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명성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5일 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와 안양대학교 강화캠퍼스에서 고교학점제 지역연계 꿈이음대학 운영 및 학교 밖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연계 고교학점제 운영에 필요한 자원을 공유하고, 예산 지원 및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안양대는 올해 1학기 스포츠 및 해양 관련 강좌를 개설해 그동안 꿈이음대학에 참여하지 못했던 강화 지역 학생들에게 새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14개 대학 및 15개 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물리치료, 인공지능 자율주행, 패션 등 121개 꿈이음대학 강좌와 꿈두레 교육과정, 인천온라인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학생 성공 시대를 여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의 학습 질 향상과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 기관과의 연계를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
[군산/김주창기자] SGI서울보증 광주호남본부(본부장 조지영)가 15일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하나로 군산시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나운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시설에 각각 500만 원씩 전달되며, 시설별 실정에 맞게 무료급식소 운영비, 시설기능보강 사업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앞서 SGI서울보증보험 임원진은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활동도 함께 하면서,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기탁식에 참석한 조지영 광주호남본부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을 꾸준히 펼쳐오면서 큰 보람을 느껴왔다. 이번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SGI서울보증보험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기부가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1969년에 설립돼 서민과 기업의 경제생활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보증 잔액 478조를 보유한 국내 최대 종합보증회사이다.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 패키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이후로 “서울은 육아친화적인 도시다”라는 서울시민들의 인식과 자녀 출산의향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저출생 정책들의 성과 검증을 위한 ‘양육행복도시정책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그 첫 번째 평가 결과를 내놨다. 지난 '22년 8월 첫 발을 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2년간의 중간평가라 할 수 있다. ‘양육행복도시정책 성과평가’는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분야별 세부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와 국내·외 정책변화 등을 반영해 정책을 지속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2월 전문기관(서울연구원)이 ‘탄생응원 서울 정책자문단’ 및 분야별 전문가 등 27여 명과 함께 수 차례 논의를 거쳐 성과평가 체계를 개발했다. ‘양육행복도시정책 성과평가’는 ①연차별 각 대표사업의 추진목표 달성도를 점검하고 ②서울양육자서베이(서울시민 1,610명 조사, ’24.8.)를 통해 (예비)양육 당사자의 정책 체감도까지 직접 확인해 ‘서울시 양육친화도(5점)’, ‘양육어려움 경감도(10점)’,
[부산/[부산/문종덕기자] 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15일) 시청 대강당에서 사단법인 대한숙박업중앙회 부산시지회와 함께 '2025년 전국(장애인)체전 손님맞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올해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전’과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을 대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숙박환경을 조성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방문객이 신뢰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결의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결의대회에는 450여 명의 숙박업 종사자가 참석해 결의문을 낭독하고 구호를 외치는 시간을 가졌다. 숙박업소 영업자를 대표해, 서광권 사단법인 대한숙박업중앙회 부산시지회장이 친절하고 청결한 숙박환경을 조성하고 착한 가격으로 손님을 맞이하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서, 숙박업 영업자들이 ‘부산 숙박! 굿(good)!’ 구호를 외치며 선수단과 관광객을 맞이하는 의지를 다졌다. 시는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다시 찾고 싶은 부산'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민관이 함께 만드는 ‘안심 숙박’ 환경을 조성하고 ▲숙박업소의 자율적인 위생서비스 수준을 높이며 ▲양질
[남해/진승백기자] 남해군이 지난 15일 고현면 동남치 마을회관 일원에서 '함께 찾아가는 경남 통합돌봄버스, 남해에 왔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복지수요가 높지만, 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이나 의료정보가 부족한 정보 소외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다양한 통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남도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북남치·동남치 주민, 고현초 학생 등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과 경남광역자활센터 등 13개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남해군지역자활센터 '클린버스'에서 저장 강박의심가구의 주거내부 정리수납과 청소, 방역, 폐기물 처리까지 원스톱으로 꼼꼼하게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건강 정보 제공과 상담을 지원하는 '똑띠버스' ▲대형 세탁물을 무료로 세탁해주는 '빨래방버스' ▲구강진료, 한방진료, 치매예방 교육 등 보건의료 서비스 ▲이동미용실, 친환경 에코백 만들기, 인생사진 촬영 등 생활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엔딩코디네이터 전문자격증을 이수한 전문가가 제공하는 돌봄 상담 서비스도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에는 고현초등학교 학생들과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마을 어르신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위례신도시 분양 당시 주민들과의 약속인 위례신사선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제정법률안인 「위례신사선 건설을 위한 특별법」제정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서울송파구병)은 16일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이 추진되었으나, 주민 대부분이 입주를 완료하여 당초 수용인구 12만명을 초과한 현재까지도 착공조차 하지 못하는 등 진행이 부진한 실정으로,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규정함으로써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위례신사선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하였다”고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서울특별시는 위례신사선 건설사업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하였으나 거듭 유찰되자 2024년 11월 재정투자사업으로 변경을 발표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위례신사선 건설사업은 대규모의 재정이 투입되는 도시철도 건설사업으로서 「국가재정법」에 따른 예비타당성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히고, “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16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 광장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한 우리 밀 소비 홍보 캠페인과 가공제품 배부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국내산 밀 재고량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육을 촉진하고자 마련되었다. 군산시는 (사)우리밀살리기운동 전북본부와 함께 우리 밀 제품에 대한 홍보를 펼쳤다. 특히 사전 신청을 받은 유치원·어린이집 129개소(원아 4,694명)의 단체급식으로 활용될 ▲밀가루 1,408kg, ▲국수 3,943kg ▲밀쌀 1,643kg 등 총 6,994kg의 우리 밀 가공제품을 공급하였다. 김미정 농업정책과장은 “우리 밀 소비 촉진과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농산물 홍보를 통해 열린 이번 행사에 큰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우리 밀 소비 확대와 소비자 인식개선은 물론 인지도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우리 밀 소비 촉진 홍보 행사를 꾸준하게 열어 우리 밀 제품의 다양성을 홍보하는 한편, 식습관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영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을 꾸준히 알릴 계획이다.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오는 19일 내포신도시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내포마라톤대회’ 코스 일부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회 당일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 충남도서관∼홍북터널(충남대로) 구간을 전면 통제한다. 시내버스를 제외하고는 신리마을사거리, 자경마을사거리, 홍북초등학교사거리에서 북쪽 방면 진입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므로 충남도서관 앞 도로로 우회해야 한다. 아울러 도는 대회 당일 충남도서관 사거리부터 홍북터널까지 주요 코스 주변을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9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인 만큼 안전에 유의해 대회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살필 것”이라며 지역 주민 및 대회 참가자들의 협조와 주의를 부탁했다.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는 경기도청 직원들로 구성된 학습동아리 개편 사항과 운영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14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25년 정책동아리 리더양성교육’을 실시했다. 23개 학습동아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2025년 정책동아리 운영방향 및 주요 변경사항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창의적 사고법 특강 ▲우수사례를 통한 학습조직 운영 방안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정책 발굴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학습동아리’의 명칭을 ‘정책동아리’로 바꾸고, 도정 활용도에 중점을 둔 평가체계를 도입했다. 또한 우수동아리 글로벌 정책연구 참여 특전 대상을 지난해 2개 팀에서 올해 최대 10개 팀으로 확대했다. 오전에는 박종하 창의력연구소 박종하 대표가 ‘틀을 깨라, 성과를 만드는 창의적 마인드셋’을 주제로 사고방식 전환의 중요성과 정책 아이디어 발굴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오후에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이진구 교수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인 학습조직 운영 전략과 실천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정화 경기도 인사과장은 “정책동아리 리더양성교육을 통해 동아리 임원진들이 변화된 운영방향에 맞춰 동아리를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계기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4월 16일(수) 새만금 권역의 민생경제 및 건설경기 회복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SOC 등 중점사업들에 대한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조홍남 차장은 올해 1분기 신속집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점검하고, 한국전력·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재정집행 개선방안을 논의하였다.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전년대비 154.5% 증액된 1,226억원을 편성하여 ‘기업하기 좋은 새만금’의 적기 구축을 위해 ▲핵심 기반시설의 차질없는 건설, ▲입주기업 지원과 민간투자 유치 확대, ▲안전관리 및 환경개선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투자기업 적기 지원을 위해 상반기에 신속하게 재정이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①공사·용역의 사전 준비기간 단축 및 선급금 지급 확대, ②보조·출연사업의 신속 교부, ③장비·물품의 조기 구입 등 지출유형별 세부 이행전략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사업별 재정집행현황을 심도있게 점검한 결과, 올해 1분기 신속집행이 당초 계획에 맞춰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향후에도 새만금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 및 중소식품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푸드테크 계약학과 신규 운영대학으로 14일 부산대학교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계약학과는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업 수요 맞춤형 학과로, 현재 푸드테크 분야 계약학과는 서울대, 고려대(세종), 한양대, 경희대, 전주대, 전북대, 전남대, 포항공대 등 8개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다. 올해 1개 대학을 새로 추가해 모두 9개 대학이 푸드테크 계약학과를 운영하게 되었으며, 부산대학교는 사업계획의 충실성, 교육수행 여건, 산업체 수요 반영 수준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되었다. 선정된 대학은 중소식품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석사과정(2년 4학기제)을 운영하고, 푸드테크 분야 이론 및 실습 교육과 식품기업의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산·학 연계 과제를 수행한다. 농식품부는 계약학과 운영대학에 학과운영비, 학생등록금(총액의 65%), 기업 애로기술 해결과제 수행비 등을 지원해 푸드테크 전문인력양성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대학은 교육 프로그램 설계, 교육 기반 구축, 교육생 모집 등 학과 개설 준비작업을 거쳐 9월부터 과정을 운영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찰청(경찰청장 직무대행 이호영)은 손해보험협회(회장 이병래),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공동으로 고령 운전자의 안전한 운전을 지원하기 위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찰청 · 손해보험협회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안전 확보에 상호 협력하기로 2024년 11월 협약하였으며, 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무상 지원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 최고속도를 제한하는 기능을 포함하고, 정차 또는 저속 주행 중 급가속 조작이 발생하였을 때 제어해 주는 첨단 안전장치 이번 1차 모집은 5개 지역(충북 영동군, 충남 서천군, 전북 진안군, 전남 영암군, 경북 성주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원자의 나이 등을 고려하여 총 약 200명의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신청서와 운전면허증, 차량 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4. 21.(월)~5. 9.(금)까지 거주지 인근의 한국교통안전공단 지역본부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서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지역의 가까운 경찰서, 파출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