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미스터픽이 자사의 중고차 어플리케이션 ‘첫차’가 2016년 3분기를 기준으로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2015년 1월, 모바일 앱 시장에 첫 등판한 ‘첫차’는 같은 해 3분기 30만건의 다운로드를 달성했고, 이후 1년만에 70만 건을 추가하며 총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을 기록했다. 최근 1년간 하루 평균 2천여건의 다운로드가 발생한 셈이다. ‘첫차’는 합리적 소비를 선호하는 2030 젊은 세대의 자동차 구매 트렌드를 고려한 O2O 서비스다. 허위 매물을 차단하는 자체 클린 엔진, 엄격한 딜러 검증 시스템 등을 통해 소비자와 첫차 딜러 간의 안전한 중고차 거래에 초점을 맞추었다. ‘내 차 팔기’, ‘스마트직거래’ 등 중고차 매입 서비스를 잇달아 론칭하며 자동차 분야 필수 어플리케이션으로 성장한 결과, 8월에는 누적 거래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또한 최근 광고 모델로 방송인 황광희를 발탁하여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한 브랜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첫차’를 이끌고 있는 주식회사 미스터픽의 최철훈, 송우디 공동 대표는 “대표적인 대기업 독식 구조인 중고차 시장에서 스타트업인 ‘첫차’가 지금과 같은 성장을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합리적 프리미엄 필리핀항공이 2017년 1월 1일부로 인천에서 필리핀 클락으로 매일 1회 운항한다. 인천-클락 노선은 필리핀 국적항공사 중 최초 운항이며, 현재 필리핀항공은 한국에서 필리핀으로 가장 많은 6개 노선을 운항하는 대표 항공사이다. 운항스케줄은 인천에서 저녁 22시 50분 출발하여 클락 현지 시간으로 새벽 01시 55분에 도착하고, 클락에서 16시 45분에 출발하여 인천에 21시 4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며, 클락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 중 가장 편안한 스케줄이 장점이다. 또한 운항기종은 A321이며 12석의 비즈니스석과 187석의 이코노미 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필리핀항공은 클락은 전통적으로 겨울 골프 목적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귀국편 출발시간이 오후 늦게 편성되어 있어 보다 여유 있는 골프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며 클락을 허브로 다양한 필리핀 국내선 구간을 연결하는 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필리핀항공은 인천과 부산에서 필리핀의 마닐라, 보라카이, 세부로 가는 가장 많은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운항기종이 3년 미만으로 취항이래 75년동안 국제선 사고가 없는 안전한 항공사로 손꼽힌다. 또한 한국인 승무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가 겨울철 맞춤형 차량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현대차는 쏘나타 1.6 터보 모델에 겨울철 특화 선호 사양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본 적용한 ‘쏘나타 윈터 스페셜 에디션(Winter Special Edition)’을 출시하고 1일(화)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윈터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겨울철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 적용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먼저 열선 스티어링 휠과 뒷좌석 열선 시트를 기본 적용함으로써 운전자와 동승객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겨울철 운전시 애로사항 중 하나인 김 서림을 자동으로 제거해 시야를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오토 디포깅 시스템’과 하나의 광원으로 상향등과 하향등을 모두 구현하는 바이펑션(Bi-Function) 방식에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에 따라 길을 밝혀주는 스태틱 밴딩 라이트가 추가된 ‘HID 헤드램프’를 기본 적용해 겨울철 안전한 운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듀얼 풀 오토 에어컨 ▲버튼시동스마트키 시스템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뒷좌석 암레스트(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대학생 10명중 8명은 아르바이트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부산 지역에 거주 중인 대학생들의 경우 10명중 9명 이상이 아르바이트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이 최근 대학생 1,022명을 대상으로 ‘지역별 아르바이트 구직’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알바몬 조사 결과 대학생 2명중 1명은 항상 아르바이트를 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이 대학생들에게 ‘언제 아르바이트를 구하는지’ 묻자, ‘항상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는 답변이 응답률 48.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방학 중(41.8%)’에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는 답변이 뒤를 이었고, ‘학기 중’에 구한다는 답변은 9.9%만을 기록했다. 이처럼 절반 정도의 대학생들이 항상 아르바이트를 구하고 있는 가운데,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 구직 경험’을 조사했다. 대학생들에게 ‘아르바이트 구직에 어려움을 느끼는지’ 묻자, 84.3%의 대학생들이 ‘그렇다(그렇다+매우 그렇다)’고 답했다. 지역별로는 부산광역시에 거주 중인 대학생 94.4%가 ‘아르바이트 구직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답해 가장 높은
(경북/김진희기자) 안동시는 지역입주 중소기업에 각종 지원을 통한 기업운영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안동시는 올해 들어 10월까지 농공단지 및 바이오산업단지 등에 입주한 4개 기업에 시설투자비, 입지보조금 등 총 2,353백만원을 지원했다. 또 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 79개 업체가 은행에서 담보한 중소기업운전자금 18,563백만원에 대해 시중 대출금리에서 4%까지의 이차보전율에 따라 553백만원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재정지원으로 경영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과의 소통을 위해 경기침체와 각종 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 활동과 관련된 규제 등을 파악해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1사1담당 기업도우미제’를 운영해 최근 3년간 107건의 규제 및 고충을 해결하는 등 기업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친기업 여건 조성으로 행정신뢰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풍산에 위치한 경북바이오 일반산업단지 분양이 완료됨에 따라 바이오백신산업 확대를 위해 2019년 조성을 목표로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착수하면서 입주 희망기
(한국방송뉴스/박병태기자) 지난해 6월 말산업특구로 지정된 이천시가 10월 30일 한국마사회와 함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이천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천시와 한국마사회 관계자 약 40여명이 참석했으며, 10월 30일을 ‘이천의 날’로 명명하고, 이천시장배 기념경주와 이천시 홍보부스 운영, 경품행사도 열었다. 이천시장배 기념경주에서는 제1경주 1,000m 국산6등급 경주로 최임규 마주의 주링허우(마명)가 1분1초로 통과해 우승을 차지했으며, 우승 마주 및 관계자에게는 이천의 특산물인 도자기 트로피와, 임금님표 이천쌀, 수삼 등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특히 이날 기념경주에서는 이천에서 출생한 경주마 ‘임금님표 이천’(한국 거세, 2세)이 첫 출전하여 1분 4초의 성적을 거두었으나 아쉽게 4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첫 경주임에도 불구하고 지구력과 앞으로의 우승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밖에도 이날 경마고객을 대상으로 임금님표 이천쌀 홍보를 위한 경품 이벤트와 11월 4일 이천에서 개최되는 ‘이천시 인삼 축제’ 홍보 등 이천 관광, 축제, 특산품 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조병돈 시장은 “말산업 특구이자 내륙최고의 경주마 생산지인 이천시의 위상을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한국나노기술원은 극미량의 바이오 마커를 정밀하게 검출할 수 있는 고민감도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 지원을 받아 나노바이오소자 기술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나노기술원(연구책임자 전영진 박사)이 성균관대(연구책임자 박진홍/박성하 교수)와의 공동 연구를 통한 성과이다. 공동연구팀은 2차원 반도체 및 금속이온이 결합된 M-DNA 나노구조물을 활용하여 기존 바이오센서 대비 100배 정도의 민감도로 극미량의 바이오 마커를 정밀하게 검출할 수 있는 고민감도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바이오센서의 민감도는 센서 성능 및 바이오 마커의 검출 범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현재까지 바이오센서 민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소재, 구조 측면에서 다양한 시도가 있었지만 민감도를 크게 향상시키지는 못했다. 공동연구팀은 이황화몰리브덴(MoS2)과 M-DNA 나노구조물 기반의 바이오센서를 새롭게 제작해 기존 바이오센서 대비 약 100배 이상 높은 민감도를 확보하고, 극미량의 바이오 마커를 정밀하게 검출할 수 있는 고민감도 바이오센서 동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바이오센서의 민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소재 및 구조, 두 가지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경기도의회 ‘친환경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포럼’ 정책연구용역(경기도 친환경 화장품 산업 육성 전략) 착수보고회가 31일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본 연구과제는 경기도의 친환경 화장품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전략 및 정책 방안 제시를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조광주 연구 포럼 회장(더불어민주당, 성남시3)은 회의 진행에 앞서 “친환경 화장품 산업에 대한 시장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이 진출하기에는 많은 진입장벽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집중 할 수 있는 연구과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위원님들의 많은 질의와 요구사항을 전달하기 바란다.”며 인사말씀을 전하고 보고회를 시작하였다. 착수보고회가 진행되는 동안 참석한 위원들은 연구과제에 대한 요구사항을 전달하였으며, 특히 박근철(더불어민주당, 비례)의원은 “현재 친환경 화장품 시장의 현황을 우선적으로 파악하고 경기도가 가지고 있는 관련 인프라를 중소기업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는 토대의 연구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보고회에서 친환경 화장품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와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하 재단)은 10월 3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16 여수국제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동 행사는 개발도상국의 해양 관련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여수프로젝트('2012여수세계박람회' 폐막 당시 국제사회에 우리나라가 개도국의 해양 정책 개발과 기후변화, 해양환경 등 개도국이 직면하고 있는 해양 문제 해결을 지원할 것을 약속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해양법을 비롯한 기후 변화, 해양환경 및 해양분쟁 등 국제 해양 문제와 이에 대한 대처 방안 등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2014년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여수국제아카데미는 지난해까지 40여 개국 출신의 교육생 80여명을 배출하였다. 올해는 페루,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39개국의 핵심인재 47명을 양성함으로써 한국 해양수산 분야의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강화와 국가 위상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주차에는 해양안전, 해양과학조사, 해양법 역사, 연안침식 등 유엔 해양법 협약의 기초이론에 관하여, 그리고 2주차에는 북극해, 해양경계, 기후변화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조달청은 올해 정부의 비정상의 정상화 100대 과제 중 핵심과제인 ‘공공조달의 불합리한 관행 개선’ 과제를 원활하게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공공기관의 불합리한 조달관행, 조달기업의 불법·부당행위 차단 등 조달시장의 고질적 적폐가 지속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분야에서 10개의 세부 개선과제를 발굴하여, 2016년10월 현재 4개 과제를 완료하였고, 6개 과제를 정상 추진하고 있다. 먼저, 완료된 4개 과제는 △구매규격 사전공개 제도 이행력 강화, △관세청과 협업을 통한 원산지 위반 조사, △관급자재 선정의 투명성 제고, △공사비 조사금액 조정사유서 상세 공개이다. ‘구매규격 사전공개 제도’는 국가계약법시행령 개정(9월)을 통해 이행력을 제고하여 규격 알박기로 특정회사 제품이 납품되는 비리를 방지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2월부터는 관세청과 협업을 통한 조달물자 원산지 위반 조사를 실시하여 중국산 저급 물품 납품 업체 등 4개사를 적발하는 등 적극적으로 불공정 기업을 조달시장에서 배제했다. 또한, 조달청 맞춤형서비스 사업의 관급자재 선정 전 해당공사의 관급자재 내역 및 설계서를 사전공개(1월)하고 있고, 공사비 조정사유의 상세내용을 공개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KB국민은행이 28일 은행에서 상장지수채권(ETN)을 투자할 수 있는 ‘ETN 신탁’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ETN 신탁’은 ▲해외주식, 채권, 원자재 등 직접 투자하기 어려운 자산도 신탁을 통해 ETN에 투자가 가능하며 ▲중도해지수수료 부담없이 언제든지 중도해지가 가능하고 ▲환매시에는 4일 후 자금이 결제되어 최대 8~9일이 소요되는 해외펀드에 비해 환금성이 높은 장점들이 있다. 이번 ‘ETN신탁’ 신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500만원이며, 추가입금은 건별 200만원 이상 원단위이다. 2014년 11월에 국내에 도입된 ETN은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주식처럼 거래되는 채권상품으로 엄격한 ETN발행조건을 충족하는 우량한 증권사가 자기신용으로 발행한다. 현재 124종목, 자산총액 약 3.2조원이 한국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다. ETN은 ETF로 상품화하지 못했던 다양한 지수의 상품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기존에 미국시장 투자자가 ETF를 통해 ‘SP 500 지수’에만 투자하고 있었다면, ETN으로는 ‘SP 500 지수’에서 ‘대형 가치주’와 ‘대형 성장주’를 골라서 투자할 수 있게 되어 보다 세분화된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3분기 실적·경영전망 조사’ 결과(275개사 응답), 응답기업의 87.0%가 내수위축과 수출부진에도 불구하고 올해 경영실적을 작년 수준과 유사한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소폭개선 31.1%, 소폭악화 29.6%, 동일수준 26.3%으로 답변하였고 대폭개선 6.7%, 대폭악화 6.3%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3분기실적이 작년보다 나쁘다는 기업은 39.0%에 이르렀다. 올해 경영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로, 소비부진에 따른 내수 위축(42.6%)과 글로벌 경기 위축에 따른 수출 부진(35.1%)이 지적되었다. 한편, 상위 100대 기업은 수출부진(43.8%)을 첫 번째로 꼽아, 글로벌 경기부진의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4분기에 시장점유율 확대 및 외형성장(30.0%)과 구조조정 및 재무구조 개선(29.3%)에 집중 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상위 100대 기업은 구조조정 및 재무구조 개선(37.5%)을 첫 번째로 지적, 외형성장보다는 내실다지기에 주력하겠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논의중인 법인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