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명성기자] 이번 설 준비는 전통시장 비대면 무료배송 장보기를 이용하면 어떨까.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인 온누리전통시장, 온누리굿데이, 온누리시장에서 지역특산품과 설 선물세트 등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며 이들 쇼핑몰의 이용을 당부했다.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서울 마포구 망원월드컵시장에서 전통시장 배달 서비스 앱 ‘놀장’ 픽업 매니저가 주문된 물건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온누리전통시장(onnuri-sijang.com), 온누리굿데이(onnurigood.com), 온누리시장(onnuri-mall.co.kr)에서는 지역특산품, 설 선물세트 등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으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3만원도 지급한다. 오는 14일까지 동네시장 장보기, 놀러와요 시장, 쿠팡이츠 등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을 이용하면 구매 금액과 상관없이 무료로 배달해주고 추첨을 통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이나 쇼핑몰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8~10일 3일 동안에는 차례상에 필요한 생선, 쇠고기, 돼지고기, 나물, 떡, 건어물 등에 대해서 10% 할인 판
부산 남구 우암동엥는 '한국의 리오데자네이루'로 불리는 곳이 있다(사진은 해질녈 동항성당 예수상과 주위 풍경 모습). · 노선 : 우암동 소막마을~동항성당~소막마을 포토존~우암동 도시숲· 소요시간 : 약 1시간 소 막사, 집 되어 사람 품다 우암동 소막마을은 일제강점기 수탈을 위한 소 막사가 있던 곳이다. '우암동 도시숲'은 인근 마을이 재개발되며 섬처럼 오도카니 남게 됐다. 위 사진은 하늘에서 내려다 도시숲 인근 풍경, 아래 왼쪽 사진은 1920년대 소막마을 모습(사진·남구), 아래 오른쪽 사진은 옛 소막 지붕과 굴뚝 흔적을 간진한 소막마을 건축물. 남구 마을버스 3번을 타고 남부중앙새마을금고 정류장에 내리면 '우암동 도시숲'으로 갈 수 있다. 우암동은 소와 인연이 깊은 곳이다. 포구 언덕에 큰 바위가 있었는데 그 모습이 소와 닮아 소 '우(牛)'자와 바위 '암(岩 )'자를 합해 '우암(牛岩)'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다. 지명에 소가 들어가서일까. 일제강점기에는 이곳에 일본으로 소를 수탈하기 위한 검역소와 소 막사(외양간)가 들어섰다. 광복과 6·25전쟁을 겪으며 소 막사는 일본에서 귀국한 사람들과 피란민들의 보금자리로 변신했다. 기다란 소 막사에 판자
맑게 갠 하늘을 보는 날이 점점 더 줄어들고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계절과 시간을 초월해서 하늘을 점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다고 미세먼지에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실내에도 포름알데히드, 벤젠과 같은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으로 공기가 오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창문 열기가 걱정스럽고 실내 환기가 걱정된다면 미세먼지와 각종 유해물질 제거에 탁월한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기본적인 효능에 실내 장식용으로도 좋은 공기정화식물을 소개합니다. 먼지는 입자의 크기에 따라 총먼지, 지름이 10㎛ 이하인 미세먼지(PM 10), 지름이 2.5㎛ 이하(PM 2.5)인 초미세먼지로 나뉩니다. 장기간 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감기, 천식, 기관지염 같은 호흡기 질환은 물론, 심혈관 질환, 피부 질환, 안구 질환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특히, 직경 2.5㎛ 이하의 초미세먼지는 기관지 및 폐 깊숙이 침투해 각종 질환을 유발합니다(PM 2.5 환경기준 설정연구, 국립환경과학원, 2006). 1. 아레카야자 아레카야자는 대표적인 공기정화 식물입니다. 줄기와 잎자루가 황색이어서 ‘황야자’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올해 민방위 교육을 온라인으로 변경해 추진하고 상반기에 계획된 민방위 훈련을 취소한다고 2일 밝혔다. 민방위 교육·훈련은 민방위 사태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방위 대원(만 20~40세 남성)과 국민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돼 왔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 감염병 발생·확산으로 상반기에 민방위 교육 운영을 중단하고 하반기부터 사이버 교육으로 전환 실시했으며, 전국단위 민방위 훈련은 취소한 바 있다. 행안부는 기존의 교육과 훈련이 3밀(밀접·밀집·밀폐) 환경에서 이뤄짐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민방위 교육·훈련 계획을 변경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먼저, 민방위 교육은 대원 연차에 상관없이 사이버 교육(1시간)으로 전환 실시하고(시·군·구 주관) 민방위 대원이 교육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충분한 교육 기간을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컴퓨터나 스마트폰이 없어 사이버 교육이 어려운 민방위 대원의 교육 편의를 위해 서면교육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서면교육은 주민센터에서 교재를 수령해 과제물(내용 요약, 문제 풀이 등)을 작성, 30일 내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 행안부는 사이버 교육 이외
[한국방송/김흥기기자] 전신 홍반성 낭창이라고도 불리는 ‘전신 홍반성 루푸스’는 원인 불명의 류마티스 질환입니다. 마치 늑대에 물린 것 같은 자국과 비슷한 피부 발진이 대표적인 증상인 이 질환은 자가 항원에 대한 자가 항체를 형성하여 신장, 혈구, 중추신경계 등의 표적 기관에 염증을 일으켜 손상을 주는 자가면역 질환인데요. 이로 인해 피부, 관절, 신장, 폐, 신경 조직이 손상될 뿐만 아니라, 전신에서 염증 반응이 일어납니다. 최근 10년간 수진자수 증가율이 높은 근골격계 질환을 소개해드립니다. 2019년 한 해 동안 남성에 비해 여성 수진자수가 많았던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여성 수진자가 6.4배 더 많았던 질환, 전신 홍반성 루푸스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전신홍반루푸스 수진자는 총 2만 6556명이었는데요. 이 중 여성이 2만 2991명으로, 남성보다 약 6.4배 많았습니다. 여성 환자를 연령별로 보면 30대부터 50대 환자가 전체 환자의 2/3을 차지한 만큼, 중년 여성이 주의해야 할 질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신 홍반성 루푸스의 원인 매우 드문 질환인 만큼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충남도가 도내 서대산과 광덕산 등 도내 100대 명산과 도립공원을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http://cn100.chungnam.net/)를 정비한다. 도는 충남 100대 명산 홈페이지 보완 등을 통해 편안하고 다시 찾고 싶은 명산 관리와 산림관광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홈페이지는 충남의 100대 명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위치 정보와 봄꽃, 계곡, 단풍, 바다, 설경 등 13가지 테마를 제공, 취향에 맞게 산을 찾도록 유도했다. 특히 각 산의 높이를 가늠할 수 있도록 300m 이하부터 800m 이상까지 산 높이를 구분해 누구나 쉽게 접근하도록 했다. 산 정보와 별개로 산과 숲 갤러리와 등산 안내 가이드, 충남 관광 정보 등의 여행정보들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충남100대 명산 홈페이지’에 도 홈페이지와 산림청, 충남관광 홈페이지 등의 배너를 설치, 100대 명산 홈페이지에서 우리도와 관련된 홈페이지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100대 명산 홍보를 지역자원과 연계해 국민이 다시 찾고 싶은 차별화한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명산 관리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여수 오동도, 순천만습지 등 전남 유명 관광지 7개소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2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에 한번씩 선정하는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전남 관광지 7곳이 선정됐다.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만한 대표 관광지를 추천하기 위한 것으로, 대표성, 매력성, 성장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된다.전남지역 선정 관광지는 목포 해상케이블카, 여수 오동도&엑스포 해양공원, 순천만습지’, 담양 죽녹원, 고흥 애도, 보성 대한다원, 신안 퍼플교 등이다.이 가운데 순천만습지와 보성녹차밭은 ‘한국관광 100선’이 시작된 2013년부터 5년 연속, 오동도&엑스포해양공원과 죽녹원은 4회 연속 선정돼 매력적인 한국관광지로써 자리매김했다.김병주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전남에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7곳 외에도 내외국인들이 일상을 벗어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가 곳곳에 산재해 있다”며 “가장 한국적인 전남의 해양생태문화 관광명소에서 안전한 여행을 만끽하도록 관광지 방역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대구/김근해기자]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에서는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시장 활성화와 고객 편의 제공을 위해 오는 2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주차장을 전면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최근 코로나19 및 경기 침체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줄어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이용 시민들이 설 차례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시장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무료 개방을 실시하게 됐다. 하루 평균 1만여 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명절이 되면 제수 및 과일 등을 보다 저렴하고 신선하게 구매하려는 소비자들로 이른 새벽부터 차량이 붐빈다. 공단은 설 연휴에 대비해 사전에 주차 질서 계도 요원을 주요 구역에 배치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공단이 관리하는 부설주차장과 관련 상가 시설물에 대한 방역과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철저히 할 예정이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설 명절 농수산주차상가 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시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대구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인 ‘한국관광 100선’에 태종대유원지, 감천문화마을, 해운대해수욕장, 용두산 & 자갈치관광특구, 용궁구름다리 & 송도해수욕장, 다대포꿈의낙조분수 & 다대포해수욕장, 흰여울문화마을, 송정해수욕장 8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공동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지 100선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발표해 왔으며, 이번이 5회째다. 지자체 추천 등을 거쳐 예비후보 2배수 발굴을 시작으로 ▲1차 서면평가(정성·정량) ▲2차 현장 평가 ▲3차 최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새로운 100선이 결정된다. 이번에 부산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2013년 이후 역대 최대인 8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8곳은 ▲부산의 환상적인 해안 절경에 심취할 수 있는 ‘태종대’ ▲한국의 마추픽추로 불리는 ‘감천문화마을’ ▲부산의 대표 관광지로 여름이면 수많은 인파가 모이는 ‘해운대해수욕장’ ▲영화축제와 부산 구도심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용두산 & 자갈치관광특구’ ▲바다 위를 걸어가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용궁구름다리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사)김포통진애향회(회장 이국현)는 27일(수) 통진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영상)를 방문하여 백미(10kg) 90포를 기탁하였다. (사)김포통진애향회는 1990년부터 장학회를 운영하며 저소득 학생들에게 2천만원의 장학금을 매년 지원해 왔으며, 2020년 12월 24일자로 새롭게 사단법인 발기인 총회를 갖고 장학금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국현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 나갈 계획을 밝혔으며 이에 박영상 읍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매년 뜻깊은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성품은 관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관내 독거노인 및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이 주최하는 제38차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분야 전문가 그룹회의**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광화문 필원)에서 열린다. * ICAO(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 19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UN 전문기구로 민간항공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국제기구 ** 각국의 전문가가 ICAO 국제기준 상 구체적·기술적 사항을 검토·토론하여 향후 국제기준 제·개정 안건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항공보안 위협요소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위험·위협평가 분야 그룹회의’로 ICAO 항공보안패널* 의장국인 아랍 에미리트를 비롯하여, 15개국의 30여명의 전문가가 모일 예정이다. * 그룹회의 상위 조직으로 각국의 항공보안 전문가로 구성되어 항공보안 국제기준 제·개정의 의결권 가진 조직(33개국 및 항공분야 국제기구 참여) 한국은 ’22년 처음으로 항공보안 분야 패널국으로 진출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37차 회의에서 ’25년 회의 개최를 지지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