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김명성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11월 폭설로 인한 경기도 피해액은 총 3,919억 원이며, 피해복구 지원액은 1,319억 원이라고 확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이런 내용을 담은 대설 피해 복구계획을 통보받았다며 29일 피해를 입은 27개 시군(파주·양주·동두천·연천 제외)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도는 앞서 도가 밝힌 응급복구 지원비와 이번 정부의 피해복구 지원액을 합치면 3천억 원 규모의 재원이 폭설피해 복구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확정한 피해복구 지원액 1,319억 원 가운데 국비는 988억 원, 도비는 106억 원, 시군비는 225억 원으로 시군별 복구액은 안성 356억 원, 평택 249억 원, 화성 246억 원, 용인 151억 원, 이천 124억 원, 여주 59억 원 등이다. 쓰레기 처리, 제설제 확보 등 공공시설 피해복구에 305억 원, 비닐하우스(327억 원), 축사설비(291억 원) 등 사유시설 피해 복구에 1,014억 원이 투입된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6일 폭설 피해를 신속하게 수습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기금(103억5천만 원), 재난구호기금(718억 원), 예비비(50억 원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6일 경산청년지식놀이터에서 여성친화도시 제5기 시민참여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년 추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계획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전현옥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참여단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기획해,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경산’을 만들어가도록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백상민 시민참여단장은 “새해를 맞아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성차별, 생활 속 불편함, 안전 취약지역 등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개선 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단원들과 함께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 전문가, 관련 단체와 협력하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고 있다.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적 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본부장 백남성)에서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1400만원 상당의 백미(10㎏) 560포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생계가 어렵고 소외 받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으며, 기탁된 백미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돼 겨울철 식생활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의 나눔 덕분에 소외된 이웃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탁된 백미는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나눔이 단순히 물질적 지원을 넘어,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소방서(구창덕)는 겨울철 화재취약대상 화재 예방을 위해 패치형 소화기 355개를 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전통시장 자율 안전 관리체계 구축 및 축사시설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자체 추진계획에 따라 내년 1월과 2월 두 달간 전통시장 및 축사에 패치형 소화기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에 배부되는 패치형 소화기는 화재 발생 초기 진압이 가능한 간편한 형태의 스티커 소화기로, 화재 취약지역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겨울철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배부를 통해 전통시장과 축사시설의 화재안전 수준을 한층 높이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소방서는 이와 함께 화재 예방 홍보와 함께 취약대상 안전점검도 병행하여 화재 없는 겨울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희수)는 새해를 맞아 2025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1월 6일부터 20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영농 능력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농업 기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복숭아, 포도, 대추, 자두 등 4개 품목을 주제로 지역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크게 대두되었던 작물별 병해충 문제와 기후변화에 따른 작물 재배 기술 변화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교육은 품목별 전문 강사들의 강의를 통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노하우를 전달하며, 품목별 재배기술 교육과 함께 농업정책 방향과 기본형 공익직불금 관련 교육도 병행해 실시된다. 농업기술센터 이희수 소장은 “2025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2025년 영농 준비가 철저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시내버스 무정차 운행과 과속 등 난폭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2025년 1월부터 ‘시내버스 정류소 30km/h 이하 운행제도’와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안전운행 모바일웹’ 도입을 추진한다. 도는 연간 약 1만 건 이상 발생하고 있는 무정차 운행 근절을 위해 버스 정류소 통과 시 30km/h 이하로 운행을 유도하되, 30km/h 초과 운행 시 무정차 의심 통행으로 판단해 서비스 평가 시 감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경기도 버스운송관리시스템(BMS)을 활용해 버스 정류소 구간의 통과시간을 기준으로 구간 속도를 판단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무정차 민원 발생 상위 100개 노선을 선정하고, 도-시군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분기·반기별 암행 단속을 실시하고, 무정차 운행 적발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과속, 급정거 등 난폭운전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위험 운전 행동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운수종사자 안전운행 모바일웹 시스템을 도입하고, 위험 운전자에 대해서는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위험 운전 행동 습관에 따른 등급을 분류한 후 등급이 높은 운전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군산/김주창기자] 케이하나시멘트(주)는 군산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3억 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지난 26일에 있었던 기탁식에는 케이하나시멘트(주) 진희병 대표와 강임준 군산시장 등이 참석하여 기탁식과 기탁의향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케이하나시멘트(주)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매해 1억씩 장학기금으로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지원한다. 이번 기탁식에 참석한 케이하나시멘트(주) 진희병 대표는“장차 군산의 미래를 책임져 갈 지역의 인재를 위해 기업 차원에서 지원하는 방법을 찾다 기탁을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이에 강임준 시장은 “3년 동안 3억이라는 장학기금 기탁을 결정해준 데에 감사드리며, 기업의 뜻대로 지역 인재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산산업단지에 소재한 케이하나시멘트(주)는 석탄재를 이용한 시멘트 원료와 레미콘 혼화재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일일 599톤급 파·분쇄 처리시설을 갖춘 지역의 건실한 중소기업이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27일 더스타웨딩홀에서 기관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의용소방대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희망 2025년 나눔 캠페인 성금 300만원을 예산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4년 의용소방대 활동 성과 보고, 의용소방대 활동 영상 시청, 2025년 나눔 캠페인 성금 기탁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규석 연합회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나눔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의 용기와 희생은 절대 잊을 수 없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리더라는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산/김주창기자]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본부장 최정욱)는 27일 전기매트, 겨울이불 40세트와 건강음료 40상자(960만원 상당)를 군산시청에 전달하며 연말연시 나눔 온도를 올리는데 동참하였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최정욱 본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가치를 생각하고 기부를 실천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 문화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군산발전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추운 날씨에 힘든 날을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이롭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산발전본부는 발전소 주변 지역의 장학사업과 설·추석 명절 저소득가구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지원과 군산시 저소득 가구를 위한 전기요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7,40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기부한 군산시 대표 나눔 공기업이다. 한편, 군산시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전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하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경애)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등록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특화사업 ‘산타와 함께하는 행복한 아기천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복장을 입은 센터 직원들은 직접 시설을 방문해 ‘손을 깨끗이 씻어요!’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진행하고 관련 지원물품을 선물로 전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내 어린이집 원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올바른 손 씻기 방법에 대해 교육해 주셔서 겨울철 감염병 예방과 올바른 손 씻기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성탄절 맞이 행사가 어린이에게 즐거운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손씻기 교육으로 위생적인 생활습관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위생 및 영양 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해 어린이, 사회복지급식소에 방문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타와 함께하는 행복한 아기천사’는 센터 개소 이후 지속적으로 수행해 온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대표적 특화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1월 1일, 새해를 맞아 영천전투메모리얼 전망타워 일원에서 ‘2025 함께하는 변화, 성장하는 영천!’을 주제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천청년상우협의회의 주최로 오전 6시부터 소원볼 만들기를 시작해 풍물놀이, 기원제와 새해 덕담 순으로 진행된다. 일출 예상 시각인 오전 7시 35분에 시민들과 함께하는 해맞이와 신년화두를 표현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영천의 발전과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할 예정이다. 또한, ‘야이소상아’ 단체에서 시민들의 추위를 달래줄 따뜻한 차를 제공하고, 공식행사를 마친 후에는 세시음식(떡국)을 나눠먹는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그리고 가족, 연인 등이 새해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을사년 포토존은 물론 새해 소망·가훈을 캘리그라피로 작성해주는 이벤트도 준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권혁주 영천청년상우협의회 회장은 “2025년 해맞이 행사를 통해 새해의 힘찬 기운을 받아 영천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7일) 오후 2시 강서구청 1층 구민홀에서 「15분도시 비전투어시즌2 강서구 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송현준 시의원, 강서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 공감정책단, 강서구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1부) ‘시민이 제안하는 15분도시 강서구’ ▲(2부) ‘시민과 함께 나누는 강서구 이야기’ 순으로 진행된다. <15분도시 비전투어시즌2 , 강서구 편 개요> - (일 시) 2024. 12. 27.(금) 14:00 ~ 15:40 - (장 소) 강서구청 1층 구민홀 - (참석대상) 시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송현준 시의원, 강서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 공감정책단, 강서구민 등 200여 명 - (진행순서) (1부) 시민이 제안하는 15분도시 강서구, (2부) 시민과 함께 나누는 강서구 이야기 ※ 시민 제안과제: 에코델타복지타운 건립 「15분도시 부산」 정책은 부산 내 어느 지역에 살든지 집 가까이에서 일, 교육, 의료, 건강, 문화, 환경, 복지를 위한 시설을 충분히 이용하고, 이곳에서 다양한 이웃들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