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1월 28일부터 29일 양일간 평택시 이충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0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참가자를 11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는 지난해 총 203팀이 참가해 UCC 및 음원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최종 본선에 올라 대상에는 5인조 하드록·헤비메탈밴드 ‘인세인래틀즈’, 최우수상 ‘시나 쓰는 앨리스’, 우수상 ‘그런’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 참가자격은 나이,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참가가능하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참가신청서, 단체사진, 연주 동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심사를 거쳐 예선을 통과한 밴드에 한해서 본선진출권을 얻게 된다. 예선 참가곡은 기존곡, 창작곡, 가요, 외국곡, 장르 제한 없이 1곡이며, 본선에서도 동일한 곡으로 연주해야 한다. 참가신청서는 평택록페스티벌 조직위원회(http://www.ptlnews.kr/) 알림게시판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이번 밴드경연대회 시상내역은 ▶대상: 상금 500만원 및 트로피 ▶금상: 상금 300만원 및 트로피 ▶은상 2팀: 각각 상금 250만원 및 트로피 ▶동상 2팀: 각각 상금 200만원 및 트로피 ▶최우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0일 시청 소통실에서 재단법인 김포FC 설립을 위한 발기인총회 및 창립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정하영 김포시장은 발기인 대표를 맡아 회의를 주재하며 임원진 전원의 동의를 받아 법인 정관을 비롯해 각종 규정, 재산 출연 및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김포시는 지난 2019년 9월 김포시민축구단의 K3리그 참가신청서 제출을 시작으로 설립타당성 검토 용역, 경기도 1, 2차 협의를 완료하고 지난 7월 「김포FC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법인설립의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1, 2차 임원 공개모집을 통해 초대 대표이사, 이사, 감사를 선임했으며 발기인총회에서 채택된 설립취지문과 정관 등을 토대로 법인설립 허가를 득하고 11월 중 직원 공개채용과 등기절차를 거쳐 2021년 1월 중 정식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김포FC 운영으로 선수단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사랑받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임원 분들의 고견과 지속적인 성원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김포FC가 축구도시로서의 김포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켜 나가는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정복철)은 10월 19일부터 11월 27일까지 ‘2020 새만금 환경굿즈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새만금유역의 환경 메시지를 담은 홍보용품 디자인을 통하여 새만금 자연생태계에 대한 관심과 환경보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된다. 공모 주제는 새만금유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보전에 대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새만금의 자연환경을 담다’로 선정했다. 공모 대상 지역인 새만금유역은 새만금호, 동진·만경강 및 지류하천(전주, 군산, 익산, 정읍, 김제, 완주, 부안지역으로 한정)에 해당되며 새만금 환경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2020 새만금 환경굿즈 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www.spectory.net/smg/goods)를 통해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응모된 작품은 온라인을 통한 국민투표 심사와 관련 분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2점의 입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입상작은 12월 중 발표할 계획이며 대상은 환경부장관상 및 상금 300만원(1명),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전북지방환경청장상 및 상금 100만원(최우수상, 2명)/50만원(우수상, 4명) 등 총 22점의 작품에
[경산/김근해기자] 서부2동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양상호)는 20일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헌혈릴레이운동을 개최하였다. 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한 혈액 부족 사태 해소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헌혈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며 모든 참가자가 체온측정, 손소독, 마스크착용 등 철저한 관리하에 진행되었다. 전미경 서부2동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사태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행사가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어려움에 빠진 지역사회에 금번 행사의 나눔과 실천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조그마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양상호 서부2동바르게살기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우리 사회가 많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한 마음으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헌혈릴레이운동을 계획하였고 저 또한 구성원의 한사람으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슬기로운 녹색제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이 21일 개막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녹색매장에는 생활용품, 주방용품, 가전기기 등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2000여 개의 녹색제품이 준비됐다.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누리집(k-eco.or.kr) 메인 이미지.환경부는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2020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대한민국 그린세일’을 온라인상에서 개최한다고 20일 이같이 밝혔다.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친환경대전은 친환경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국민들에게 녹색생활 실천방법을 안내, 녹색사회를 이루기 위한 소통의 장이다. 올해 친환경대전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친환경대전 누리집(k-eco.or.kr)에서 진행한다.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와 협력해 소비자들이 쉽게 녹색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녹색매장을 마련했다. 제품 구매화면 상단 ‘녹색제품 정보시스템(www.greenproduct.go.kr)’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바로가기 단추’가 있어 소비자가 해당 제품의 환경성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친환경대전 누리집에는 친환경 소비생활 확산을 위한 제도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는 가을을 맞아 단풍이 물든 조선왕릉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먼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소장 최신영)는 억새 절정기를 맞아 오는 27일부터 11월 15일까지 구리 동구릉(사적 제193호) 내에 있는 건원릉(健元陵) 능침을 특별개방한다. * 능침(陵寢): 왕릉의 주인이 묻혀 있는 곳건원릉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太祖 李成桂, 1335~1408년)의 능으로,조선왕릉 중 유일하게 봉분이 억새로 덮여 있는데 이는 태조의 유언에 따라 고향인 함흥의 억새를 옮겨와 봉분을 조성하였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억새가 가장 아름다운 시기를 맞아 시행하는 이번 건원릉 능침 특별개방은 사전예약제로 안내해설과 함께 1일 2회(10:30/14:00, 1시간 소요, 제릉 제향일인 10월 29일은 14:00 1회, 휴무일인 월요일 제외)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회당 20명으로 참여인원을 한정한다.* 제릉(齊陵): 태조 이성계의 원비인 신의왕후의 능으로 북한 개성에 위치, 전주이씨대동종약원에서 매년 신의왕후 기일에 건원릉에서 제향 봉행사전예약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조선왕릉 누리집(royaltombs.cha.go.kr, 참
보건복지부 강도태 제2차관은 10월 19일(월) 15시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개최하는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음압격리병동)」 준공식에 참석하였다. 이번에 신축된 음압격리병동은 지상 3층 규모, 총 30개 음압치료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정부의「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 확충 지원」사업을 통해 마련, 앞으로 코로나19 중환자 치료 병상으로 활용된다.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 확충 지원」사업은 중증환자 치료역량이 높은 의료기관의 치료병상 확충(시설․장비 등) 예산 지원을 통해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정부는 총 23개 의료기관에 총 1,054억 원을 지원, 내년 상반기까지 총 416병상을 마련하여 코로나19가 대규모로 재확산되더라도 중환자 병상이 부족하지 않도록 병상을 마련 중에 있다. 또한, 정부는 국립중앙의료원 음압격리병동의 신속한 운영을 위해 올해 간호 인력 78명의 신규 채용을 지원하였고, 이에 대한 운영 예산도 약 9억 원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코로나19 첫 환자 발생부터 ▴치료병원 간 협력체계 구축, ▴코로나19 진료지침 발간, ▴수도권 공동대응 상황실 운영을 통한 환자 치료 병상 배정·전원 등 중앙감염병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인천/이광일기자] 남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류호인) 문화생활동행봉사단이 컵과일과 쿠키를 만들어 지역 내 독거어르신 30분에게 전달했다. 문화생활 동행 봉사단(단장 박채운)은 그동안 문화생활 향유가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함께 해 왔으며, 코로나19로 활동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 어르신께 전달한 컵과일과 쿠키는 봉사단 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여 만든 것으로, 회원들이 직접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안부도 여쭙는 시간을 보냈다. 박채운 단장은 “오랫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이렇게 어르신들을 위해 컵과일을 전달 할 수 있게 되어 참 다행이다”라며 “특히 당일 이강호 구청장님께서 찾아오셔서 격려해 주시어 회원들이 더욱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생활동행봉사단은 35명의 회원들로 봉사단체로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사각지대의 계신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서울특별시(시장 직무대행 서정협),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용산공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기반을 확대하고, 국민의 삶이 있는 공원을 만드는 ‘용산공원 명칭 및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전은 10월 19일부터 12월 4일(월)까지 47일간 진행되며, 용산공원 누리집(www.yongsanparkstory.co.kr)을 통해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공모주제는 ‘내가 만드는 용산공원의 새 이름’과 ‘용산 미군기지에 얽힌 여러분의 이야기가 담긴 사진’ 2개 부문으로, 명칭과 사진 부문을 각각 구분하여 접수, 평가 및 시상할 계획이다.상금의 총 규모는 1천 7백만 원이고 우수작품을 제출하여 선정된 개인 혹은 단체에게는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위원장, 국토교통부 장관, 서울특별시 시장,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의 상장도 수여한다.공모전에 참여하는 국민들이 용산공원에 어울리는 이름을 생각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공원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용산기지에서 근무하고 생활했던 기지 종사자들(카투사, 군무원 및 미군 등)의 이야기가 담긴 모습과 이들과 함께 이태원, 기지촌 등 주변지역에서 살아
내달 1일부터 보름간 열리는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처음으로 전국 17개 시도가 모두 참여키로 했다. 특히 올해는 2016년 코세페 개최 이래 최대 규모의 제조사 참여가 예정돼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성윤모 장관 주재로 16일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 지자체·부처 합동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17개 시·도의 연계 행사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정부는 기업과 소비자가 주도하는 코세페 행사를 적극 지원해 대한민국동행세일, 추석 계기 4차 추경 집행에 이어 소비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멘텀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코세페는 최초로 17개 광역시·도가 모두 참여하는 전국적 행사로 진행됨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가 합심해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골목상권의 위기 극복을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 세계김치 랜선축제, 부산 국제수산엑스포, 대전 온통세일 축제, 대구 전통시장 세일행사 등 전국 모든 시·도가 코세페 연계 소비진작 행사를 개최하고 정부도 농축수산물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정부예산으로 지원한다. 지자체별 소비진작 행사 오프라인 행사를 계획중인 각 지자체는 방역단계 상향에 대비한 비상계획을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잇따른 부동산 정책의 추진으로 주택 세금 관련 법도 변화를 겪고 있다. 부동산 3법이라 불리는 소득세법·종합부동산세법·법인세법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민특법)’ 등 주택과 관련된 법률이 최근 개정돼 관련 내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세청은 국민들이 주택관련 세법 개정에 따른 궁금증 해소를 위해 도움자료를 마련했다. 이에 정책브리핑이 국민들의 궁금증이 많은 질문을 골라 다시 정리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양도소득세제상 주택 수 계산시 분양권이 포함된다. 내년 귀속분부터 개인과 법인의 주택분 세율이 인상된다.(사진=연합뉴스)■ 양도소득세 관련 - 현재 1주택과 1분양권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라면 주택 수를 계산할 때 분양권도 주택수에 포함하나요? ▶현재 보유하고 있는 분양권은 주택 수에 포함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년 1월 1일 이후에 새로 취득하는 분양권부터는 주택 수에 포함됩니다. 1주택, 1분양권을 보유한 사람은 2주택자로 보고 다주택자에 매기는 양도세 중과세율을 적용합니다. - 비조정대상지역에 있는 2년 이상 보유한 분양권을 내년 6월 1일 이후 양도하는 경우 양도소득세율은요? ▶내년 6월
[부산/문종덕기자] 2020 인구주택총조사가 2020.10.15일부터 인터넷·모바일·전화 등 비대면조사로 시작됩니다. 국민의 20% 표본(부산시 30만가구)으로 , 우선 비대면조사 실시 후 미응답자에 한해 방문조사(11.1일~18일)를 실시합니다. 우편으로 발송된 안내문의 QR코드를 모바일로 인식하면 바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콜센터(080-400-2020, 무료, 08~21시)로 전화하는 방식으로도 참여 가능합니다.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하는 비대면조사에 참여한 분들에 한해, 전국 40,000가구를 추첨하여 경품(모바일상품권 3만원 상당)도 드립니다. 방문조사 기간(11.1일~18일) 중 조사원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방문할 예정이며, 방문조사 기간에도 비대면으로 인터넷과 전화 조사가 가능하고, 응답자가 원할 경우는 종이조사표로도 응답 가능합니다. 2020.10.14일에 국무총리께서도 국무회의 모두발언과 대국민담화문을 통해전 국민의 인구주택총조사 참여를 당부하고 있아오니, 코로나19에 걱정없이 편리하게 비대면조사에 참여하세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