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항공국가산업단지로 확정된 진주시가 지난 8월 우주부품시험센터 유치에 이어 「항공전자기 기술센터」를 유치함에 따라 우주항공도시 건설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김재경 국회의원, 이창희 진주시장, 이원복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KTL)은 26일(수)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항공분야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 대상지로 진주시, 주관기관으로 KTL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인 「항공분야 극한 전자기 환경 극복기술 시험평가 기반 구축」은 국제적 감항인증(FAA/EASA1), 미연방항공청/유럽항공안전청)에서 극한 전자기에 대한 항공 전자기기의 안전성 평가가 확대됨에 따라 국내 민간 항공산업 기업에 극한 전자기 환경 시험평가 및 대책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주시와 KTL이 본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올해 11월부터 2021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총 229억원이 투입되어, 진주에 민간 항공기 체계, 항공 시스템 및 전자장비에 적용하기 위한 전자기 전문 시험시설과 장비, 건축물 등이 구축될 예정이다. ‘세계 7대 항공산업 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국가정책을 추진 중에 있는 ‘항공산업’은 세계경제의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KT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공식 통신파트너로써 올림픽 사상 최초로 올림픽 전구간에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데이터센터(Primary Data Center)’를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KT 목동 IDC 1센터에 구축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데이터센터’는 평창, 강릉에 위치한 경기장 및 조직위원회에서 발생되는 모든 경기 판정, 결과 및 운영에 필요한 각종 데이터를 집결해 관리,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전까지의 올림픽 데이터센터는 설계, 구축기간이 길고 운영비용이 높다는 단점이 있었다. 또한 새로운 IT 자원이 추가될 때마다 복잡한 올림픽 시스템간의 인터페이스를 조정해야 했기 때문에 IOC의 요구사항이 즉각적으로 반영되지 못했다. 하지만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데이터센터’는 그 동안 경기장 근처로 전진 배치돼 운영되어 왔던 서버, 네트워크 장비 및 보안 장비 등을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통합하고 물리적 망 분리를 구현, 보안이 한층 강화됐다. 또한 서버의 기능과 용량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어 IOC 요구사항을 100% 반영 가능해 보다 원활한 대회 운영이 가능하다. ‘2018 평창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한국전력이 국내 최대 규모인 ‘10MW급 습식 이산화탄소 포집 실증플랜트’의 3,000시간 장기연속운전에 성공함으로써 글로벌 수준의 온실가스 감축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기후체제의 발효가 임박한 가운데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은 기후변화대응의 핵심기술로서 이번 장기연속운전에 성공한 10MW급 CO2 포집 실증플랜트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한전과 중부발전, POSCO 등이 공동으로 지난 2013년 보령화력발전소에 설치하고, 성능 및 신뢰성 시험을 마치고 올해 4월부터 연속운전을 개시하였다. 국내 최초로 설치된 실증급 파일럿인 본 CO2 플랜트는 연간 약 7만톤(일일 180톤 이상)의 CO2를 포집할 수 있는 규모로, 한전 전력연구원이 독자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이산화탄소 습식 흡수제(KoSol)를 적용하여, 90% 이상의 포집효율과 상용흡수제 대비 에너지 소비량이 35% 저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은 CO2 포집 기술의 신뢰성과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확보함으로써 100~500 MW 규모의 상용설비로의 격상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한전은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기술혁신을 통해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녹십자가 3분기에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3분기 매출액이 3천2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종전 분기 매출 최대치였던 지난 2분기보다 7.9%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연구개발비 증가로 인해 28.2% 감소한 346억원, 당기순이익은 229억원을 기록했다. 녹십자는 국내 사업이 매출 성장세를 주도했다고 밝혔다. 주력인 혈액제제 사업 국내 매출 규모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8% 늘었고 전문의약품 부문의 국내 실적 성장률이 61%에 달했던 점도 전체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효율적인 판매관리비 집행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비가 약 39% 증가한 것에 기인했다. 이와 함께, 회사 측은 순이익 변동 폭이 컸던 이유는 일동제약 주식 처분으로 일회성 이익이 반영됐던 작년 3분기 대비 역기저 효과가 나타난 탓이라고 설명했다. 녹십자는 일부 이월된 독감백신 국내 매출이 4분기에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회복 양상을 보일 것이라며 지속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연구개발 투자는 앞으로도 효율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방글라데시 철도 객차·기관차 공급사업’에 총 1억9000만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이하 ‘EDCF')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외경제협력기금(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EDCF)은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 제공을 통하여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하는 등 대외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987년부터 우리 정부가 설치하여 관리·운용하고 있는 對개도국 경제원조 기금. 올해 9월말 기준으로 53개국 360개 사업에 대해 총 13조 3,579억원(승인 기준)을 지원 중이다. 수은은 2015년 12월 정부지원방침 결정에 따라 이번 사업에 대한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 수은의 이번 EDCF 제공은 아시아개발은행(ADB)과의 협조융자 중 교통 부문으론 최대 규모로, ADB는 철로 복선화와 신호시스템 개선 등에 5억6000만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대상에는 철도 객차·디젤전기기관차 170량, 차량정비에 필요한 장비 공급과 함께 기술전수 교육, 훈련도 포함됐다. 철도차량은 방글라데시 수도이자 최대 상업도시인 다카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가 몽골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도 대표단을 파견한다. 27일 도에 따르면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도 대표단은 27일부터 30일까지 2박 4일 간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몽골 울란바토르시와의 우호협력을 공고히 하고, 스마트교실 등 도가 지원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ODA) 현장 점검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재율 부지사는 28일 울란바토르 시청을 방문하여 바트볼드(BATBOLD SUNDUI) 신임 울란바토르 시장과 면담하고, 지난해 체결한 양 지역 간 우호협력 협약을 바탕으로 한 경제, 의료, 보건, 관광, 과학기술, 문화예술 분야 협력 관계를 논의한다. 특히 도의 첨단 기술 인프라와 몽골의 풍부한 자원을 융합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부지사는 이어 울란바토르시 칭길테구로 이동해 몽골 ‘23번학교’ 스마트교실을 방문해, 도의 대표적인 국제개발협력사업(ODA)인 스마트교실 지원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구상할 방침이다. 스마트교실 지원사업은 몽골 학교에 전자칠판, 태블릿PC, 무선네트워크 등을 갖춘 멀티미디어 교실을 구축하고 디지털 교과서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평택시는 지난 24일 여성기업인과의 간담회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평택시 여성기업인협의회 회원 19명이 참석해 근로복지공단의 기업지원사업 설명과 여성기업인의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여성기업인협의회 최연희 수석부회장은 “여성기업들의 생산성 보장과 여성기업인들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여 주신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여성이 경영하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입안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공재광 평택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여성경제인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여성기업인들을 위한 불합리한 제도 개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애로사항이 기업입장에서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성기업인께서도 평택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큰 역할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산과수산업발전협의회(위원장 이강연)는 26일, 농업인교육관 세미나실에서 2016년 제2차 과수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경산과수산업발전협의회는 경산시연합사업단장, 지역농협장 및 영농조합법인장 등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세부지원사업 선정 및 사업대상자 선정 등을 협의하고 심의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농협 7개 조직, 능금농협 및 영농조합법인 3개 조직 등 내년 FTA기금사업에 참여할 11개 참여조직을 확정하고 고품질 과실생산 및 생력화를 위한 관수관비시설 지원 등 6개 세부지원사업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 복숭아는 생육초기에 강풍을 동반한 잦은 강우로 일부지역에 세균성구멍병이 발생하여 상품성과 생산량이 떨어져 농가에 피해를 입혀, 방조망시설 지원을 내년도 새로운 세부지원사업으로 선정하여 이에 대비하고자 했다. 위원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농업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농업 관련 단체들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여 고품질의 과수생산, 나아가 경산 농업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다같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자동차 O2O 어플 ‘첫차’(주식회사 미스터픽)가 중고차 직거래 서비스인 ‘스마트직거래’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국산 준중형, 경차 매물이 호황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7월 론칭한 ‘첫차’의 ‘스마트직거래’ 매물을 분석한 결과, 현대자동차의 아반떼와 기아자동차의 모닝이 매물 등록 대수에서 1, 2위를 차지하였다. 그 중에서도 아반떼는 2012년식, 모닝은 2013년식 모델이 가장 많이 등록되었다. 그 뒤를 이어 현대 쏘나타와 르노삼성의 SM5와 같은 중형차 모델이 상위권에 포진되며 직거래 시장에서도 국산차의 강세가 이어졌다. 한편 전체 매물의 평균 판매 가격은 1,319만원이었으며, 이 중 국산차의 평균 판매 가격은 1,084만원, 수입차는 2,231만원이었다. 수입차의 경우는 브랜드에 따라 평균 판매 가격의 편차가 큰 편인데, 평균 판매가가 가장 높게 형성된 브랜드는 럭셔리 SUV ‘랜드로버’로, 2013년식 레인지로버 이보크 모델은 5,000만원 이내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그 동안 개인 간 중고차 직거래 시장은 지속적으로 커져 왔지만 대부분 온라인 동호회나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한 음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건국대학교와 한국사진기자협회가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행정관에서 디지털시대 사진저널리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상호교류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환경의 급속한 전개에 따른 사진저널리즘의 혁신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두 기관은 앞으로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KU미디어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적 교류와 사진기자 전문 교육 콘텐츠 개발, 공동연구 사업 등을 진행해 사진저널리즘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건국대와 한국사진기자협회는 상호 교육과 인력 양성, 학생 현장실습 및 추천, 교육 미디어 콘텐츠 개발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건국대 민상기 총장과 한국사진기자협회 이동희 회장, 변영욱 부회장, 언론홍보대학원 김동규 원장, 사진기자협회 신소영 저작권위원장,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황용석 교수 등이 참석했다. 한국사진기자협회는 전국75개 언론사 500여명의 사진기자들이 회원으로 가입, 활동 중인 국내 주요 언론단체 중 하나다.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가 25일(화) 경북대학교 대강의실에서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150여명을 대상으로 제11기 한국스틸건축학교 1차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틸건축학교 교육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강구조 건축의 우수성과 철강재 활용 기술을 친근하게 알아갈 수 있도록 실제 설계 사례를 통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11년째를 맞고 있다. 경북대학교 건축학부와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는 영산대학교 김선웅 교수가 ‘지진과 초고층 건물’이라는 주제로 최근 경주 지진 이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진 특성 및 내진설계에 대해 발표하고, 지진시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초고층 건물에 대해 안전성을 모니터링하는 SHM(Structural Health Monitoring)의 도입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또한 아주대학교 조봉호 교수는 ‘국내외 모듈러 건축 기술 현황 및 사례’ 라는 주제를 통해 조립식 주택인 모듈러 주택(공업화 주택)의 국내외 시장분석과 특허분석을 통해 모듈러 건축 시스템의 기술 동향에 대한 소개와 재료적 특성, 성능평가, 사례 분석 및 미래요구 기술에 대해 설명하였다. 철강협회 강구조센터에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가 11월 8일~10일까지 건축물의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한 '친환경 그린빌딩과 리모델링 실무’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축물은 외부환경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다. 조명용, 냉/난방용 등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데 최근 들어 에너지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어 절감을 위한 방책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건물이 사용하고 소비되는 에너지 등을 분석하여 에너지등급을 계산하고 그에 따른 등급을 책정하도록 하였다. 앞으로는 에너지소비를 줄일 수 있는 단열재사용, 고효율조명, 고효율공조시스템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을 반영한 설계가 필수가 될 것이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은 빌딩 내 에너지 관리 설비의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 수집·분석하여 에너지 사용 효율을 개선하는 시스템이다. 에너지사용량·설비운전 현황·실내환경 및 탄소배출량 등을 관리해주며,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평균 5~15% 가량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국내외 친환경 그린빌딩 통합설계(Zero house 중심) 및 그린홈 시공사례, 기존 건축물 에너지관리 기술(BE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