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전국 최대 규모의 창업 지원기관인 ‘스타트업캠퍼스’가 첫 번째 교육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5일(화) 오후 2시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창업교육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범수 스타트업캠퍼스 총장, (사)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 허인정 이사장, 교육생과 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스타트업캠퍼스 시그니처 코스 1기’로 명명된 이 교육은 청년들이 개인의 적성과 사회의 필요에 부응하는 평생의 업(業)을 찾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6주 간 진행될 교육은 4주간 공통역량과정과 12주 간 심화교육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총 126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공통역량과정은 비즈니스, 마인드업, 인사이트, 저널리즘투어, 소셜미션 등 5개 분야이다. 심화과정은 사회문제에 대한 다각적 이해로 사회에서 원하는 직업을 찾는 ‘소셜’ 교육, 문화 관련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크리에이터’ 교육, 푸드 창업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 ‘라이프’ 교육, IT기술기술과 협업을 통해 흥미로은 서비스를 만들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인 ‘디지털 이노베이션’ 등 4개 분야이다. 한편, 이날 입학식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개막이 33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0. 25.(화) 11:00 충청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열고 엑스포 성공 개최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는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각계각층의 의지를 결집하고 범국민적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창립총회에는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김양희 충청북도의회 의장,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도내 사회단체장, 공공기관장 등 저명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엑스포 추진과 관련된 중요사항을 결정하며, 국내·외 홍보를 비롯한 관람객과 기업체 유치 등 행사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성공적인 행사개최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첫 번째 안건으로 조직위원회 실무기구인 집행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엑스포 개최지 제천의 이근규 제천시장을 선출하였다. 특히, 이날 이용걸 세명대학교 총장이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이시종 도지사와 공동 조직위원장직을 맡게 될 이용걸 총장은 기획재정부 제2차관, 국방부 차관, 방위사업청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4월 세명대학교 총장에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하동군이 최근 새로운 건강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파크골프(Park Golf) 보급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로, 도시공원의 녹지공간을 활용해 어린이에서부터 장애인,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1983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시작됐다. 파크골프는 전용골프 스틱으로 80∼95g의 합성수지 공을 쳐서 홀에 넣는 경기로 정규규격은 18홀이며, 홀 거리는 30∼100m로 근력과 집중력을 기르는데 좋다. 국내에는 1998년 진주시 소재 노인복지시설 상락원에 최초로 도입돼 확산되고 있으며, 도내에서는 진주에 이어 창원·김해·밀양·양산·창녕·함양·거창 등 8개 시·군에서 협회가 구성돼 활동 중이다. 하동군은 파크골프 보급을 위해 지난달 장애우 10명으로 파크골프 1팀을 결성한데 이어 연내에 회원 30명 규모의 가칭 ‘하동군파크골프협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하동군은 또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1월 옛 남해고속도로변에 위치한 진교면 송원리 일원의 진교 나눔의 숲에 임시로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2013년 조성된 진교 나눔의 숲은 2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상남도는 25일 도청 서부청사에서‘2016년 농수산물 수출목표 16억 달러 달성을 위한 추진사항 점검 및 대책’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규일 서부부지사가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농수산물 수출관련 도청 담당과장과 경남무역, 경남농식품수출진흥협회 등 유관기관에서 참석했다. 이번 2차 관계기관 대책회의에서는 분야별 문제점을 진단하고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한 기관별 추진상황 점검과 함께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본격 출하되고 있는 딸기 등 신선농산물의 조기 수출과 수출업체들의 통관지원 등 수출 애로사항을 점검하여 연말까지 목표로 한 16억 달러 달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올 연말까지 계획된 해외 판촉행사 및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며, “관련부서가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올해 수출목표 16억 달러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필리핀 국제로타리 직업연수팀이 우리나라 농업 기술 연수를 위해 경남도농업기술원에서 농업연수에 열중이라고 한다. 지난 10일부터 3주간의 일정으로 도 농업기술원을 찾은 필리핀 국제로타리 직업연수팀은 존 올리바(John Oliva)팀장 등 4명으로, 한국국제로타리 3590지구 지원으로 채소분야 국내 최고의 기술을 갖추고 있는 도 농업기술원에서 기술연수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들 연수팀은 연수 첫 1주일 간 농업기술원 내 각부서와 소속 연구소를 순회하면서 경남의 농업분야 연구개발 사업현황과 농업여건 대하여 설명을 듣고, 해당분야 전문가와 토의하면서 경남농업 기술 여건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2주차와 3주차에는 벼와 밭작물 생력화 재배기술과 농가경영 정보기술을 비롯하여 토양관리와 병해충방제 등 식물환경분야, 원예작물분야에 대하여 해당 전문연구실에서 본격적인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농업 연수단의 팀장으로 연수에 참가하고 있는 존 올리바 씨는 “한국의 농업연구개발과 보급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잘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여 신속하게 보급까지 이루어지는 연구와 지도의 기본 시스템이 인상적이다.” 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경기도 유망 수출기업 12곳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120회 중국 광저우 추계 수출입상품교역회 (이하 캔톤페어, Canton Fair)’에서 바이어 미팅 175건, 2,416만 불의 상담실적과 함께 32건 610만 불의 현장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고 한다. 이번 ‘캔톤페어’는 1957년 첫 개최 이래 올해로 60주년, 120회째를 맞는 중국 최대 규모의 수출전시회중 하나다. 도는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 협상을 위해 해외 바이어와의 면담을 위한 통역(중문, 영문)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외에도 부스 임차료, 장치비, 운송료를 50% 이내로 지원했다. 또, GBC(경기통상사무소) 광저우 사무소에서는 개최 전날 기업인들과 사전간담회를 진행, 중국내 시장현황, 중국 수출을 위한 통관, 물류, 인증 정보 등 현지 수출 활동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참가업체들이 상담에 임할 때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던 기업 중 성남에 소재한 ㈜바이오세라(대표 전형탁, 전시품 : 기능성샤워기, 알칼리 필터)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브라질에 소재한 W사와 초기 70만 불 계약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2016 중장년시니어 일자리 박람회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2, 3홀에서 개최된다. 중장년과 베이비부머 세대가 시니어세대로 진입하면서 이들의 활기찬 생활을 위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보람과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박람회는 ▲현장에서 80여 참여기업의 800개 일자리를 구직 희망자와 연결해 주고 이력서 및 이미지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일자리광장’ ▲중장년시니어 구직자들이 바리스타, 배송 등의 단순업무뿐만 아니라 직업창조과정 등을 통해 복잡한 비즈니스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DIY까지 경험해 보는 ‘체험광장’ ▲시니어일자리 수행기관에서 만들어진 공예품, 식품, 의류, 다과 등을 판매하는 ‘전시/판매광장’ ▲건강 상담 및 인생설계 상담을 제공하는 ‘복지광장’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또한 부대 프로그램으로 중장년 및 시니어 고용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관련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베이비부머 세대 일자리 창출 세미나’와 ‘중장년시니어의 취업 및 면접 성공 전략과 경력 설계 전략에 대한 세미나’가 진행된다. 또한 블로그나 스마트폰 활용 같은 IT 강연들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오는 10월 26일 오전 10시 부산롯데호텔에서 ‘2016 하반기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2년부터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개최하였고, 2005년부터는 매년 2회씩 추진한 동 상담회는 금년에도 상반기에 이어 우리지역 기업들의 주요 수출상대국가인 미주, 일본, 중국, 베트남을 대상으로 현지 부산시 무역사무소에서 직접 엄선한 총 35개 바이어를 초청하며, 주요 상담품목으로는 최근 대외적 악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기자재, 자동차 부품, 기계 및 기계부품과 수산가공식품 및 화장품·미용 등 생활용품이 그 대상이다. 지난 9월부터 신청모집된 164개 지역 기업중에서 상반기 대비 13개 기업이 증가한 112개 기업을 매칭해 35건이 증가한 총 237건의 상담을 통해 지역기업들의 수출시장 개척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에 상담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부산경제진흥원 해외사업지원센터(1577-006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부산광역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여러 대외적 악재 요인으로 어려워진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우리시에서는 다양한 마케팅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오는 10월 25일(화)부터 26일(수)까지 중구에 위치한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2016 생활소비재 및 종합품목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이하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출상담회는 해외 출장의 많은 시간과 비용 부담으로 신규 수출거래선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고자 SBA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동남아, 중동, CIS지역 등 총 19개국 62개 바이어가 방문한 가운데, 생활소비재, 의료·미용, 정보통신·전기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서울소재 중소기업 200여개사가 참가하여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2016년도에 SBA가 품목별·소규모로 개최한 수출상담회를 총망라하는 자리로, 금년도 SBA가 개최하는 최대규모의 수출상담회이다. SBA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바이어 발굴, 상담회 장소, 통역 등 행사 개최 관련 공통비용을 전액 지원하여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판로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수출상담회 종료 이후에는 참가기업의 수출계약 성사를 위한 수출 컨설팅, 마케팅 지원 등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나무 심는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과 수원시가 24일 ‘시민참여형 숲 조성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민 참여를 통해 숲을 조성함으로써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정서 함양과 여가 기능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되었으며,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시민참여형 숲 조성 캠페인 공동기획·추진 ▲조성된 숲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시민과 기업의 자발적인 숲 조성 참여 유도 및 홍보 등을 진행하게 된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배우 류준열의 31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류준열숲 1호’가 조성된다. 이 숲은 류준열의 팬 페이지 연어(戀語)의 모금으로 조성되며, 류준열의 출생지이자 공익 근무지로 연이 깊은 수원에 조성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숲을 방문하는 팬들을 위해 류준열의 핸드 프린팅을 제작하여 숲에 설치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시민 참여형 숲을 조성하겠다”며 “수원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최근 제주도, 전라남도와 MOU 체결에 이어 수원 시민들과도 함께 숲을 조성할 수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넥센타이어가 FCA(피아트-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사로부터 최고 품질 우수 업체로 선정되었다. 넥센타이어는 최근 FCA가 중국 상해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한 ‘2016 FCA APAC QUALITAS(Annual Strategy Meeting Supplier Awards Ceremony)’에서 Quality - APAC Export 부문 최고 품질 우수 업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16 FCA APAC QUALITAS’는 FCA가 매년 글로벌 부품 업체를 대상으로 품질과 Warranty, 기술력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어워드 Quality - APAC Export 부문에서 타이어 업계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브랜드 가치를 올리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재 넥센타이어는 FCA의 대표 중대형 픽업트럭인 ‘램 3500’과 상업용 밴인 ‘램 프로마스터’를 비롯해, 미니밴의 원조라 불리우는 ‘타운컨트리’의 후속 모델인 ‘퍼시피카’ 차량에도 올해부터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북미시장에서의 OE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3월 미국 JD파워가 발표한 신차용 타이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승용차 부문 4위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10월 18일(화)부터 21일(금)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 ‘2016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 2016)’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6개국 159개사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전시기간 동안 25,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가운데 약 7억3천만불의 상담 및 계약 성과를 올렸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하고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기계로 소통하는 글로벌마켓’이라는 슬로건 아래, 공장자동화 및 일반 산업기계, 금속공작가공기계, 금형·공구, 부품소재산업 등 핵심 자본재 7개의 전문분야에서 첨단 공작기계부터 3D프린터 및 3차원 측정기까지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관람객수는 당초 영남지역 제조업 경기부진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예년 수준 이상이 전시장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 부진 및 경쟁 심화로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요구는 오히려 증대되어 관련 동향 파악 및 실수요 관람객이 증가했으며 참관객 유치 홍보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해외 벤더등록담당자 초청 수출상담회, 각종 기계기술세미나, 대한민국 명장 초청강연회 등 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