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문기자] 2020 해군 순항훈련전단이 14일 오전 제주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을 출항해 72일 간의 교육·훈련에 돌입했다. 해군사관학교 75기 사관생도들과 강감찬함 장병들이 장병들의 환송을 받으며 출항하고 있다. 2020 해군 순항훈련전단이 14일 오전 제주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을 출항해 72일 간의 교육·훈련에 돌입했다. 순항훈련전단장 김경철 준장(가운데)과 장병 및 사관생도들이 성공적인 임무 완수를 다짐하며 경례를 하고 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11월부터 주택에 이어 상가건물에도 임대차위원회가 신설되고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는 전국단위로 확대된다. 개정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의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상가건물임대차위원회 신설, 분쟁조정위원회의 전국 단위 확대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상가건물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1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한 개정 시행령은 대통령 재가 및 공포를 거쳐 내달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8월 30일 낮 광주 동구 금남로 한 상가에 임대 안내문이 붙어 있다.(사진=연합뉴스)먼저 상가건물임대차위원회를 신설 운영한다. 상가임대차법의 적용 범위를 정하는 기준인 보증금액의 범위 및 최우선변제 대상인 임차인과 보증금 중 일정액의 적용 범위와 기준을 상가건물임대차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으로 이번 개정은 상가건물임대차위원회의 구성·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대통령령으로 구체적으로 정하는 사항이다. ※ <참고> 현행법령상 법 적용범위 및 최우선변제 임차인과 보증금 범위 이미 ‘주택임대차보호법’에서도 ‘주택임대차위원회’를 두고 최우선변제를 받을 임차인 및 보증금 중 일정액의 범위와 기준을
[대구/박기택기자]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지역 로봇산업 붐업 조성을 위해 제1회 '대구광역시 로봇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구시는 지역에서 로봇 분야 최초로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된 유망 아이디어를 창업지원 사업으로 연계 지원해 로봇산업의 저변을 넓히고 다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유망 아이디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로봇 공정개선 및 활용 확대 ▲생활 밀착형 로봇 ▲이종산업 융합 모델 등 기술중심 아이디어와 더불어 ▲로봇 정책 및 비즈니스 등 다양한 계층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 자격은 대구 시민 또는 대구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 및 학교 소속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제공하는 양식 또는 자유양식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 접수는 이달 26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대구로봇공모전.com)에서 가능하다. 접수된 서류는 1차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10팀을 가려내고, 오는 11월 대구국제로봇산업전 기간에 2차 본선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 아이디어는 전시회 기간 중 미디어 전시를 통해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된다. 특히 본선 진출팀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유희)는 10월 7일 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9시부터 21시까지 취업을 위한 특수목적 한국어교육으로 “함께해요. 한국어’를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가정에서 실시간 비대면 원격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취업을 했거나 취업을 준비 중인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으로 이를 통해 취업 과정에서 필요한 어휘 및 표현을 익혀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부터 한국어교육사업이 ‘지자체 한국어교육’에서 ‘특수목적 한국어교육’으로 명칭이 바뀌어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취업, 자녀학습지도, 지역문화 활용, 토픽(읽기·듣기·쓰기) 시험대비반 실용 한국어 교육 과정으로 나뉘어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정유희 센터장은 “목적에 맞는 과정을 선택하여 수강함으로써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빠른 시일 내 한국사회에 정착하는 데 한국어 교육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내년 교육에 많은 분들이 신청하시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적극적 구직의사를 가진 저소득·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원을 지급하는 ‘청년특별구직지원금’ 2차 신청이 12일부터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청년특별구직지원금 신청은 1차와 2차로 나누어서 진행하는데, 지난 9월 1차 신청 접수 결과 총 4만 3866명이 신청했고 지원 자격 심사를 거쳐 총 4만 947명에게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한편 1차 지급대상자 4만 1400명 중 453명은 계좌번호 오류 등으로 미지급돼 오류정정 후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2차 신청 기간은 24일까지로 주민등록번호 생년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1·6), 화(2·7), 수(·8), 목(4·9), 금(5·0) 등 요일제로 운영하며 토·일요일은 모두 신청을 받는다. 단, 신청 현황에 따라 요일제 해제도 가능한데, 신청은 온라인청년센터(www.youthcenter.go.kr)를 통해 접수받는다. 특히 이번 신청은 2020년 구직지원프로그램(취업성공패키지,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종료자, 진행 중인 자, 신규 참여자도 신청 가능하다. 또한 기존 구직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았더라도 24일까지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하는 경우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며, 1차 신청 대상자로 안내 문자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8월 18일부터 휴관 중인 국립고궁박물관과 국립무형유산원 등 문화재청 소관의 실내 관람기관과 시설 14개소를 이달 12일(월)부터 재개관한다. * 재개관 기관 및 시설 (14개소) 국립고궁박물관(서울), 덕수궁 중명전·석조전(서울), 창경궁 온실(서울),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여주), 천연기념물센터(대전), 충무공이순신기념관(아산), 칠백의총(금산)·만인의총(남원) 기념관, 해양유물전시관(목포·태안), 국립무형유산원(전주), 서오릉 역사문화관(고양), 김포 장릉 역사문화관(김포) 이번 실내 관람시설의 재개관은 지난 8월 이후 유지되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1단계 완화에 따른 것으로, 재개관 이후에도 동시 입장 관람객 수 제한, 관람객 마스크 착용, 발열 확인 등 위생관리와 관람동선 한 방향 유도 등 방역수칙은 그대로 유지된다. 특히, ▲ 국립고궁박물관은 일일 최대 1,000명 이내, 시간당 150명 이내, ▲ 국립무형유산원은 전시실별 10명 이내, 공연장 좌석의 50% 이내, ▲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은 전시실별 10~30명으로 관람 인원이 제한된다. 국립고궁박물관과 국립무형유산원은 누리집(국립고궁박물
평택시립세교도서관은 하반기 성인 및 어린이 배움터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성인 대상 배움터는‘도서관과 나를 잇다 : 마크라메’(10월 20일부터 매주 화요일/ 6회), ‘힐링미술’(10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6회),‘엄마 마음 바로서기’(11월 6일부터 매주 금요일/ 4회) 등 3개 강좌이다. 각 강좌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어린이 배움터는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의‘신나는 영어스토리텔링’(10월 20일부터 매주 화요일/ 6회), 초등학교 1~3학년 대상의‘엄마와 함께하는 공예’(10월 22일부터 매주 목요일/ 6회), 초등학교 3~4학년 대상의‘독서토론논술’(10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6회)등 3개 강좌이다. 수업은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나‘엄마와 함께하는 공예’프로그램은 90분 수업으로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줌(Zoom)사용이 낯선 수강생들을 위해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모든 수업은 무료(재료비 별도)이다. 접수는 10월 7일부터 전화 및 온라인(홈페이지)으로 신청 가능하며 강의계획서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세교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pt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7일 북도면 일원에서 추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의 대상이 되는 축종 및 질병은 돼지 열병 단독 혼합백신, 닭 뉴캐슬병, 개 광견병 백신 등 총 2만2천350개의 백신을 지원한다. 이날 북도면에서는 공수의(수의사)가 약 100두의 광견병백신 접종을 시행했다. 돼지 열병·단독 혼합백신 및 닭 뉴캣슬병은 해당 약품을 축산농가에 공급해 자가 접종을 시행토록 하고 있다. 군은 인수공통전염병인 개 광견병은 공수의(수의사)로 구성된 접종반이 7개 면(10월 12일 자월면, 14일 덕적면, 19일 연평면 등의 순으로 진행할 예정)에 방문해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추계 가축 방역 사업을 통해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로 양축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인천옹진군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 이하 재단)과 함께 10월 8일(목) ‘2020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 결선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바레인의 자흐라 알사피 씨 대상, 터키의 아이비케 숭구르 씨 최우수상 수상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는 전 세계 76개국 213개 세종학당에서 1,918명이 참가했으며, 예선과 본선을 통과한 10명이 이번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참가자들은 ‘내가 만난 한국인, 내가 만날 한국인’을 주제로 4분씩 발표했다. 대회 대상은 바레인 마나마 세종학당의 자흐라 알사피(Zaharia Jaafar Ali Alsafi, 19) 씨가 수상했다. 자흐라 알사피 씨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어를 배우면서 느꼈던 한국인의 특징으로 세 가지를 꼽으며, “한국인들은 칭찬을 많이 하고, 눈치가 빠르며, 성실하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람은 만나는 사람의 거울’이라는 바레인 말처럼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인들을 만나면서 어느새 나도 한국인들을 닮아가는 좋은 변화가 생겼다.”라고 유창하게 표현했다. 최우수상은 터키 부르사 세종학당의 아이비케 숭구르(Aybike Sungur, 25) 씨가 차지했다. 아
[한국방송/김멍성기자]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지난 4월부터 열린 ‘목요대화’가 각계각층과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우리 사회의 현안과 갈등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국무조정실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4월 23일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일상 준비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주제로 한 시작한 목요대화가 총 19회 진행됐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7월 30일 삼청동 총리서울공관에서 열린 제13차 목요대화를 주재하고 있다.국조실은 그동안 목요대화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40개 핵심과제를 선정·추진,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보다 강화된 조치 시행, 서울시 공공상가의 임대료 인하 연장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밸류체인(GVC) 붕괴에 따라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지난 7월 9일 발표한 ‘소재·부품·장비 2.0 전략’으로 GVC 재편에 선제로 대응하고 BIG3 산업(반도체·바이오·미래차) 등 첨단산업을 집중 유치하기로 했다. 소재·부품·장비 산업에 오는 2022년까지 5조원을 집중 투입해 으뜸기업 10
경남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가 소방용어 개선운동 시행에 적극 나섰다. 소방용어는 한자어, 외래어 등으로 만들어져 현장에서의 활용과 민원인의 이해에 어려운 점이 많았다. 이에 소방청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전국의 소방기관에서 개선이 필요한 소방용어를 수렴했으며, 심의를 거처 총 13개의 순화용어를 결정했다. 경남소방본부는 13개 순화어의 활용을 위해 지난 7월 현장 활동 재연방식의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누리소통망 경로(SNS채널)를 통해 배포했다. ※ 경남소방 유튜브 : 소발말싸미 시대와 달라! / https://www.youtube.com/watch?v=-NXsrDsC7eU 공문서나 업무보고 시 순화어 사용을 권고하고, 정책홍보를 비롯한 안전교육 및 훈련 등 도민과의 접촉이 많은 분야에 순화어 활용을 일상화해 알기 쉬운 소방용어로 소방정책의 이해와 소통을 강화했다. 10월 9일에는 ‘한글의 날’을 맞이해 도민과 소방관을 대상으로 경남소방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에 순화해야 할 소방용어 공모를 받아 검토한다. 공모로 접수된 소방용어는 소방청에 제출돼 2차 소방용어 개선사업에서 심의할 계획이다. 허석곤 경남소방본부장은 “쉬운 소방용어 사용으로 현장활동 소통을 강화
[서울/김명성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이 8일(목) 50+*세대와 가족들이 함께 즐 길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담아 매년 독서문화 지역축제인 제3회 ‘북적북적 캠페 인’을 개최한다. ‘북적북적 캠페인’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구로구청이 함께하는 연간 지역축제로, 50+세대와 서울 서 남권 시민들에게 독서를 주제로 지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회를 선사하고자 마련되었다. *50+(50플러스): 만 50~64세의 장년층을 의미 재단은 시민들의 투표를 거쳐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혼자가 혼자에게>의 저자 이병률 작가를 초대, 대화의 시간을 갖는 ‘원 북 콘서트’를 8일(목) 재단 유튜브 생방송으로 개최한다. ‘원 북 콘서트’는 코로나 19로 비대면 진행 중인 ‘북적북적 캠페인’의 대표 행사다. 지난 8월 21일(금)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 ‘아무책챌린지’를 통해 추천받은 도서 중 50+세대를 비롯, 시민들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 올해의 책은 <혼자가 혼자에게>다. 이에 재단은 시민이 직접 뽑은 올해의 책 저자인 이병률 작가를 50플러스 남부캠퍼스(구로구 오류로 36-25)로 초청, 책 주제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