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북도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1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도내 마이스(MICE) 업무 담당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마이스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굴뚝없는 황금산업이라 불리는 마이스 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한 지자체의 역할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마이스는 회의(Meeting)·포상관광(Incentives)?컨벤션(Convention)·전시회(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로, 다양한 산업군이 연계된 융복합 산업이다. 전시, 교통, 숙박, 식음료, 쇼핑, 레저 등 관련 산업과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으며, 관광산업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마이스 산업은 방문객의 규모가 크고, 기본 경비를 회사 등에서 부담하여 1인당 지출이 일반 관광객보다 훨씬 커서, 관련 산업에 대한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 이에 따라 전국 지자체들은 마이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마이스 산업은 관광 등 관련 산업에 대한 파급효과가 큼에 따라 오롯이 민간부분에 맡길 것이 아니라 행정과의 협업이 필요하다.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곤충산업 육성에 탄력이 붙일 것으로 보인다. 도는 동애등에(외래종 파리의 일종으로 환경정화능력이 탁월한 곤충) 사육농가와의 간담회를 통해 먹이보관시설 규제를 완화해 달라는 애로를 듣고 관련 법령 개정을 환경부에 건의했으며, 환경부는 경남도의 건의를 받아들여 지난 7월 1일 관련 법령을 개정했다. 경남지역은 진주, 하동, 의령, 창원 등지를 중심으로 대략 10여 농가가 소규모(100㎡ 미만)로 동애등에를 사육하고 있으나, 100㎡ 이상의 대규모 사육은 불가능했다. 음식물쓰레기를 동애등에 먹이로 활용하는데, 폐기물관리법령에 따라 먹이보관시설을 별도로 갖추어야 했기 때문이다. 하동에서 3,000㎡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동애등에 사육을 준비 중인 김종주 씨는 “음식물류 폐기물은 상온에서 1일이면 부패하기 때문에 반입 즉시 이를 먹이로 공급하므로 보관시설을 필요치 않는다.”며, “음식물쓰레기가 폐기물로 분류되고 있음어, 농가는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위해 폐기물 중간재활용업 또는 종합재활용업의 시설 보관기준에 따른 시설(1일 재활용능력의 10일분 이상 30일분 이하)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비용부담이 커 사업 진행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대전광역시는 공유문화 확산을 위하여 유휴자원을 나누는 3회차 공유플리마켓을‘공유나라 in 대학’이라는 주제로 지역공동체와 아트셀러 등 25개의 마켓이 참여한 가운데 10월 22일 서대전시민공원에서 대학연합축제인 캠퍼스어울림 한마당과 연계하여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유플리마켓은 유휴자원을 나누고 공유문화를 알리기 위해 4회차로 진행되며 이번 행사에서는 공유기업과 단체의 주된 소비자이면서 활동가인 청년들이 공유컨텐츠 생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대전에서 활동하는 공유단체들을 직접 접하며 공유의 주체로 활동하는 또래 세대의 이야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또한, 대학의 창업 관련 활동을 하는 관계자와 학생들은 공유기업의 창업과정과 공유단체를 만들고 운영하는 과정을 문의하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대전광역시 관계자는“대학생과 청년들이 소유보다는 공유 또는 협력적 소비를 통해 이익을 창출하는 공유경제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공유문화 확산을 통하여 과잉소유와 소비로 인한 사회문제를 극복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년 마지막으로 개최하는 4회차 공유플리마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한살림이 29일 서울광장에서 소비자조합원, 생산자회원 등 1,000여명이 모여 식량주권독립선언 퍼포먼스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식량주권독립선언을 낭독하고, 1,000여명이 함께 만세를 부른다. 이어서 농구장 3배 크기에 이르는 대형 ‘쌀’ 글자 만들어 서울의 중심을 상징하는 서울광장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우리농업을 지켜나가겠다는 결심을 표현할 예정이다. 한살림은 쌀시장 개방, GMO 포함여부를 알기 힘든 식품표시제도,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 우리나라 식량주권이 위태로워지는 현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식량주권독립선언 퍼포먼스를 기획했다. 식량주권독립선언은 한살림이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한살림 생명평화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한살림 생명평화축제에는 식량주권독립선언 외에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71개 주제관과 각종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시민들을 맞이하는 주제관은 네가지 테마로 나누어 생명살림, 농업살림, 밥상살림, 지역살림으로 이름붙였다. 첫 번째 ‘생명살림’ 테마 주제관은 햇빛발전협동조합, 탈핵운동, 한살림 역사, GMO바로알기 등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활동을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사단법인 우리술문화원 향음이 일제 강점 초기 단행된 주세령 공포 100주년을 맞아 그 의미와 영향을 재조명하고 전통주 산업 진흥방안을 모색하는 학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를 마련한 단체 향음은 우리 고유의 술과 문화를 되살리고 우리 농업과 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2014년 결성됐다. 우리술문화원은 주세령 공포 100주년을 즈음해 ‘전통주 산업진흥과 전통문화 창달을 위한 특별심포지엄’을 31일과 12월 29일 2차례 연속으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우리술문화원과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현권 의원의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주한글로벌기업대표자협회(Global Companies CEO Association)의 후원 아래 ‘한국 전통주의 국제적 위상제고와 도약’을 주제로 우리 술과 전통문화유산의 계승과 창조적 발전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우리술문화원에 따르면 현재 극심한 어려움에 부닥쳐 있는 우리나라의 농업과 농촌을 살리기 위해서는 농산물의 활용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 그 방안의 하나로 우리나라의 전통 가양주 문화를 되살리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가양주 문화는 일제가 시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카풀 기반 승차공유 플랫폼 럭시가 10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카레이서 앤드류 킴과 함께하는 퇴근길 슈퍼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인 최초 GT 아시아에서 우승을 차지한 앤드류 킴이 드라이버로 참여해 출퇴근길 직장인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럭시에서 마련한 이번 이벤트는 총 6개 브랜드의 슈퍼카를 카레이서 앤드류 킴이 퇴근 시간에 한해 하루 3번 콜을 받아 탑승객을 태우는 이벤트다. 특히 슈퍼카를 타는 것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슈퍼카 매칭이 된 탑승객들에겐 ‘럭키 박스’를 제공해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럭시 길창수 대표는 “럭시를 통해 퇴근길이 더욱 즐거울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슈퍼카에 매칭된 탑승객은 퇴근길 특별하고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럭시는 다자간 카풀 기능인 ‘럭시풀’ 도입을 기념하기 위해 판교 지역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의자 전문 브랜드 파트라(대표 한상국)가 초등학생 의자 ‘제미니(GEMINI)’의 바이럴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에게 앉는 재미를 선물해줄 수 있는 의자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자녀의 성장에 따라 엄마의 안목을 함께 키워야 한다는 고민을 의자를 통해 표현하여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파트라는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만한 내용으로 영상을 제작하였다며 아이들이 몸에 맞지 않는 의자에 앉으면 쉽게 불편함을 느껴 책상 앞에 앉는 것을 싫어할 수 있기 때문에 몸에 따라 조절이 가능하고 바른 자세를 잡아 줄 수 있는 의자에 앉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파트라의 ‘제미니’는 아이들의 신체와 감성에 맞춰 제작된 아동용 의자이다. 귀여운 디자인뿐 아니라 의자 등받이 체형 맞춤 기능 및 S자형 등판 등 성장기 아이들이 계속해서 바른 자세로 학습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4Legs 타입과 Swivel 타입 두 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공간에 맞는 의자를 선택할 수도 있다. 한편 파트라는 이번 바이럴 영상 공개를 기념해 육아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싱가포르항공이 23일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인천~로스앤젤레스 신규 노선 취항식을 갖고 주 7회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취항 행사에는 싱가포르항공 한국 지사장 시아 치 첸(Seah Chee Chian), 이승열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사마케팅팀장 등이 참석해 리본 커팅 및 꽃다발 증정행사 등을 진행했다. 또한 탑승게이트에서는 현악4중주 클래식 공연과 함께 싱가포르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를 형상화한 트릭아트 포토존이 설치돼 승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인천~로스앤젤레스 노선 출발편은 매일 오전 11시 20분 인천을 출발해 동일 오전 6시 40분(LA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하며, 복편은 매일 오후 5시 15분(LA 현지시각) 로스앤젤레스를 출발해 익일 오후 10시 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신규 노선에는 보잉 777-300ER 기종이 투입되며 퍼스트 클래스 4석, 비즈니스 클래스 48석, 프리미엄 이코노미 28석, 이코노미 클래스 184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은 싱가포르항공의 ‘북더쿡(Book the Cook)’ 서비스를 통해 출발 전 개인의 취향에 따라 기내식을 미리 주문할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비즈하우스가 고객이 직접 디자인하여 청첩장, 봉투, 스티커를 만들수 있는 티켓 상품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직접 만들 수 있는 DIY 시장의 범위가 점차 확대됨에 따라 홍보물 인쇄 시장에도 DIY 바람이 불며 소상공인 및 개인 사업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DIY로 직접 디자인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는 비즈하우스는 각종 인쇄 홍보물(전단지, 티켓(쿠폰), 리플렛 등)의 고퀄리티 샘플 디자인을 제공하여 누구나 쉽게 디자인을 편집하도록 자체 개발한 편집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포토샵이나 인쇄 용어가 생소한 소비자에게는 쉽고 편리한 주문을 제공한다는 것과 디자인이 없어 의뢰 비용이 부담스러웠던 소비자에게는 디자인 대행비용을 줄여 경제적인 소비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비즈하우스에서 신규로 오픈한 티켓(쿠폰) 상품을 통해 DIY 청첩장과 식권, 봉투, 스티커를 직접 디자인하는 셀프 웨딩족이 증가하고 있어 셀프 웨딩을 준비하는 예비 신랑, 신부라면 눈여겨볼만하다. 미리디아이에이치는 인쇄출력 대표 브랜드 비즈하우스와 온라인 사진인화, 포토북 전문 브랜드 스마일캣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지난 21일,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에서 ‘꿈꾸는 새싹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KB국민은행 윤종규 은행장,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2008년부터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사회 주민들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함께 작은 도서관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지난 6월에는 KB스타즈(KB국민은행 여자농구단)의 버스를 기부해 전국의 문화 소외지역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책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개관한 ‘꿈꾸는 새싹 작은도서관’은 원종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위치한 노후된 서가공간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선보이는 58번째 작은도서관이다. 2008년, 2012년에 각각 조성한‘도란도란 작은도서관’,‘햇살이 가득한 작은도서관’에 이어 부천시에는 세번째다. 특히,‘도란도란 작은도서관’은 경기도가 주관한 2014년 작은도서관 평가에서 공립부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도서관 운영 및 프로그램의 질적인 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KB국민은행은 작은도서관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강인규 나주시장을 비롯한 나주배 수출·판로 개척단이 덴마크를 교두보로 유럽 시장에 수출길을 열고, 도축시설과 바이오가스 첨단 시설물의 국내 도입 여부를 타진하는 등 실무적인 성과 뿐만 아니라 우호교류협력 약정을 맺어 경제통상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는 등 다각적인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특히 마영삼 주덴마크 한국대사를 비롯한 한국대사관이 ‘한국의 날 주간(Korea Week)’에 열린 ‘한국 농식품 시식·판매전' 에서 시식행사는 물론 협약식 개최 및 기관 방문에 동행해 편의를 제공하는 등 개척단의 원활한 활동에 전폭적인 외교력을 지원했다. 강인규 시장을 단장으로 조영두 시의원, 정순열 농협나주시지부장, 이상계 나주배원협조합장 등 9명으로 구성된 나주배 수출·판로 개척단은 주덴마크 한국대사관 초청으로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덴마크 코펜하겐과 해더슬레브 등을 방문했다. 나주배 수출·판로 개척단은 코펜하겐과 유틀란드 반도에서 13일부터 16일까지 한국의 날 주간(Korea Week)에 열린 ‘한국 농식품 시식·판매전'과 ‘한국, 베우토프트(Bevtoft)에 오다’ 두 행사에 참석하여 나주배 홍보
(대구/황경호기자)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윤이근)은 10. 21.(금) 지역 자동차 부품업종의 대표주자인 평화정공㈜와 15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자동차부품 FTA 활용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원산지 입증이 난해하고 모듈화 형태의 거래로 Supply Chain(공급망)별 원산지관리가 불가피한 자동차 부품업체의 FTA 활용률 증대와 기업간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모듈화 : 자동차나 선박 조립공정에서 개별 단품들을 차체에 직접 장착하지 않고 몇 개의 관련된 부품들을 하나의 덩어리로 생산해 장착하는 기술방식 설명회는 FTA 협정, 원산지증명제도 및 원산지 사후검증 등에 대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업체들이 FTA 활용 시 겪고 있는 애로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는 “실제로 수출하는 물품을 대상으로 하는 원산지소명서 작성방법 및 원산지 모의검증 등 실무위주의 원산지관리에 대한 설명은 앞으로 FTA 활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만족을 표시했다. 대구본부세관은 앞으로도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 부품 업계의 FTA 활용 증대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수출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참여하는 Supp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