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정철기자]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하남선)는부안농공단지에위치한대한민국대표닭가공기업인참프레와함께대표특화작목인오디뽕을이용한오디삼계탕개발에나섰다고밝혔다.참프레마케팅본부제품개발팀에서개발중인오디삼계탕은철분,칼슘등미네랄과아미노산이풍부한뽕잎과뽕가지를닭발과함께우린진한육수에항산화색소인C3G와라스베라톨이풍부한부안참뽕오디를넣어고압살균방식의레토르트포장으로오디뽕의영양과색을그대로담기위한막바지연구에박차를가하고있다.닭고기의1년소비량은7억마리,1인당13.9kg(2016년기준)으로매년증가하는추세이며그중여름에는삼계탕,백숙등의판매로전체소비량의40%를차지해국내뿐만아니라세계적으로닭고기시장의규모는급속히확대되고있다.닭고기시장규모급속확대등세계적인추세와한식문화의인기에따라오디삼계탕은국내혼족과젊은층뿐만아니라세계인의입맛에도맞는건강에멋과맛을더한국민대표삼계탕으로개발돼올여름국민들의건강을책임질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강성선친환경기술과장은“오디삼계탕개발이완료되면부안대표먹거리로상표등록과함께참프레의전국유통망을통해판매될예정으로시식회를통해홍보마케팅도다양하게추진할계획”이라며“부안지역오디농가와양계농가의소득향상과지역경제활성화에도크게기여할것으로기대된다”고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시흥의 맛집을 알리고 시흥 음식을 홍보하는 ‘시흥맛객단’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3월 25일까지이며, 음식에 관심 있는 성인 남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시흥시 홈페이지(www.siheung.go.kr/main/) → 열린행정 → 알림광장 → 공고 → 모집정보에 ‘시흥맛객단’으로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 확인과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시흥맛객단으로 선발되면 시흥시의 맛집과 그 음식을 대내외로 알리고 음식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명예홍보단 역할을 수행한다. 시흥맛객단에게는 블로그 마케팅, 사진찍기 등 전문가의 역량강화교육이 제공된다. 더불어 콘텐츠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고 활동우수자에게는 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시흥맛객단이 시민에게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흥시 음식상권 활성화의 기반이 되기를 희망하며, 많은 시민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는 식생활정책과 음식문화전략팀(031-310-2476)으로 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농촌여성단체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회장 김창희)는 지난 3월 6일에 전통장에 관심 있는 시민과 함께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에서 ‘전통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행사는 일 년 중 가장 장맛이 가장 좋다는 음력 정월에 진행되었으며, 특히 전통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특강과 된장을 활용한 요리 시연을 함으로써 가정에서 쉽고 맛있게 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수업이 진행되었다. 체험은 작년 한 해 동안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콩으로 만들어 놓은 메주를 사용하였으며 항아리소독, 소금물 염도 체크, 옹기 항아리에 메주와 소금물 넣기, 고추와 뜨거운 숯, 대추를 얹은 후 금줄을 두르고 버선발 붙여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을 전통방식으로 진행 되었다. 또한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이 가능하도록 조별 최소인원으로 구성하여 작업을 함으로써 만족도가 높은 행사가 되었다.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 김창희 회장은 “전통장은 좋은 콩 외에도 바람, 햇빛, 소금, 물이 잘 어울려져 오랜 시간 기다려야 맛있는 장이 될 수 있다. 힘든 과정만큼이나 우리 건강에는 너무나 좋은 최고의 발효음식이므로 가정에서도 많이 활용하여 건강한 식문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식중독 발생이 많은 개학철을 맞아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봄 신학기 학교급식소 대상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해 급식시설 내 조리실 위상상태와 개인위생관리, 운영자 준수사항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겨울철에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노로바이러스가 일반 세균과 달리 실온에서 10일간, 10도 해수에서는 30~40일, 영하 20도 이하에서는 더 오래 생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식품을 먹은 후 24~48시간이 지나면 구토, 설사, 복통과 같은 증세를 나타낸다. 또한, 일반 성인은 감염 후 1~3일 내에 자연치유 되지만, 어린이·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탈수 증상까지 이어져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하여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생활화, 85도에서 1분 이상 가열, 채소·과일 등 비가열식품 씻어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조리기구의 철저한 세척과 소독이 필요하다. 김진화 식품위생과장은 “개학철 대형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단급식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식중독 예방‧홍보를 통해 집단식중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보충식품을 지원하는 1분기 영양플러스 지원사업 대상자를 3월 5일부터 3일간 모집한다. 신청기준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기준 중위소득 80%미만(4인가족인 경우 직장 건강보험료112,792원 지역126,195원)의 예산군 거주자 중 임신부, 출산·수유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가 대상이며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갖고 있어야 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올바른 영양섭취방법을 배우고, 보충식품(쌀, 계란, 감자, 당근, 우유, 오렌지주스 등)을 월1∼2회 가정으로 제공받게 된다. 금년에도 신규대상자를 매 분기(3월, 6월, 9월, 12월)마다 20명씩 선정 지원할 예정이며, 작년에도 203명을 지원하여 수혜자의 만족도 92.1%, 영양상태 개선 등으로 지역에서 많은 호응을 얻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신청기간은 3월 5일부터 7일까지이며, 구비서류(주민등록등본, 의료보험카드, 보험료납부영수증)를 준비하여 대상자가 직접 예산군보건소 1층 모자보건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한국방송/서정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올해에는 자일리톨, 글루코사민 등 기능성 원료 16종에 대해 건강기능식품 재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재평가 대상 중 자일리톨‧초록입홍합추출오일복합물‧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 등 9종은 주기적 재평가 대상이며 글루코사민‧비타민D‧쏘팔메토열매추출물 등 7종은 상시적 재평가 대상으로 모두 ‘18년 12월 재평가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 주기적 재평가 대상(9종): 정어리펩타이드SP100N, 초록입홍합추출오일복합물,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 HemoHIM당귀등혼합추출물, 자일리톨, 씨제이히비스커스등복합물, 피크노제놀-프랑스해안송껍질추출물, 황금등복합물, 올리브잎주정추출물EFLA943 * 상시적 재평가 대상(7종): 글루코사민, 비타민D, 쏘팔메토열매추출물, 프락토올리고당, EPA 및 DHA 함유유지, 백수오등복합추출물, 헛개나무과병추출분말 건강기능식품 재평가는 안전하고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이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기능성 원료 인정 후 10년이 경과한 원료를 대상으로 하는 주기적 재평가와 새로운 위해정보 등이 확인되어 실시하는 상시적 재평가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습니다. 재평가 시
[김포/김국현기자] 김포대학교(총장 김재복)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김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신길만)는 지난 21일 센터 내 어린이체험관에서 2018년도 식단감수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식단감수회의를 가졌다. 2018년도 식단감수위원회는 신길만 위원장(김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전혜경(주공예능어린이집), 박일권(꼬꼬마어린이집), 이수정(한신비전스쿨지역아동센터), 지윤경(다사랑유치원), 천재현(서암주공어린이집), 김정애(벧엘어린이집)로 구성됐다. 식단감수위원은 2018년도 김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식단에 대한 어린이급식소의 만족도 향상과 식단 사용률 제고를 위해 매 월 제공 식단에 대해 감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날 회의에는 김포시 식품위생과 김진화 과장이 참석하여 “식단감수위원회를 통해 김포시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가 제공되고, 김포시 특성에 적합한 식단으로 튼튼한 성장 발전을 기대하는 바입니다. 김포시 어린이들과 어린이급식소가 만족하는 식단이 제공될 수 있도록 김포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길만 김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김포시 어린이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
[한국방송/서정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품소분업 영업신고를 하지 않은 무신고 업체인 유한회사 도니팜(전북 김제시 소재)이 유통기한을 연장하여 소분·판매한 ‘햇마루 찰순대’(식품유형: 즉석조리식품)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8년 12월 11일까지로 표시된 ‘햇마루 찰순대’ 제품으로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햇마루 찰순대’ 제품을 소분하는 과정에서 유통기한을 연장하고 원래 제조업체명과 다르게 제조원을 표시한 사실도 확인되었습니다. * 유통기한이 2018년 6월 9일, 2018년 6월 15일, 2018년 6월 23일, 2018년 7월 13일인 제품을 모두 2018년 12월 11일까지로 연장 < 회수 대상 제품> 제품명 (유형) 소분업체 (소재지) 제품에 표시된 제조원 (소재지) 제품에 표시된 유통기한 생산량 판매량 재고량 (압류량) 햇마루 찰순대 (즉석조리식품) 유한회사 도니팜 (전북 김제시 금산면) 해찬식품 (충남 금산군 진산면) 2018. 12. 11.까지 523kg 232.2kg 290.8kg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황순미)는 비만주부 5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8일 올바른 체중감량을 위한“요리쿡! 조리쿡! 저 칼로리~ 요리실습”을 진행한다. 이번 요리실습은 보건소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비만주부를 대상으로 개인별 열량권장량에 따른 식사량 조절, 영양지도 등 저 칼로리 건강밥상 차리기를 위한 요리실습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자 한다. 또한, 영양위험이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영양플러스사업중 비만요인이 있는 대상자도 함께 참여해 참가자 모두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건강증진을 도모한다. 민유경 보건사업과장은“저 칼로리 요리실습을 통해 정상체중을 위한 균형 잡힌 식사관리법을 배울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식습관 교육을 위한 다양한 요리실습 기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전화문의 (980-5043, 영양상담실)
(옹진/이광일기자)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8월 25일 ~ 27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제1전시장)에서‘농림축산식품부’와‘동아일보, 채널A’가 주최하는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방자치단체, 정부와 민간이 힘을 모아 농업이 한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발돋움하고 농촌의 청장년층들의 새로운 도전의 무대로 자리 잡기 위한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하에 개최되었다. 총 62개 지자체가 모여 자기 지역의 특산품과 귀농 시 혜택 등 귀농정책에 대해 중점 홍보했다. 이번 옹진군에서 참여․전시되는 품목은, 백령도에서 생산․가공되는 쑥 엑기스와 환, 쑥청과 자월도에서 재배․생산되는 수수고추장, 수수조청, 콩 된장, 청국장 가루와 최근 새로운 미래식량이자 부가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식용곤충인 “갈색거저리”를 이용한 밀웜쿠키, 빵, 쉐이크, 현미곤충누룽지 등을 전시․홍보하였다. 이 밖에도 청정지역답게 자연산 미역,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 등 많은 품목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옹진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실제 영농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개발을 위해 힘쓰고, 우수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미래 농업인력 확보와 활력이 넘치는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2017년 제16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식약처가 주관한 식품안전관리 평가와 식중독 예방 평가에 모두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4년 연속 식약처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초 지자체는 전국 수상 11개 시군 중 광양시, 곡성군, 고흥군, 함평군 등 전남 4개 시군이 식품안전관리 우수 기관으로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 식품안전관리 분야에서 전남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안전의 날인 오는 14일은 올해 처음으로 법정 기념일로 지정돼 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념행사가 열린다. 올해 식품안전관리 평가 기관 표창은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 식품위생 공무원, 식품 관련 민간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도내 음식점 및 식품 제조가공판매업소 등 6만여 개소를 대상으로 부정불량식품 근절 및 소비자 식품위생감시 활동, 종사자 교육, 대국민 홍보 등을 펼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2개 전 시군에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푸드트럭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정부시책에 부응해 우수 기관 연속 선정에 기여했다. 또한 전남지역 2만 7천여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배 주위에 쌓인 과다 지방 즉, 뱃살은 심장 질환, 뇌졸중, 제2형 당뇨병 같은 심각한 질환과 연관되어 있다. 고지방 음식은 열량 과잉을 유발해 과도한 허리둘레와 뱃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뱃살의 원인은 다양하다. 가족력, 나이, 생활습관 등 여러 요인이 결부되어 있다. 전문가들은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고 과일과 채소를 자주 먹으면서 운동을 하면 뱃살을 뺄 수 있다”고 조언한다. 미국의 건강, 의료 포털 웹 엠디가 뱃살 빼기에 좋은 음식과 오히려 뱃살을 증가시키는 음식에 대해 소개했다. 뱃살빼기에좋은 식품 1.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쥐 실험을 통해 다이어트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살이 찐 쥐에게 블루베리가 함유된 음식을 지속적으로 공급한 결과 복부지방이 감속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2. 현미, 귀리 등 통곡물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백미보다는 현미나 귀리 등 통곡물이 도움이 된다.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에 따르면 정제되고 가공한 곡물보다는 통곡물이 열량을 조절하고 허리둘레를 관리하는데 효과가 더 좋다. 3. 녹차 운동과 함께 녹차를 즐겨 마시면 뱃살을 빼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영양학 저널’에 따르면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칼로리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급격히 심화되는 기후위기와 AI 시대의 도래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자율기구인「소방과학기술과」를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화재, 붕괴사고 등 복합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국가 차원의 재난 관리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정부는 과학기술과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한 재난·안전 대응체계 강화를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이며, 이번 개편은 이러한 정책 기조에 발맞춘 조치다. 소방청 「소방AI기후위기대응과」는 소방현장활동 지원을 위한 첨단장비 연구개발·기획에 더해 소방정책에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과제의 발굴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AI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소방정책은 기후위기 시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수단”이라며 “선제적이고 유연한 조직 혁신을 통해 미래 재난에 강한 안전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작년 중소기업 수출액이 역대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수출실적도 글로벌 관세 파고에도 불구하고 수출기업 수 역대 1위, 수출액 역대 2위를 달성하는 등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역대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1위) ’21년 1,155, (2위) ’22년 1,145, (3위) ’24년 1,110 역대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액(억달러) : (1위) ’22년 591, (2위) ’25년 567, (3위) ’21년 556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이와 같은 중소기업 수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2026년 수출컨소시엄사업」에 참여할 주관단체를 10월 10일부터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수출컨소시엄사업」 (이하 수출컨소시엄)은 업종별 협·단체 등의 주관단체가 10개 이상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정부가 해외 현지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나 수출상담회의 소요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절차는 수출컨소시엄 주관단체가 선정되면 국내에서 현지 시장조사 등의 사전준비를 거쳐 전시회 등 현지 파견이 이뤄지고, 이후 바이어 초청 등 3단계 해외시장 개척 활동이 진행된다. 올해는 80개 컨소시엄에 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숲에서의 한 걸음은 치유로, 일터로의 한 걸음은 희망으로 이어졌다.” 산업재해를 겪은 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며 다시 일상으로 나아가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대전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산재근로자 산림치유 협력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업재해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근로자와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사회와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숲 해설, 명상, 가족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산재근로자는 “산재 이후 불안과 두려움이 계속됐는데 숲에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라며 “무엇보다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가족들과 오랜만에 웃고 대화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사업은 2024년 5월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10개 산림복지시설에서 85회 진행됐으며, 총 2,320명의 산재근로자와 가족이 함께했다. 참여 수요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 올해 예산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13일 전력수요가 많은 수도권에 대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활용한 규모화․집적화된 「영농형태양광」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업인 소득 증대와 식량안보를 동시에 이룰수 있는 영농형태양광과 햇빛소득마을에 대한 제도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업주체, 농지 허용범위, 시설규정, 전력계통, 주민수용성 등 제도 전반에 여러가지 시각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업․농촌의 태양광 제도화에 앞서, 규모화․집적화와 함께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모델을 접목한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현재 전력계통 문제가 없고, 산업단지 등으로 전력수요가 높은 경기 수도권이며, 발전규모 1MW 이상으로 규모 있는 영농형 모델 2개소를 우선 조성한다. 대상 부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비축농지와 마을주민의 참여농지 등을 임차하여 설치하는 형태이다. 의무영농 등 영농형태양광 제도 취지에 맞도록, 조성 후에는 전담기관을 지정하여 실제 영농여부 확인과 수확량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한 수익은 마을공동체가 공유토록 지역에 환원한다. 시범사업은 공모 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은 10월 13일(월)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진주강소특구(경상대학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여 딥테크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의 수요 분야에 대한 기술 아이디어를 공모 후 수상자들에게 기술 실증 지원, 공동 개발, 투자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통칭으로, 기술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은 ’25.10.13(월) ~ 11.5(수)까지 공모를 진행하며, 모집 대상은 수요기업인 KAI에서 제시한 총 4개 분야에서 KAI와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으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총 3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에는 우주항공청장상, 특구재단 이사장상, KAI 대표이사상이 수여되며, 총 3천만원 규모의 KAI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선정기업에는 단순 시상에 그치지 않고, ▲KAI 전담 사업부서 매칭 및 전략적 투자 연계 검토 ▲특구재단 특구육성사업 및 특구펀드 투자 연계 ▲항우연의 패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학생들의 등하교 시 마땅한 하차 장소가 없어 왕복 6차로인 학교 정문 인근 국도 위에 학생들을 하차시켜 사고위험이 컸던 대구 현풍중·고등학교의 통학 위험 문제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의 조정을 통해 해결됐다. 국민권익위는 오늘(13일) 대구 현풍고등학교 강당에서 유철환 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학교와 연접한 사유지를 주차장(드롭존)*으로 조성해 국도 5호선 도로에서 주차장으로 차량을 진입하게 하여 승하차하는 통학 및 교통안전 방안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 드롭존 : 학교 출입구 근처 등하교 시 차량 승하차가 용이하도록 마련된 공간 대구 현풍중·고등학교는 1953년에 개교되어 현재 67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지역의 명문사학으로, 달성군 경계 부근 변두리에 위치하여 교통이 불편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아 등하교 시간대에는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는 학부모 차량이 더해져 교통혼잡이 가중됐다. 국도 5호선은 학교 방향으로 굽어진 내리막길이고 인근에 산업단지가 위치하여 수시로 대형차량이 질주하는 상황에서, 등하교 시간대에 학생 통학 차량과 국도의 대형·일반 차량이 뒤엉켜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자율주행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자율주행 일상 서비스 아이디어 국민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자율주행 기술이 교통과 물류, 생활 안전, 도시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제안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주제는 자율주행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 아이디어로, △택배와 배달 등 물류·유통, △버스와 택시 등 교통, △방범 등 생활 안전, △방재와 방역 등 도시 관리 분야에서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접수는 9월 29일(월)부터 10월 31일(금) 18시까지 진행되며,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과 양식을 확인한 뒤, 이메일(gongmo@kotsa.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약 2주 간의 심사와 공개검증을 거쳐 11월 중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당선된 작품은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가기준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정책반영 가능성, 논리성 등이며, 이를 종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