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18일)부터 8월 19일까지 이틀간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부산근현대역사관, 유라리 광장 일원 등에서 「2023 피란수도 부산 문화재 야행(夜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피란수도 부산 문화재 야행」은 한국전쟁 당시 1,023일 동안 대한민국의 피란수도였던 부산이 보유한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소중한 역사와 기억을 되새기는 부산만의 특별한 야간 축제다. 행사는 피란수도 부산 관련 8야(夜) 주제 아래 25개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8야(夜)는 야경, 야설, 야화, 야시, 야식, 야사, 야로, 야숙이다. * 붙임 자료 참고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라리 광장, 부산근현대역사관 등 문화재 일원을 거닐며 야간의 멋진 경관을 즐겨보는 ▲‘1023일을 걷는 시간’, 피란수도 부산 유산 시설의 야간 개방을 통해 당시 피란시절을 느낄 수 있는 ▲‘피란의 밤’, 지역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만드는 ▲‘피란수도 부산 문화 공연’, 피란시절을 직접 경험해 보는 ▲‘빽 투더 1023 : 그때 그사람, 그때 그 장소, 그때 그 시절’, 부산 전 세대 작가가 함께 참여한 ▲‘피란수도 부산, 기억과 미래를
제21회 명지시장 전어축제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동안 강서구 명지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낙동강 하구 명지의 정취, 싱싱한 전어회, 잡숴보이소!'를 슬로건으로 해, 개막 하루 전날 축제기원제를 지낸 후 사흘간의 '맛있는 축제'에 돌입한다. 축제 기간에는 나현재, 김수찬 등 인기 트롯 가수들이 참여하는 '빅파워 콘서트'와 '청춘 트롯 콘서트',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은빛가요제'가 매일 진행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상인솜씨 경연대회', '전어 무료 시식회', '전어 할인판매', '어린이 치어리딩 공연', '한마음 걷기대회', '합기도 군무 공연', '각설이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고, 밤에는 야시장이 열린다. 개막식 날 저녁 9시에는 낙동강 하구 명지시장 밤하늘을 수놓는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지며, 31일 은빛가요제 본선과 시상식을 끝으로 사흘간 축제의 막을 내린다. 지역 대표 먹거리 축제인 명지시장 전어축제는 연한 육질과 고소한 맛으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돋우고 주민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명지시장 전어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수산 시장이 많이 위축돼 있는데, 이번
남해군이 오는 24일까지 남해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성인문해교육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성인문해교육 '다시 봄, 청춘학교'에 참여한 서면 서상마을 어르신들과 남해읍 선소마을 한글 교실 수강 어르신들의 작품이 공개된다. 성인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문해교육 과정을 이수해 초등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남해군에서는 현재 6명의 어르신이 초등학력 졸업반을 다니고 있다. 또한 남해읍 선소마을 한글 교실은 '찾아가는 읍면 기초 한글 교실'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시회는 어르신들이 1년 동안 배우면서 만든 작품을 공유하고, 주위에 있는 비문해 학습자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권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의 미술작품과 시화, 그간 공부한 열정이 담긴 책과 공책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성인문해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선생님이 엄청 열심히 우리를 가르쳐 주신다. 수업을 듣는 것이 얼마나 즐겁고 재밌는지 모른다"고 말하며, 좀 더 많은 어르신이 성인문해교육에 참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보였다. 성인문해교육 강미영 강사는 "어르신들이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좋아하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면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며, "
남해군이 오는 24일까지 남해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성인문해교육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성인문해교육 '다시 봄, 청춘학교'에 참여한 서면 서상마을 어르신들과 남해읍 선소마을 한글 교실 수강 어르신들의 작품이 공개된다. 성인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문해교육 과정을 이수해 초등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남해군에서는 현재 6명의 어르신이 초등학력 졸업반을 다니고 있다. 또한 남해읍 선소마을 한글 교실은 '찾아가는 읍면 기초 한글 교실'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시회는 어르신들이 1년 동안 배우면서 만든 작품을 공유하고, 주위에 있는 비문해 학습자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권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의 미술작품과 시화, 그간 공부한 열정이 담긴 책과 공책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성인문해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선생님이 엄청 열심히 우리를 가르쳐 주신다. 수업을 듣는 것이 얼마나 즐겁고 재밌는지 모른다"고 말하며, 좀 더 많은 어르신이 성인문해교육에 참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보였다. 성인문해교육 강미영 강사는 "어르신들이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좋아하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면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며,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오는 9월 1일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에 앞서 도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광양, 순천, 해남에서 특별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양 특별전은 '2023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특별전 - 조우'라는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10월 29일까지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선보인다. 고(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증작인 김환기·이중섭·천경자 등 한국 근현대 대표 미술 작가 40여 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비엔날레 참여 작가의 출품작으로 구성된 미디어 영상전을 '비엔날레 살펴보기'라는 주제로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남도립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광양 특별전과 미디어 영상전은 비엔날레 관람객의 수묵비엔날레 주 전시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순천 특별전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의 국제습지센터 1층 로비에서 '수묵, 정원을 담다'라는 주제로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열린다. 홍지윤 작가의 작품 '무진기행'이 전시된다. 소설 '무진기행' 43쪽 원본과 수묵 꽃 이미지를 화면에 가득 채운 작품으로 그래픽 형식의 새로운 수묵화다. 해남 특별전은 '산처럼 당당하게 물처럼 부드럽게'
전통문화와 현대적 퓨전국악이 만난 색다른 무형문화재 공연을 야간에 즐겨볼 수 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부산시민공원 흔적극장에서 '무형문화재 달빛 나들이'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이번 공연은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평일 저녁 야외에서 진행된다. 공연 장소는 소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와 주택가를 등지고 있는 부산시민공원 흔적극장으로 정했다. 공연은 총 8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번 공연은 시의 무형문화재와 함께 현대적 퓨전국악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야간 시간대에 어울리는 동래학춤과 같은 '전통춤'과 가야금산조 등 '악기 부류'의 무형문화재를 중심으로 구성해, 전통의 몸짓과 소리가 더해지는 밤의 문화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매회 무형문화재 1개 종목과 퓨전국악 1개 팀의 공연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무형문화재는 각 보존회의 이수자 등이 출연하고, 퓨전국악은 여러 공연 경험이 있는 공연팀이 나와 고즈넉한 밤에 어울리면서도 흥겨운 멜로디를 들려줄 계획이다. 공연 종목 및 퓨전국악팀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군산시립예술단이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광장에서 예술아 놀자! 광장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SUMMER CONCERT>라는 주제로 <키쿠지로의 여름 OST>, <내일로 가는 계단>, <이젠 나만 믿어요> 등 영화주제곡부터 발라드까지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 뮤지컬에 나오는 히트곡 메들리로 무더운 여름밤에 시원하고 특별한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예술아 놀자! 광장콘서트는 군산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이색적인 야외 공연장에서 음악으로 감동과 힐링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한 공연이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이번 공연이 시민 여러분께 뜨거운 열기 속 시원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한 여름밤의 소리여행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공연을 선보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국권 회복을 기념하고 시민들이 다 함께 광복을 기념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국내 정상급 가수로 구성된 대규모 야외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광복 78주년을 기념하고 광복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며, 오는 8월 15일(화) 오후 6시 30분부터 약 2시간 30분 동안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무료입장으로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국내 정상급 라인업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트로트(장민호, 정동원, 진성), 댄스(효린), 발라드(이무진, 빅마마), 힙합(영지, kik5o), 국악(서도밴드), 록밴드(딕펑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가수 10팀의 공연과 광복절 퍼포먼스 뮤지컬 영웅의 한 장면을 연출해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행사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해 분야별 대책을 마련해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주요 교차로와 행사장 진입로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행사장 내부 및 주변의 안전 관련 취약구간에는 관리인력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거북섬 지역 활력 제고 및 상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오는 8월 19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총 4일에 걸쳐 '2023 거북섬 북적북적 마켓데이'를 개최한다. '거북섬 북적북적 마켓데이'는 부족한 문화적 인프라를 마련해 신도시 입주민과 상인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내 공방과 체험부스를 비롯해 친환경 어린이 사생대회 등 친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친환경 도시의 이미지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거북섬 보니타가 내 광장(19일∼20일)과 웨이브파크 앞 광장(26일∼27일)에서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되며 총 3개 구역이 운영된다. 관내 공방 작가들의 친환경 소재 작품을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북적북적 마켓존'과 대나무 물총 만들기, 천연염색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에코에코 체험존', 그리고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특별공연 '거북섬 야행 광대와 춤을'(19일)을 비롯해 '판타지 마법해적단'(20일)을 즐길 수 있는 '들썩들썩 공연존'이 운영된다. 19일에는 친환경 사생대회 입상자들에게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 관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가족과 함께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8월 19일 오후 3시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에서 관객 참여형 문화공연인 '안양천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양천 썸머 페스티벌'은 지난 7월 새롭게 선보인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을 무대로 ▲마술과 비눗방울(버블)을 결합한 '버블 매직쇼' ▲인기 마술 유튜버 '쇼갱'과 함께하는 '도전 서커쇼' ▲대한민국 최초 해군 출신 비보이팀 '더 구니스크루'의 비트박스·디제잉·브레이크댄스 등 관객도 공연의 주인공이 되는 소통형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8월 19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현장참여 공연인 만큼 관람을 희망하는 구민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을 방문해 감상하면 된다. 구는 행사 당일 질서유지 및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무대시설 등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과 더불어 행사장 주변에 안전관리요원 10여 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신규 개장한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은 1,000㎡ 규모에 물 터널, 우산·곡사 분수, 물 바구니 등 물 이용형 놀이기구 5개가 갖춰져 있다. 데크 휴게공간에는 햇볕을 피해 쉴 수 있는 그늘막이 설치
지난 6월 산청약초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보약장터가 또다시 찾아온다. 산청군은 오는 19일 산청약초시장에서 보약장터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산청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주최하고 산청약초시장번영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개장 10년을 맞이한 산청약초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보약장터는 기존 상설로 운영되는 약초시장에 프리마켓과 다양한 행사로 구성했다. 약초시장 13개 점포와 더불어 30여 개 판매자가 참여하는 프리마켓을 비롯해 미니분수 등 물놀이존 운영, 산청문화원 문화학교의 통기타반 공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원기회복 약초경품 이벤트와 함께 치맥 이벤트를 마련해 3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하면 닭강정과 닭꼬치 교환권을 선착순 200명에게 증정하고 1000원으로 즐기는 맥주 파티도 연다. 산청군은 지난 6월과 이번 행사에 이어 오는 10월 계절에 맞는 보약장터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등 산청약초시장 활성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고성준 산청약초시장 번영회장은 "보약장터에서는 약초뿐만 아니라 프리마켓의 다양한 제품도 구경할 수 있다"며 "친구, 연인, 가족 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창녕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로 지난 8일부터 한국화가 김경현의 출향작가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는 김경현 작가가 고향 창녕을 생각하며 먹과 천을 이용해 화폭에 그려낸 소나무 '바라보다'시리즈 작품 등 '고향_바라보다'를 주제로 7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삼베·황마 위에 돌가루와 송진, 종이를 붙여 태우는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그의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작가는 창녕군 남지읍 반포마을이 고향으로, 엄마가 시장에서 장사하며 지나다니던 개비리길의 산과 강이 지금까지 작품 활동의 영감이 됐다고 했다. 행사를 주관한 창녕군 성낙인 군수는 "출향작가가 늘 고향을 생각하면서 작품 창작활동을 했다는 사실에 감명받았다"라며, "이번 전시가 창녕군 미술 수준을 한 단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전시회를 자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획전은 이번 달 30일까지 20일간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전시 관련 문의는 창녕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cng.go.kr/art.web)이나 문화예술회관(T.055-530-1911)으로 하면 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175개 종합병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이어, 지역에서는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28차례 수렴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 등을 거쳐 마련되었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복지부는 지원사업 선정평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포괄 2차 종합병원 175개소를 선정하였다.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종류 수 350개 이상을 모두 충족하는 기관 164개소를 선정하고, 진료권 내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종합병원이 없는 경우, 2년 내 기준 충족을 요건으로 11개소를 예비 지정**하여 지역 내 필수의료 제공 기반을 마련하였다. * (선정평가 자문단) 의료계, 전문가, 환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