변화, 해양쓰레기 문제, 해양생물 보호, 지속 가능한 어업 등 아워 오션 콘퍼런스(OOC)의 주요 의제에 부합하는 6편의 국내외 작품을 선정해 상영하며, 다양한 시각에서 해양 문제의 중요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상영작은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반려동물과의 조화로운 생활을 지원하고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 구는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2025년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반려견의 행동을 개선해 반려인과 더 나은 동반 생활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1 맞춤형 행동교정 ▲집합 행동교정 두 가지 과정으로 운영된다. 먼저 '1:1 맞춤형 행동교정'은 총 50가구를 대상으로 전문 훈련사가 신청자의 편의를 고려해 자택 또는 희망 장소로 방문해 교육한다. 반려견의 공격성, 배변 문제, 분리불안 등 문제행동에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반려견과 관련된 이웃 간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반려인을 대상으로 펫티켓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올 4월에서 11월 사이 1가구당 총 3회씩 진행하며, 교육 시간은 회당 90분이다. '집합 행동교정'은 반려견 사회성 향상과 산책교육, 펫티켓 교육으로 구성되며, 황금내근린공원(허준로 221-40) 내 반려견 쉼터에서 실시된다. 총 40가구 대상으로, 5월 20가구, 9월 20가구로 나뉘어 실시된다. 10마리씩 4개 반으로 운영되며,
'마술 도시 부산'을 마법처럼 물들일 경이로운 마술 공연이 펼쳐진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강열우)는 오는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제20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Busan International Magic Festival)」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매직 판타지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직 판타지아'는 새싹들이 움트는 새 학기를 맞아 감동과 신비한 마술, 황홀한 순간들로 관객들을 찾아갈 준비를 하고 있으며, 단순한 마술쇼를 넘어 가족 간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은 행사 슬로건인 '시간을 넘나드는 마술'을 선보이기 위해 클래식한 마술에 첨단 기술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결합해 더욱 몰입감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매직 판타지아’는 4가지의 개성 있는 마술 공연들로 구성되며 어른, 아이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 ▲‘서커스 매직’에서는 인도에서 날아온 인도 마술사가 서커스처럼 화려한 불을 이용한 파이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클래식 매직’에서는 시간
[서울/박기문기자] # “저희 집에서 가족여행은 거의 10년 이상 오래된 이야기였습니다. 서울행복여행으로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단합할 수 있어서 좋았고, 딸들과도 좋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는 기쁜 여름이었습니다. 어려운 형편에 여행계획 한번 세우기 힘든 저희 가정에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4년도 관광취약계층 여행활동 지원사업 참여자(저소득층) 후기 중 서울시가 경제적‧신체적 제약 등으로 여행 기회가 적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2025 서울행복여행’에 참여할 관광취약계층 1,100팀을 4월 7일(월)부터 4월 27일(일)까지 3주간 모집한다. 서울시는 시민 모두의 관광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17년부터 관광취약계층 여행활동 지원사업(서울행복여행)을 추진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총 1,484팀(3,306명)이 참여해 관광 활동을 누렸다. ‘서울행복여행’은 1박 2일 여행상품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서울 또는 지방 여행 구성으로 총 14개가 마련되어 있다. 관광진흥법 시행령상 ‘관광취약계층’이자 서울에 거주하는 만 6세 이상의 장애인, 저소득층, 한부모가족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심각」단계 발령에 따라 경산시 전체 산림 입산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단, 성암산 외 3개산 내 지정된 등산로 9개 노선은 통제 대상에서 제외되며, 세부 통제구간은 경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산통제구역 출입은 사전에 입산 허가증을 발급 받아야 하며, 허가 없이 출입할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최대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당초 경산시 입산통제구역은 관내 산림의 일부분을 지정하였으나, 전국적 대형산불 발생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심각」단계 발령에 따라 산림보호와 시민의 안전을 확보코자 입산통제구역을 전체산림구역으로 변경 지정고시 하였다. 이번 조치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심각」단계가 하향될 때 까지 지속될 예정이며, 산불발생 원인이 대부분 입산객의 실화와 불법소각 등 사람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경산시에서는 주요 등산로 및 화목보일러 사용가구 등 산불취약지에 공무원 및 감시원 등이 집중 순찰할 계획이다. 조복현 산림과장은 “산불재난「심각」단계가 발령되고 전국적으로 산불피해가 극심한 만큼 불편하더라도 당분간 개방된 등산로 이외에 입산하는 것은 자제해주길
'키오스크(무인단말기)'는 식당, 병원 등 일상 곳곳에 존재하지만, 기기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아동,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에는 키오스크의 존재가 기술 발전의 혜택이 아닌 '공포감'으로 다가오는 일이 많다. 이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키오스크 기기 사용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한 디지털 문해 교육 '디지털 새내기를 위한 키오스크 내 주문을 받아줘!'를 실시한다. 구는 교육에 대한 구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반영해, 지난해보다 교육 장소와 인원을 더욱 확대했다. 특히 올해는 전문 강사가 21개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 키오스크 장비를 통한 실습 교육을 진행해 구민들의 교육 접근성을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키오스크 교육은 ▲공공기관 민원 발급기 ▲은행 키오스크 ▲식당 및 카페 무인 주문 단말기 사용법 등을 배우는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신청한 신사동의 한 어르신은 "교육 인기가 많아 지난해 참여하지 못했던 교육을 올해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은행이나 식당에서 키오스크를 사용할 때마다 마음을 졸였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배워 키오스크 사용에 자신감을 갖고 싶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키오스크 교육은 4월부터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발달장애인 가족의 휴식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5 발달장애인 부모휴식 캠프’ 참가자를 4월 7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양육 부담 경감과 가족 기능 회복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자원봉사자 1:1 매칭, 보호자-자녀 활동 분리형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가족)에게는 휴식을, 발달장애인에게는 레저 및 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1차 캠프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남부에서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7세 이상 18세 미만의 발달장애 청소년과 가족(부모, 형제, 자매)이다. 2차 캠프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경기도 북부에서 열리며, 대상은 19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과 가족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전자우편(yiuspe@gmail.com)을 통해 접수한다. 신청 시에는 신청서, 복지카드 사본 또는 장애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제출해야 하며, 중복장애 여부, 형제자매 수, 부모의 장애 여부 등에 따라 우선 선정된다. 지난해 캠프에 참가한 A씨는 “경기도 주민으로서 이렇게 고마웠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였다”며 “발달장애 자녀뿐 아니라 비장애 형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6월 중순 이후 집중호우와 폭우를 동반한 돌풍 등이 예보되고 있다며,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6월 10일 오전, 청장 주재로 ‘여름철 재난·안전 대비 점검 회의’를 열고, 여름철 재난·안전 대책을 비롯해 풍수해 집중 관리지역 점검 현황과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아울러 기상 재난 상황 발생에 대비한 농촌진흥청-도 농업기술원-시군농업기술센터 간 신속한 소통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기술지원 방안 등을 재차 확인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올해 장마 기간 중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크고, 국지성 폭우가 잦을 것에 대비해 기존에 풍수해 피해가 발생했던 집중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사전점검과 현장 지도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가에서는 작물 과습, 농경지 침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배수로를 정비하거나 퇴적물 등을 제거하고, 배수펌프 작동 상태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고온다습한 날씨로 병충해 확산 위험이 크므로, 비가 그친 뒤 바로 방제할 수 있도록 작물에 맞는 살균제·살충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반벼= 모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6.10.(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 시위와 관련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 점검을 위해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화상)를 개최했다. LA 시위 관련 사진 우리 정부는 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동포 사회와도 지속 소통하는 한편, 우리 재외국민의 보호와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윤 국장은 안전공지 등을 통해 관련 동향을 지속 공유하고, 외교부, 재외동포청, 공관이 긴밀한 협조 체제하에 재외국민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금번 LA 이민자 단속 및 그에 대한 반발 시위와 관련하여 6.10.(화) 현재 우리 국민 체포 또는 피해 사례는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의 방치된 빈집을 새로운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농촌빈집은행)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촌빈집은행은 지자체가 수집한 빈집 정보를 수요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한방, 디스코, 네이버부동산 등 민간 부동산 플랫폼과 귀농귀촌종합지원 플랫폼(그린대로)에 빈집을 매물로 등록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부터 참여 지자체 모집, 지자체별 관리기관 및 지역 협력 공인중개사 선정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18개 지자체, 4개 관리기관, 100여 명의 공인중개사를 선정해 농촌 빈집은행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18개 지자체는 경기 이천, 충북 충주·제천·옥천, 충남 예산·홍성, 전북 부안, 전남 강진·광양·담양·여수·영암·완도, 경북 예천, 경남 의령·거창·합천, 제주다. 빈집이 부동산 플랫폼 등에 등록되고 실제 거래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빈집 소유자의 거래에 대한 동의가 필요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의 방치된 빈집을 새로운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농촌빈집은행)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농촌의 한 빈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기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전국 22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 센터')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건강검진을 받은 청소년에게는 1만 원 상당의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도 제공하는데, 행사 기간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은 연중 가능하다. 한편 여가부는 2016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9세 이상 18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3년에 한 번씩 무료(전액 국고 지원)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경산시보건소 의료진이 무료 건강검진 중 혈액검사를 위해 채혈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여가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강화하고 있다. 먼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3년 내 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없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화, 카카오톡 알림톡, 문자 등으로 건강검진을 안내한다. 꿈드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내 대표 식품전시회인 '서울푸드 2025'가 최근 세계로 뻗어나가는 K-푸드(food) 한류 열풍에 힘입어 역대 최대규모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6월 10일~13일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2전시장에서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K-Food+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BKF(Buy Korean Food)에서 바이어 등이 식품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2024.4.17. (ⓒ연합뉴스) 1983년을 시작으로 올해 43회차를 맞이하는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상해, 방콕, 도쿄에 이은 아시아 4대 식품전시회이다. 이번 '서울푸드 2025'의 경우, 45개국 1639개 식품기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참가기업 뿐만 아니라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도 작년 250개사 대비 20% 증가한 300개사가 참여하며, 특히 한류와 함께 K-푸드 열풍이 불고 있는 동남아·미국 등 대표 바이어를 대거 유치해 전년 대비 25% 증가한 약 2억 5000만 불 규모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전시회와 함께 '제9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에 설치해 레미콘을 생산하는 현장배치플랜트의 설치 조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한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지침 개정안을 12일부터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건설 품질 수준을 높이고 건설공사비 안정화 및 건설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조치다. 그동안 현장배치플랜트 설치조건이 까다로워 적정 품질의 레미콘을 적기에 공급받기 어려운 일부 공사현장에서도 배치플랜트를 설치하지 못해 품질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현장배치플랜트는 건설현장에서 시멘트·모래·자갈 등을 조합해 레미콘을 직접 생산하기 위해 건설현장에 임시로 설치하는 설비(플랜트)다. 특히, 접근성이 낮은 터널, 산지 도로공사, 대량의 레미콘 공급이 필요한 국책사업 등에는 인근 레미콘 공장의 공급만으로는 수요를 원활하게 충족하기 어려워, 현장배치플랜트 설치조건 완화 요구가 제기되었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해부터 건설공사비 안정화방안, 건설산업 활력 제고 방안 등을 발표하고 현장배치플랜트 설치조건 완화를 추진해 왔다. 국토교통부는 10일 건설공사 품질관리 업무지침 개정안을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경기 안양시의 한 레미콘 공장 모습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보행상 장애인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한결 수월해져 이동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방식을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범위와 방식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보건복지부에 개선을 권고하였다. 현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이하 주차표지)는 보행상 장애인 본인 또는 함께 사는 「민법」 상의 가족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자동차 1대에만 발급되고 있어서 보행상 장애인이 부득이하게 택시나 공유차량 등을 일시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 특히,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인해 차량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보행상 장애가 있더라도 전용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없다는 점에서 보행상 장애인 간에 형평성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미국, 호주 등 해외 일부 국가의 경우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하고 있다면 소유주가 누구인지와 무관하게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우리나라도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주차표지 발급 기준을 전환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