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1년 청년정책 공모사업’ 보조사업자를 오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공모주제는 사회・문화・예술 등 전반에서 청년 관련 아이디어나 정책이슈 발굴 및 문제해결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청년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활동 기반 마련을 통해 청년의 역량강화와 청년정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지원자격은 기존의 비영리 단체・법인 대상에서 3인 이상의 평택 청년(만19세 ~ 39세) 모임 또한 신청할 수 있도록 확대해 청년 당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지원유형은 청년중심형과 지역연계형으로 나뉘며 △청년 역량강화 중심사업(청년중심형)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프로젝트(청년중심형) △지역자원을 연계한 사회공헌, 활력제고 사업(지역연계형)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지역연계형) 등을 주제로 하는 사업이면 지원이 가능하다.사업자 선정은 사업자 자격 적합성, 실현가능성 및 지속가능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면접심사・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되며 오는 2월 중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접수방법은 방문(평택시 복지정책과 청년복지팀)접수이며 우편 또는 인터넷 접수는 불가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산/김근해기자] 최순환 신임 자인면장은 4일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자인분회(회장 추영근)를 방문하여 경로당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및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방문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따른 경로당 운영 일시 중단으로 추영근 경로당 회장의 자택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여 이루어졌다. 자인분회 경로당 추영근 회장은 “최순환 면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연초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집으로 직접 방문해 줘서 반갑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살기좋은 자인면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순환 자인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운영이 중단되어 관내 어르신들을 직접 뵙지 못해 아쉽지만, 오늘 뜻깊은 시간을 통해 전하신 어르신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이재현 서구청장)는 검암역·청라국제도시역에 설치한 임시 선별진료소를 이달 17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주말은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선별진료소 검사는 증상 유무, 역학적 연관성과 관계없이 검사를 원하는 주민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검사비는 무료다. 지난달부터 서구 임시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받은 인원은 7천600여 명으로 총 2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재현 구청장은 "최근 소규모 감염 중 가족 단위 감염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선별진료소를 통해 '가족 단위 검사받기' 캠페인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자가격리 이탈자 등이 발생하는 것과 관련 "자가격리를 철저히 하고 가족 간에도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등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구는 특별방역 기간에 시·구 담당 공무원으로 편성된 현장점검반을 운영해 불시에 현장을 방문해 자가격리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출처 : 인천서구청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저소득층에 대한 통신비 등 감면서비스 제도」 집중홍보기간을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그간 저소득층 통신비 등은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아왔으나, 감면혜택을 모르거나 안내를 못 받아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아직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안내전화 또는 문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요금감면 수혜율을 상향시킬 예정이다.요금감면서비스에는 복지대상자 별 최대 50%까지 감면되고 있는 이동통신비 외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요금, TV수신료가 해당되며,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초고령자 등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을 통해 상담・신청을 대행할 계획이다.정장선 시장은 “특히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 당연히 받아야 하는 감면혜택을 놓치는 복지대상자가 없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는 적극행정을 실현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재가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 365쉼터’를 올해 13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장애인 365쉼터 운영지원 사업’은 유휴공간이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장애인 단기거주시설 포함)을 365쉼터로 지정해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나 여행 등 예상치 못한 상황 발생 시 긴급보호가 필요한 중증장애인에게 일시보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9년 군포, 이천, 남양주, 양주 4곳에서 처음 문을 열었고 지난해에는 성남, 부천, 안산, 시흥, 광주, 군포, 양평, 남양주, 의정부, 양주 10곳에서 운영됐다. 올해는 이천, 여주, 포천시에 추가로 개설돼 총 13곳이 운영될 예정이다. 쉼터는 주 7일 24시간 계속 운영되며 입소 정원은 4명으로 유형은 ‘긴급입소’와 ‘일반입소’로 구분된다. ‘긴급입소’는 보호자 병원 입원, 경조사 등의 이유로 신속한 입소가 필요한 경우에 해당되며 증빙자료가 필요하다. 최대 4명까지 우선 입소가 가능하다. ‘일반입소’는 보호자의 여행 등 긴급입소 사유를 제외한 경우로 2명을 초과할 수 없다. 쉼터 입소자는 최장 30일까지 머무를 수 있으며 1일 2만원만 부담하면 ▲일시보호 : 장애인의 일시보호와
강직성척추염은 만성 관절염의 일종인데요. 말 그대로 척추에 염증이 생겨 굳는 것을 말합니다. 척추 외에도 엉덩이, 무릎, 어깨 등 관절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최근 10년간 수진자수 증가율이 높은 근골격계 질환을 소개해드립니다. 2019년 한 해 동안 여성에 비해 남성 수진자수가 많았던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두 번째 질환은 바로 강직성척추염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강직척추염으로 4만 7197명이 병원을 찾았는데요. 이 중 남성이 여성보다 약 2.5배 많은 3만 3688명이었습니다. 남성 환자는 40대에서 가장 많았으며(25.3%), 30대가 22.6%, 20대와 50대가 16.7%를 차지했습니다. 20대부터 50대까지 수진자가 고루 분포한 것을 보면, 사회활동을 하는 현대인에게 주로 나타나는 질병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강직성척추염 발생의 원인은? 강직성척추염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유전적 요인이 기인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강직성척추염 환자에게서는 다른 사람에게서 잘 나타나지 않는 항원(HLA-B27)이 나타납니다. HLA-B27과 같은 유전적 소인에 있어 대부분 양성으로 판정되며, 이
[평택/김한규기자] 존경하는 54만 평택시민 여러분 !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다사다난했던 2020년 경자년(庚子年)이 저물고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신축년은 ‘흰소의 해’입니다. 소는 예로부터 풍요와 부를 상징하는 생활속 동물입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뜻하시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코로나 19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쉴 틈 없이 달려온 의미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정 발전을 위해 지혜와 힘을 모아 주시고 저마다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 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의 노력과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취임 때부터 각종 개발사업으로 심각했던 도시환경 문제를 개선하고 시민들과 함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를 위해, 취약한 도시의 공간과 구조를 시민과 함께 재설계하고 실행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로 제한된 시정을 펼칠 수밖에 없었지만 평택의 미래를 대비한 많은 성과도 있었습니다. 먼저, ‘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의회 김인수 부의장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선정한 ‘지방의정봉사상’을 31일 수상했다. 전국의장협의회는 매년 지방정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지역사회 기여도를 평가해 ‘지방의정봉사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 수상자로 선정된 김인수 부의장은 올해 굵직한 지역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왔다. 김포시의회가 주최한 ‘김포한강선 정상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아 전략적인 김포시 유치 방안 문제를 짚으며 5호선 연장을 지역 화두로 다시 삼고, 풍무역세권 사업권역 내 대학병원 유치와 관련해 집행기관의 신중한 행정처리를 재차 강하게 주장해 왔다. 또한 코로나 19에 따른 발빠른 지원책 마련에 의정활동을 쏟는 한편, 기부 문화 확산과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재난 극복을 위한 사회적 참여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전해왔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인수 부의장은 “이번 수상은 저 혼자만이 아닌 동료의원 모두가 열심히 활동해 주신 덕분이고, 무엇보다 시민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신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동료의원들과 함께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인수 부의장은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연말연시 방역강화를 위해 12월 31일부터 1월 3일까지 해맞이・해넘이 명소인 문수산, 당산미산, 수안산 일부 시설를 임시 폐쇄하며, 나머지 등산로에서 대해서도 해맞이 행사를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소규모 지역 감염도 이어지고 있어 등산객 간 밀집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한 조치다. 문수산 팔각정자 및 헬기장, 당산미산 정자시설, 수안산 정자시설의 출입을 금지하며, 문수산 산림욕장 주차장은 1월 1일 오전 5시 ~ 9시까지 폐쇄할 예정이다. 그밖의 노선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방역수칙준수를 조건으로 출입이 허용된다. 또한 일부 등산로에서도 해맞이 행사를 전면 금지 하고 안내문을 곳곳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 짐에 따라 부득이 해넘이·해맞이 명소인 문수산 등 주요 등산로를 폐쇄하게 된 점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번 연말은 안전하게 가족들과 집에서 보내시길 바라며 해맞이 방문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1일 2020년 코로나19극복 시민참여 도시숲 릴레이식 관리에 참여하여 남다른 봉사정신과 애향심으로 도시숲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3개 단체에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선정된 우수 단체는 평택로타리클럽, 서평택발전협의회, 송탄농협 원로청년회로 2020년 시민참여 도시숲 릴레이식 관리는 총 19개 단체 332명이 참여했고, 최종 자료를 본선에 제출한 7개 단체 중 검정결과를 거쳐서 최종 3개 단체가 결정됐다. 평택시 코로나19극복 시민참여 도시숲 릴레이식 관리 행사는 코로나19상황 속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3개 권역별 단체 내 릴레이로 진행해 시민참여 활성화를 유도하고 건강한 도시숲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민참여 도시숲 릴레이식 관리분야 대상을 수상한 나인달 평택로타리클럽 회장은 “영광스러운 상을 주신 정장선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도시숲 가꾸기로 생활환경이 깨끗해져서 활동을 하면서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우수상을 수상한 이종철 서평택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은 “도시숲 가꾸기로 땀흘린 만큼 변화하는 도시숲을 보며 상쾌해지는 큰 기쁨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양건모 송탄농협 원로청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존경하는 옹진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하지만, 새해를 맞이하는 행복한 마음과 희망의 설렘 보다는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엄중한 현실 속에서 방역에서의 확실한 안정과 함께 군민의 삶을 지켜야 하는 무거운 책임감과 비장한 각오를 먼저 다짐하게 됩니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코로나19의 확산과 장기화로 우리의 일상은 무너지고, 끝을 알 수 없는 경제 위기에 처해 있지만 우리와 마주하고 있는 현안 사항들을 차근차근 정리해가며 군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군민이 행복한 기회의 땅 옹진’ 건설을 위하여 ①군민 눈높이에 맞는 복지·보건 서비스 구현 ②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기반시설 구축 ③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매력이 넘치는 도서 구축 ④군민과 함께하는 희망 옹진 구현 ⑤공정하고 차별 없는 환경정의 실현 등 다섯 가지 역점시책을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군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위기 속에 기회가 있고, 기회는 또 다른 희망을 불러옵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행복한 변화와 희망을 싹틔우는 비장한 각오로 군민의 안
내년부터 직접 방문이나 우편으로만 신청·발급받을 수 있었던 사서 자격증을 온라인으로 발급할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사서 자격증 발급 절차 간소화 내용의 ‘도서관법’ 시행규칙을 30일 개정하고 사서 자격증 신청·발급 시스템(http://liblicense.kr)을 개편했다고 31일 이같이 전했다. 국립중앙도서관 그동안 사서 자격증 신규발급(갱신 포함) 또는 기재사항변경 신청 시 주민등록초본(외국인사실 증명)을 직접 제출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신청인의 사전동의를 받아 행정정보 공공이용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내년부터는 분실하거나 훼손된 자격증을 사서 자격증 신청·발급시스템을 통해 재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신규발급(갱신 포함)의 경우에는 신청자들이 기존 인쇄본 형태의 자격증 발급을 선호함에 따라 수요조사 등을 거쳐 순차적으로 온라인 발급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개편된 시스템에서는 신규발급과 재발급에 대한 처리 과정도 조회할 수 있다. 아울러 도서관 현장의 행정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도서관 폐관 시 제출서류를 간소화한다. 그간 특별자치시장·특별자치도지사·시장·군수 또는 자치구의 구청장에게 등록한 도서관을 폐관하고자 할 때 도서관 등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