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경기도가 알프스 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을 대규모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알프스 프로젝트는 미세먼지 배출량을 2020년까지 1/3 수준으로 줄이고자 도가 추진하는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이다. 경기도는 14일 오후 3시 굿모닝하우스에서 한국전력공사, KT, 포스코ICT, 대경엔지니어링, 보타리에너지, 시그넷시스템, 중앙제어, 피에스텍,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등 9개 전기차 충전사업자와 ‘전기차 충전시설 확대 및 빅데이터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알프스 프로젝트의 세부대책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인프라를 구축해 친환경 전기차 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9개 충전사업자는 도내 전기차 충전시설을 적극적으로 확충·운영하고 충전소의 위치 정보를 도에 제공할 계획이다. 도는 충전소 위치정보로 빅데이터를 구축해 도민에게 제공하는 한편 충전소를 추가로 세울 대상지와 행정·재정적 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충전소 설치지역은 전기차 시범단지, 공영주차장, 공공청사 등 공공시설을 비롯해 공동주택, 대학교, 쇼핑센터, 대형건물 등의 민간시설을 포함한다. 현재 도내 전기차 충전시설 수는 급속충전소가 56개소,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경기도 에너지 우수기업 10곳이 ‘201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20억 원 상당의 상담 및 판매 실적을 올렸다. 경기도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경기도 특별관을 마련, 도내 에너지 기업 10곳을 참여시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국내외 300여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에너지신산업은 물론, 고효율에너지,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했다. 도는 나흘간의 행사기간 동안 ‘경기도 특별관’을 통해 ‘경기도 에너지비전 2030’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도의 에너지정책을 홍보하고, 부스임차 비용(최대 2개 부스까지)을 지원 등 도내 에너지 분야 업체들의 판로개척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특별관에 참여한 기업은 ▲㈜현대에스더블유디사업, ▲㈜온수텍, ▲㈜나노렉스, ▲㈜태경에너지, ▲㈜온누리태양에너지, ▲㈜한축테크, ▲㈜현대에코쏠라, ▲㈜삼명테크, ▲㈜무한에너지, ▲㈜대경기술단 등 도내 신재생 에너지 시공업, 발전사업, 컨설팅 및 진단사업 분야의 업체들이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아시아 최대 국제 디자인 페스티벌인 ‘디자인코리아2016’이 9일부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어 13일까지 진행된다. ‘디자인코리아’는 창의적인 디자인 강국 구현과 디자인산업의 역량 증대를 위하여 2003년부터 한국 디자인 우수성 홍보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14회째를 맞아 국내 최대 규모 디자인 비즈니스 전시회인 ‘디자인코리아2016(DK2016)’은 국내외 317개 기업과 우수디자인 제품 1,500여점이 전시되었고, 가구, 레저용품, 안경, 주방용품, 가방, 문구, 시계 등 7가지 생활소비재 품목을 바탕으로 홈리빙, 가구인테리어, 의류패션, 레저건강, 문구완구 등 5가지 테마로 인간의 미래생활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DESIGN KOREA, Beyond Asia’라는 키워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의 디자인 브랜드 가치와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디자인한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우리 디자인의 우수성 홍보와 디자인산업 역량을 제고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우리 디자인기업의 해외진출이 활발한 중국을 비롯하여 유럽, 동남아시아, 미주 등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과세표준 3억 원 초과 근로소득자의 실효세율이 3억원 이하 근로소득자의 7배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부자증세를 단행하면 세부담 편중이 심화된다는 분석이다. 지난 10월 27일(목)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주최로 ‘소득세 관련 공청회’가 개최된 가운데,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부자 증세와 세부담 누진에 대한 검토’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2014년을 기준으로 종합소득 고소득자(과세표준 3억원 초과자)의 실효세율은 30.2%로 과세표준 3억 원 이하 소득자 실효세율 10.1%의 3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해 근로소득 고소득자의 실효세율은 30.0%로 이외 소득자 실효세율인 4.3%의 7배 수준으로 분석됐다. 한편 고소득자의 실효세율은 2012년을 기점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동원 부연구위원은 “현재 우리나라는 전체 소득세 결정세액 중 과세표준 3억 원 초과의 고소득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며, “고소득자에게 세부담이 지나치게 편중돼 있다”고 지적했다. 종합소득세에서 고소득자의 소득이 차지하는 비율은 21.1%인데 반해 결정세액 비율은 44.4%로 2배 이상 높아, 소득비중에 비해 소득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충남도가 도내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마련한 ‘2016 해외바이어 초청 농식품 수출상담회’가 8일부터 10일까지 예산 덕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해외바이어 24명과 도내 농식품 수출업체 50여 곳이 참가했다. 해외바이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지역본부장 송기복) 해외지사의 추천과 도내 수출업체의 직접적인 요청을 통해 선발한 우수 바이어다. 도내 수출업체들은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배, 밤 등 신선농산물은 물론, 지역에서 생산된 가공식품이 대거 선을 보여 수출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계약 성과 도출에 주력했다. 아산에 소재한 아산원예농협은 미국의 MG인터내셔널과 상담에서, 미국의 교포시장과 히스패닉 시장을 타깃으로 35만 불의 연말 수출물량을 계약했다. 예산의 예산군농협쌀공동사업법인은 캐나다의 KFT 사와의 상담에서 20만 불의 쌀 수출계약을 이끌어 내 공급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소비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김치 생산업체들은 그동안 중단됐던 중국의 김치수입 재개 일정에 맞춰 이달 내로 선적하기로 합의하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지난 10일 한산면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 토탈공예 회원들과 주민들은 야소마을 진두 주차장에서 ‘프리마켓’ 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토탈공예 수업을 하면서 만든 수제방향제와 명함꽂이 등 생활소품과 털신, 스카프, 의류가 진열되었으며 또한 옛날 전병, 어묵 등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지나가는 행인들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익석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프리마켓 행사 판매 수익을 좋은 일에 쓰신다니 기쁘다.”며 토탈공예팀에 감사의 말과 함께 방향제를 구입하여 수익금에 보탰다. 조재정 한산면장은 “한산도 활성화를 위해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해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행사를 계속 이어 활기찬 한산도를 만들자”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 수익금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일 예정이라고 한다.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올해 최고의 대학생 발명으로 장애인을 위한 ‘양방향으로 사용하는 휠체어’가 선정되었다고 한다. 다리가 불편한 사람이 침대에서 휠체어로 이동시 후방으로만 앉아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등받이와 다리받침을 전후방으로 사용이 가능하게 한 발명품으로, 이 발명품이 상용화되면 병원이나 가정집 등에서 침대에서 휠체어로 이동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허청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생 발명대회인 ‘대학창의발명대회’의 2016년 우수 수상작이 발표되었다. 전국의 134개 대학에서 4,636건의 발명 아이디어가 출품되어 치열한 경합을 벌인 이 대회의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양방향으로 사용하는 휠체어’를 발명한 청주대학교(조성욱·김문경·김관후) 팀이 거머쥐었다. 국무총리상은 ‘디지털 곡률반경 측정장치’를 발명한 충남대학교(안성현, 이태현, 최재호) 팀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서울과학기술대 고영준 군, 가톨릭대 김정휴 군, KAIST 이수호 군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28개 대학 44팀이 우수발명상을 받았다. 이춘무 특허청 산업재산인력과장은 “이 대회에서
(경북/김진희기자) 경상북도는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구미시 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도내 200개 전통시장 상인대표들과 함께 대형마트, 온라인쇼핑, 해외직구 등 새로운 소비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16년 전통시장 상인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북상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중권 구미시 부시장, 김영오 전국상인연합회장, 정동식 경북상인연합회장과 전통시장 상인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유통구조 변화로 점점 설 곳을 잃어가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전문가로부터 전통시장 관계법령과 정부지원사업 활용방안 등 전문정보를 습득함과 회원 상호간 화합과 소통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 됐다. 각 시장 상인대표들은 차별화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1시장-1브랜드-1특산품-1이벤트’의 추진목표를 세워 시장별로 특화된 상품과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아울러‘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문경가은아자개시장의‘마켓투어’를 소개하며, 사과축제·찻사발축제 등 지역축제와 문경새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이색 이벤트(추억의 할매장터, 장터노래방)를 제공하는 등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광주광역시가 대기업 일부 생산라인 해외 이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가전제품의 활로를 찾기 위해 추진중인 ‘광주형 공동브랜드’ 제품이 첫 선을 보였다. 광주광역시는 ‘광주형 공동브랜드’ 제품이 10일부터 13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HomeLifestyle Show(홈앤라이프스타일 쇼)’에 전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0월20일 지역 가전업계의 판로지원을 위한 마케팅의 하나로 추진한 지역 건설업계와 ‘지역제품 판로지원 상생협약’에 이은 것으로, ‘광주형 공동브랜드’지원사업에 참여해 완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가전기업 7개사의 공동브랜드 제품과 기존 자사 제품이 선보였다. 전시 기업과 제품은 ㈜광진산업 UV 주방살균기, ㈜금강생명과학 스마트 전기보일러, 디케이(주) 레인지후드, ㈜링크옵틱스 LED 피부관리기, ㈜모스티브 UV-LED LAMP, ㈜인아 해동레인지, ㈜현성오토텍 만능조리기 등이다. 광주광역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지역 가전기업이 대기업 중심의 구조를 벗어나 자생력을 기르고 제조업 공동화를 벗어날 돌파구로서 ‘광주형 공동브랜드’가 첫발을 내딛었다”며 “광주형 공동브랜드 통해 중소기업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현대로템,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국산 2층 고속열차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종합중공업회사 현대로템은 10일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 서울 사옥에서 코레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및 현대로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2층 고속열차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현대로템은 코레일, 철도연과 함께 국내 최초 2층 고속열차 개발에 나서게 됐다. 2017년까지 300km/h급 시제 차량 2량의 제작과 시운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며 현대로템은 시제 차량의 설계·제작 및 유지보수를, 코레일은 시운전, 철도연은 차량의 시험계측 및 주행안전성 해석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계획된 일정대로 개발이 완료될 시 실제 차량 제작에는 5년 가량이 소요, 2023년경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로템은 2012년 430km/h급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HEMU-430X’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2층 고속열차 개발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2층 고속열차는 단층인 KTX-Ⅰ(931석)보다 50% 이상 늘어난 1404석의 좌석을 배치할 수 있는 등 수송 효율이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전광역시는 마케팅공사와 의료기관 공동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중국 산동성 등 3개성 청소년 기관단체와 지역방송사, 에이전시 등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의료관광 홍보회를 개최하고, 중국 잠재시장인 후룬베이얼시 의료기관과 의료진 교류 등 협력 네트워크 구축하는 중국공략 마케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11월 1일과 4일에는 위해 시와 성도 시에서 청소년 기관단체 및 지역방송사, 에이전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과 부모 동행 의료관광 캠프와 기업체 인센티브 의료관광, 노인건강 100세 힐링상품 등 수요자 맞춤형 의료관광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대전의 과학, 문화 등 관광벨트를 소개함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홍보회에서는 올해 1~2월과 7~8월에 단체를 유치하여 진행한 대전의료관광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제작 상영하여 생생한 모습을 홍보하고, 직접 대전의료관광을 체험한 웨이팡방송국 장영화(45세)가 사례담을 발표함으로써 참석한 현지 청소년 기관단체 관계자와 지역방송사, 에이전시들로부터 대전의 선진의료와 과학체험, 청소년문화예술교류 등에 대해 질문이 쇄도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대전광역시는 10일(목)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컨택센터협회 등 4개 기관과 에프앤유신용정보(주) 컨택센터 대전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권선택 시장과 정명기 에프앤유신용정보(주) 성장사업본부장, 정규남 대전컨택센터협회장이 참석하였으며, 앞으로 대전시 컨택센터 산업 발전을 위하여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프앤유신용정보는 다음달까지 서구 탄방동에 120석 규모의‘대전 MVNO 센터(가칭)’를 설치하고 2017년 1월 오픈 예정이다. 시는 대전 MVNO 센터(가칭)가 설치돼 운영됨에 따라 경력단절 여성 등 100여개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권선택 시장은“에프앤유신용정보의 대전 컨택센터 설치를 환영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센터의 빠른 정착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앞으로 상생협력 발전을 위해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컨택센터협회도 함께 지원을 해 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광역시는 지난 8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컨택센터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가진 것으로 대전을 상담사가 행복한 컨택센터 메카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여름 휴가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다녀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13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9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며, 도심은 물론 농어촌과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까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 서울 2, 인천, 경기, 대구, 전북, 충남, 충북,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제주 ** 화재안전, 생활안전, 보건안전, 피난기구,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안전, 산업안전, 기타시설 주요 안전체험 내용은 ▲화재 시 연기 속 대피, ▲지진·건물 붕괴 상황 대응, ▲교통사고 구조 요령, ▲선박 및 물놀이 안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 요령 등이며,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 교육도 강화됐다. 어린이 대상의 소화기 사용 체험,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심정지 환자 대응법, 완강기 탈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내용)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