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일 군산 리츠플라자호텔에서 ‘2024년 군산 지역먹거리 농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먹거리정책과 공공 급식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내 먹거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농업인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 질의응답을 통해 ▲기후 위기 및 농업의 현주소 ᐃ로컬푸드의 가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농가의 역할 ▲직매장 활성화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 등 친환경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위한 선결과제를 공유했다. 이외에도 화합과 소통이 이뤄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우수 생산자 시상식과 상호소통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힘든 한 해 동안 농사일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농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농가를 신경 써주고 지속적으로 지원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창한 센터장은 “올 한 해 농업인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재단과 지역 농가들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금강유역환경청․중도일보에서 주최한 ‘제21회 금강환경대상’ 및 충청남도․충청남도 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주최한 ‘범도민 탄소중립 실천 확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2일 대전․세종․충청 지역의 청정한 환경 보전을 위한 깊은 관심과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제21회 금강환경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19일에는 한 해 동안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민들의 자발적인 의지와 생활 실천문화 정착에 큰 성과를 인정 받아 충청남도 민간 단체부문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거두었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01년부터 △학생 및 기관․단체 기후위기·탄소중립 환경교육 △생물다양성 보전사업 △생태계복원 조사 및 탐사 △반딧불이 모니터링 및 산림문화체험 △군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운동 및 캠페인 등의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왔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금강환경대상 시상금 중 일부를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기부해 도움의 손의 길이 필요한 곳에 힘을 보태기도 하였다. 현석운 회장은 “예산군의 환경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어서 기쁘게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노선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성남형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성남시는 수익률 80% 이하의 적자 노선에 대해 운송원가를 전액 지원하는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교통 소외지역을 운행하는 누리버스, 심야 및 새벽 시간대 운행하는 반디버스, 신규 개발 지역, 도시 재생 지역, 근로자 밀집 지역, 출퇴근 시간대 전용 노선 등이다. 이번 준공영제 확대는 운수종사자 부족, 원가 상승, 적자 심화 등 버스 운영 여건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버스 배차간격을 유지하며 주민 요구에 부응하는 노선 확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5년부터 준공영제가 적용되는 시내버스 노선은 기존 33개 노선(300대)에서 35개 노선(371대)으로 늘어난다. 이는 시내버스 전체 노선 46개(618대)의 약 76%에 해당한다. 준공영제 확대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2년부터 추진됐으며, 버스 노선의 폐지와 감축을 방지해 대중교통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시는 운수종사자의 안전 운전, 근로여건 개선 및 서비스 강화를 위해 시내버스 26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18일 더스타웨딩홀에서 마을만들기 및 지역공동체 사업을 함께 공유하는 “2024년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년 제1회를 시작으로 2022년부터 격년으로 추진되어 세 번째인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 한 해 동안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에서 추진한 마을만들기 및 지역공동체 활동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최재구 예산군수, 장순관 예산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주민 400여명 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팬플스앙상블)을 시작으로 △개회식 △올해의 우수마을 및 유공자 표창패 수여 △마을 자생동아리 공연 및 발표 △시군역량강화 활동사업 발표(활동가) △희망마을 선행사업 성과발표 △총평 및 폐회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올 한해 추진했던 다양한 활동사진을 전시하고, 사업에 참여한 마을주민들과 활동가들이 공연하고, 직접 발표하는 등 주민들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그간의 노력을 살펴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마을만들기사업은 단순히 사업을 넘어 마을 주민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공동체를 회복하는 소중한 과정으로, 내년에도 예산군행복
[남해/진승백기자] 남해군은 지난 19일 남해마늘연구소 대강당에서 '남해군 청사신축 사업 군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실시설계안과 공사비를 발표하는 한편 군민 의견을 청취했다. 남해군 청사신축 사업은 2019년 현청사를 확장해 건립하는 것으로 결정된 바 있다. 2021년부터 문화재 시굴조사가 시작됐으며, 2023년 11월 국가유산청 심의를 마쳤다. 이때 제시된 조건은 '읍성유구는 복토해 현지보존, 건물은 5미터 이격'이었다. 이 기간 민간 편입 토지 소유권 이전도 함께 진행됐으며, 2024년 11월 모든 절차가 완료됐다. 국가유산청 심의 절차로 인해 일정기간 설계용역이 중지됐고, 2023년 12월부터 본격적인 설계용역이 재개됐으며, 올해 4월 '청사 1동, 의회 1동'으로 설계공모 당선안을 수정해 계획설계를 완료했다. 코로나19 이후 공사비의 증가로 올해 10월 투자재심사 가결 절차를 거쳤고, 교통영향평가·건설기술심의·건축허가 등 주요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했다. 남해군은 연내 조달청 공사계약 의뢰를 앞둔 시점에서 실시설계안을 군민들에게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현 청사부지를 사업부지로 결정하는 데 큰 산이 있었지만 모두 잘 마쳤고 이제 본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최근 OBS 경인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회 OBS 기후행동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기후행동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OBS 기후행동대상은 국민의 기후행동과 기후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행동대상과 특별상, 기후행동상으로 구분됐으며 개인, 기업, 공공부문으로 나눠 시상이 진행됐다. 총 26팀이 수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안산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 수원특례시, 고양특례시, 광명시와 함께 공공부문 기후행동상을 수상했다. 시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춰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총 477억 원을 투입해 수소 시범도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외에도 수소교통복합기지와 e로움 수소충전소를 구축하는 등 대표 수소 도시로 탈바꿈하며 친환경도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수소경제 중심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시의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수소 관련 산업 육성과 인프라 확대로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조만간 개관을 앞둔 서군산체육센터(이하 센터)가 오는 26일부터 수영장을 시작으로 무료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서군산체육센터는 전북 군산시 산북동(군산시 임사길 14)에 위치했으며 2025년 2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다, 군산시는 1개월 동안 시범운영을 한 뒤 운영 시스템 점검 및 이용 불편사항을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1∼3단계에 거쳐 점차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군산체육센터는 2019년 건립을 시작해 올 11월 공사가 마무리됐다. 총예산 280억 원으로 지상 3층, 지하 1층의 연면적 8,452㎡의 규모로 건립됐다. 세부 시설로는 수영장(25m×8레인, 어린이 풀 1개)과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GX 룸 등을 갖췄다. 정식 개관 후에는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수영 강습, GX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월명수영장 폐쇄 후 염원하는 수영장을 갖춘 체육시설이 드디어 시범운영에 돌입하게 됐다"라면서 "시범운영 기간 시민의 의견에 귀기울여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운영 최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센터의 모든 소식은 카카오톡 채널에 "서군산체육센터"를 친구추가 하면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는 지난 20일 제설취약지역의 제설작업을 위한 제설제 36톤을 통·이장에 지원하며 대설 피해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나섰다. 제설취약지역 대상지는 마을 안길, 이면도로, 농로 등이며 해당 대상지는 통·이장을 통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했다. 또한 시는 육군 제17사단, 해병대 제2사단에 제설제를 지원해 재난상황대비 군·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달 26일 첫눈부터 강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겨울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김포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31일까지 각 읍면동에 제설제 추가 지원을 계획 중이며 2025년도부터 안전총괄부서인 안전담당관실을 안전기획 기능을 더욱 강화한 안전기획관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2024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99.4%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325명의 응답자 가운데 287명(88.3%)의 이용자가 '매우만족'하고, 36명(11.1%)은 '만족'한다고 답변해 99.4%의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관리주체 등 이용자의 82.3%가 ▲공용시설 보수공사 공법 ▲입주자대표회의 의사결정 자료에 활용하기 위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건축시공, 전기, 승강기 등 10개 분야 100명의 민간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함께 공용시설 보수공사 시 현장을 방문해 공사계획 단계부터, 설계지원, 공사(전·중·후)까지 시설 보수 전 과정에서 무료로 기술지원을 해주는 제도다. 2014년 10월 구성된 이후 2023년 418단지, 2024년 461단지 등 총 3,005단지에 기술지원을 시행했다. 올해는 입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지하주차장에 차수판이 설치되지 않은 단지를 대상으로 침수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자문했다. 특히 전기차 화재와 관련해 민간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충전구역을 이전하거나 소방시설을 보강하려는 단지에 현장 여건 등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경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진표)는 20일 경암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2024년 특화사업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특화사업 추진 관련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를 마친 후 위원들은 ▴똑!똑!똑 건강음료 배달사업 ▴우리딸찬‘s 밑반찬 배달사업 ▴어버이날 효도선물 지원사업 ▴우리동네 나눔손 ▴졸수연 사업(90세 어르신 생일파티 지원사업) ▴중증질환자 성인기저귀 지원사업 ▴꿈나무 장학금 지원사업 ▴사랑의 난방유 지원사업을 2025년 민관협력사업으로 심의 의결하였다. 이진표 민간위원장은 “올 한 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하고 행복한 경암동을 만들기 위한 복지증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 식생활개선교육 ‘맛있는 요리cook’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적인 자격을 갖춘 강사 섭외로 식재료의 영양학적 정보를 제공하고, 결혼이주여성 초기정착지원을 위해 다양한 한끼 요리를 배우고 활용함으로써 가족들과의 소통을 위한 상차림으로 가정의 화목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작년 요구도 조사를 반영해서 메뉴는 △명절대비 모듬전 △돼지갈비, 잡채 △김밥 △김장 △감자탕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본 교육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요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수 있을 것이며, 특히 한국음식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자신감 있게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 가정 내 행복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가족센터(041-339-8387)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언희)는 12월 20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13,027,380원을 기탁했다. 김언희 회장은 “이번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성금 기탁을 함께해 준 관내 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의 마음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린이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가르쳐 주신 어린이집연합회 덕분에 경산시의 미래가 더욱 밝다”며,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아들에게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