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KB국민은행은 7일부터 인터넷뱅킹과 KB스타뱅킹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는‘사용자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인별 특성에 따른‘맞춤형 금융서비스’와‘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강화’가 골자다. ‘인터넷뱅킹’은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는‘똑똑한 상품 찾기’▲영업점 등 직원과 상담 상품을 편리하게 가입 가능한‘간편신규 서비스’등을 새로 선보이며, 개인별 특성에 맞는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강화했다. ‘KB스타뱅킹’은 ▲종이통장 없이 이용 가능한‘모바일통장 서비스’ ▲영어에서 중국어·일본어 등‘다국어서비스’확대 ▲메뉴·상품 검색이 가능한‘통합검색’등 이용편의성 증대와 동시에 글로벌 서비스를 확대했다. KB국민은행은 기업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선보였다. ‘기업인터넷뱅킹’은 ▲메모·조회 기능이 추가된 실시간‘간편급여이체’ ▲사용자 IP접속 기록, 이체정보, 권한·결재 등 사용자 맞춤형 정보 제공 등을 신설하며, 보안성도 더욱 강화했다. 또 ▲수출입·퇴직연금 등 기업 특화거래 확대 ▲결재 정보 푸시서비스·SNS연계 메시지 발송·OTP등록 거래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탑재한‘KB스타기업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조달청은 금주(2016.11.7.~11.11.)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 수요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노후설비 교체공사’ 등 총 40건, 551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주 집행되는 입찰은 경기도 안성시 수요 ‘안성 아양도로(대로3-11호선도로) 개설공사’ 등 집행건수의 약 75%(30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36%인 200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26건, 178억 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4건, 50억 원(이 중 22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서울특별시 320억 원, 강원도 53억 원, 경기도 52억 원, 그 밖의 지역이 126억 원이다. 이번 주에는 대형공사가 없어 적격심사(549억 원)와 수의계약(2억 원)으로만 집행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제5회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오는 11월 9일 오후 2시~5시 성남시청 로비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의철)이 주최하고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후원해 마련된다. 구인 업체로 성남·서울·용인·광주지역의 롯데하이마트㈜, ㈜아이에스시, 아프리카tv 등 35곳 기업이 참여한다. 사무보조, 전자부품 생산, 경비, 미화, 주방보조, 캐드설계, 고객상담,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두 150명의 장애인을 채용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기도 내 등록 장애인은 장애인복지카드와 자격증(소지자)을 가지고 박람회장을 오면 각 채용 부스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이날 면접 참여자를 위해 증명사진 촬영, 이력서 작성을 지원하며, 행사장에는 수화통역 등을 담당하는 50여 명 자원봉사자를 배치한다. 취업준비와 안정적인 직장 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구 전시, 시각 장애인 안마 체험, 응급처치 교육 등의 부스도 운영한다. 지하철 야탑역 1번 출구에서 성남시청 박람회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수시로 운행한다. 우철제 성남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난을 겪고 있는 장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일부터 4일까지 네덜란드에서 개최된 국제화훼무역박람회(IFTF, International Floriculture Horticulture Trade Fair)에 참가했다. 도 농기원은 이번 국제화훼무역박람회에 일반 선인장보다 수출가격이 2배 이상 높은 화분식재선인장 등 4종 700여점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화분식재선인장은 도의 주력 수출 품목으로, 기본 선인장을 화분에 식재한 선인장이다. 포장 케이스가 있는 완성형 상품과 달리 케이스가 없기 때문에 수입국에서 팔려나갈 때까지 관리가 용이하며 같은 공간에 더 많은 적재가 가능하다. 특히, 국내에서 화분 비용과 식재 인건비 등의 재가공을 거치기 때문에 국내 농업인에게 이윤이 돌아간다는 장점이 있다. 그외 전시된 선인장은 ▲반제품(기본 선인장) ▲이중화분 선인장(화분에 색깔과 배경을 넣은 선인장) ▲완성형 선인장(케이스를 씌운 선인장)이 있다. 이번 네덜란드 박람회 참가는 작년부터 실시됐으며, 경기수출화훼산학연협력단과 협조하여 수출화훼 해외마케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농기원에 따르면 지난해 20개국 31개업체가 선인장 수출 상담의사를 밝혔으며 올해에는 그 이상의 성과를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미래먹거리로 각광받는 3D프린팅과 드론 등 한국과 중중의 첨단 신산업과 중소기업 산업을 한 자리에 만날 수 있는 산업박람회가 전주에서 열렸다. 전주시는 4일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특별전시장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 정동영 국회의원과 정운천 국회의원, 이기동 문화경제위원장과 서난이 부위원장, 강동화 운영위원장, 양영환 복지환경위원장, 이병하 도시건설위원장, 박형배 의원, 소순명 의원, 오정화 의원, 송정훈 의원 등 시·도의원, 안종호 한국국토정보공사(LX) 부사장, 정부 및 관련 협회·단체·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한·중 3D프린팅드론산업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중간 상호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 및 신성장동력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국제박람회에서는 ‘한·중 산업교류’를 주제로 총 198개 업체, 296개 부스가 참여해 △3D프린팅산업관, △드론산업관, △중소기업관’등 3개의 주제별 테마전시관으로 나뉘어 전시가 진행된다. 먼저, 3D프린팅 전시관에서는 3D프린팅 관련 기업들의 제품 소개는 물론, 3D모델링된 피규어와 생활용품, 기타 아이템 등을 3D프린터로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보건복지부 산하 첨단의료제품 연구개발 지원기관인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선경, 이하 오송재단)의 신약생산센터(센터장 방규호)는 11월 3일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과 항체의약품 수탁생산에 관한 13억원 규모의 생산 계약을 체결하였고, 계속된 사업성과를 창출하여 바이오헬스 산업화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송재단의 신약생산센터는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이 개발하고자 하는 항체의약품을 수탁 생산 함과 동시에 안정성 시험과 관련한 계약도 진행되며 이를 합치면 계약금액은 13억원 이상의 규모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생산 계약은 항체의약품의 임상3상용 시료로써, 유럽에서 임상3상이 진행될 예정이며 임상시험이 무사히 완료되면 유럽 판매 허가를 얻게 될 예정이다. 당초 ㈜프레스지바이오제약측에서는 항체의약품의 생산을 미국에서 하기로 하였으나, 오송재단 신약생산센터의 실사결과 만족한 결과를 얻어 생산처를 바꾸게 되었으며, 신약생산센터에서의 생산으로, 외국에서 생산하는 것보다 기업체의 개발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효과를 얻게 될것이라고 했다. 방규호 센터장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가동하는 신약생산센터의 생산시설을 이용하여, 독자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창원시는 조선업 침체에 따른 조선 밀집지역인 진해구지역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건의문을 11월 1일 안상수 시장 명의로 산업통상자원부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진해구지역은 실질적으로 조선업에 대한 산업의존도가 매우 큰 조선밀집 지역으로, STX조선해양의 법정관리 전환에 따른 골목상권 위축과 진해구지역의 경제침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조선연관 업종의 사업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의 새로운 대체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는 정부의 행정적?재정적 특별지원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 산업부는 지난 10월 27일『국가균형발전특별법』개정으로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관계부처 협의 후 하위규정(고시)으로 지역을 선정할 계획에 있다. 창원시 진해구지역은 실질적으로 조선업에 대한 산업의존도가 매우 조선 밀집지역으로, 조선해양업종에는 236개 기업체에서 2만여 명의 근로자들이 종사하고 있으며, 중형조선소인 STX조선해양에서는 정규직 2000여 명과 사내 협력업체 4000여 명이 종사하고 있다. 또한 2016년 9월 기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FEMIS시스템’(공장등록시스템)에 의하면, 진해구지역은 전산업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3일 시청 집현실(본관 5층)에서 관내 외국인투자기업 13개사와 간담회를 열고, 기업들의 고충 해결에 나섰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불법 주정차, 진입로 확보, 옹벽 붕괴위험 등에 대해 신속한 처리를 요구하고, 법적제도적 규제에 대한 개선도 건의했다. 곽점홍 경제산업국장은 기업들의 고충에 적극 해결책을 마련하고, 미니단지형 외국인 투자지역을 조성해 투자유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외국기업 고충처리단이 외국인투자옴부즈만 제도와 규제정보 서비스를 소개하여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는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스(유), 보쉬전장, 한국콜마(주), 코리아 오토글라스(주), 에어리퀴드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코리아(주), 쌍용씨앤비, 쌍신전자통신(주), 엘이디라이텍(주), 맥키코리아(유), 유진통신공업(주), 비비씨할페덱스 필라멘트(주), 한국에프엠, (유)아르젠터보 등 13개사가 참여했다.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는 11월 4일 오후 4시 교통건설국장실에서 부족한 물류단지조성을 위한 권역별 ‘신규물류단지조성 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규물류단지조성 타당성조사 용역’은 부광엔지니어링이 수행하며 오는 2017년 5월 완료된다. ‘제2차 울산시 물류기본계획’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시 전체에 권역별로 약 80만㎡의 물류단지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용역은 어느 지역에 어떤 업종의 물류단지가 필요한지 구체적인 분석으로 제대로 된 물류네트워크 구축하여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다. 울산광역시는 국내·외 물류현황 및 물류단지 사례 조사를 통해 우리 시에 맞는 권역별 물류 프로세스 분석 및 비즈니스 모델을 도출하는 한편 사업 추진관련 타당성 및 기대 효과를 분석한다는 방침이다. 울산광역시 관계자는 “울산시 물류산업발전의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우리 지역 권역별 물류산업 발전 거점화를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전국 221개 정보화마을에서 생산한 3천여 종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정보화마을에서 생산한 지역특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정보화마을 정책홍보를 위해 열리는 ‘정보화마을 페스타 2016’이 4일부터 6일까지 경기 화성 동탄 센트럴파크 광장에서 진행된다. ‘정보화마을 Festa 2016’는 총 3,000여 종의 농·특산물 전시 판매 및 시식, 천원의 행복, 마감특가세일 등 농·특산물 할인 코너와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치 만들기 행사, 정보화마을 인기체험 프로그램,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구성됐다. 매일 오후 진행되는 ‘천원의 행복’ 사은 행사는 당일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일부 상품을 단돈 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할인행사다. 4일에는 ‘사랑의 김치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당일 만든 김치는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인근지역 불우이웃에게 전달된다. 또한 모짜렐라 치즈 만들기, 신기한 꽃누르미, 바리스타, 물레와 풍경, 수세미화장품, 커피향초 만들기 등 정보화마을을 대표하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전통 타악 밴드, 퓨전국악 밴드, 버블 매직쇼, 전통놀이 등 각종 공연프로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한국연구재단은 심우영 교수(연세대) 연구팀이 소리(음파)를 이용하여 나노 및 미세물질을 원하는 위치에 정렬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나노물질은 수나노미터에서 100나노미터 정도 크기의 물질로, 뛰어난 강도, 전기 전도도, 열전도율과 화학적 안정성을 보인다. 이는 전자, 바이오, 의료분야 등 광범위한 연구·산업 분야에서 응용될 수 있다. 나노물질이 각종 소자와 바이오센서 등으로 활용되려면, 대량생산 공정이 적용된 대면적 소자의 형태여야 한다. 대면적 소자의 형태는 직접회로의 반도체 소자와 같이, 개개의 소자들이 규칙적인 배열을 가진다. 이와 같은 형태를 이루기 위해서는 원재료인 나노물질을 실리콘 기판 위 원하는 위치에 배열해야 한다. 그러나 나노물질을 기판 위에 프린팅 기법으로 직접 전사하는 기술은 공정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시간 소모가 커서 산업적 활용에 제한적이었다. 나노물질의 공간적 제어는 보통 전기적 혹은 화학적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 기술들은 부식성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습식 공정을 필요로 하며 과정 또한 상당히 복잡하다. 또한 실리콘 반도체 공정기술을 이용하므로 대량의 나노물질을 제어하기가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광역시는 11월 3일 오후 2시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 1층 중회의실에서 조선해양산업분야 기업인, 기관 · 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해양산업 위기극복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울산산업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산업정책포럼은 정부 산업정책과 최신 산업기술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소규모 포럼으로 정부 정책 전문가, 국책연구기관 연구원 등을 초청하여 주제 강연을 듣고 지역 내 산업발전 방안 등에 대해 대안을 논의하는 행사이다. 이번 포럼은 최근 저유가 및 글로벌 시장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해양산업의 업황을 타개하고자 한국해양대학교 이명호 교수, 해양금융종합센터 양종석 박사,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서용석 PD의 주제발표 및 참가자 토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월 31일 정부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6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 회의’에서「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확정·발표한 바 있으며 지난 6월부터 조선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해 고용지원 대책을 추진해 온 바 있다. 울산광역시 관계자는 “이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