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2016 드론 챌린지 코리아’가 11월 12일 오전 10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고 한다. 부산광역시에서 주최하고, (재)부산테크노파크, 부산대학교 LINC사업단, 해양대학교 LINC사업단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부산의 해상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드론(Drone)이란 무선으로 조종할 수 있는 무인항공기로 2015년 정부가 선정한 미래 성장동력에 포함되어 정부 차원에서 적극 육성하는 차세대 전략산업이다. 이에 부산시는 정부 시책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올해 1월 국내 최초·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전시회 ‘드론쇼 코리아’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드론 산업 육성 관련 조례 제정, 드론 포함 정보수집장치를 활용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해양도시관리 실증클러스터 구축사업’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드론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부산의 드론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반영하여 총상금 2,500만원이 걸린 부산 최대 드론 경진대회이다. 대회는 일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자유미션 경진대회와 학생부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레이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경산에 영농조합법인 (대표 최덕현)은 9일, 한국임업진흥원 다드림 홀에서 열린‘2016년 수출유망 청정임산물 발굴대회’에서 경산한방대추선물세트를 출품해 영예의 대상(1위,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산림청에서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주관하여 우수한 청정임산물을 생산하고 수출하고자 하는 많은 생산자와 단체를 대상으로 신청받았으며 1차 서면심사에서 20개 업체 선정 후 상위 점수를 받은 8개 업체를 뽑아서 2차 발표심사 결과로 최종 선정되었다. 대상에 따른 부상으로 2017년 해외박람회 참가비(2천만원) 지원, 수출상품화사업(가공개발 시설비 3년간 6천만원)지원, 임산물 수출컨설팅(1년간)지원의 혜택이 주어지며, 한국임업진흥원과 산림청, 한국농식품유통공사의 다양한 사업 신청시 우선 선발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번에 수상한 경산대추선물세트는 경산시에서 ‘2015년 약용작물 명품화지원사업’ 으로 제품용기개발 및 선물세트 디자인 개발지원하여 나온 성과물로써, 경산에서 생산한 건대추는 물론 대추슬라이스, 대추진액, 대추 발효식초, 도라지 발효청 등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다양한 제품을 구성하여 고급스럽게 담았다. 한편,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이하 기산진)는 기계류 및 플랜트기자재의 중동시장 확대를 위해 11월 12일(토)부터 18일(금)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 2개 지역에 “UAE·이집트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및 발전사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주)해강알로이 등 9개사가 참가하여 UAE 아부다비와 이집트 카이로에서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회 및 벤더등록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UAE와 이집트는 지난해에 발표한 혁신프로젝트, 수에즈운하 인근지역 개발계획의 본격 추진으로 플랜트기자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UAE는 지난해 말 포스트오일시대를 대비하여 청정·재생에너지, 항공산업, 우주산업, 연구개발 등 4대 분야, 100여개 혁신프로젝트에 약 816억 달러를 집중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청정·재생에너지분야의 투자규모는 각각 349억 달러, 196억 달러로 규모가 가장 크고, 원자력·청정석탄발전소 건설 및 태양에너지개발·폐기물에너지화 프로젝트 추진에 따라 플랜트기자재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6년 10월 누계 기준 한국 전산업의 對UAE 수출은 전년대비 7.0% 감소한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사회에 다양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와 관련한 미래 직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빅데이터 전문가, 인공지능 전문가, 입체(3D) 프린팅 관련직, 드론 조종사와 수리원, 생명정보 분석가, 전기차 정비원, 의료정보 분석사, 가상현실 전문가, 로봇 통합(SI) 전문가, 정보보안 전문가, 정보통신 전문가, 소프트웨어 전문가 등 미래에 각광을 받게 될 유망 직업들이 수행하는 업무는 무엇인지, 그 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과 교육이 필요한지 살펴봤다. 미래 직업으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드론(무인항공기) 등과 관련된 직업들이 뜨고 있다. 사진은 드론에 사람이 탑승한 채 시험비행을 하는 모습. (사진=동아DB) 빅데이터 분석가 - 사람들의 행동과 시장 예측 ‘빅데이터 분석가’는 대량의 빅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해서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가다. 사람들의 행동패턴 또는 시장의 경제 상황 등을 예측하며, 데이터 속에 함축된 트렌드 등을 도출하고 이로부터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대량의 빅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한다. 빅데이터 전문가가 되려면 기존의 데이터 분석가보다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갖춰야 하며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전라북도는 도내 6차 산업 업체에서 생산된 6차 산업제품 판매 및 제품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자 6차 산업화 판매 플랫품 행사를 농협 하나로클럽 서울 양재점에서 11.10(목)∼11.16(수) 7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판매플랫폼 행사는 도내에서 생산된 6차 산업의 우수제품을 수도권지역 집중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도내 산업화 우수제품 유통품평회에서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19개 업체(172품목)가 참여한다. 금번 판촉전은 지역에서 생산된 가공, 특산품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해 소규모 경영체의 가공상품 홍보 및 판매처 확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열린다 행사 홍보를 위하여 홍보전단지 5만여장을 양재 유통센터 전단지광고에 삽입 배포하고, 양재동 일원 게시판에 홍보프랭카드를 게첨 하여 홍보한다 또한 행사장 5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농산품 증정 및 임실치즈, 김부각, 음료, 추어탕, 젓갈류 등 다양한 먹거리 중심으로 시식행사도 병행한다. 농협 전북지역본부에서 참여업체 편의 제공을 위해 업체에서 집하해서 일괄 물류 배송하고 판매수수료 또한 기존 매장 입점 수수료 20∼30%보다 월등히 적은 10%로 책정하여 참가한 업체의 영업 수익이 많을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제8회『국제인쇄전자 및 플렉서블디스플레이워크숍 (IWFPE) 2016』 11월 23일(화)~24일(수) 양일간 전주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된다고 한다. 전라북도는 인쇄전자 및 플렉서블디스플레이 기술, 연구결과 등 광범위한 분야를 총 망라한 국제 워크숍인“국제 인쇄전자 및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워크숍 2016 (IWFPE 2016)”이 11월 23일(화)부터 24일(수)까지 양일간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자부품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전자통신연구원이 주관하며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전북대학교 유연인쇄전자전문대학원이 후원하는 본 워크숍은 200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명실상부 인쇄전자 분야 국제 대표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인쇄전자 및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관련분야 학계 연구자와 기업 관계자 등 약 4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본 워크숍의 경우 디스플레이 시장의 다국적 기업인 레노버의 부총재인 중국의 장화 (Zhang Hua)를 비롯하여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안드레아 페라리 교수(Prof. Andrea Ferrari)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충청북도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중국 추계 수출입교역전 3기(이하 캔톤페어)에 도내 수출유망기업 12개사를 파견, 357건의 상담을 통해 901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수출계약도 31건, 110만달러에 달했다고 한다. 아시아 최대의 종합무역박람회로 손꼽히는 추계 캔톤페어에는 2만5천여개 업체가 부스에 참여하고 210개국가 20만명의 유력바이어가 방문하였다. 충북도는 캔톤페어 국제관에 충북기업관을 설치하고 삼조실업㈜, 웰마크㈜, ㈜아미, ㈜지엘컴퍼니, ㈜지엘켐, ㈜에이치맥스, 해가든㈜, 한국교통대학교산학협력단, ㈜교동식품, ㈜비엔디생활건강, ㈜성원티엔지, 코리아크래프트비어㈜ 등 도내 중소·중견기업 12개사를 참가시켜 활발한 수출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참가기업 중 삼계탕을 생산하는 ㈜교동식품은 이미 도내의 삼계탕 수출 작업장을 중국 품질검역국에 등록하여 중국 진출에 장벽이 없어 전시장에서 6만불의 수출오더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교통대학교 바이오식품학교기업은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여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여러나라 바이어들과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1월 10일(목) 오후 2시,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와 함께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무궁화홀에서 엔에이치엔(NHN)티켓링크, 예스24, ㈜이베이코리아, ㈜인터파크, 클립서비스주식회사, ㈜하나투어(가나다순) 등 주요 예매처 6곳과 ‘공연예술 통합전산망(이하 공연전산망)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공연전산망 구축 사업은 공연 관련 기관, 판매 대행사 등에 분산되어 있는 공연티켓 예매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공연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산업적 발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되었다. 현재 이 사업은 공연예술통합전산망 시범운영(2014년)을 거쳐 국공립 공연단체와 공공티켓 판매 대행사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공연시장 온라인 예매 정보의 약 90%를 수집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연전산망과 예매처 시스템 연계 및 데이터 전송, ▲기획제작사 대상 예매 정보 제공 및 활용 동의 수집, ▲공연전산망 홍보 및 참여 확대를 위한 공동 노력 등이다. 공연전산망 운영 주관 기관인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식을 계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0일 카자흐스탄 국가기관인 KAZNEX INVEST와 투자유치 및 경제자유구역 개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 MOU는 9일 대한민국을 공식 방한한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방문에 따른 한-카자흐스탄 경제협력위원회 주관 비즈니스 포럼 중에 체결되었다. KAZNEX INVEST는 카자흐스탄 투자개발부 산하 기관으로 자국 기업의 수출 장려 및 해외 자본 투자유치를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 기관이며 현재 카자흐스탄내에 있는 10개 특별경제구역(SEZ)를 통합운영하는 단일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서명식에 참석한 이영근 청장은, “IFEZ 개발경험은 현재 기반시설 완료 단계에 있는 카자흐스탄의 특별경제구역 개발에 대한 청사진이 될 수 있으며, 경험 공유 및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최근 해외 기관들로부터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에 대한 요청이 많아지고 있으며, 향후 이러한 기회를 활용하여 IFEZ 홍보 및 투자유치에 정진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벌꿀 개방화와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양봉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0일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서 한국양봉농협과 공동으로 'FTA 대응 양봉산물 경쟁력 강화 전략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산업체, 학계, 연구소, 양봉농가 등 약 300명이 참석하며, 총 3부로 나눠 전문가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한다. 1부에서는 '양봉산물 국제규격 표준화'를 주제로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Alimantrius Commission)의 양봉산물 기준을 설정하는 독일의 엘프라인(Elflein) 박사와 우리나라 양봉산물의 식품 및 기능성식품규격을 정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박미선 연구사가 각각 국제 및 국내 양봉산물 규격 및 시험법에 대해 발표한다. 2부에서는 '양봉산물 수출국 수출 전략'을 주제로 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판매되고 있는 마누카꿀을 수출하고 있는 뉴질랜드의 니콜라스(Nicollas) 박사와 양봉산물 최대량 수출나라인 중국의 지리(Zhili) 소장이 각각 양봉산물 생산에서부터 수출까지의 관리체계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국외구매품 품질관리 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1월 10일(목) 방사청 중회의실에서‘제22회 방위사업청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국외구매품 품질관리 강화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주제발표자인 국방기술품질원 정지선 박사 외 5명의 관련분야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전력화 차질 및 계약서 위·변조 발생의 소지가 있던 기존 제도의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정책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한 정지선 박사는 “국외구매(상업구매) 군수품의 품질문제로 전력운용에 차질이 발생함에 따라 품질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소요군-방사청-기품원’간의 국외구매품 품질관리 업무체계 구축 및 관련법 개정을 통한 현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에 참석자들은“국외 상업구매 품질관리 제도개선을 통하여 전력운용 차질의 문제 해결뿐 아니라 계약서 위·변조 등 비리발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문제의식에 공감하였고,“사용자(구매자)가 품질확인을 수행하는 원칙을 확립하고, 구매계획 단계부터 품질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함으로써 국외구매품의 하자 발생 비율을 크게 낮출 수 있을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원두커피 브랜드 Cafe25(이하 카페25)의 판매수량을 집계한 결과 지난 해 12월 론칭 후 올해 10월까지 11개월 동안 2천만잔을 돌파(2천52만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11개월 동안 판매된 2천만잔은 한 달 평균 180만잔, 하루 평균 6만잔을 판매한 수치로, 카페25 론칭 이전의 원두커피 월 평균 판매수량(50만잔)의 3.6배에 이르는 수치다. 실제로 카페25의 인기는 GS25의 원두커피 매출을 견인하며 1월부터 10월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251.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카페25의 상품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아메리카노(HOT)가 36%로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했고, 아이스아메리카노가 30%로 그 뒤를 이으며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메리카노(HOT)는 큰컵까지 합치면 41%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며 고객들의 아메리카노에 대한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한 올해 10월 한 달간 아메리카노(HOT, 큰컵 포함) 매출 비중은 90%에 이를 정도로 압도적인 지지를 나타냈으며, 판매수량 역시 하루 평균 10만잔을 넘기며 역대 최고 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여름 휴가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다녀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13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9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며, 도심은 물론 농어촌과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까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 서울 2, 인천, 경기, 대구, 전북, 충남, 충북,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제주 ** 화재안전, 생활안전, 보건안전, 피난기구,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안전, 산업안전, 기타시설 주요 안전체험 내용은 ▲화재 시 연기 속 대피, ▲지진·건물 붕괴 상황 대응, ▲교통사고 구조 요령, ▲선박 및 물놀이 안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 요령 등이며,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 교육도 강화됐다. 어린이 대상의 소화기 사용 체험,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심정지 환자 대응법, 완강기 탈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내용)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