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새마을회(회장 이말식)는 12월 23일 경산시민회관에서 「2024 경산시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성과를 돌아보고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현일 시장, 시의회 의장, 시의원, 새마을지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읍면동별 입장식을 시작으로 2024년도 성과보고, 유공자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지도자들은 2025년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헌신을 다짐했다. 시상식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19명이 경산시장 표창을 받는 등 70여 명이 각종 기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읍면동 새마을종합평가에서는 서부1동새마을회가 대상을 차지하며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새마을지도자들은 근면, 자조, 협동이라는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나눔 봉사, 재활용품 수거와 같은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올 한 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봉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만드는 데 힘써주시길 바란다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서 경기북부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 성과보고회을 열고 지난 1년간의 서포터즈 3기 활동을 마무리했다. 2022년 처음 시행한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는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대표 홍보대사로, 청년세대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자치경찰제를 홍보하고, 도민 참여형 자치경찰제 정착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성과보고회는 서포터즈 활동 보고와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및 활동 우수자 표창, 현직 경찰관과의 대화에 이어 경기북부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 총 52명의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제3기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는 ▲의정부 가능역 인근 범죄예방구역 합동점검 ▲고양 일산역 인근 여성안심귀갓길 야간 순찰 ▲ 경기북부경찰청 연계 음주단속 체험 및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또 ▲딥페이크 범죄 근절 ▲PM(퍼스널 모빌리티) 안전하고 올바르게 이용하기 ▲1인가구 및 성범죄 피해자 지능형 홈CCTV 사업 안내 등 온라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서포터즈들이 정책 수요자의 입장에서 자치경찰제에 대해 도민에게 직접 알리고 홍보하는 숏폼 제작 활동도 실시하여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1일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자치기구 총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참여위원회, 운영위원회, 동아리 등 청소년자치기구 회원 40여 명이 참석해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청소년 수련시설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청소년 동아리의 활기찬 공연을 시작으로 ▲참여위원회의 정책 제안 ▲운영위원회와 기획단, 동아리 활동 보고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자신들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며 경산시의 청소년 정책과 수련시설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청소년 정책 수립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의 목소리가 반영되어 더 많은 정책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산시 아동청소년과 관계자는 “1년 동안 열정적으로 활동해 준 청소년 자치기구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2025년 리모델링을 앞두고 청소년과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청소년 친화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덕산정수장 개량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덕산정수장은 덕산면 옥계리에 소재한 옥계저수지의 호소수를 취수해 하루 2000톤의 수돗물을 자체 생산하고 광역상수도 2000톤을 포함해 하루에 약 4000톤을 덕산, 고덕, 봉산지역에 급수하고 있다. 군은 상수도 보급률 확대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난 2021년에 덕산정수장 1차 개량사업을 추진해 침전지까지 개량을 완료했다. 아울러 이번 2차 개량사업으로 사업비 특별조정교부금 8억원과 군비 8억원 등 총사업비 16억원을 확보해 여과지 신설, 펌프 교체, 수질계측기 설치, 제어반 개량 등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생산능력을 키웠다. 이번 덕산정수장 2차 개량사업이 완료되면 수돗물 자체 생산량이 일 4000톤으로 늘어나 광역상수도 사용량을 절감하고 상수도 사업 경영개선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아울러 군은 정수처리 공정 개선을 통해 계절에 따라 유입되는 조류, 철, 망간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더 안정적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군민에게 공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 금호읍 이장협의회(회장 김종수), 영천스타마린(회장 남기호)에서 각 100만원, ㈜태산(대표 허광옥)에서 1,000만원, ㈜성신(대표 홍명표)에서 500만원의 장학금을 23일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금호읍 이장협의회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발전을 위해 자주적·자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에 힘쓰고 있다.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 양성에도 남다른 애정을 갖고 2008년부터 현재까지 16회 총 1,36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김종수 회장은 “한 해의 마무리를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으로 매듭지을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 학생들을 위한 내실 있는 장학사업 추진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천스타마린은 물 위에서 스피드를 즐기는 수상레포츠 활동 동호회이다. 평소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위한 지원과 나눔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 남기호 회장은 “지역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매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태산은 1994년 설립한 신녕면 소재의 앙금 제조 회사이며 국내 주요 양산빵
[경기/김명성기자] 수개월째 지속된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으로 고통받는 접경지역 주민들의 피해 지원을 약속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정오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한 대성동 마을을 찾아 방음시설 공사 마무리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대성동 마을은 민통선 인근 마을을 일컫는 민북마을 가운데 하나로 군사분계선에서 5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최북단 접경마을이다. 이런 특성으로 북한의 대남방송, 오물풍선 등에 가장 큰 피해를 받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앞서 지난 10월 23일 대남방송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대성동 마을 주민을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만나 ▲방음시설 설치 ▲건강검진 차량과 ‘마음안심버스’(트라우마 검사 및 진료용) 2대 바로 투입 ▲주민 쉼터와 임시 숙소 마련 등 3가지를 약속한 바 있다. 김 지사는 당시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안아주며 “시간 끌지 말고, 당장 내일이라도 공사를 해서 최단기에 마무리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는 즉각 대성동마을 주택 46세대의 창호 실측과 설계를 완료하고 이달 초 현장 공사에 들어가 23일 모든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심리 안정과 난청 등의 치유를 위해 10월 24일부터 캠프그리브스 내 쉼터 공간 4곳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욱)는 겨울철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점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기온이 급감함에 따라 난방기·화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와 배터리 방전 및 승·하선 시설 동결로 인한 추락·낙상 사고 등의 발생 개연성이 높은 실정이다. 해상 기상악화가 빈번히 발생하고, 수온이 낮아 해양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위험성이 높아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해경은 전했다. 이번 점검은 내년 2월 7일까지 유·도선 각 1척, 선착장 3개소 등 총 5개소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현장 점검 ▲도선 승선정원 안내 스티커 부착 ▲기상악화 시 출항통제 조치 등 다중이용선박 운항관리를 실시할 해 사고 발생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박상욱 군산해경서장은 “겨울철 해양사고가 발생했을 때 기상상황과 낮은 수온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증가할 우려가 크다” 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겨울철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2024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선발 결과, A그룹 대상(1위)으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1위로 선정된 군산시는 도지사 기관 표창뿐 아니라 특별조정교부금 3,300만 원도 받게 됐다.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 시군은 도내 14개 시․군의 세수 규모에 따라 A그룹, B그룹, C그룹으로 나눠져서 심사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도세 및 시군세 징수율, 이월체납액 징수 목표 달성도 등 8개 분야가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군산시는 한 해 동안 자주재원 확보 및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연간 징수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진행했다. ▲반기별 체납 지방세 일제 정리 기간 운영 ▲미사용 수표 이득상환 청구권 압류 ▲관계기관 합동 영치 등 체납징수 시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체납 지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외에도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전 직원 징수 독려 전담제를 실시하고, 재산 압류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도 함께 했다. 이런 노력으로 군산시는 115억 원의 이월체납액을 정리하여 목표액을 100% 초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아울러 안정적인 조세채권 확보를 위한 새로운 조세채권 발굴 시도도 꾸준히 해왔다. 지난 9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차량 통행이 많은 예산읍 산성지하차도 삼거리 부근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주변 경관개선에 나선다. 군은 최근 성공적으로 마친 터미널육교 야간 경관개선 사업에 이어 근처 지하차도인 산성지하차도에 오는 2025년 1월 말까지 보행로 및 입간판 조명 설치에 2억8000만원을 투입한다. 군은 이를 통해 해당 지역 일대를 지나는 보행자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밝은 조명 연출로 운전자의 안전 운행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경관개선 사업을 위해 인접 주택가의 빛 공해를 방지하고 야간 운전자의 통행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계 및 디자인 단계부터 전문가 자문 의견을 반영했으며, 주변 터미널육교 야간 경관개선 사업과 연계해 군의 도시 이미지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디자인도시 경관조성을 위해 다양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군은 차량 통행이 많은 예산읍 산성지하차도 삼거리 부근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주변 경관개선에 나선다. 군은 최근 성공적으로 마친 터미널육교 야간 경관개선 사업에 이어 근처 지하차도인 산성지하차
[거창/진승백기자] 거창군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지난 21일 공동육아나눔터 내 프로그램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크리스마스를 더욱 의미 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이벤트를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매회당 10가정의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부모들에게는 자녀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성장하고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게 돼 정말 기쁘다"라며, "공동육아나눔터가 주는 따뜻한 시간 덕에 가족 간의 소통이 더욱 깊어진 것 같다"라고 전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육아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수원/이명찬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5년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시민 49명을 모집한다.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은 참여자가 공공부문에서 실무경험을 쌓고, 직업역량을 강화해 민간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2025년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으로 36개(21개 부서) 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 카운슬러 ▲일자리발굴단 운영 ▲창업지원컨설턴트 ▲새빛하우스 집수리 지원 코디네이터 ▲미술관 홍보디자이너 ▲수원컨벤션센터 임대마케터 등 실무 경험·경력을 쌓아 민간일자리로 취업 연계를 할 수 있는 일자리다. 공공기관·단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담당 부서별 채용 계획에 따라 1월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을 검색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사람은 1월부터 11월까지 최대 10개월 동안 일하게 된다. 수원시 생활임금(1시간당 1만 1290원)이 적용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질 높은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사업에 참여해 실무경험을 쌓고, 직업역량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발달장애인의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사업'과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사업'은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일시적으로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작년과 올해(2023~2024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운영됐으며, 내년(2025년) 본사업으로 전환돼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금정구에 남녀 각 4명 정원의 긴급돌봄센터가 설치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6세 이상 65세 미만의 등록 발달장애인으로, 서비스는 1회 최대 7일, 연간 최대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의 일상생활 유형(패턴)을 유지하면서 개별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욕구에 부합하도록 돌봄계획을 수립해 일시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부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070-5089-2237~8) 또는 부산광역시 긴급돌봄센터(☎051-516-2023)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을 위한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사업'은 도전행동을 수반하는 등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