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관내 실내체육시설을 대상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집합금지 이행여부 점검 결과 위반시설 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관내 체육시설에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1주 연장) 집합금지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시는 집합금지 명령 발표 당일(8월 29일) 즉각 영업주에게 관련 사항을 문자로 안내함은 물론, 해당시설을 방문해 기존 실내체육시설 방역지침 이행 확인과 체육시설 대표자에게 집합금지 명령 안내문을 고지하고 다음 날인 30일부터 집합금지 명령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김포시는 실내체육시설 사각지대에서 코로나19 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해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조 별표1에 포함되지 않는 요가, 필라테스 등 다중이용 실내체육시설 자유 업종을 모두 추가로 포함해 실내체육시설 492개소를 대상으로 9월 13일까지 집합금지 명령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이창우 김포시 체육과장은 “집합금지 명령 위반 시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주는 「감염병예방법」 제80조 제7호에 따라 고발조치(300만 원 이하의 벌금) 될 수 있으며,
혹시 ‘따릉이’, ‘어울링’, ‘누비자’, ‘타슈’, ‘타랑께’라는 용어를 들어보셨나요? 이것은 국가나 지자체에서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교통 체증과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겨난 공공자전거이다. ‘코로나19’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보다는 출퇴근할 때나 건강을 위해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자전거 운동은 30분에 150㎉가 소모되며, 심폐기능과 지구력, 면역력을 발달시켜주는 등 건강에 매우 좋다. 자전거 입문자를 위해 자전거의 종류와 특징을 알아본다. 1. 로드 자전거 흔히 사이클이라 부르며, 적은 힘으로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잘 포장된 길이나 트랙에서 빠르게 달리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자전거이다. 얇은 바퀴와 몸을 앞으로 숙이고 타는 자세, 손잡이 끝이 일자가 아니라 양의 뿔처럼 휜 형태 등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빠른 속도를 내기 위해 충격 처리 장치가 대부분 없으며, 처음 타는 사람들은 엉덩이 및 꼬리뼈 통증에 주의해야 한다. 2. 산악 자전거(MTB)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인구 중 가장 많은 사람이 보유하고 있는 자전거이다. 넓은 폭의 타이어와 넓게 적용되는 마찰 면으로 튼튼하고 승차감이 좋아 흙길이나 빗길 등 미끄러운 상황
행정안전부는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지역사랑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 상품권 사용 등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지역경제의 침체 위기를 돕고 추석 명절 동안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격려와 희망을 주면서 지역경제도 살리고자 9월 동안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해당지역 상품권(2만원 상당)을 지급한다. 참여방법은 행안부 페이스북 또는 검색을 통해 OX퀴즈 이벤트 페이지로 이동해 퀴즈를 풀고 이름과 연락처, 주소 등을 입력하면 된다. ☞ 이벤트 페이지 바로가기 http://event.hivepartners.co.kr/mois문의 : 행정안전부 지역금융지원과(044-205-3955)
2020년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UNESCO King Sejong Literacy Prize)’의 수상 단체로 ▲ 네팔의 ‘네팔 노령 기구’(Ageing Nepal/노인을 위한 기초 문해 교실), ▲ 영국의 ‘세계연합학교’(World United Schools/버마어 미사용 학교 밖 아동들 대상 교육 기회 제공 프로그램)가 선정됐다. 올해 시상식은 9월 8일(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화상 방식으로 열렸다. 유네스코는 1965년에 9월 8일을 ‘세계 문해의 날(International Literacy Day)’로 정하고, 매년 이날을 기념해 국제사회의 문맹 퇴치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에 우리 정부도 1989년, 백성이 말과 글을 쉽게 익히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을 기리고 전 세계 문맹 퇴치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을 제정했다. 각 수상자(단체)에게는 2만 미국달러의 상금과 수상 증서, 은으로 된 메달을 수여한다. 1990년부터 2019년까지 문해 사업을 수행하고 특히 개발도상국의 모어 발전과 보급에 기여한 55개(명) 단체와
[김포/김국현기자] [김포/김국현기자] (재)김포시청소년재단 통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신나는 자연탐구생활’ 주말자기개발 프로그램을 지난 5일 풍무동에 위치한 장능[章陵]에서 실시간 온라인 생방송 수업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집안에서 많은 시간을 생활하는 청소년들에게 현장감 있는 실시간 현장 중계방식의 수업으로 집중력, 흥미, 재미를 더해주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주말 자기개발(환경부 공모사업)은 ‘매미들의 합창’이란 주제로 다양한 종류의 매미(참매미, 애매미, 쓰름매미, 늦털매미, 말매미) 소리를 듣고 매미의 종류 알아보기, 고목나무 밑의 서식지 관찰, 매미의 생태 등 자연의 생생한 소리와 영상을 보고, 듣고,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질문에 대한 즉각적인 답변 등 생생한 현장수업으로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수업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청소년들에게 자연의 질서와 생태적 가치를 이해하고 자연생태 수업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도 키울 수 있는 실시간 현장교육이 온라인 수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을 위한 새로운 방식의 수업방
지난 5일 언택트 시대 세계 최초로 이베로아메리카 21개국을 대상으로 열린 K-팝 온라인 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이 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을 비롯 브라질·멕시코·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이 공동으로 참여, 이베리아 반도와 중남미 국가의 한류 팬을 위해 열렸고 총 2만 5000여 명이 접속해 위로를 받았다. ‘K-팝 코넥타: 이베로아메리카 K-팝 스타즈 페스티벌(이하 K-팝 코넥타)’은 코로나19 사태로 특히나 큰 피해를 입은 이베리아 반도와 라틴아메리카 대륙의 한류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K-팝을 통해 연대와 위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협력기관으로는 이베로아메리카 사무국(SEGIB)과 스페인 및 중남미 9개국에 지부를 둔 이베로아메리카 대표 음악방송국 로스 콰렌타(LOS40)가 함께했다. 브라질팀 공연.온라인으로 개최된 페스티벌에는 스페인·브라질·멕시코·아르헨티나 4개국을 비롯해 이베로아메리카 지역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한국문화 향유 기회가 더욱 제한적인 코스타리카·볼리비아·니카라과와 미수교국 쿠바 등 중남미 전체 국가에서 약 2만 5000 명이 실시간으로 접속하며 지역 내 두터운 K-팝 팬
행정안전부는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이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 피해를 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6일 오전 9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에 돌입했다.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해 빠르게 북상 중인 6일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요트경기장에 계류장에 있던 요트가 육지로 대피해 있다. (사진=연합뉴스)그동안 중대본은 5일 11시 부터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해 상황 대응체계를 유지해 왔는데, 6일에 중대본 비상 2단계로 격상하면서 위기경보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발령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자체 비상근무체계 강화와 태풍 대응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강한 호우와 바람을 동반한 태풍이 동해안을 따라 북상함에 따라 해안가 저지대, 산사태 위험지 등에 대해 대피명령 등을 활용한 사전대피 등 안전대책의 철저한 이행을 지시했다. 또한 태풍의 영향이 출·퇴근 시간과 겹치는 만큼 태풍 경로에 있는 학교의 등·하교시간 조정과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300여개 분야별 민간협회 등을 통해 민간기업의 출퇴근 시간 조정도 긴급 요청했다. 그러면서 위험 시설과 재해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 예찰
9월부터 트위터를 통해 국토교통부 보도자료를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9월 1일부터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트위터 계정을 통해 보도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뉴스 트위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뉴스 트위터 서비스는 국토교통부 누리집에 보도자료가 등록되면, 동시에 보도자료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는 계정으로도 자동 배달되는 서비스다.국토교통부 보도자료 트위터 계정은 https://twitter.com/molit_news(@molit_news)이며, 팔로우를 설정하면 트위터로 보도자료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트윗 내용은 보도자료 제목과 요약 설명으로 구성하였으며, 클릭 시 상세 보도내용을 조회할 수 있다.국토교통부 허정환 디지털소통팀장은 “ ‘뉴스 트위터 서비스’를 통해 정부 뉴스에 대한 접근이 더욱 쉬워지고, 국민과의 직접 소통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주최,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리은주) 주관 <제2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법정기념일인 사회복지의 날(9월 7일)과 사회복지 주간을 맞아 시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을 증진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 계획되었던 시흥시청에서의 대면 기념식 행사와 실시간 영상 중계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전면 취소되고, 인터넷 상에서의 기념영상 상영으로 대체됐다. 온라인 기념식은 사회복지주간(9월7일~9월11일)동안 기념사와 축사, 올해 사회복지 유공자들의 모습, 시흥시의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이 직접 만든 기념 영상, 기념식수, 기념 강연 ‘코로나19가 주는 사회적 성찰과 우리의 길찾기’등 다양한 영상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리은주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기초생활 보장법의 탄생(1999.09.07.)과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의 역사가 함께해서 영광스럽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회복지 업무에 종사하는 분들은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평범한 시민이 평범한 행복을 누리는 복지 시흥
[시흥/양복순기자]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고영승)는 코로나19 여파로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마을버스(1-A, 1-B)를 활용해 긴급복지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대야․신천 관내를 순회 운행하는 마을버스와 저지대 마을 골목골목에 긴급복지사업 관련 홍보물을 8월 26일부터 약 2개월간 게시해 생계가 어려운 주민들을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고자 하는 것이다. 긴급복지지원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동 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연중 상시 신청 가능하다. 긴급복지지원 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사유(주소득자 실직, 질병, 자연재해 등) 발생으로 인해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생계, 의료, 주거 등)를 제공하고 있으며 총 590여 가구를 지원했다. 대야 ․ 신천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복지지원을 확대하고자, ⏶코로나19여파로 무급휴직을 당하거나 ⏶ 자영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의 소득이 급격히 감소된 경우 추가적으로 긴급복지를 지원한다. 문용수 마을복지과장은 “보다 적극적인 긴급복지 지
여러분은 걷거나 운동할 때 어떤 운동화를 신고 있나요? 운동화를 고를 때 가격이나 색상 등 디자인과 브랜드에만 신경을 쓰고 있다면 앞으로는 주의해야 한다. 왜냐하면 운동 시 발과 다리에 충격이 가해지면 자칫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반면에 운동화를 잘 골라서 신으면 신체의 피로감을 줄이고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걷거나 운동하기에 좋은 운동화는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 알아본다. 1. 뒷굽이 높지 않은 운동화 하이힐처럼 운동화도 뒷굽이 높으면 발 앞쪽으로 체중 쏠림이 증가해 발목과 허리에 부담을 줘 건강에 해롭고, 또한 굽이 낮고 평평한 바닥으로 된 신발 또한 마찬가지다. 왜냐하면 걷거나 뛸 때 뒤꿈치가 가장 먼저 땅에 닿게 되는데 체중 부하로 인한 충격을 분산시킬 쿠션이 없어 그 압력이 발바닥에 고스란히 전달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운동화의 앞굽과 뒷굽은 높이가 비슷하고 자연스러운 아치를 만들어주는 곡선의 운동화를 신어야 한다. 2. 발볼이 좁지 않은 운동화 발의 가장 두꺼운 부분 둘레를 말하는 발볼. 신발을 고를 때 발 사이즈에 가려져 잊기 쉽지만 실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발 사이즈는 그저 발의 길이만을 표시한 것으로, 이것만을 기준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입지 선정을 위한 1차 심사를 통과했다. 시는 4일 경기도청 환경정책과로부터 1차 심사결과를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공모에 응모한 10개 시·군중 1차 심사를 통과한 5개 지자체는 김포시를 포함해 파주시, 포천시, 여주시, 가평군이다. 2차 심사는 오는 22일 경기도 북부청에서 시·군별 프레젠테이션 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균형발전 노력도 ▲주변 인프라 및 환경 에너지 분야 자체사업 ▲ 입주건물의 공간 확보 및 확장성과 접근성 ▲신설기관 유치 의지 및 환경·에너지 사업 협력도 등이다. 시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를 위해 지난 6월 최병갑 부시장이 지휘하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유치 전담팀(T/F)을 구성해 응모에 대비해 왔다. 시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 시 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민간투자 촉진, 대곶지구 이시티(E-city)를 통한 전기차 특화 및 리사이클 클러스터 조성, 한강하구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환경교육 등에서 다른 시군 대비 비교우위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그동안 각종 규제와 희생을 감내해 온 김포시가 경기환경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