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박물관은 2021년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를 맞아 2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58일간 기획전시실에서 새해맞이 띠 전시 「새해를 여는 동물 이야기, 들어보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민속, 속담, 동요 등 우리 역사와 문화 속에 담겨있는 다양한 ‘소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먼저, 한글이 새겨진 분청사기 유물을 통해 역사 속 소띠 위인은 누가 있는지 알아보고, 소와 관련된 부산의 지명 이야기 등을 살펴본다. 또한, 띠 전시의 내용과 관련된 유물과 영상을 상설전시실에서 찾아보는 과제 활동도 제시해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소에 관해 준비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과 함께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20호 목조각장(木彫刻匠) 보유자인 청원 스님이 지난 12년간 제작한 <목제 십이지신상> 12개 작품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한다. 이밖에도 새해를 여는 십이지신에 대한 소개 및 소원을 적어둘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전시 관람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전예약제를 이용하면 보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최은형)는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부족한 혈액 수급을 위해, 전 직원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들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혈액수급 위기를 극복하는데 한뜻을 모아 참여함으로써, 갑질과 부정청탁을 근절하는 청렴한 공직자로서 국민에 대한 봉사정신을 가다듬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특히, 캠페인과 더불어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여 개인 육종가의 재배시험 기간 단축, 신품종 재배시험 수수료 분할납부, 종자업 등록 시설요건 완화 등 주요사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최은형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 문제에 힘을 보태고자 행사에 참여 했다.”면서 “코로나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직원 복무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김국현기자] 히즈메디병원(대표 유현수)에서는 지난 1월 27일 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회숙, 최승희)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명절 꾸러미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명절 꾸러미 사업”은 명절에 더욱 외로움을 느끼는 독거가구에 떡과 모듬전 등 명절 음식을 준비하여 협의체 위원들이 집집마다 방문하여 전달해주는 사업으로 지난해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한 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이 날 기탁식에 참석한 히즈메디병원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하고자 마련했다.”며 “나눔과 배려가 공존하는 행복한 마산동 만들기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는 뜻을 전했다. 이회숙 마산동장은 “기탁해주신 성금은 모든 복지혜택과 관심에서 소외되어 홀로 명절을 보내는 중장년 독거가구를 위한 명절 선물꾸러미를 위해 사용하겠다.”며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의 실천으로 따뜻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풍무동에 위치한 히즈메디병원은 지역사회 발전과 건강을
정부는 11월까지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다음달 시작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28일 발표했다. 접종 대상자·일정 등 자세한 접종계획을 일문일답을 통해 알아본다. (편집자 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28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Q1. 노르웨이 사건 관련, 노르웨이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고 사망하는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였는데, 백신 안전성에 대한 방역당국의 입장은? 백신 안전성 관련 대책 및 소통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해외 이상반응 동향을 신속하게 분석하고 문자알림서비스나 모바일 앱 등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자 합니다. 시도별 민관합동 이상반응 신속대응팀을 구성하고 질병관리청과 지자체 핫라인을 구축하여 사망 등 중증 이상반응 발생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또한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역학조사 결과를 신속하게 공개하겠습니다. Q2. 고령자에게 화이자 백신 더 위험한 것 아닌가요? (노르웨이 고령자사망) 노르웨이에서 화이자 백
다음달부터 자동차 제작사가 결함을 알면서도 은폐·축소해 시정조치(리콜)를 하지 않아 자동차 소유자 등이 생명이나 신체·재산에 중대한 손해가 발생한 경우, 제작사는 손해액의 5배 이내에서 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관리법 및 하위법령’ 개정이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징벌적손해배상제도 등이 2월 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는 ‘BMW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 2018년 9월에 마련한 ‘자동차리콜 대응체계 혁신방안’에 따라 추진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 결함을 은폐·축소 또는 늑장 리콜 시 자동차 제작사에 대한 제재가 강화된다.자동차 제작사가 결함을 은폐·축소 또는 거짓으로 공개하는 경우 매출액 3%의 과징금을 신설하고 결함을 알고도 늑장 리콜하는 경우 과징금을 종전 매출액 1%에서 3%로 상향했다. 아울러 신속한 리콜 유도를 위해 정부가 제작결함조사에 착수하기 전에 제작사가 안전기준 부적합을 확인, 자발적으로 리콜하는 경우에는 과징금을 50% 이내로 감경할 수 있도록 했다. 자동차 제작사가 결함을 알면서도 이를 은폐·축소 또는 거짓으로 공개하거나 시정하지 않아 자동차 소유자 등이 생명·신체 및 재산에 중대한 손해를 입은 경우에는
[김포/김국현기자] 경제적 어려움속에서도 이웃 나눔성금이 김포시의회에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 지난 19일 보스톤플란트치과 성금기탁에 이어 양촌읍에 소재한 쌍용자동차 김포양촌소비자프라자 이규혁 대표가 시의회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함께 있다는 따뜻한 마음이라도 전하고 싶어 시의회를 찾았다”는 뜻을 전했다. 김포복지재단과 함께한 이날 성금을 전달 받은 신명순 의장은 “소상공인이 코로나19로 가장 어려우실텐데, 큰 결심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려는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나눔릴레이 진행하고 있는 김포복지재단에 전해져 지역 저소득 주민을 돕는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하게 된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공영주차장 1시간 주차요금 감면 혜택을 3월 31일까지 2개월 더 연장한다. 주차요금 1시간 감면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김포시의 특화 지원정책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지금까지 37만 건, 2억6000만 원의 감면혜택이 이용객들에게 돌아갔다. 해당 기간 동안 월 평균 이용차량이 78%가 증가하는 등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는 생활 속 우수지원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번 연장 조치로 누구나 김포시의 유료 노외・노상 공영주차장을 1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1시간 이후에는 10분당 300원의 주차요금이 징수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며 “올해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더욱 다양한 생활 속 지원정책을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에서는 ‘2021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도시재생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사업 계획 수립·실행·운영관리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한다. 사업유형으로 ▲씨앗기 ▲새싹기 ▲열매기 등이다. 사업비로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씨앗기 단계는 모임이 형성되어 지역문제를 논의하고 해결을 모색하는 활동, 새싹기 단계는 활동의 목표와 비전을 확인하며 구체적인 실천을 하는 활동, 열매기 단계는 지역문제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기반을 구축하는 활동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김포시 거주 시민은 누구나 단체·모임(인원 3~10명)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고 도시재생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법인도 참여할 수 있다. 사업신청서·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1월18일(월)부터 2월17일(수)까지 공모 단계별 전자메일이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2021 도시재생주민제안공모사업 공고’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재성 도시관리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
[한국방송/한상희기자]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가 설 명절을 맞아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기획전을 실시한다. 시는 내달 9일까지 지역 농민이 생산한 착한 농산물로 구성된 '설맞이 기획전'을 익산몰(http://www.iksan.net)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익산몰 회원 가입 후 구매 시 구매액의 5%를 적립해주는 이벤트와 익산다이로움 카드를 사용하면 10% 페이백 이벤트를 적용받을 수 있어 최대 15%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주요 상품은 과즙이 풍부하고 새콤달콤한 사과(부사)가 3만 원(5㎏), 달달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배는 2만5천 원(5㎏), 달콤한 향과 맛이 좋은 딸기가 1만4천 원(1㎏), 익산 특산품인 고구마가 1만8천 원(5㎏)에 판매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이 지역 농산물로 새해를 건강하게 시작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족들과 몸은 떨어져 있어도 이번 기획전을 통해 마음의 거리는 가까워지는 더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마을전자상거래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549 농가가 입점해 39억 원의 매
[김포/김국현기자] ㈜미주건설(대표 이승후)은 1.22(금) 양촌읍으로 삼중필터 마스크 10,000장을 기탁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지쳐가는 시기에 우리 이웃을 지키는 방법 중 하나로 선택한 마스크 지원은 관내 위기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미주건설 이승후 대표는 “지난 두 해 동안 부족하지만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면서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가슴에 새겼고 이웃을 지키는 방법으로 마스크 지원도 되지 않을까 싶었다.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되어 안전하게 위기를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기일 양촌읍장은 “누군가가 어려운 시기에 함께 동행해 주는 것만으로도 든든할 것이다. 이웃을 위한 관심과 실천이 모이면 모두가 일상을 되찾게 되리라 생각한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포/김국현기자] 지난 21일 전진효태권도(관장 조광식)관원들은 장기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명순)에 십시일반으로 모은 라면과 성금 10만원을 전달했다. 장기동 소재 전진효태권도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관원들의 마음을 모아 장기동행정복지센터에 라면과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조광식 관장은 “코로나19로 너나없이 힘든 환경이지만, 관내 더 어려운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작은 성의지만 연초 마다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명순 장기동장은 “코로나19에도 태권소년·소녀들이 잊지 않고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지원물품과 성금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잘 전달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물품은 장애인·한부모·기초생활수급 등 취약계층 8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며, 성금 또한 ‘장기동지역사회협의체 나눔111’ 계좌에 입금되어 배분이 필요한 가구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값지게 쓰일 계획이다.
김포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사장 정하영)는 김포시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상반기 중장비 자격증반의 참가자를 모집한다.자립지원 프로그램 ‘상반기 중장비 자격증반’은 국가기술 자격증인 ‘굴삭기 운전기능사’ 취득을 위한 과정으로 이론과 실습으로 수업이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자체검정이 가능한 이론 교육장과 실기 실습장을 모두 갖추고 전문적인강사가 함께한다. 이번 ‘중장비 자격증반’ 프로그램은 합격시까지 전액 무료로 2월1일(월)~3월5일(금) 월~금, 10:00 ~ 12:30로 총 20회 진행한다.1월 18일(월)부터 모집이며 대상자는 만 17세 이상 만 24세 이하 관내 학교 밖 청소년 3명이다. 신청방법은 온라인신청 및 전화로 신청가능하다. 신청자와 면담을 통해 3명이 선발될 예정이다.관련 문의는 김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31)980-1668)로 하면 된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